W. PE 수록

Blood Sword Girl

티르빙 - 그것은 특수한 레니게이드 크리스탈에게 주어지는 코드네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 크리스탈에서 같은 얼굴을 한 소녀들이 탄생했다.
한 사람은 평화를, 한 사람은 살육을.
UGN과 FH, 어느 쪽이 그녀와 춤추게 될 것인가?

GM
정식
PC
파푸,피존,증명,나물,녹말
2025-02-06 ~ 2025-03-06

메인

GM

그럼 바로!
프리플레이로 넘어가보죠.
오늘...양해 부탁드릴 점...제 컴이 드디어 맛간건지 웨일이 맛간건지 웨일에서 와치투게더도 제대로 안먹히고 코코포 노래 재생도 엄청 느리게나오고그래가지공.
크롬으로 급하게 마스터링해보는 중인데 브금 관련해서 좀 버벅거릴수도 있습니다
꾸벅꾸벅
GM 프리플레이... 다른건 없고 제가 힘낼게요 여러분을 사랑해요 문제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시고 하고싶은거 있음 언제든지 논의환영
그럼 UGN이 먼저나올지 FH가먼저나올기
1d5 (1D5) > 2
1d2 1역순 2정순 (1D2) > 2
2>3>4>5>1!

카미사카 하코

안녕하세요~~~ 수상할정도로 하오버드인 놈 데려왔습니다 프플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사랑해요영원히고여요

GM

와아아아~~

카미사카 하코

하코는... ... 권력욕 정복욕 어떤대외적인야망일절없이 제발그냥살려주세요해서 펄하에들어간놈이랍니다 지밖에모른다는점이 제법펄하같지않나요?
이아이가 어떤식으로협력할지는 굴려봐야알겟습니다만 안하면죽인다←로하면할듯요?(ㅋㅋ

GM

네네 카스가미오가 해주겠죠

카미사카 하코

떨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잠시 코네를달아왓어요

GM

좋아요 좋아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빌드는... 리플렉스와 인게이탈같은걸 들고있는 이상한버퍼입니다 궁지에몰리면 데미지를 무지개반사합니다 진짜이상하네요 정식님화이팅!!!

GM

그러니까 치고 맞으면 된다는거죠
그렇게이해함 버퍼부터 코로스(ㄴ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하코살려

GM

크후후 욕망에 충실하게만들어주마 FH...농담이고요
시나리오 로이스, 사일런트 시프와는 어느 정도 친한가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기본적으로 셀의 모두와 딱히 친하지않고 영원히 겉돌것같은놈인데요 사오리가 여러번 구해준일이있어서(날조1) 마음속으로 몰래 충성을맹세했을지도요~?!
대외적으로는약간....많이봐줘서똘마니같은포지션이겟네요 사오리는 똘마니가 많을수도잇습니다

GM

오오...사오리는 똘마니가 많다! 기보다는 뭔가 저녀석 FH치고는 똘망똘망하게 말하네 st였을거같아요
설정을 보니 처음 들어간 셀은 여기가 아니었던거같아서~~~
그 셀에서 처음 만나서! 셀 터지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여 여기 셀 오기까지 이런~ 또 죽을뻔했네 하코! 하고 같이 온걸로.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네 뭔 오징어게임같은상황만 여러번당하다가 셀리더가 주워왔어요(또날조)

GM

네네 셀리더는 하코의 그러니까...200점 경점을 보고 주워온거죠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200점이면주워야지...설령그게리플렉스일지라도

GM

아무튼 사오리도 그렇게 ~ 새 셀에서도 지켜줄게 하고 같이 왔답니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로맨틱해..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방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결혼 아니 충성을맹세합니다

GM

그럼! 더 하실 것이나 그런 게 없다면 다음 분으로 넘어가기로.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네네 이번에도 잘부탁드립니다 즐거워요 무저갱 짱!!!!!!!!!!!

GM

(박수)
다음 3~

"위키피디아" 위키

안녕하세요~~!! PC3 겸 증명입니다 이번에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뻐요
프플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고요~ 서로 배려하며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세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영원히 고여요
캐! 위키피디아 사이버 레니빙…
그런 이상한 설정입니다

GM

호로로록.

"위키피디아" 위키

위키피디아 사이트 자체에 레니게이드가 깃들어서 의식을 갖게 됐다는 설정입니다 네네 우리가 아는 거깁니다

GM

아는 레니빙중에 나무위키는 없겠지...(제발)
좋아요! 빌딩 설명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choice 있다, 없다 (choice 있다, 없다) > 없다

GM

ㅋㅋ
휴!

"위키피디아" 위키

다행히 나무위키 레니빙은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고 해요
정말 다행이죠

GM

네진짜로 펄하일거같아서 진짜로

"위키피디아" 위키

욕망이 분탕질 이런거일거 같음

GM

아오오오

"위키피디아" 위키

사이트가 정체성이라 성별은 없지만 그거 아시나요 위키 사이트는 대부분 남초 성향이라는걸…
아무튼 그렇습니다
빌딩!
이번엔 회피탱이고요… 셋업에 행동 완료를 하고 저는 내려가있을 예정입니다
대리닷지가 시날 4회밖에 안돼서 미들에선 님들을 거의 지켜주지 못할 예정입니다
알아서 회피하거나 리저하시길(ㅈㅅ)

GM

원래 탱커는 미들에 손에 피묻히는거 아니에요

"위키피디아" 위키

리저렉트를 이용하도록.

GM

리저렉트를 이용하도록.

"위키피디아" 위키

레니빙에 메모리까지 없어서 저 침식 정말 아껴야합니다
아무튼 그렇네요 열심히 재빠르게 회피해보겠습니다

GM

정 안되면 제가 저의 장바구니를 펼칠게요 ㄱㅊ
나의시트가되지않도록힘낼게.

"위키피디아" 위키

졈말 감사해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집으로 돌아가겠어
위키피디아가 졈화되면……..
나무위키가 되지 않을까요

GM

야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좋아요! FH에 대해서는 ...어떤 스탠스인가요?

"위키피디아" 위키

FH는 나름대로 흥미있음~! 신기한 집단… 그치만 지금은 UGN이니까 적이라곤 생각해~
정도의 스탠스입니다
인간은 정말 흥미로워… 레니빙이기 때문에
그들을 향한 큰 구분은 하고 있지 않는 느낌이에요

GM

흠! 좋아요.

"위키피디아" 위키

그래도 일단 소속된 이상 일은 열심히 합니다

GM

그럼그럼. 그래도 저희 지부장이니까요.
좋아~~ 마무리되신 것 같으면 4번 불러주세요!

"위키피디아" 위키

좋아요 나와라 인간은 정말 흥미로워… 코네가 터미네이터라니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네 터미네이터 등장~
안녕하세요^^ 프플은 저도 동일해요 영원히 고여요 무 저 갱 사 랑 해 요
혹시라도 저땜에 뭔가 불편하시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꾸벅꾸벅
캐는… 뭐 보여드리기도전에 다 궁예당해서 웃기네요 제길 ㅋ
11살부터 펄하짓을 시작한 암벙커 퓨블독 백병이고 싸움에 미친 컨프남이에요 이런설정 보통 여캐로하는데 어쩌다보니… 보여드리겟습니다 저의쓰남

GM

그러니까 무기미도여자에이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젠장

GM

무기미도남자로 돌아오신거죠 근데 그 세계관 남자 있었어요? 죄송합니다진짜몰라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잇...긴 잇어요
개웃기다
기왕 셀리더인거 타터승효과 알차게 써보려구요(과연...) UGN여러분에겐 펄스하츠 낭낭한 개논리 헛소리를 많이하고싶네요

GM

모로가도 협력만 해주세요 ㄱㅊ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럼요그럼요
UGN은 별로 싫어하지 않?을지도... 겨루고싶다든가 그런건 잇지만요
방해만 안하면 OK려나... 그런느낌이네요
그리고 200점 오버드보면 영입하고싶어함

GM

바꿔말하면... 내 앞길 막고 방해하면 UGN이건 뭐건 똑같이 싫다 그거군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렇습니다

GM

그래그래 FH는 고도로 발달한 영업직이니까...(UGN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빌딩컨셉! 뭔가 유의할점이 있나요(제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핫 곰곰… 셋업이동기가 시날1회기인데 뭐.. ㄱㅊ지않을까요? 무기는 마이너로 장비하구요

GM

맞아요 뭐 어케든 될겁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지금생각하니 무기(암벙커)에 BS경직붙었는데 이거 에너미가 나보다 다들 빠르면 소용이없네요

GM

ㄱㅊㄱㅊ 다른거보다 이 빌딩의 핵심은 뇌명같아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마자요 그래서 제 피통이

GM

아무튼개쎼게때려주면 된다는거지로 이해했어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헤헤
덤 벼 라

GM

다른 궁금한점 곰곰... 지부장과는 구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 3번과 말이죠 어떨까나
CHOICE(있음,없음) (choice(있음,없음)) > 있음

GM

아무래도 같은 도시에 같이 세입자인 처지다보니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같이 세입자

GM

평수가 개낄수도있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요 채택~~~

GM

좋아요 그래그래 맞붙은적도 있으면 재밌겠다 그부분은 두분이 알아서 날조해주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곰곰… 위키는 딱히 유가네 펄하 구분 별로 없다니까 꼬실거같기두요

"위키피디아" 위키

물론이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내 동료가 돼라

GM

지부장을꼬시네, 셀리더아무나하는거아니네

"위키피디아" 위키

제가 왜 위키피디아인지 날조로 보여드릴게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ㅎㅎ

"위키피디아" 위키

네가 내 동료가 돼라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만만치않은여자네…(여자?)

GM

일단 여자라고 덮어두고 부르는게 하남자의 특성이죠... 좋습니다
5번 불러주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오세요 5번~

"인버터" 하이아이

후후후...저벅저벅저벅....
안녕하세요 저는..... ㄴㅁ의 엑자일편.... 녹말입니다
저의 프플.... 달라진것이 없음..... 님들을 사랑함.....
제 픽크루 꿀팁: 픽크루에서 밤새요

GM

님 같 다 의 엑자 ㄴㅁ님 어서오세요

"인버터" 하이아이

ㅇ ////// ㅇ
하이아이는!!!!! 애착대상을 잃은(근데 일애니식 모에 첨가) 저벅저벅 형사...
의 껍데기를 쓴 중2병 도끼병으로 굴릴까 싶은데요
《벌거벗은 임금님》 Lv1 |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붉은종자>상한에 포함되지 않는 전투 불가 엑스트라 종자[Lv*10] 생성 가능 | 침식치 +
이런걸따왔거든요
진짜너무웃기지않나요 저것들이 나와서 붐업해준대요
헛소리하고 붐업받을거예요 (롤플계획)

GM

셀프붐업을해주는건가요

"인버터" 하이아이

네네 당연하죠
러브유어셀프는 중요하니까
(박수)

GM

(박수)

"인버터" 하이아이

그리고 과거의 소중한 칭기..... 동료 오버드인 '리니어'가 졈이 되엇다!는 과거가 잇는데요
느낌적 느낌으로... 충동이 눈에 안띄는 친구라서
어라? 얘 좀 졈얼거리네 펄하같다 ㅋㅋ 하면서 같이 한참 지냈는데

GM

아주 열심히 버텼나보다

"인버터" 하이아이

알고보니 ㄹㅇ 졈됏었던
그런 과거... 아
정식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GM

아오

"인버터" 하이아이

전체적인 이름은 전자회로~ (직렬 병렬 그거)에서 따왔답니다

GM

멋있다! ! ! !
그럼 빌딩컨셉도 함 소개해주세요

"인버터" 하이아이

빌딩컨셉.

하이아이: 뒤에서 붐업받고있음
종자1: 앞에나가서 팸
종자2: 앞에나가서 팸
종자3: 자폭준비함
그런데 정말. 너무무섭게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침식탓에...
또라이 디로를 들었는데 (스페셜 브리드)
이거 정말좋네요 저 자폭콤보가 침식치 1입니다

GM

아부럽다
나도저거해야지 에너미로

"인버터" 하이아이

그래서 침식 걱정은 어?

GM

농담이고요

"인버터" 하이아이

손 벌벌럽럽ㄹ러벌벌

GM

좋아요! 그럼...

"인버터" 하이아이

노 노 노 노 농 담하지마 마마마 세요 (사랑해요)

GM

곰곰... 4네 셀에 대한 감정은?(+펄하 전반)

"인버터" 하이아이

일단 4네 셀을 포함한.... 펄하 전반에게는
굉장히 반감을 가지고있구요... (이번만큼은 협력이다! 스탠스로 갈 예정)

GM

좋아좋아.

"인버터" 하이아이

반감을 가진 이유!! 리니어가 펄하랑 싸우다가 졈된거겠죠 아무래도
여기에 대해선 느슨하게 생각했군요.... 터미네이터가 죽여줄래? 어떤가요
ㅇ//////ㅇ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어? 그래도 협력 가능한거야?
잘생각하시길(전조음^^)

"인버터" 하이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정 안되면 키리타니가 도게자할게요(ㄴㄴ) 전 좋아요

"인버터" 하이아이

어...... 어라?
그렇다면......
죽여줘 협력할게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어어 맡겨달라고^^

"인버터" 하이아이

내가........ 쯔무기 롤이라고?
내가 지금 스스로... 죽은 모브를... 가져왔다고? 모브 죽이기 전문가에게 부탁해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웰컴

GM

웰컴, 모브 데스 월드
멋진장작이되심을 축하하며 1번을 불러주시면 되겠습니다... ^^b

"인버터" 하이아이

그렇담 리니어: 졈말하면서 졈인거 숨김.
하이아이도 낌새가 이상하지만 졈아닐거라고 생각함.
근데 가티 임무감. <-이걸 터미네이터가 저녀석 졈이야 촤핫핫하면서 죽여주세요 (조율 가능)
이제 오소서, 1번님.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데구르륵 굴러와요 아 이거 박수 진짜 장난 아니네요
일단 파푸! 딱히 프플에서 변한 건 없고 숙소를 구해서 이제 1시까지 세션이 가능합니다0.< 느긋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GM

어머어
(박수)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감사합니다 쩨리 인사하다
캐! 판도라의 상자를 모티브 삼아서~ 오빠가 FH로부터 훔쳐온 폴른 라이플에 손대버려 각성하게 되었네요
디버프 잔뜩 바른 공격을 할 예정이에요

GM

그러니까 오빠는 FH소속이셨던거죠...재밌당.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때문에 FH에는 반감을 가지고 있고요(일단 오빠가 경계함) 끄덕끄덕 전 FH 연구원이에요

GM

좋 아 요^____^*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FH 셀이 어디인지는... 정하지 않았네요 어디 다른 곳이어도 좋고 아니면 리츠네 셀이어도 좋고...
하여튼 그렇게 훔쳐낸 라이플... 안 들킬 줄 알았는데 요한 코드웰한테 딱 들켰다가 눈 감아주는 대신 맞다이 떠! 로 오들바들 떨고있다~ 예요

GM

와하하
하지만 역시 요한 코드웰은 흥미있다고 하네요...(날조 ON) 라이플을 아케미가 선택한건지 그 반대인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둘 다! 네요 라이플이 아케미에게 오빠 지켜줄 힘 줄테니까 나 싸우게 해줘 > 아케미는 듣고 어라? 좋아. 하고 손 잡은 느낌
라이플과 사이 좋아요

GM

좋다좋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곰곰 그리고 이건 잠깐 고민했는데 설정상+덥크 타임라인상 약간 애매해질 것 같아서
나이를 19살로 낮추고 검정고시같은 걸로 학교는 패스~했다는 설정으로 바꾸려다 너무 늦어서 멈칫했거든요

GM

오오...그런데 일본은 대학진학까지 필수가 아니기도하고.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혹시 바꿔도 괜찮다면...(안될시 그냥 넘깁니다)

GM

그래도 괜찮을지도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조아요!!! 감사합니다 그럼 19살로(스스슥
외에는 딱히 소개할 거 없을지도!?!?!!

GM

좋습니다!
다들 와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목표는 오프닝 돌아가며 한번씩하기! 인데 일단 힘내보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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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르빙 -
그것은 특수한 레니게이드 크리스탈에게 주어지는 코드네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 크리스탈에서 같은 얼굴을 한 소녀들이 탄생했다.
한 사람은 평화를, 한 사람은 살육을.
UGN과 FH, 어느 쪽이 그녀와 춤추게 될 것인가?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Blood Sword Girl」

「Blood Sword Girl」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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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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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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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Scene
#Scene 01. [융합]
...
어둠으로 잠겨 있는 곳...
희미하게 점멸하는 소리가 고동처럼 반복하다 멀어져 간다.
이 곳은 N시에 숨겨진, FH 연구 시설의 한 방.
그 중에서도 제일 깊고 깊은 곳.
드리운 어둠을 붉은 광채가 비추고 있다.
그래, 그 상단에 위치한 것은 붉은 빛을 내는 검 '티르빙'.
유리 케이스에서 그 차가운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앞으로 사뿐, 사뿐
소리 없이 조용히 걸어가 선 한 여자.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
망설임 없이 유리 케이스를 깨부순다. 손목을 타고 피가 흘러도 개의치 않았다.
"이게 레니게이드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검,"
"...'티르빙.'"
눈동자에 붉은 광채가 비추인다.
"이 검을 사용하면, 그 때야말로 가를 수 있어. 세계를."
"FH와 UGN, 그 모두를 뛰어넘는 힘을 얻을 수 있어."
"그렇게 하면..."
"내 소원은 이루어지겠지."

GM

그 피로 물든 손이 검을 붙잡는 순간 -
티르빙에서 강력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빛은 순식간에 사일런드 시프와, FH의 연구시설을 감쌌다... ... ...
...
... 빛이 사라지자, 붕괴된 연구소에서 일어나는 것은
??? ...
곧, 그가 눈을 뜨고 비틀거리며 조용한 걸음으로 그 자리를 떠난다.
발걸음마다 피가 묻었다.
[장면 종료.]
────────────────────────
#Scene 02. [어떤 몽상가]
#씬 플레이어: 카미사카 하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33 → 41

GM

...
이것은 과거의 이야기다.
어쩌면 유독 힘든 전투가 끝난 직후의 순간일지도 모르지.
당신 옆에서 이마에 반창고를 붙여 주며 묻는 이가 있다.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정말, 이번에도 무사히 살아 돌아왔네."
"하코, 왜 FH에 온 거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아야야야얏 아프다고-!!" 즉시 엄살을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바-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으으...이러다 죽겠네. -- 왜 여기 왔냐고?"
"얘기했잖아. 살려고. 별로 거창한 이유는 없어..."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흐음. 생존은 생물의 본능이지."
"어쩌면 네가 나보다 똑똑할지도."
잠시 멍하게 생각에 잠깁니다. 그러다 붕대를 좀 세게 감고 말았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런가? 똑똑하다고 잘 살아남는 것도 아닌데 뭘... 아야야야야!! 이번엔 진짜 죽어!!!" 잠깐 과거의 끔찍한일(야쿠자관련)을 떠올리다가 죽었습니다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역시 바보네."
"난..."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었거든." 평온하게 말합니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세...상? 그니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곳 말야?"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그래- 세계."
"생각해 봐."
"오버드와 일반인이 아무런 차이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계 말이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으응..." 뭔가를 생각하는 척하지만 솔직히 평등 같은 건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바보 3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나만 아니면 돼, 나만 살아남으면 돼. 그것이 하코의 인생관!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응응, 그리고 그런 부분도 사일런트 시프는 알고 있으니까요.
그저 평온한 넋두리처럼 말을 이어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버드끼리의 싸움, UGN과 FH의 싸움을 없애야 해."
"그럼 하코도 더 이상 다치거나 무서워 하는 일이 없겠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싸움이 없어진다, 라..." 조금 흥미가 생겼을지도.
야쿠자끼리의 싸움, 오버드끼리의 싸움. 인간들끼리의 싸움들... 이 없어진다면.
그러면 정말로, 모두가 두려워하지 않고 개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 응, 그런 세계가 꼭 되면 좋겠다..."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후훗."
"바보 하코. 비웃지 않네."
"응, 그게 내 목적의 첫 걸음이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난 나보다 강한 사람은 안 비웃어...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그으래? 약해지면 비웃을 거니?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럴 일은 없을지도...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왜일까- "...그래, 얌전히 들어준 건 이번의 반창고 값으로 칠게."
"그래도 말이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역시..." 퀴즈를 맞춰 보라는 듯 봅니다.
뭐가 필요할 것 같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어쩐지 사오리의 표정에서 한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큰 싸움을 앞둔 아버지 (지금은 가셨음)에게서 본 듯한...
"... ... 글쎄...~? 모르겠는걸?" 희생, 그런 거려나. 무서운 말은 하지 않기로.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방긋 웃으며 입모양으로
['힘' 이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여기에 있으면 반드시 얻을 기회가 올 거야. 그렇지, 하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으, 응. 그러기에는 좋은 조직이라 생각해..." 도망치고싶어도망치고싶어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도망칠 거야? 그래도 좋지만, 왠지 변덕처럼 한 마디 정도 더 하고 싶은걸... "그래야 내가 이 곳으로 온 이유가 있으니까."
사뿐하게 일어나면 역시 발걸음 소리나 기척은 미미합니다.
"하코, 그런 세상이 오게 되면-"
"네 소원 하나 정도는 같이 이루어 줄게."
"뭘 바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무서워-!! 절대로 적으로 두고 싶지 않아! 무조건 충성해야지... 무조건... "소, 소원?"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응, 소원."
"바라 마지 않는 것."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 글쎄... ... ... 안전, 이려나..." 살려주세요...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그러면 사일런트 시프는 이름처럼 조용히 웃으면서...
"바보 같은 소원."
"기억해 줄게."

GM

...
...
아. 문득 당신은 눈 앞의 모니터로 시선을 돌린다.
모니터 앞에 비추이는 것은 또 다른 여자.
당신에게 임무를 명하고 있다-
그리운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그만 생각에 잠겼던 건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번뜩 정신을 차리고 경청해보려 합니다. 불응하면 죽음뿐이다...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이봐, 이야기를 듣고 있나요?"
"하아."
"다시 한 눈 팔지 마세요. 딱 질색이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죄, 죄송합니다... 목숨만은..."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목숨? 그런 걸 내가 수거해서 어디에 쓰죠?"
"가치 있게 굴종하도록 하세요."
"하던 얘기로 돌아갈 테니 한 번에 들어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 반드시 살아서 목숨값을 하겠습니다..." 덜덜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콧방귀를 가볍게 뀌며 "N시 연구 시설에서 '사일런트 시프'가 레니게이드 크리스탈을 훔쳐냈어요."
"평등이니, 싸움을 없애느니. 큰 소리를 치던 것 같은데."
"결국 과분한 힘에 빠져 버린 모양이네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이름을 듣고 깜짝 놀라 그만 과거의 일을 떠올리게 되었던 걸까요...
"네... 확실히 그런 것을 원하기는 했으니까요..." 어 어쩌지 싸우면 질텐데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후후. 알고 있었구나."
"좋아, 그럼 역시 당신이 적임자네요."
"당신은 '사일런트 시프'를 추격해, 배신자-더블 크로스-를 처분하세요."
단호한 발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진짜냐고... 이런 승산 없는 싸움... 도망치고 싶다... 그치만 도망가면 죽이겠지...
"... 네, 알겠습니다. '사일런트 시프'는 우리의 배신자..."
"처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없는 목소리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인정 따위는 두지 말아요. 당신의 그 목숨값이 소중하다면."
"배신자에게는 반드시 합당한 벌을."
"그래, '터미네이터'가 당신의 상사죠?"
"관리 방임한 값을 같이 치루도록 할 테니까요." 그리고 네 감시도 되겠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예, '터미네이터' 에게도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정이고 뭐고 진짜로 죽는다고요...
하아... 도망치고 싶다... 사오리가 약속한 안전한 세계로...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전달할 것은 이것이 전부."
"흡족한 보고를 기대하죠."

GM

뚝.
통신이 끊긴다.
...사오리가 약속한 안전한 세계는 아직 오지 않은 모양이다. 그러기는커녕, 배신자가 된 그녀를 추적해 죽여야 한다는 명령.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하...." 의자에 앉은 이카리 신지 포즈를 했습니다...

GM

...그렇게 주저 앉은 당신의 뺨과 손에
모니터의 빛이 무감하게 비추었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괴롭게 앉아 있습니다. 이것은 인정 따위가 아닙니다. 생존을 위해 남을 해하는 것은 몇 번이고 해 왔습니다. 다만...
지금 내가 사오리를 처분한다면... 그녀가 약속한 세계는? 나한테 주어질 안전은?
-- 무엇보다 이번엔 진짜로, 이길 자신이 없다고요... (-)

GM

이 작은 방은 조용했다.
사일런트 시프가 곁에 있을 때에도,
그 곁을 떠난 후에도.
[장면 종료.]
────────────────────────
#Scene 03. [습격]
#씬 플레이어: 위키

"위키피디아" 위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7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36 → 43

GM

당신은 N시 지부에서 영상을 보고 있었다.
그것은 부하가 습격당한 사건 현장의 영상이다.
아, 이것을 영상이라 불러야 할까?
아니면 붉은 비가 내리는 하늘이라 해야 할까?
N시의 뒷골목.
한 소녀가 붉은 검을 치켜든다.

블러드 레인

"...-"
그리고 그 붉은 검을 UGN 에이전트에게 꽂아넣는다.
행동에 망설임은 없다.

"위키피디아" 위키

막대사탕을 우물거리며 앉은 의자를 빙글빙글 돌리며 모니터의 영상을 본다.
"으음…~ 이건, '우리'의 데이터에도 없는 방식인데."

블러드 레인

한 획에 한 번
그렇게 그 '인간'의 세계에는 붉은 비가 내리고 끝이다.
하나, 하나, 또 하나 계속해서 베어간다.
주변에는 똑같이 살해된 UGN이나, FH 에이전트의 시체가 몇 개나 주위에 뒹굴고 있다.

"위키피디아" 위키

"잔혹하네…. 졈인가? 아니, 일반 졈과는 약간 다른 느낌…~"

블러드 레인

마치 당신의 속닥임을 듣기라도 한 듯
그 순간 붉게 빛나는 검을 그대로 치켜들어 카메라 쪽을 똑바로 본다.
"이봐."
"보고 있나?"
"UGN 지부장인지 뭔지."

"위키피디아" 위키

카메라를 통해 찍힌 영상 데이터에 불과할 텐데도.
그와 눈이 마주친 채로 모니터를 들여다본다.
도록도록, 입안에서 사탕이 굴러가는 소리.

블러드 레인

도록- 사탕이 굴러가는 소리에 맞춰 항목의 이름을 개설하고 각주를 달 기회를 줄게.
"나는 블러드 레인."
"이제부터 UGN과 FH를 박살낼 거다."
"시작은 이 동네부터다."
"기대하라고."

"위키피디아" 위키

그래, 토막글엔 뭐라고 적으면 좋을까?
FH와 UGN을 모두 부수려는 재앙의 등장, 하지만 문서를 작성하기엔 정보가 너무 적은걸.
그럼 대답하듯이 모니터를 향해 말한다.
"─응, '블러드레인'."
"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다리고 있을게."

블러드 레인

정보 부족은 위키 실격이야. 소녀가 마치 듣기라도 한 듯 무감한 얼굴로 비웃듯이 화면을 향해 한 획 그었고
그대로 붉게 화면은 깨진다.

GM

...
...
그 후, UGN의 지부.
당신 또한 노이즈가 낀 모니터 앞에 앉아 있고- 연락이 울린다.
키리타니 유고.

"위키피디아" 위키

사무용 의자를 모니터 앞에서 빙글빙글빙글.
통화가 연결이 되면 탁, 의자를 멈춰서 모니터를 향해 손을 든다.
"요, '리바이어선'! 기다리고 있었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확인하셨듯이. 부탁드릴 일이 있기에."
"얼마 전...FH의 연구시설이 파괴되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 정보도 수집하셨겠죠."

"위키피디아" 위키

"응~ 그 문서는 이미 작성되었어. 물건이 도난되었다면서?"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그리고..."
"그 후 영상의 소녀. '블러드 레인'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블러드 레인의 목적은 명백하지만 수단은 아직 규정되지 않았습니다."
한숨.

"위키피디아" 위키

"FH와 UGN의 척결말이지~ 참 특이한 친구라니까~"
"전투 영상 데이터는 우리도 전달받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알 수 있는 게 많이 없어~"
빙글빙글빙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확실히 그렇습니다."
"설마 저 검 하나로 UGN과 FH를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진 않고..."
"...하지만 확실히, 그 소녀가 행하고 다니는 행적에 워낙 피아 구분이 없는지라."
"상황에 따라 FH와 '협력'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할지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에에~ '리바이어선'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하긴 개혁파 입에서 나오는 것보단 가능성 있으니까 뭐 상관없나~"
"근데근데 이 동네의 FH라면 말이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귀찮은 남자지... 알고 있다.

"위키피디아" 위키

가끔 마주치는 셀 리더에 대한 항목은 분명히 작성되어 있다.
"으음~ '터미네이터'를 상대로 협력이란 말이지…~"
"가능은 할 텐데 그 이후의 일은 보장 못하는데…~?"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방긋
"그 또한 '위키피디아'에 대한 신뢰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역시 그 말을 할까요?"

"위키피디아" 위키

"'리바이어선'도 참~"
"음음, 그럼 모처럼이니 그거나 들어볼까? 우리도 신뢰를 받는 건 싫어하지 않거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그렇다면."
"당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 위키

"네~에, 접수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이대로 도시의 지부원들을 모두 잃을 수도 없는 일이니까~."

GM

그럼 꾸벅. 익숙한 인사와 함께 화면이 종료된다.
...아무래도 FH와 정말 협력할 순간이 다가올 모양이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위키피디아" 위키

'그' FH와의 협력이라니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다니까.
역시 인간은 흥미로워. 한 순간도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으니까.
"자, 그럼…." 옆에 있는 서랍에서 새 사탕을 하나 꺼내 포장지를 벗겨 입에 문다.
으쌰, 폴짝 의자에서 뛰어내리곤
"이번에는 우리도 힘을 내볼까?" (-)

GM

그야 '그들'이 힘을 내 주어야 이 정보의 범람도 계속해서 지속되리라.
새로고침을 아무리 해도 흘러가지 않는 파도라면...
꽤나 심심할 것 같으니까.
창 밖의 하늘은 아직 붉지 않다.
[장면 종료.]
────────────────────────
#Scene 04. [탈환 의뢰]
#씬 플레이어: 아카가미 리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42 → 43

GM

어디 보자. 당신의 집무실은 어떤 환경일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집무실…? 곰곰 셀이라는거 되게 UGN지부…보다 뒤에 숨어있다는 이미지가 있네요
역시 폐공장MOOD려나

GM

...보통 당신의 집무실이라고는 상상하기 약간 어려운 그런 폐공장의 사무실이다.
삐걱... 경첩이 흔들리는 소리. 기름 칠 때가 된 걸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리고 애초에 딱히 거처에 잘 붙어있지 않는 느낌이네요 리더치고 실전파 랄까
경첩이 삐걱이든 말든… 신경쓰지 않음

GM

하지만 이번에는 신경써야 했을지도.
그 삐걱임 너머에서 인기척이 하나 등장했다.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 쪽으로 시선을 고정합니다.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신경 쓰는 편이 좋았을거야. 확실히.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아. 이것 참… 이런 누추한 곳까지 직접 오시고." 싱글싱글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림자. 그 속에서 지극히 당연하게 한 발짝 걸어 나오는 이는
알프레드 J. 크드웰이다.
당신이 어떤 미사여구로 입을 여는가와는 상관없이 첫 마디는...
"네가 수행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말씀만 하시죠." 가벼운 말투와는 달리 곧은 자세로 서 있습니다.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딱히 앉으라고도 안 합니다. "N시 연구 시설은 분명히 네 쪽의 관할이었지."
"'사일런트 시프'. 그 이름 또한 파악하고 있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물론이죠." 특히, '익스텐더'와 친분이 있었다고.
"요전번에 골치를 썩인 모양이더군요?"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확실히."
"그녀가 훔친 것은 레니게이드 크리스탈, '티르빙'이니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호오…"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아마도 사일런트 시프는 그것을 탈취 후 도주한 것으로 여겨진다."
잠시 남자가 그 너머를 담고 있는 시선으로 당신을 본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필요한 건, '티르빙' 쪽이로군.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레니게이드 크리스탈에 대해서 알고 있나.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누구나 탐내는 물건 아닙니까." 조금 웃습니다.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아주 약간은 부드럽게 어르는 투일지도 모른다. 마치 까마득한 후배를 지도하듯이... ...그것은 오랜 예전에서부터 해 온 일이니까.
"결과가 먼저일까, 욕망이 먼저일까."
"그것을 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근원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런가요?" 가볍게 되묻습니다.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네가 다른 이의 머리 위에 서고 싶다면 더더욱."
역시 가벼운 긍정.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렇다면 눈앞의 '반역의 성자'는, 과연 나의 그것을 이해하고 있는지… 약한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새겨두도록 하죠." 가볍게 웃습니다. 정말로 새겨들었을지는 모르지만.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러면 별 말 없이 다음 말로. "얼마 전."
"UGN과 FH가 동시에 블러드 레인이라 자처하는 오버드의 공격을 받았다."
"선전포고는 덤이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아…"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그야, 그에게 공격받은 녀석들 중엔 부하도 있었으니까.
"그게 '티르빙'과 관련이라도?"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래." ... "그 오버드가 지닌 검. 그것은 분명히 '티르빙'이다."
"UGN은 아직 모르는 사실이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호오…"
"잘 됐네요. '티르빙'을 탈환하면, 내 개인적 복수까지 완수라는 것 아닙니까?"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효율적이군." 약간의 공치사.
"...그래. 네게 맡길 것은 이 티르빙의 회수다."
"경우에 따라서는 UGN도 이용할 수 있을 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용. 그러면 그만 소리내 웃고 맙니다.
"재밌겠는걸요?"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걸어 나왔던 그대로 그 자리에서 몸을 천천히 돌린다.
반쯤 그림자에 잠겨 가며 마지막으로 당신을 본다.
"그 붉은 검은 바란다면 세계를 가를 것이다."
"...너 또한 바란다면..." 끊임없이 욕망하라. 펄스 하츠여.
그대로 말을 끝마치지 않고 그림자는 어둠으로 돌아갑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가만히 듣고 그가 사라진 쪽을 향해 말합니다. 듣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듯이.
"그럼. 다음에 뵙죠, 이스카리옷."

GM

반역의 성인은 대답을 돌려 주지 않는다.
여전히 작게 울리는 삐걱거림만이 그 침묵을 대신할 뿐.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레니게이드 크리스탈'… 예상치 못한 무거운 임무가 떨어졌는데요.
탈환할 수 있느냐, 는 고려 대상조차 아닙니다. 그건 당연한 일이니까.
그렇다면 문제는…
"…그런 말을 들으면, 가지고 싶잖아."
욕망입니다. (-)

GM

바란다면 그 검이 세계를 가른다.
그렇다면 역시 당신이 바라는 것은-
[장면 종료.]
────────────────────────
#Scene 05. [의뢰]
#씬 플레이어: 하이아이

"인버터" 하이아이

1D10  🔋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39 → 43

GM

전통적인 형사라면 어떤 곳이 어울릴까, 그래.
이 곳은 뉴욕의 한복판은 아니지만.

"인버터" 하이아이

오 나 너무 간지나는걸?

GM

공교롭게도 수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후 당신은 단골 도넛 가게에 커피를 주문한 후 기다리고 있다.

"인버터" 하이아이

팔꿈치 한쪽을 카운터에 올리고 거~의 그쪽에 기대서...(몸이 거의 60도)
"미안한데 언제나와~ 바쁜데~" 합니다

???

"죄송합니다, 주문하신 대로..."
"투샷 반에 얼음은 하나 넣어 적당히 식혀서, 풍미가 사라지기 전 아직 따뜻하게 커피 한 잔."

GM

...어라, 내가 이런 커피를 시켰던가?

"인버터" 하이아이

"응?"
"난 쓰리샷 콤보에 드리즐 한 바퀴 초코시럽 세 바퀴에 미지근한 우유 80, 나머지는 거품으로 만들어서 올린 모카라테를 시켰는데?"
"그런데 아직 따뜻하게는 맞네. 그냥 먹을게~ 고마워." 하며 받아봐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이런."

"인버터" 하이아이

"엥."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놀리려다가 당한 건 제 쪽이군요."
커피를 건네며 웃는 것은 키리타니 유고다.

"인버터" 하이아이

"방금 그 해괴한 주문은 뭡니까? 당신 취향?" 투샷 반에 얼음 하나 넣어 적당히 식혀서 풍미가 사라지기전 헉헉 아직 따뜻하게 커피 한 잔을 받으며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제가 기억하는 가장 최근의 성가신 주문이지요."
"방금 갱신되었습니다."
^^

"인버터" 하이아이

"상당히 성가셨군요, 당신?" 후루룹~ 라떼마시는 주둥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나요?
그렇게 마십니다.. 형사의 덕목이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죄송합니다. 전할 말이 있어서 잠시 이 자리를 빌렸습니다."
반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인버터" 하이아이

"그럼 커피 대신 말이나 전해주시지."
"바쁘신 몸이잖아요?"
"..."
"직접 탔나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네.

"인버터" 하이아이

이...이거. UGN 일본 지부장이 내린 커피...?!
잠깐만...
대단하잖냐...
《벌거벗은 임금님》 Lv1 |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붉은종자>상한에 포함되지 않는 전투 불가 엑스트라 종자[Lv*10] 생성 가능 | 침식치 +

"인버터" 종자

갑자기 어디선가 붐업을 해주는 종자무리들...

종자 1

(박수)

"인버터" 하이아이

그 박수 세례에 취해있습니다...
멋진자세 취하고있어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야 드릴 의뢰가 있으니까요." 박수에 익숙하게 단칼로 자르며.

"인버터" 하이아이

"후..." 샤라랑
"좋습니다, 뭐죠?"
"반갑게 받겠습니다. FH관련인가요?" 싱글벙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조용히 커피 머신을 정리하며... "반은 그렇고 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쭈루룹 라테먹느라 듣고있어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N시에서 UGN이 최근- 블러드 레인이라는 오버드에 습격당했습니다."
"그 습격으로 지부가 에이전트를 많이 잃었지요."

"인버터" 하이아이

"아이고..." 심란한 표정.
"그래서 제게?"
"하지만 저도 아직 동료를 잃은 괴로움에 발버둥치고 있는데요?"

"인버터" 종자

흑흑흑...

"인버터" 하이아이

눈물 닦는 시늉...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지만 그렇기에 아시지 않습니까." 그 농담 같은 가벼움에 적당한 무게로 답하며.
"더 이상 잃고 싶지 않은 자들의 마음을."

"인버터" 하이아이

"흠."
라테 잔을 탁, 내려놓습니다.
아니 잠시만... 꾸준히 라테라 생각했지만 이거 라테 아니었네요
UGN 일본 지부장이 내려준 커피를 내려둡니다...

"인버터" 종자

(박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원효대사... 전 일본인이지만 원효대사 해골물 정도는 알 테니까요.
어쨌든.
"그리고 솔직하게 하나 더."

"인버터" 하이아이

"좋습니다, 저 같은 이들을 늘릴수야 없죠."
"이번 임무는... 음?"
UGN 일본 지부장이 내려준 커피를 마시는 주둥이로 쭈루룹..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터미네이터'를 기억하시지요?"

"인버터" 하이아이

"..."
"아아."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현재 그는 N시의 셀 리더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그럽니까? 짜식... 살만한가? 승진했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또한, 이번 사건으로 말려든 것은 UGN뿐만이 아니라."

"인버터" 하이아이

"제정신이 아니란 뜻인데?" 중얼거리며...

"인버터" 종자

우~ 우우~~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마 그 쪽도 끼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까 미리 지부장에게 협력을 부탁한 후 밑밥 까는 말.

"인버터" 하이아이

머리 좋은데...
"아아, 그런가요? FH가 일으킨 사건이 아닌 모양이네요?"
"뭐... 또 탈환전인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연관이야 아마 있겠습니다만..."
"그렇습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리니어가 탈환전에서 졈화했다 할게요 #즉석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좋은 기억이 아니실 것은 압니다."
"그러고 보니..." 어쩌면 이 커피는 리니어의 취향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버터" 하이아이

"...." 악마의 악마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그러면 주변을 감싸고 있던 종자들이 철퍽, 액체가 되어 바닥으로 스며듭니다.
"그렇게 하죠, 뭐. 무를 수도 없군요."
"영악하군, 당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조용히 웃습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GM

남자는 그렇게 커피 한 잔을 남기고-
값은 자신이 치루었다며 목례 후 떠났다.
어쩌면 그것은 일종의 묵념 같기도 했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인버터" 하이아이

"다음엔 꼭 더 신랄하게 욕해야겠군..." 내려놓은 잔 앞에 턱 괴고 키리타니가 떠난 방향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리니어'를 위한 커피라면,
이 일이 끝나고 한 잔 쯤 더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에, 반복되는군요. 지겨운 '비일상'이.
또 다시 이렇게... (-)

GM

...도넛을 한 입 베어물까.
동그랗다.
마치 돌고 돌아 떼어 놓을 수 없이 곁으로 돌아오는 이러한 '비일상'처럼.
[장면 종료.]
────────────────────────
#Scene 06. [내방자]
#씬 플레이어: 유키자와 아케미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1D10 🎁 The gift 🎁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40 → 48

GM

...음, 그러니까. 아직은 분명 일상일 터인데...
평소와 같이 저녁 밤거리. 야식을 사러 나갔다가 편의점에서 돌아오는 길.
이것은 희미하지만 분명 『워딩』의 낌새다.
어디, 어디서?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요즘 SNS에서 핫한 푸딩이니 뭐니… 이거저거 간식을 사오면서 신나게 걷던 와중에…….
멈칫합니다. 어, 어디서? 갑자기? 이렇게요?

GM

그러니까 정확히 어디서냐면...
철퍽.
당신의 발 아래서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으와아아앗!?!

사오리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뭐, 뭐야?!"

사오리

당신의 발 아래 쓰러져 있는 소녀다.
그리고 벌떡.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사, 사람이 쓰러져 있, 아니 사람? 으아?!
"…괘, 괜찮으세요…?"

사오리

"흠."
"사오리의 《워딩》이 먹히지 않는 걸 보니."
"너도 오버드구나." 아무렇지도 않게 대단한 말.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워, 《워딩》쓴 거 당신이었, …오, 오버드?!" 정보량 못 따라가는 중

사오리

"그런데 사오리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뭔가 칼로리로 변환할 수 있는 걸 줘." 킁
킁킁.
킁킁킁... 봉투에 냅다 얼굴 박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어, 그, 그게. 봉지를 봅니다. 앗.
"…컵라면이… 있긴 한데요." 내 간식…….

사오리

"사오리는 지금 뜨거운 물이 없어. 앗."
"푸딩."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내, 내 푸디이잉…….

사오리

꺼내서 틱 틱 까보다가 당당하게 "그리고 손에 힘도 없어. 까 주길 바란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이 페이스 못 따라가겠어요. 무력하게 휘말리고 맙니다.
"이, 일단…… 숟가락이고 뭐고 없으니까… 저희집으로 가요. 힘도 없으면 길 가다 쓰러질지도 모르고……."

사오리

... 결국 와자자자자작... 손에 힘을 준 끝에 무자비하게 푸딩 뚜껑을 따 버립니다.
왐냠냠냠냠. 몰라. 사오리는 이거 먹을거다.

GM

뭔진 몰라도 그건 확실하다.
당신의 일상은, 지금 끝을 고했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 그거 그렇게 먹는 거 아닌데에에에……. 억울한 눈빛으로 보다가 사오리 끌고 갑니다.
완벽하게. 고했죠.
오빠가 지켜준 내 일상…….

사오리

질질 끌려 가며 "이거 맛있네!"
"센스가 좋군, 오버드."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오버드가 아니라, 유키자와 아케미요…." 질질질…….

사오리

"아."
"사오리는 사오리다."
"개체로 인식한다면 사오리라고 부르도록." 사오리탈트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럴 것 같았는데요? 내내 3인칭 쓰다가 이제와서 알고 있는 이름 알려줘봐야…….
이 사람 뭘까……. 문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요.

사오리

질질 끌려가며... "너는 유키자와 아케미."
"음, 기억했다. 아케미."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네에, 사오리 씨." 현관 문 앞에 조심스럽게 내려두고 방 안으로 총총… 들어갑니다. 푸딩 가지고 되나?
……라면 물이라도 올려줘요. 내 간식…, 내 라면…….

사오리

"아. 유키자와 아케미."
"심각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컵라면 물 못 올리는 것도 심각하긴 하지만 말이야.
달롱 팔에 매달린 채 진지하게 당신을 올려다본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심각한 사건이요?" 알바 끝내고 돌아온 일리걸에겐 조금 먼 얘깁니다. 당장 이 일이 좀 심각하긴 해요. 계속 밥 줘야 하나?

사오리

"그러니까 그게-" ...
우뚝.
"그 전에."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고개 갸웃.

사오리

"수면욕구가 왔군." 하품.
그리고 털썩 잠에 빠집니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수면욕구?" 고개 갸웃인 채로 보다가,
털썩 쓰러지면 "에,"
"으에엣."
어, 어쩌지. 어쩌지. 고민하다가 일단…… 이불 위로 끌고 가서 이불 덮어줍니다. 라면 불도 끄고요…….

GM

...뭘까, 이거?
푸딩으론 모자랐나?
...당신은 무슨 정신으로 야식을 해치웠는지도 모르겠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 그렇다고 자는 사람한테 라면을 줄 수는…….

GM

...얼떨결에 당신은 그런 식으로 잠든 소녀를 보호하게 되었다.
어느 틈에 잠들었더라...
...
...기분 좋은 아침이다.
그리고 눈 앞에 있는 것은 어제의 소녀.

사오리

"안녕."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런 말 있지 않나요? 아침 해가 따사롭게 내리쬐고 새가 평화롭게 짹짹 지저귀면 망한 아침이라고…….
딱 그 무드인데.
"……, 꾸, 꿈이…… 아니구나."
…… "아냐, 잠이 덜 깼나……." 다시 잠으로 도피 시도합니다.

사오리

"아냐, 아케미."
"일찍 일어나야 벌레를 많이 잡는다."
"일어나." 빤히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어째서…………." 베개에 고개 파묻고 웅얼웅얼웅얼.

사오리

"사오리의 발언이 무언가 잘못되었나?"
"그렇다면 정정해주길 바란다."
"아직 의식을 가진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어." 빤히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아니에요……." 우울.
"밥… 안 드셔도 괜찮아요?" 오늘은 힘 좀 나냐고 물어봐요.

사오리

"..." 꼬르르륵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밥부터 준비할게요……." 비척…….

사오리

"아, 아니다."
"더 중요한 말을 해야 한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하면서 들을게요. 뭔데요?" 부엌을 이리저리 뒤적거립니다. 밥이 뭐가 있더라.

사오리

쫄쫄쫄.
"유키자와 아케미. UGN과 접촉이 가능한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네에, 가능하죠? 오빠도 UGN 소속이고, 저는 협력자 입장이긴 하지만…." 인스턴트 미소 된장국이랑 밥 꺼내요.

사오리

자기도 모르게 된장국과 밥 쪽에 시선이 고정되며...
"사오리는 UGN에게 가야 해."
"하지만 사오리는 아직 배도 많이 고프고 약하니까." 조금 시무룩
"유키자와 아케미가 같이 가 주면 좋겠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이, 이거…….
뭔가 엄청 귀찮은 일에 휘말릴 것 같은 예감.
그치만 분명히 라이(폴른 라이플)는 좋아할 것 같은 일…….
…………. 우웃.
"……, 같, 같이 가줄게요. 근데……. 소개만 시켜주고 말면…… 안, 되겠죠?"

사오리

그럼 잠시 시선이 아케미의 그림자 안으로 떨어져서...
쭈그려서 콕콕.
그림자가 간지럽다는 듯이 웃는 것 같다. "이 총도 좋다고 하는데. 아닌가, 아케미?"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으으으으." 이럴 줄 알았어.
"……알았어요……. 대, 대신 위험한 일이면 빠질 거예요. 오빠한테 잔소리 듣는다구요, 자꾸 위험한 일 하면……."

사오리

빤히 올려다보다가 "아케미는 나에게 푸딩을 줬어."
"그러니까 좋은 사람에," 손가락 하나 꼽기.
"UGN에 데려다 준다니 더 좋은 녀석이다." 하나 더.
"...오빠가 잔소리를 하면 사오리가 막아 줄게." 비장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진짜죠?" 음, 막무가내니까……(미안) 이길 수 있을지도.

사오리

"응. 사오리는 강해질 수..." 꼬르르륵.
...얌전히 발돋움을 해서 수저를 가져 온다.
그리고 그대로 식탁에 두 벌 차려 놓은 채 조용히 앉았다.
"총도 먹어야 하나, 아케미?"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럼 그제야 "아하하," 웃으면서 포장을 뜯습니다.
"라이는 이따 손질해주면 돼요."

사오리

"응, 알겠다. 라이구나."
...
"사오리는 사오리다." 친절

GM

의문의 소녀는 자리를 잡아 앉은 채 당신을 빤히 보고...
한 끼, 그리고 도움을 받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양 작게 웃었다.
일상이 기묘한 평화로 비틀어진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이미 얹혀사는 군식구(joke)가 있는 마당에 하나 더 얹어진다고 뭔가 다를 것 같지도 않고, 이정도면 제법 평화로운 일상이네요.
걸리는 거라면 UGN에 가야하는 이유와, '큰 사건'인데…….
……라이가 좋아하는 걸 보니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치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아직은, 평화롭게 일상을 영위하고 있으니까. (-)

GM

달그락, 달그락
인스턴트 된장국의 맛은 따뜻하고 평소와 같았다.
그러니까 아직은 괜찮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하늘이 이렇게 맑은데.
[장면 종료.]
────────────────────────
...
[2025.02.06 11:58]
────────────────────────
[2025.02.13 21:04]
나와 함께 춤추자.
세계를 양단하기 위하여.
아니, 나와 함께 춤추자.
세계를 - - - - - ... ... ...
────────────────────────
[미들 페이즈]
#Scene 07. [비즈니스와 트러블]
#씬 플레이어: 카미사카 하코, 아카가미 리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등장 침식 (1D10) > 6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43 → 49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41 → 46

GM

...그래, 셀에는 언제나 분명한 상명하복이 존재한다.
말인즉슨. '익스텐더'는 '터미네이터'의 호출을 받은 참.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도망치고싶어도망치고싶어

GM

어떤 식으로 부르셨나요 셀짱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 ㅋ
제가 갔을듯?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예의 의자에 이카리 신지 포즈로 앉아있었습니다...

GM

직접가줘? 되게 상냥하고 부담스럽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
어어 누구(코드웰)닮아서…

GM

ㅋㅋ
신지... 네 등 뒤를 봐라.
누군가가 들어왔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힉!!!"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야아~, '익스텐더'." 설렁설렁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자자자자잘못했어요 제발목숨만은" 조건반사처럼 의자를 끌고 방의 구석에 붙어 웅크리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자, 자. 나 아직 아무 말도 안 했거든?" 뚜벅뚜벅 걸어가서 앉아있는 하코 어깨동무…함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러면 산속에서 주운 고목뿌리마냥 굳어있습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구체적이네…

GM

타이밍도 참 얄궂지...
깜빡깜빡. 당신들 앞 모니터에서 호출 알림음이 온다.
이 곳으로 연락을 줄 수 있다면 무조건 당신들보다 윗급일 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확인해봅니다…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하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웅크린 채 눈알만 굴려 모니터를 봅니다.
질끈......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터미네이터'."
"그 쪽에 '익스텐더'가 도착했겠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오. '레이디'잖아. 그래. 네가 배달해놓은 건가?"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레이디. 오브. 팬서."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네 문앞에두고벨눌렀어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알겠다고~"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언제나 말했지만, 당신. 말 잘라먹는 버릇이 안 좋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
"뭐, 이해해주시길. 레이디.오브.팬서."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수임료는 굳이 받아낼 필요 없죠? 어차피 사용할 것이었잖아요."
잠시 못마땅한 표정을 짓다가...
"상관없어. 합류했다면 조속히 수사에 임하도록 하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예의… '사일런트 시프' 얘기겠지?" 확인 한번 하고요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아직 뇌세포가 거기까진 살아 있네요, 당신?"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좀전에 닥쳐온 현실을 다시 듣고 또 착잡한 표정...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뭐, 좋아. 그래야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왜 이래~, 한창때라고."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아저씨. 라는 얼굴로 보면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현재 N시."
"블러드 레인이라는 오버드가 UGN과 FH에 습격을 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말이죠..." 눈이 가늘어진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아. 계속해."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그녀가 손에 쥔 검, 그것은 분명히 티르빙."
"사일런트 시프의 협조자일 가능성...알아 듣겠어요?"
"배신자 무리들 같으니라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 손으로 턱을 매만지며 웃습니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블러드 레인, 처음 듣는 이름... ... 그렇지만 레니게이드 크리스탈은 사오리가 가져갔다고 했는데?
나... 사오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싸우는 건가?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마치 그런 당신의 속내를 짐작하듯, 가느다란 손가락은 아주 가볍게 까딱거린다.
한 점을 짚어서- "블러드 레인." 다른 극점까지 잇는다. "티르빙."
"연결고리를 찾아 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중요한가? 배신자라면 그냥-" 손으로 목 긋는 시늉.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흐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질끈...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상벌은 명백히 가릴 것."
"카스가라면 마땅히 그래야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아. 통하는 데가 있잖아."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더군다나, 죄질에 따라서는... 형량 또한 달라질 수 있으니까."
"죽는 것만이 최고의 벌이겠어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곤란한데. 벌써부터 재미있어선." 농담?
"뭐. 요지는 알았어."
"'사일런트 시프'가 좀도둑질을 한 건… 내 책임도 있으니까." 쩝…
"누군지 몰라도 코드네임 하난 기가 막히게 지었군."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책임도 있으니까?"
"아니지."
"네 탓이야." 냉정한 얼굴.
"그러니 잘 해요. 터미네이터."
"상벌에 엄격하다는 말..."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짐짓 억울한 표정으로 어깨 으쓱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알아들었지? 얼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네~네. 이참에 연구소 쪽도 확실히 '교육'시켜두지."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좋아요."
"상황에 따라서는 UGN을 이용하세요."
"무엇을..." 하코 봄.
"사용하건 상관없어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너도? 라는 표정으로 한쪽 눈썹 올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네... 저는 도구입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알겠어. 맡겨달라고." 하코 봤다가 미오 봄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할 말은 다 전했습니다."
"다음에는 부디 말 잘라먹는 일 없길 바라요, 터미네이터."
"그런데..." 통신을 일방적으로 끊기 전 조금 흥미롭다는 듯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거 뒤끝 있으시네."
왜?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사일런트 시프와 그 쪽의 익스텐더가 친분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는 있었죠?"
뚝.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대답할 시간 안 주고 끊었어? ㅋ

GM

네네
그렇게 통신은 끊어진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멍청한 미소로 셀 리더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사춘기 여고생 같다니까." ㅋㅋ

GM

그리고...
ㅋㅋ야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치?" 하코한테 동의를 구함 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하하... 그럴지도요." 벌벌 떨며 이야기를 듣기만 했습니다만 아까보다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상대가 사오리가 아닌 다른 사람일 수도 있겠다- 라는 작은 생각의 씨앗. (이는 완전히 착각일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코가 맞장구(?)쳐주면 만족한 듯이 씨익 웃고…
"사시나무처럼 그만 떨고, 임무 준비나 해." 가볍게 말합니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 무엇이 되었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FH로서, 생명으로서, 도구로서
어찌됐건 살아남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어쨌든, 대답만은 항상 흡족한 녀석입니다. 하코의 어깨를 두어번 두들기고 끌고 갑니다. (-)

GM

비즈니스, 트러블.
언제나처럼 해야 할 일을 받고...
언제나처럼 욕망에 상충한 문제를 직면한다.
뭐, 익숙한 FH의 삶이니까.
[장면 종료.]
────────────────────────
#Scene 08. [미지와의 조우]
#씬 플레이어: 유키자와 아케미, 위키, 하이아이

"위키피디아" 위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6

"인버터" 하이아이

1D10  🔋 등장 침식 (1D10) > 9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1D10 🎁 The gift 🎁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43 → 49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48 → 58

GM

뭐세요? 침식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43 → 52

"인버터" 하이아이

《벌거벗은 임금님》 Lv1 |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붉은종자>상한에 포함되지 않는 전투 불가 엑스트라 종자[Lv*10] 생성 가능 | 침식치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머리 긁적...

"인버터" 종자

괜찮아! 괜찮아!

"위키피디아" 위키

라이만큼 낸 거야?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라이에 사오리 몫까지요. (?)

"인버터" 하이아이

진짜 농도 짙다

"위키피디아" 위키

3인분이면 제법 싸게 냈어.

GM

...이 곳은 그러니까...현재.
N시의 지부장실이다.
사오리의 부탁을 결국 아케미가 들어줬을 테다.

"인버터" 하이아이

문 쾅 열고 들어올게요 지금 들어와도 되나요?

사오리

아케미는 착하다. 소파에 얌전히 앉아 있을게. 그럼 사오리도 착한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아케미=사오리? 하여튼 사오리의 옆에 앉아 지부장과 얘기하고 있었을지도요.

"인버터" 하이아이

얌전한 사오리와 반대되는... 이상한 어른이 등장...
"아~ 불렀어?" 문을 발로 쾅찼어요

사오리

마침... "사오리는 사오리다." 정도의 원론적인 자기소개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
큰 소리. 아케미 옆에 조금 숨을래.

"위키피디아" 위키

"응응. 우리는 위키야." 하는 자기소개를 하던 중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앗. 나, 나도 작은데. 어떻게든 숨겨줍니다. (왜?)

"위키피디아" 위키

"꺄~! 아이~!"
"문은 손으로 열래두~!"

"인버터" 하이아이

"응? 이쪽은 누구? 꼬마 아가씨 안녕~?" 하며 사오리 손 잡고 악수 휘적휘적하고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안녕하세요…."

"인버터" 하이아이

"아~" 어라? 표정 바꿈

사오리

"어, 어, 엇. 안녕."

"인버터" 하이아이

"하지만 손이 부족했는걸 위키~"
저 아케미랑은 구면이겠죠?

"위키피디아" 위키

"선물로 도넛이라도 사왔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choice 구면 초면 (choice 구면 초면) > 초면
그렇대요.

"인버터" 하이아이

choice(사왔어,아니) (choice(사왔어,아니)) > 사왔어
"응. 도넛 파티다."

사오리

너네 그런 걸로 다 정하는거냐.

"인버터" 하이아이

촤라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ㅎㅎ

"인버터" 하이아이

"이쪽 꼬마아가씨도 안녕~!" 아케미도 손 잡고 악수 붕붕붕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앗, 으엣, 네, 네엣. 잘 부탁해요. 유키자와 아케미라고 합니다……." 붕붕붕

"위키피디아" 위키

"이쪽은 우리 지부에 협력하는 일리걸 아케미쨩~"

사오리

"...응. 착한 사람이지?"

"위키피디아" 위키

"아케미쨩은 착하지~ 이쪽은 에이전트 하이아이야."
"그렇지만 기니까 아이~"

"인버터" 하이아이

"아아~ 반가워, 이거 우연찮게 같은 일리걸끼리~" 아핫핫핫 하면서 정신없는... 속없는 어른 st로 말해요
"아이라고 불러~" 브이
사오리 계속 쓰다듬어주고있어요 맹해보여서
맹하고 시스같아보여서

사오리

"..." ... ... 얌전.

"인버터" 하이아이

복복복 보글보글

사오리

"저어. 그럼 사오리는 사오리의 얘기를 계속 하고 싶어."

"위키피디아" 위키

"응~ 도넛도 먹으면서 얘기해~"

"인버터" 하이아이

"어엉, 하이아이도 사오리의 얘기를 듣고싶어" GO

"위키피디아" 위키

하이아이가 사온 도넛도 하나 들려줌

사오리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배, 배고파요?"

사오리

"하이아이능 조으 사라미구나." 벌써 먹으며 얘기 시작할게.

"위키피디아" 위키

"완전 먹고 싶어 하는 표정이 됐는데?"

"인버터" 하이아이

"산딸기쨈도 들었다..." 중요한거임

"어엉~~ 그치이?" 촤핫핫
《벌거벗은 임금님》 Lv1 |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붉은종자>상한에 포함되지 않는 전투 불가 엑스트라 종자[Lv*10] 생성 가능 | 한번만더쓸게요

"인버터" 종자

(박수)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쨩~ 시끄러우니까 종자 넣어주라~"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빠르다. "대충 이런 분위기로… 지내고 왔, 우와앗."

"위키피디아" 위키

"지부장실 좁단 말이야~"

"인버터" 하이아이

"응~ 위키 부탁인데 뭐~^^" 그렇게 쏙 넣다

사오리

꼴깍. 도넛을 삼키고 나서 한결 가벼워진 무표정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인버터" 하이아이

방금... 엄청난 밀도를 자랑했던거네요

"위키피디아" 위키

응응 고마워

사오리

"사오리는-"

"위키피디아" 위키

"웅~"

사오리

"...레니게이드 크리스탈과 사일런트 시프가 합쳐져서 태어난 존재야."

"인버터" 하이아이

"왐마야."

"위키피디아" 위키

"사일런트 시프?"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머리에 버퍼링 걸렸어요.

사오리

"응. 사일런트 시프." 묘한 향수병의 얼굴. 그것은...
'사일런트 시프'의 표정과 순간 같았으나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이가 이 곳에 없다.

"인버터" 하이아이

벽에
<ㅇ>
|
4
이러고 서있느라 그 무엇도 눈치채지못함

사오리

"...아마 UGN의 지부장과 아케미, 그리고 도넛을 준 착한 사람은 사일런트 시프를 모르겠지."

"위키피디아" 위키

"응~ '우리'도 처음 듣는 이름이야."

사오리

"그녀에 대해 사오리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을 알려줄게."

"인버터" 하이아이

끄덕끄덕 "응~ 도넛을 준 착한 사람도~"

사오리

"사일런트 시프는 소망이 있었다."

"인버터" 하이아이

"그럼, 그럼. 좋은 서두네."

사오리

"[오버드와 일반인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해.]"
"그 소원을 붉은 검 - 티르빙에 빌었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평범하달까, 좋은 소원인데. ……검에?

사오리

"그 결과 사오리가 태어난 것이다." 어딘가 논리 점프를 했지만...

"인버터" 하이아이

"티르빙이라는게... 그렇게 능력이 좋나?"
"?"

사오리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걸까.

"위키피디아" 위키

붉은 검⋯. 데구르르, 눈동자가 무언가를 검색하듯이 굴러갑니다.
"있잖아아, 사오리쨩?"

사오리

"사오리."

"인버터" 하이아이

"이거 애들이 들어도 되는 이야기 맞아?" 한 손으로 입 가리고 위키한테.. ㅈㅅ

"위키피디아" 위키

"우리 궁금한 게 있는데 말이야."

사오리

빤히 본다. 입가에 도넛 부스러기를 묻힌 채...

"위키피디아" 위키

"전에 붉은 검을 들고 있는 사오리 쨩이랑 똑같은 얼굴의 사람을 본 적이 있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럼 부스러기 툭툭 털어주면서 같이 이야기 들어볼래요.

사오리

"...아."

"인버터" 하이아이

"오호. '블러드 레인'? " 저도 알고있겠죠?

"위키피디아" 위키

"그 사람은 자신을 '블러드 레인'이라고 했거든~?"
"사오리 쨩이랑 아는 사이?"

사오리

"...그건, 사오리와는 다른 개체다."

"위키피디아" 위키

"개체."

사오리

"지금 여기. N시에는 나와 똑같이 생긴 자가 많이 있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많이?"

"인버터" 하이아이

"오. 몇 명?"

사오리

"아까 사오리의 탄생을 설명했다."

"위키피디아" 위키

"에에~?"

사오리

"...사오리 말고도 태어난 존재, 그녀의 이름은 블러드 레인."
"블러드 레인도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을 '알아'."

"위키피디아" 위키

"오버드와 일반인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말이지."

사오리

"그래서 블러드 레인은 블러드 레인의 방식으로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을 이루려 해."

"인버터" 하이아이

"그게 습격이고?" 우와~

"위키피디아" 위키

"우웅. 오버드를 모두 죽여서 평등하게 만든다는 건가?" 의자에 앉은 채로 빙글빙글

"인버터" 하이아이

"다 죽여서 평화 통일?" 주먹 두개가 부딪혀서 펑~하는 제스처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스, 습격이요? 죽여요?" 이제야 처음 들은 얼굴.

"인버터" 하이아이

아케미 ㅇ-ㅇ 이렇게보고 "....."

사오리

아케미의 손을... 슬쩍 바라본다. 그러다 조심스럽게 자신의 손끼리 맞잡은 채.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ㅁ 표정으로 봄

"인버터" 하이아이

"아직 말 안했어?" 아케미 가리키면서 위키한테 말해요ㅋ

사오리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을 토대로 한- 티르빙의 조각은 더 있어."

"인버터" 하이아이

엄지로 쌱 ㅋ 가리켰음 껄렁제스처

"위키피디아" 위키

"말하려던 참에 아이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는걸~"

사오리

"사오리는 그것들을 티르빙 얼터라고 부른다."

"인버터" 하이아이

"아차. 타이밍이 안좋았구만~"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우와아아앗…하면서 하이아이보다가, 우선은 고개 끄덕이면서 집중해요.

"위키피디아" 위키

"으음, 그런 개체 하나가 아니라 여럿 있다는 거지?"
티르빙 얼터. 새로운 항목이 생겼다.

"인버터" 하이아이

"심란하네~"

사오리

"응. 그 티르빙 조각들은 모두 사오리와 똑같이 생겼어."
"블러드 레인 또한 티르빙 얼터의 일부다."

"인버터" 하이아이

"성격은 다 다른 모양이네?" 또 복복복복

"위키피디아" 위키

곰곰 "같은 소망에서 태어났는데, 사오리 쨩은 다른 개체들과는 행동 방식이 다른 거야?"

사오리

"-..."
"사오리는 블러드 레인과 마찬가지로, 블러드 레인은 사오리와 마찬가지로,"
"티르빙을 흡수할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인버터" 하이아이

"오호, 자격이라."

"위키피디아" 위키

"조각이기 때문일까~"

사오리

검이 조각 나 파편으로 흩어진다면...
제일 큰 파편이 두 동강 나면 어떠하겠어.
"티르빙 얼터가- 블러드 레인으로 통합된다면."
"N시는 위험해질 거야."
"그녀는 UGN과 FH를 파괴하려고 하니까."

"인버터" 하이아이

"음~ 이해했어." 손가락 따악

"위키피디아" 위키

"다른 쪽이 힘을 모으고 있다는 거구나~."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럼 사오리 씨는…, 우리에게 뭘 부탁하고 싶은 거예요?"

사오리

꼼지락.

사오리

아케미 손을 다시 본다...

"위키피디아" 위키

"UGN과 FH를 모두 죽여서 오버드와 일반인을 공평하게 만드는 게 티르빙 얼터의 방식."
"그럼 사오리 쨩은 방식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통합'할 때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도와야하는 건지, 아니면…… 티르빙 얼터를 막아서는 것인지…." 시선을 눈치채면,

"인버터" 하이아이

"평화적이면 좋겠네~ 도넛 무료 나눔같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조심히 그의 손 위에 제 손을 얹듯이 잡습니다.

사오리

그제서야 아직 작고 약한 파편은 불안정함을 조금이나마 거둔다.
조각의 눈동자에 비추이는 건, 당신이 내민 손, 당신이 건네 준 야식, 그러니까.
"사오리는 그걸 막고 싶어."
"사오리도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을 '알아.'"
"사오리는, 사일런트 시프가 파괴 같은 건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그러니, 블러드 레인이 얼터를 흡수하는 것을 막아 줘."

"인버터" 하이아이

"흠. 하긴, 사오리 쨩이 도넛을 좋아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자식은 부모를 따른다 이런 뉘앙스

사오리

"...나는..." 조금 망설임.
"아직... 약하지만."

"인버터" 하이아이

"어? 우리가 도와주면 되는 일 아닌가?"
"그러려고 온거 아니야?"
"맞지 않아?" 하면서 위키봐요 ㅋ

사오리

"협조해 줄 건가?"

"위키피디아" 위키

"으음, '우리'는 사일런트 시프라는 사람을 모르지만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로 추론하면 나쁜 사람 같지는 않고~"
"애초에 우리도 지금 습격받고 있는 입장인걸~"

"인버터" 하이아이

"어~ 도넛을 좋아한대잖아." 그런말 한 적 없음

"위키피디아" 위키

"가만히 있기만 한다면 N시 지부의 역대급 핀치야!" > < 표정
"아무튼 그래서 이번 일은 FH와 협력할 수도 있어." 갑자기 폭탄 발언

"인버터" 하이아이

아잉 귀여워 옆에서 표정 동기화함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FH랑요?"

"인버터" 하이아이

"엥"

"위키피디아" 위키

"웅."

"인버터" 하이아이

"엉?"
엥?

"위키피디아" 위키

"블러드 레인은 FH와 UGN을 공평하게 습격하고 있거든~ 똑같이 블러드 레인을 쫓는 입장이니까."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오, 오빠한테 어떻게 설명을…….

"위키피디아" 위키

"적의 적은 동료라고 하잖아?" ㅎㅎ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런 거라면 괜찮…나?" 와리가리

"인버터" 하이아이

"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 엉?" 일본식 코 앞에 대고 손 싹싹 젓는 제스처

"위키피디아" 위키

"문제가 될까?"

"인버터" 하이아이

"FH랑...? 협력할 인간이 없어서 FH놈들이랑...?"

"위키피디아" 위키

"일손 부족인걸~ 아이도 R담으로 가버릴 정도구."
누가 가래?

"인버터" 하이아이

"당, 연, 히? 문제가 되지?!"
"....."
"하지만~ 현장 일은 너무 귀찮고 FH도 많이 보구~"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와중에 R담 분이셨구나……. 정보 습득

"인버터" 하이아이

:3 이 표정으로...
<ㅇ>
|
4 이자세를

"위키피디아" 위키

"에이전트들도 잔뜩 습격당해서 요즘 우리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 훌쩍훌쩍 눈물 닦는 시늉
"암튼 그렇게 됐으니까 알아둬."

"인버터" 하이아이

그러면 지지않고 훌쩍훌쩍 시늉하며
"하지만 아이쨩도... 리니어랑 헤어지고 너무 슬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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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종자

훌쩍훌쩍... 훌쩍훌쩍....

"위키피디아" 위키

"우웅. 그럼 아이는 계속 슬퍼해."
"아무튼 우리는 일 하자."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바, 방치구나……."

"인버터" 하이아이

"쪽수로 밀어붙일랬는데, 안 통하네."

"위키피디아" 위키

"일일이 챙겨주면 끝이 없어."

"인버터" 하이아이

"아~ 슬프다... 훌쩍훌쩍..." 입으로 말함

사오리

이곳 저곳 보다가...
"아케미. ...그럼 UGN은 사오리를 도와 주는 거야?"
속닥

"위키피디아" 위키

"웅." 사오리 옆에 불쑥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속삭이는 소리에 몸을 살짝 숙였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사오리

"!"

"위키피디아" 위키

위키는 귀가 좋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앗, 깜짝.

"인버터" 하이아이

로이스 취득.... [사오리] P귀여운 소녀 N 펄하접점이...
그와중에 P메인으로 딸게요

"위키피디아" 위키

"사오리 쨩이 UGN과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우리는 사오리 쨩의 편이야~"

사오리

"...고마워." 소녀는 아주 미약한 미소를 짓는다. 아직 배우고 있음이 분명한 표정.
"사오리는 굉장히 기쁘다."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위키피디아" 위키

사오리 머리 와샤와샤와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끄덕. "사실 저도 위험한 일은 빠지겠다고 했지만……,"

"위키피디아" 위키

"어쨌든 아이도 일이니까 제대로 해줄 거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이런 일이라면, 도울게요. 더 위험해지지 않도록."

"위키피디아" 위키

"아직도 그 일로 신경쓰고 있는 거야?"

"인버터" 하이아이

그 뒤에서 훌쩍훌쩍 하다가 (종자들과 함께)
"아~ 어쩔 수 없나~" 다시 <ㅇ>...이하생략 포즈가 되면서
종자들도 사라집니다...
쇼가나이나~
"위키쨩 얼굴 봐서 이번만 협조하는거야~ 뭐~"
" '터미네이터'만 없으면 아이는 오케이ㅋ" 큰일

"위키피디아" 위키

"웅~ 믿고 있었어~"
로이스 취득 [하이아이] P 흥미(*) N 유용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로이스 : 3 → 4

"인버터" 하이아이

나도나도 취득 [위키] P귀여운 지부장 N 귀찮음
P 메인으로

"위키피디아" 위키

"아, 근데 터미네이터가 셀 리더 됐다는 얘기 들었어?" (-)

"인버터" 하이아이

"...엉? 그러고보니..."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깔끔한 교통정리, 빠른 일 처리. 언제나 지부장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음, 역시… UGN으로 들어오고 싶은데. 나중에 오빠를 설득해볼까요.
로이스 [위키] 취득합니다. P신뢰(*) N불안.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긴 했지만… 이 일 괜찮겠죠? (-)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로이스 : 3 → 4

GM

미지와의 조우.
그러니까, 건너편의 일상을 수호하고자 하는 당신들에게는...
언제나 비일상의 미지가 들이닥치는 법이다.
뭐, 이 또한 UGN의 삶이니까.
[장면 종료.]
────────────────────────
#Scene 09. [피의 비]
#씬 플레이어: 카미사카 하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46 → 47

GM

당신은...
그저 주택가를 걷고 있었다.
이유는 아마 당신만이 알겠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무슨... 궁지에 몰려 강해진 초식동물마냥 묘한 고양감에 휩싸인 채로.
왠지 상당히 의욕적이게 되어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사오리만 아니면 돼~!)

GM

그리고 그런 당신의 발치를 탁.
가로막는 것이 보인다.
그것은 붉고 선명한 검신이었다.

블러드 레인

"-하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누, 누, 누구??" 아는 사람을 닮았다. 그러니까 정확히는 싸우지 않으려던 사람을
"날... 날 알아요?" 근데 그렇다기엔 좀... 작은 듯도.

블러드 레인

"오랜만이다."
"알아 볼 뿐이겠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 그, 그러니까... ....사오리?" 거짓말이지
가로막힌 검을 애써 못본척하며 어색하게 웃어 보입니다. 살려줘

블러드 레인

사오리...라는 이름을 들으면 시선은 그대로 당신에게 붙박힌다.
"내 이름은 블러드 레인."
"하지만 그 의식은 사일런트 시프의 것이지."
"사정이야 많아서 이런 모습에 이런 말투지만." 개의치 않는다는 표정.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그, 그, ... 그러니까, 껍데기는 블러드 레인... 내면은 사오리라고?" 무슨... 이게 뭐지?
그러니까 작아진 몸을 한 사오리와 싸우면... 승산은 어떻게 되나? 나 죽어?

블러드 레인

"글쎄, 현상의 규명이 필요해?"
그리고 더 설명하지 않겠다는 듯 단언처럼
당신 발치의 붉은 검을 들어 그 목을 겨눈 채 말했다.
"카미사카 하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힉!!"

블러드 레인

"너는 N시, 아니."
"FH를 떠나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나, 나, 내가? 내가 왜...?" 도망치고싶어도망치고싶어
그렇지만 이 '블러드 레인', 나에게 명령할 수 있는 상급자인가?
"나, 그, 있잖아 나는 여기서 할 일이 좀 남아있는데..." 아냐사실은도망치고싶어

블러드 레인

"..." 비웃는 표정.
마치 아이에게 차근차근 얼러주듯이 소녀의 모습으로 "나는 너와 싸우고 싶지 않아."
"정확히 말하면 - 내 안의 '사일런트 시프'가 그렇게 소망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그 마음은 자신 역시 같지만.. (싸우면 죽으니깐)
"... 레니게이드 크리스탈을 훔쳤다며."
"그래서 이렇게 된 거야...?"

블러드 레인

"그래."
"UGN과 FH를 파괴한다."
"그것이 바로 사일런트 시프가 '티르빙'에게 바랐던 소망."
그 검과 같은 색의 눈동자를 들면 파편에 비추이는 것은...
"이대로 FH에 남는다면 그건, 나와 적대할 것을 택했다고 간주하겠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사오리, 네가 원하던 건"
"오버드와 인간이 평등한 세상 아니었어...?"
"그 수단이 오버드를 삭제하는 것, 이라고 결론지은 거야...?"

블러드 레인

"..."
"귀찮게 굴지 마. 하코."
"싸울 때는 언어로 하는 것이 아니야."
"봐 주지 않을 거라고."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그래?"
자신이 알던 사오리에서... ... 두려운 부분만 모아서 새로 빚은 것 같네요.
... ... 그렇지만... 기억해 준다고.
"... ... 이곳을 떠나라고 한 것이 나의 안전 떄문이라면"
"기억해 줘서 고맙지만, 지금은 따를 수 없어..."
"나는, 해야 할 일이 있고"
"너의 두렵지 않은 면도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싶은데..." 두려워

블러드 레인

"..."
나는 너의 소망을 기억해.
살고 싶다며?
하지만 이 붉은 눈에 하나 더 소망을 말해 버린다면, 그건 규칙 위반이야.
소녀는 짜증이 난 투로, 비웃듯 말을 이어간다.
"그래- 충고하지."
"사오리라고 하는 나와 똑같이 생긴 것."
"그것을 만나면 조심해."
"저건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주제에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을 무시하려고 하니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있구나, 덜 두려운 쪽도..." 어떻게 된 거지? 분리? 이해할 겨를은 없습니다.
"그건... 만나보고 나서 생각할게. 그리고... ..."
"... ..." 이런 말을 해도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너도 조심해..."
"다음에 만날 땐, 나 혼자는 아닐 거야..." 셀 리더가 온다

블러드 레인

"..."
그러자 그것이 미약한 웃음을 보이는데 이것은 처음으로 비웃음과는 약간 다른 느낌을 주었다. "아, 나약한 주제에."
"바보군."
"말해 두지. 하코."
"UGN과 FH를 파괴한다."
"그게 오버드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거야." 그녀의 소망대로.
그대로- 소녀는 검을 일도양단.
당신 시야가 마치 피의 비가 내리는 하늘처럼 순간 붉어지면
머리카락 몇 가닥이 잘려 나가고...
그대로 사라진다.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붉어진 시야가 걷히며, 텅 빈 주택가만을 응시하게 됩니다.
파괴만이 행복의 수단... 그것은, 사오리가 할 법한 말일까요? 아니기를 빌어요.
치욕을 당하고, 고통받고, 험하게 다루어지더라도
그래도... 살아있는 쪽이 낫지 않나?
...뭐, 어쨌든 오늘도 살아남았습니다.
"덜 두려운 쪽이 있다는 거지..." 그 쪽과는 말이 좀 통하려나요... 일단 혼자는 만날 용기가 없으니 보고부터. (-)

GM

그저 욕망에 따라 행하고, 움직이고, 생각하며 살아갈 뿐.
그것 뿐일진대, 정말로 그것 뿐일까?
떠나라는 경고를 남긴 소녀와
조심하라는 말을 덧붙인 당신은.
...
다행이다, 아직 피의 비가 소나기에 그쳐서.
그러고 보니 사일런트 시프는 여름날의 소나기를 좋아했던가...
그 또한 당신만이 아는 사실이 되었다.
[장면 종료.]
────────────────────────
[정보 수집]
마지막 두 항목.
뭐...간단히 말해서 서로의 동향을 조사한거네요.
각자 원하는 항목을 상의해 고르신 후 정보조사합시다.
그리고 이후 합류하는 것으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등장 침식 (1D10) > 10

GM

ㅊㅋ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49 → 59

GM

근데 뽀다없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깝다

GM

펄하니까 근성으로 ㄱㄱ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일단…로이스부터 ㅎㅎ

GM

네 ㅎㅎ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로이스 취득: 카스가 미오 [P]친근감 N업신여김 | '레이디'가 주는 상벌이라는 거, 궁금한데. 작은 손으로 여의치 않으면 내가 맡아줄 수도 있어.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로이스 : 3 → 4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무례한 녀석!!!!!!!!!!!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ㅎㅎㅎ
네 그런 무례한 생각이나 하면서…
거리를 휘적휘적 돌아다니며 '티르빙'의 정보를 수집해봅니다.
주변의 CCTV에 접속한다든가요.
《태핑 & 온에어》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참조 | 시야 | 무선전파를 접수하거나, 반대로 전파를 발송하여 영상이나 음성 등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이펙트. 케이블에 접촉하여 유선으로 정보를 송수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 침식치 +1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59 → 60

GM

헤에...
달성치 +1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D : 0 → 1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리고 FH간부의 데이터베이스에도… (나는 간부가 아닌가?)
슬쩍 접속해보고요 ㅋ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아들 간부할래? 그러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감사합니다 아버지
《FH간부》 커넥션 | 1 | 펄스 하츠의 리더로, 펄스 하츠에 관련된 방대한 양의 정보에 엑세스 할 수 있다. <정보:FH>의 판정에 2개의 다이스를 추가한다.
현대 사회에 사는 블랙독의 장점이죠… 많은 걸 기계로 관리하고 있으니까요.
FH로 티르빙 조사할게요

GM

좋습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4DX+2 (4DX10+2) > 9[1,1,8,9]+2 > 11

GM

그럼 당신은 어렵지 않게 FH 간부 사이에 떠도는 정보를 잡아챈다.
듣기로는 그래... 연구소 근처의 CCTV도 도움이 되었다던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여유여유~

GM

레니게이드 크리스탈. 그것은 한 조각만으로도 수많은 이들이 탐을 내는 존재...
...그것이 응집된 검이라 이거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데이터가 머릿속으로 들어오면 휙, 휘파람을 짧게 불었습니다.
"겁도 없이 귀한 물건을 훔쳐가다니."
이스카리옷은 좀도둑에겐 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뭐, '레이디'는 생포를 원하는 것 같았으니까요.
잡아다 바치면 무슨 '상'을 받으려나~ 궁금하네요.(-)

GM

────────────────────────

"위키피디아" 위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49 → 55

"위키피디아" 위키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무언가를 읽어내듯 시선을 굴린다.

GM

[ 항목 개설 중 . . . ]

"위키피디아" 위키

그러니까~, 사오리 쨩의 말에 의하면 분명 '티르빙 얼터'라고 했지.
데이터베이스의 접속은 어렵지 않다.

GM

[ 정보를 편찬하시겠습니까? ]

"위키피디아" 위키

《오리진: 사이버》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씬 중 【사회】를 사용한 판정의 달성치 +[LV×2] | 침식치 +2
응, 이미 권한은 부여되어 있으니까.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55 → 57

"위키피디아" 위키

《미미르의 각서》 기타 | 5 | 「종별: 커넥션」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 씬 1회
커넥션: UGN 간부 적용
《듣는 귀 두건》 엠블럼/기타 | 5 | <정보: > 판정 다이스 +2 (1/3)

GM

[ 리소스 확인. ]

"위키피디아" 위키

정보의 취합을 부탁해.
'티르빙 얼터'를 조사합니다.
(1+0+4)dx+1+2>=9 정보:UGN 판정 (5DX10+3>=9) > 10[8,8,9,10,10]+9[7,9]+3 > 22 > 성공

GM

[ 정보를 취합합니다. ]
[ 항목 갱신 완료. ]

"위키피디아" 위키

"사일런트 시프⋯. 이번 사건의 핵심은 역시 이 인물이네."
"이쪽은 조사가 좀 더 필요하겠어~"
그리고 허공에 손을 휘저어 생성된 문서의 접근을 제한한다.
이건 아무나 봐서는 안되겠는걸? (-)

GM

[ 🔒 ]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47 → 56

GM

이보시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네 강해져야 살아남죠
... 마주쳤을 땐 몰랐었는데 생각할수록 무척 기묘합니다. 사오리가 작아져서? 두려운 자아만이 뭉쳐지고? 이게뭐지?
이거... 그러니까 나 말고 알고 있는 사람 없어요? 사오리라는 걸 모르더라도?

GM

글쎄, 어떨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역시 저번에 살려달라고 빌었던 간부(여러 명)한테 연락해볼까?
《FH간부》 커넥션 | 정보:FH | 1 | FH의 활동에 대해 폭넓게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FH의 간부.<정보:FH>의 판정 주사위에 +2개 한다.

GM

"하코 군."
"아쉬울 때만 연락하는군..."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죄송합니다! 아쉬울 때만 연락해서 죄송합니다!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근데 이번엔 진짜 급해서요..."
대부분의 처세술이 이런 식...

GM

"뭐, 됐어. 터미네이터가 알아서 부려먹을까."
판정해보자고.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0+2)dx+2 정보:FH 판정 (3DX10+2) > 9[2,4,9]+2 > 11

GM

특별히 들어온 정보라며 건네 들어온 것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도와주셔서 그리고 목숨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마구 인사하곤 허공을 봅니다.
뭔 소리야...? 티르빙 얼터는 또 뭔데...? (정보 부족)

GM

글쎄...
알고 싶으면 UGN과 협력해야겠지?
"이상하게 말이야."
"'티르빙 얼터'에 대해 찾아 보려 하면 모든 정보가 접근 제한 처리가 되어있더군." 투덜투덜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 그 그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생명이 며칠이나 연장된 것 같습니다!" 깍듯
협력? UGN이랑? 나한텐 권한이 없어...
리더가 원하면 하는 거겠지? 싸움 나면 무조건 튀어야겠다... (-)

GM

────────────────────────

"인버터" 하이아이

1D10  🔋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52 → 60

"인버터" 하이아이

하 많이주네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D : 0 → 1

GM

이 파티 혹시 등침 5 이하로는 안 쳐주나?

"인버터" 하이아이

그런 편이죠

GM

등침컷 빡세네

"인버터" 하이아이

그렇다면... 하이아이는.... 등침을 빡세게먹은 이유가 있습니다...
"...FH랑 협력을 해야한다고?!" 말이 됨?!
너무 심각해서... 제자리를 왔다갔다...

GM

아...말이 됨?

"인버터" 하이아이

정신사납다고 위키한테 쫓겨나서 복도에서 왔다갔다...

GM

UGN기강이 땅에 떨어져도 유분수지
설마 터미네이터까지 있겠어? 진짜?

"인버터" 하이아이

UGN 기강이 바닥에 떨어지다 못해 지금 아주
"다 망하게 생겼다고~!" 쩌렁쩌렁

GM

상사가 까라면 까야하지만 진짜임?

"위키피디아" 위키

좋다매

GM

대신 정보나 까보자

"인버터" 하이아이

머릿속에 이상하게
밈을 쓰는 위키가 떠오른다...
뭘까? 이 감정...
(1+1)dx+1<=6 정보:UGN 판정
?

GM

돈잇?

"인버터" 하이아이

(1+1)dx+1 정보:UGN 판정 (2DX10+1) > 8[7,8]+1 > 9
헤헤

GM

아 좋습니다.
그럼 당신이 혈압올라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있으면...

"인버터" 하이아이

그래서... 찾은 것 자체는.... 아 그렇게 해주시나요 감사합니다
" *&~~!

GM

"아, 복도 혼자 쓰나! 시끄러워요!" 하고 동료가 서류철로 철썩 당신의 등짝을

"인버터" 하이아이

"더헉!!!!!!!!!!!!!!!!!!!"
OTL 이렇게 쓰러져요

GM

"여기 의뢰한 건!" 음...고민이네
어디에 얹어주지?
1d3 (1D3) > 3
엉덩이

"인버터" 하이아이

"너무하다 진짜..."
엉덩이 위에 살포시
네. 리저할 필요 없는 엉덩이네요
기쁩니다
《벌거벗은 임금님》 Lv1 |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붉은종자>상한에 포함되지 않는 전투 불가 엑스트라 종자[Lv*10] 생성 가능 | 침식치 +

GM

서류철에 터져서 리저하는 엉덩이면 그건 그것대로 UGN 기강이 말이 아니라서...

"인버터" 종자

주섬주섬 나타난 종자들이 엉덩이에 올라간 서류를 잘 챙겨서...
펼쳐줍니다....

GM

팔라
팔락

"인버터" 하이아이

<ㅇ>
|
4
이렇게 볼게요
"에~라이!!!" 서류철 바닥에 팍!!!!

GM

터미네이터의 얼굴 사진이 바닥에 쨔부

"인버터" 하이아이

"익스텐더는 또 뭐 하는 놈이야~~~~!!!!!"
쨔부.
어쩐지 신경쓰고싶은 마음이 들면서...
서류철 주섬주섬 챙겨서... 다시 지부장실로 갑니다.
또 성가시게 할 예정 (미안)

GM

그래...닫아줄까 청년?

"인버터" 하이아이

좋습니다 뭔가 더있나
섹시포즈하고 닫음(-)

GM

아뇨 도넛 드세요 엉덩이에 양보도 하시고
────────────────────────

"인버터" 하이아이

ㅇ 하
/|> 아
4 ....

GM

나가
────────────────────────

"인버터" 하이아이

G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1D10 🎁 The gift 🎁 등장 침식 (1D10) > 10

GM

...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58 → 68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G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라이몫이너무많다그쵸

GM

좀...많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래도뽀다얻었으니까괜찮지않을까?

GM

뷔페 가도 본전 뽑겠네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D : 0 → 1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네네... 라이가 먹으라고 닥달해요(아님)
하여튼. 조사하겠다고 무작정 나오긴 했는데…, 딱히 조사에 능하지는 않단 말이죠? 프리터인 19살 일리걸이 UGN 어디에서 정보를 얻겠어요.
그래도 다행인 건! R랩 측에 아는 얼굴들이 몇 있다는 거겠죠. 오빠와 알음알음 알고 있는 연구원들에게 몰래 얼굴을 비춥니다.
커피도 쥐어주면서요, 몰래~ 정보를… 빼냅시다. 미안! 그치만 솔직하게 말하면 여러분도 말릴 거 알아요.
《얼룩무늬 끈》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참조 | 시야 | 그림자가 지각 능력을 갖게 하는 이펙트. 그림자는 2차원적인 특성을 살려 모든 틈새를 파고드는 것이 가능하고, 그 너머의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또한, 단말기가 된 이 그림자를 다른 사람의 그림자에 섞어 대화 등을 엿듣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이 능력으로 숨어 있는 사람을 보려는 경우 〈지각〉으로 판정할 것. | 침식치 +1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68 → 69

GM

"...이런, 유키자와가 알면 경을 칠 텐데."
"아니, 너 말고. 그래. 아키히토 말이야..."
"비밀이다? 그 녀석은 네가 UGN에 필요 이상으로 깊게 관여하는 걸 별로 바라지 않는 것 같기도 해서."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알죠,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싶으니까."
(1+1)dx 사회 판정 (2DX10) > 10[9,10]+1[1] > 11

GM

"그래. 네게 받은 머리카락의 샘플을 분석했어."
"이건..." 목소리가 낮아진다.
"...현자의 돌. 그것의 위험성은 알고 있겠지."
"너무 깊이 관여하면 다칠지도 몰라."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그래도, 오빠와 같은 세계에 발을 디뎠으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어요, 저도……."
침식률이 관건이다. 막아서는 게 우선. 그렇다면…… "제가 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면 그렇게 할래요." (-)

GM

그러면 그가 남기는 말이 있다.
"하여간 네 오빠랑 똑같다니까."
"UGN이네, 우리들은."
────────────────────────

"위키피디아" 위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57 → 58

"위키피디아" 위키

봤어? 이게 레니게이드 비잉이야

GM

위키는 우리 침식연합 컷을 맞춰주길 바라. (ㄴㄴ

"위키피디아" 위키

으응, 인간의 방식은 잘 모르겠는걸.

GM

흐음... 그럼 레니빙의 방식대로 혼쭐내주자.

"위키피디아" 위키

맞아맞아.
《오리진: 사이버》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씬 중 【사회】를 사용한 판정의 달성치 +[LV×2] | 침식치 +2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58 → 60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D : 0 → 1

GM

뽀다를 얻었다. (+1)

"위키피디아" 위키

후훗⋯. 이게 레니빙의 방식이지.
아무래도 사일런트 시프라는 이름이 걸리는데⋯.
UGN의 데이터베이스엔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라고?
그래서 FH의 데이터베이스를 뒤지기로 했어 :)

GM

: )

"위키피디아" 위키

《미미르의 각서》 기타 | 5 | 「종별: 커넥션」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 씬 1회

GM

아, 이것은 당신을 [거절]하는 더미 데이터와 바이러스들.
하지만 당신이야말로 인류라는 종에 침투한 또 다른 바이러스 아니던가?

"위키피디아" 위키

"음, 이건 너무 진부한 방식인걸."
"이 정도의 방해는 우리에겐 아무것도 아닌데."
"그렇지?"
그 말에 호응하듯 더미 데이터가 사라져 자리를 비켜 길을 만든다.
커넥션: VIP에게 진 빚을 적용.
《듣는 귀 두건》 엠블럼/기타 | 5 | <정보: > 판정 다이스 +2 (2/3)

GM

레드 카펫처럼 데이터들은 납작하게 길을 터 준다.

"위키피디아" 위키

(1+1+5)dx+2>=8 사회 판정 (7DX10+2>=8) > 10[2,3,4,5,5,8,10]+9[9]+2 > 21 > 성공

GM

그 끝에 있는 문은 건드리기만 해도 자물쇠가 비틀어지고...
[ 주의 : 해당 인물은 UGN에서 전향해 옴. 그 욕망을 주시할 것. ]

"위키피디아" 위키

"에에, 역시 FH네. 그 욕망을 따르기로 한 걸까."
그렇다면 그 욕망에서 태어난 사오리쨩의 욕망은? (-)

GM

세 계 를 . . .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등장 침식 (1D10) > 4
커트라인 미달이네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60 → 64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코를 옆구리에 끼고(비유) 나옴

GM

하코는 올리지말고 굴려보자
너는 컷인인지 아웃인지 궁금해서
(ㄴ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7
다이소 합격~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나랑 있어서 혈압올라가니 혹시?

GM

그런듯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전항상혈압높아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저혈압처럼 생겨가지곤..

GM

그래서 리츠는 역으로 내려간거아님?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제가 있어 안심되시나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억지웃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난 진심웃음인데. 서운하네.
고속노화중인 부하를 끼고… UGN의 동향을 파악하러 나왔습니다 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저쪽에서...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터.. 얼터가뭐지

GM

저쪽에 지나가는 무고한 UGN 에이전트가 보인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
"호오. 예를 들면?"
어떻게 벗겨먹을까 궁리중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티르빙 얼터'라는 게 있는데... 뭔지는 저희 쪽에서 파악이 어려웠나 봐요." UGN 에이전트를 빤히 보며...
죽일까요? 라고 입속말한다

UGN 에이전트

룰룰룰...간만에 정시퇴근이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 마음에 드는 대사였는데말이지…
"쉬이. 조급하게 굴지 말고."
"'레이디'도 말했다시피, 이번 일은 UGN을 이용하는 게 관건 아니겠어?"
"벌써부터 하나 처리해서 미움 받고 싶지는 않네." 뭐 이쪽도 근질거리긴 마찬가지지만요
"기절만 시켜." 결국…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 죽이진 않고 기절만..." 충직한 사냥개처럼 미적미적 걸어갑니다...

UGN 에이전트

"하여간 하이아이 그 녀석, 시도 때도 없이 벌컥 소리 지르는 성깔만 고치면 좋은 놈인데..."
3..
2..
1... 와라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가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3+0)dx 육체 판정 (3DX10) > 9[1,5,9] > 9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UGN 에이전트

컥...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방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저벅저벅...

UGN 에이전트

클리셰답게 모르는 뒷골목에서 제가 눈을 뜨면 되나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네.

UGN 에이전트

"-허, 헉! 방금..."
그리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낯선 폐건물지대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음

UGN 에이전트

"너, 너, 너는..." 아까 문서에서 본. "흡."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우리 구면이던가?"
"미안~, 조무래기는 잘 기억 안 해."

UGN 에이전트

그리고 저는 사무직이라는 설정이에요. 육체도 1이거든요. 그러니까 효율적으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UGN 에이전트

"...원하는 게 있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얘기가 빨라서 좋네."
"최근에 습격받고 있지?"

UGN 에이전트

"네놈들도 마찬가지라고 들었지만..." 쭝얼쭝얼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우리 사정까지 신경써주는거야?"

UGN 에이전트

"...시끄럽다!" 자자 오세요
곧 파푸님을 보내드려야 하니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렇게 소리지르지 말라고. 네 말마따나 우린 같은 처지잖아."
"UGN의 대응 프로토콜을…" 불어. 라고 말하려다가 "공유하자고."

UGN 에이전트

불...라고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 ... "전략적 공유다...!"
판정하시지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1)dx+1 정보:FH 판정 (2DX10+1) > 5[4,5]+1 > 6

UGN 에이전트

딱 적절한 정도까지만 불었다.

GM

좀 많이 분 것 같긴 한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역시 '위키'인가~" 여기도 짧음

UGN 에이전트

"...부탁...이 있다."
"건물 앞에 기절시켜서 버려 줘." 변명하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비굴하네…" 놀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어쩔까요? 라는 표정으로 리츠 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평소라면 안 들어줬겠지만…
"뭐, 정보도 꽤 '공유'해줬고."
"나도 상벌은 확실하거든." ^^
뒷목에 손을 대서 전류를 살짝 흘려줍니다.

UGN 에이전트

3.. 세려고 했는데 당했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UGN 에이전트

이 펄하 자식..

GM

그렇게 UGN의 에이전트를 처리...했다. (상적으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더 필요한 건, '위키'한테 물어볼까." 뭔 친구마냥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아는 사이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 동네 지부장이잖아. 넌 모르나?" 그럴수도 있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예, 저는 잘..." 아마 아직 생명의 위협을 못 느껴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흠. 카스가네 아가씨랑 비슷해." 하나도 안 비슷함.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오해를 심어준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협력,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쉬운 쪽은 저 쪽일 걸." 무슨 자신감?
"아니면… 너려나?"
"…사일런트 시프. 그 좀도둑이랑 무슨 사이인지…" 목소리가 낮아집니다.
"묻는 상황이 생기지 않게 했으면 좋겠네." 연대책임을 묻겠다… 그런 협박입니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이번 일이랑 저는 관련 없습니다." 전 진짜 착잡하다고요 목숨보전의사유로

GM

뭐...
그런 이야기를 나누며 당신들은 폐건물거리 어슥한 곳으로 조금씩 자취를 감춘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없던 관련도 있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도망치고싶어...

GM

...해가 천천히 쳐 간다, 그러니까 마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코 어깨 꽉 잡고^^ 갈길감

GM

하늘이 붉은 피처럼 물들어.
────────────────────────
[2025. 02. 13 23 : 40]
가자 모브스케

모브스케

GM

[2025. 05. 20 23 : 02]
────────────────────────
#Scene 10. [오월동주]
#조건 : UGN의 PC와 FH의 PC가 만난다.
#씬 플레이어: 다 나오시길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10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1D10 🎁 The gift 🎁 등장 침식 (1D10) > 10

G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56 → 66

"인버터" 하이아이

?

"위키피디아" 위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D : 0 → 1

"인버터" 하이아이

1D10  🔋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60 → 66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69 → 79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64 → 68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60 → 63

GM

이상하다 곱게 키웠는데..
아무튼, 모브스케 군의 활약 덕분에... -사실 미진했다-
서로 접촉 의사가 있음을 확인한 양측.

"인버터" 하이아이

"모브스케구우우우우운...!!" 백그라운드에서 그를 끌어안고 우는 중

GM

아무래도 둘 다 블러드 레인을 쫒는 듯하지.
정보교환이 되면 좋겠지만,
FH와 UGN.
...그렇게 쉽게 될까?
그래도 접촉할 가치는 있을 것 같다.
해서, 지금은 ...
M사의 모 체인 패스트푸드점.

"인버터" 하이아이

"...폐스트푸드가 뭐냐, 폐스트푸드가?!"

GM

칸막이 좌석 따위는 없으니 남을 고려해 적당히 창가에 앉았기를 바란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저랑 하코가 먼저 자리잡고 감튀에 밀쉐찍먹하고있고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 그나마 폐공장 아닌게⋯."

GM

사치부리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ㅎㅎ
부러워? 펄하들어와

"인버터" 하이아이


어쭈...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코로 감튀를먹어요... UGN을 만나면 웃어야되나요? 울어야되나요?

GM

제가 졈일까요 아닐까요 따지자면 펄하겠죠 이미

"위키피디아" 위키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

"인버터" 하이아이

"저 녀석은 왜 코에 감튀를 꽂고있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억지웃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코의 마음은 모른채...(모르는척하는듯도)

"인버터" 하이아이

ㅈㅅ 말만하시면 다 공설로 만들어드릴게요

사오리

따라왔습니다. 졸졸...

"위키피디아" 위키

"감튀 먹는 법의 새로운 방법을 항목에 업데이트 했어."

사오리

"...! 코에서 감자 튀김이 자란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야~ 왔어?" 능청

"인버터" 하이아이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인버터" 하이아이

"더럽군.... FH."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둘 다 그거 아니에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이이이이이 이건 그러니까"

사오리

"...하지만 대단해, 배고플 때마다 코를 만지면..."

"위키피디아" 위키

"여어~ 터미네이터~!" 손 붕붕 흔들며 다가감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안녕들하세요?" 코에 감튀를 꽂은 채 이상하게 인사하기 시작했다

"인버터" 하이아이

표정 썩었음

GM

너네 지부장과 셀짱 맞니? 멋지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코에⋯⋯ 감자튀김은 빼고⋯⋯." 할 말은 함.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위키~, 지난번보다 좀 작아진 것 같다?" 손대중 휙휙

"위키피디아" 위키

"터미네이터가 커진 거라고 생각해~ 우리의 생체는 변하지 않는걸."

GM

제가 두 분이 맞붙은 전적이 몇 번인지 1d10을 해 봐도 될까요?

"인버터" 하이아이

"염치도 없이... 어쩌구저쩌구..." 협력 지향에 맞게 가벼운 증오심을 보이고
우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왠지 구면인 것 같은 사람들을 곁눈질하며 머쓱하게 용모정리를...

GM

1d10 맞짱횟수 (1D10) > 4
제법된다.

"위키피디아" 위키

둘이 셀짱과 지부짱인가요 아이와 셀짱인가요

"인버터" 하이아이

GM

셀짱과 지부짱

"인버터" 하이아이

아이랑도 떠줘

"위키피디아" 위키

2:2인걸로 하자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떠보자

"위키피디아" 위키

지금 떠 워딩 잊지 말고

GM

하이아이는 매순간 FH랑 맞장뜨는 출장일텐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아이는 저랑떠요그럼

"인버터" 하이아이

2:2도 좋다... 그걸로 하자
아 하코랑 구면인가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얌전히 구경함

"인버터" 하이아이

"넌 어째 볼때마다 이상한걸 코에 꽂고..." ㅈㅅ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저번에는 철근 같은 거였던가

"인버터" 하이아이

심하네 이녀석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뭐암튼 지금은 너희랑 뜰 의사 없다는 듯이 양손 흔들고요 아

"위키피디아" 위키

"일단 우리도 주문부터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GM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용례 중 하나가 저렇게 될 줄 몰랐네요.
코보다 철근이 크다.

"위키피디아" 위키

"'일단'은 협력을 하러 온 거잖아? 양쪽 다~"
아이 질질 끌고 카운터로 감

"인버터" 하이아이

뭔가 손가락질하고있음 약간 공항...뭐더라? 그거 재질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쫄래쫄래 따라가요. 사오리도 데리구 갑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공항빌런? 뭐였죠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공... 공항도둑

"인버터" 하이아이

그래 그것

사오리

발돋움 열심히 한 채 메뉴를 구경한다.
한참 고민 끝에 "...! 사오리는... 아케미랑 같은 거."
"아케미의 야식은 전부 맛있었다. 그러니까 뭘 골라도 맛있을 거다."

"위키피디아" 위키

"리뷰 통계를 볼 땐 해당 매장의 채소 신선도가 나쁘다는 평이 많아서 채소가 적게 들어가는 메뉴를 추천할게~"

"인버터" 하이아이

"하... 참깨빵위에순쇠고기패티두장특별한소스양상추치즈피클양파까지에서 피클빼고 감자튀김 라지로 음료는... 다이어트 콬-" 하며 백그라운드에서 짜증나게 주문하고있어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응? ⋯⋯치즈스틱이랑 너겟 괜찮아? 음료수는 콜라." 완전 애 같은 픽.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UGN측과 동행하는 사오리를 그제야 눈치채 주시합니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네에."

사오리

"응."

"위키피디아" 위키

"우리는 맥너겟으로 먹을래." ㅇ_ㅇ

사오리

벌써 마힛겠다...얼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러면 하코를 툭 치면서요
"저 꼬맹이. 누구 닮지 않았나?"

"인버터" 하이아이

이녀석... 표정이 마힛겠다인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럼 지부장님 몫까지 같이 계산할게요, 사오리가 벌써 배고파하는 것 같아서⋯⋯." 후다닥 계산.

"인버터" 하이아이

"...저 아가씨가 사?" 위키한테 속닥

사오리

시선이 느껴지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예? 예... 안 그래도 저도..." 덜 위험한 쪽, 이려나.

"위키피디아" 위키

"에에, 아케미 쨩은 학생인데도~?"

사오리

그대로 똑바로 하코를 마주한다. 작게 인사할게.
"안녕, 하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알바는 합니다. 브이.

사오리

하고 자박자박 아케미를 마저 따라갑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나중에 지부에 청구하면 지부 예산으로 처리해줄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사일런트 시프… 맞지?" 스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네에."

"인버터" 하이아이

"음..." 꼬라지가 이 모양인데 양심 없는 어른까지 될 수 없으니...
백그라운드에서 계산을 할게요
대화하세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인사소리는 못 듣고 계산하고 왔어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사오리" 이쪽도 나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구나... 왠지 안심되는 느낌~

"위키피디아" 위키

"현금 영수증해줘~" 옆에서 현금영수증 챙김

"인버터" 하이아이

학생~ 민첩한 하루되길

GM

그렇게 여차여차하여 전부 메뉴를 들고 앉았다.

"인버터" 하이아이

"예 현금영수증 해주시고요... 그리고 스마일도 하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오손도손하군…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맞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저쪽과 따로 이야기할 수 있을지... 소곤소곤

GM

어허.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 질질 끌고 자리로 돌아옴

GM

테이블 위로 올라온 건 햄버거와 콜라 뿐만이 아니다.
당장의 중요한 의제.

"인버터" 하이아이

항공도둑... 공항도둑? 그새 까먹음 하여간...

"위키피디아" 위키

"우리 빼고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예? 아 그 그러니까 치즈스틱을 코로 먹는 이야기를" 당연히 아닙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너희 지부 앞에 버려둔 녀석이 제대로 쪽지를 전달했을까 정도?" ㅋㅋ

"인버터" 하이아이

"..."
"역시 네놈들...! 모브스케군을...!!!"

"위키피디아" 위키

"응~ 모브스케 군의 반라는 지부에 출입하던 1500명의 인원들에게 목격되었으니까~"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불쌍해.

"인버터" 하이아이

"아, 놔봐. 저거 한 대만 때리게...!" 아무도 안잡았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푸하핫 웃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그래도 살아있죠?" 왠지 당당한 표정

"위키피디아" 위키

"아무도 안 잡고 있는걸~"

"인버터" 하이아이

"모브스케는 내 엉덩이 위로 자료도 올려주던 친절한 ...!! " 날조중

"위키피디아" 위키

"리저렉트 하면 돼~"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왜? 덤벼 봐." 여긴 쫄릴거X

"인버터" 하이아이

"하지만 위키. 여기서 종자를 꺼낼 수는 없잖아~"

GM

엉덩이로 흥해서 엉덩이로 망했군... 인생사 사필귀정이라.

"인버터" 하이아이

정~색
엉덩귀정.

"위키피디아" 위키

"아니, 아이는 무시하고 있었는걸."

GM

그래서, 블러드 레인에 대한 이야기를 슬쩍 꺼내 볼까. 서로 조금씩 모르는 정보가 있다.

"인버터" 하이아이

"위키도 참~ 언제나 농담이 심하다니까~" 핫핫하

"위키피디아" 위키

우리는 농담 안 하는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농담 아닌 것 같은데?"
스진하자고 ㅋㅋ

"인버터" 하이아이

"너는 조용히 해..." 스진 ㄱㄱ ㅋㅋ

"위키피디아" 위키

그래 스진하자 "그쪽 데이터베이스를 슬쩍 봤는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호오… '슬쩍 봤다'?"

"위키피디아" 위키

"이것저것 많더라고~" 잘 썼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것 참. 보안 관리가 어떻게 된 건지…"

"위키피디아" 위키

"그쪽 보안이 허술한 게 아니라 우리가 유능한 거니까 안심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분한 표정으로 침묵... 우린 UGN 데이터 못 봤는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나중에 교육 좀 시켜야겠네. 알려줘서 고마워?"

"위키피디아" 위키

^ ^

사오리

빤히 구경 중.

"위키피디아" 위키

"우움, 어쨌든 서로 모르는 정보의 구멍이 있는 모양이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훔친 데이터 말고, 신선한 정보 좀 없어?"

"위키피디아" 위키

"그걸 서로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버터" 하이아이

우리 뭐있지? 사오리한테 감튀 밀쉐에 찍어먹는 법 알려주고있어요

"위키피디아" 위키

"에이~, 맨입으로? 터미네이터답지 않네~"

사오리

"...!" 왐냐왐냐왐냐왐냐.

"인버터" 하이아이

"이렇게 찍어서... 냠냠" 이런 말 하면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나다운게 뭔데

"위키피디아" 위키

거래 한두번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흠… 난 보통 입이 아니라 주먹으로 해결하는데." 해줘?(뭘)

"위키피디아" 위키

"그렇게 모브스케 군을 벗겨 먹었잖아?"

"인버터" 하이아이

"이자식... 그렇게 잘도 모브스케군을....!" 왐냐왐냐

사오리

"...! 싸, 싸우지 마라."

"인버터" 하이아이

위키랑 마음속으로 하이파이브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이거 혹시 우리도 벗으라는 걸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건 그 녀석이 요청한거라고."
"뭐하면 여기 익스텐더가 벗어줄거야."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익스텐더 쿤 봄.

"인버터" 하이아이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시...싫어요

사오리

"..."

"인버터" 하이아이

"벼... 별로 보고싶진 않은데."

"위키피디아" 위키

"흠. 모브스케 군과 익스텐더에게 노출증이 있다는 사실을 업데이트 했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가짜 뉴스입니다..."

사오리

그럼 그 사이 다시 인사할게요.
"안녕, 하코."

"인버터" 하이아이

"그랬군..."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사오리."

사오리

"너에 대한 건 사일런트 시프의 지식으로 알고 있다."
"처음 뵙겠습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역시 사일런트 시프는 그쪽의 인물이었구나?"
하코 빤히.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구면이지만 초면이라는 건가..." 어느 쪽도 온전히 내가 아는 사오리는 아니라는 거겠지...
"예... 저희 측 에이전트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아,"
"'블러드 레인'과는 만났나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사오리를 보다가, 슬쩍 눈치를 봅니다. 괜찮으려나.

"위키피디아" 위키

"만나긴 했지만~ 관련 정보는 아직 수집이 어려웠어."
"음, 그럼 이렇게 할까." 방긋 웃는다.
"터미네이터, 티르빙 얼터라는 항목에 대해 알고 있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호오. 그렇잖아도 익스텐더가 언급했었지. 뭔진 모르겠지만."

"인버터" 하이아이

"아냐?" 하코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저희 측에서 열람하려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이자식...!" 테이블 짚고 일어남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보안이 상당하다던데."

"위키피디아" 위키

"응~ 우리는 유능하니까~" 브이브이

"인버터" 하이아이

다시 앉았어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짝짝~.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왜? 너희도 우리 데이터 봤잖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책상밑까지움츠러듦

"위키피디아" 위키

"너희도 알아서 보면 어떨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이아이 긁기만 하는거같다

"인버터" 하이아이

정말루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왜 이래~. 공유하자고 모인 것 아녔나?"

사오리

이러한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기에는 너무 어린 개체.
소녀가 안절부절하며 입을 연다.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는 저렇게 반응해도 직접 덤비진 못할 테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인버터" 하이아이

<ㅇ
|>
4 하아...

사오리

"-티르빙은 블러드 레인이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서로 다툴 필요도 없어."

"위키피디아" 위키

"싸운 거 아닌뎅."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티르빙은 원래 내 거야." 내 셀 거니까 내 거다

사오리

"...저, 정말."

"인버터" 하이아이

"마장."
"아 저건 아니지..."
테이블 짚고 벌떡

"위키피디아" 위키

"원래 FH 소유니까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을깡?"

"인버터" 하이아이

"흠..."
다시 앉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응, 확실히 갖고 있었지... 붉은 검을 들고 있었으니까..." 움츠러든 채로 끄덕...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것만 회수해가면 다른 문제는 일으키지 않겠어."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지금은 협력 중이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듯이 사오리 복복.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가 좀 성급한 면이 있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렇지만 그걸 회수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고⋯⋯."

사오리

"그 티르빙은... ..." 터미네이터를 본다.

"인버터" 하이아이

못마땅.... (열심히 협력중이에요 알아주세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눈치 봐요.

사오리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나?"
복복 받고 조금 침착해짐.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위키, 너도 부하 교육 좀 다시 시켜야겠는데." 히죽 웃다가 사오리 봄…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는 이제 우리 부하가 아닌걸~"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흠. 아쉽게도 아니. 그걸 연구하다가… 이렇게 됐지." 어깨 으쓱

사오리

"...블러드 레인은 알아."
"그는 티르빙의 힘을 증폭시켜 각성시킬 셈이다."

"인버터" 하이아이

벌덕 일어나려다가 사오리가 스진하길래 앉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호오…"

사오리

"티르빙이 완전해지면, 더 이상 블러드 레인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는 그냥 차라리 서 있으면 어떨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사오리의 말을 들으며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티르빙'으로는

"인버터" 하이아이

ㅋㅋㅋ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나를 겨눴었지... 심란

"인버터" 하이아이

"하아..." 결국 참지 못하고 일어나서 벽에 서있습니다....
롯*리아 섹시 패션 일러스트 벽 옆에

사오리

"...그렇게 되면 FH도, UGN도 상관없이 오버드를 죽이고 다니겠지."

"위키피디아" 위키

여긴 맥*날드인데도?

"인버터" 하이아이

<ㅇ
|>
4 이러고서잇음

"위키피디아" 위키

"응~ N시 대핀치라고~"

"인버터" 하이아이

아 그럼 뭐

사오리

"블러드레인은 기원부터 그 티르빙에 매료될 수밖에 없는 자. 살육을 본능으로 삼게 될 거야."

"인버터" 하이아이

그...뭐냐 광대 옆에 서서 듣고있어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것이, 오버드가 행복해지는 방법... 이라고 했었어."

사오리

"하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뭐?"

사오리

"블러드 레인을 만났나?"

"인버터" 하이아이

"오버드가 행복해지는...?"

<|>
4

사오리

입에서 감튀가 톡 떨어짐.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특이, 하네요. FH치고⋯⋯." 하다가 사오리를 봅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주워서 넣어줌

"위키피디아" 위키

"만난 거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런얘길… 안 했어? 나한테? ㅎㅎ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하코 쪽으로 시선을 돌려요. "⋯⋯비, 비밀로 하시면 안 됐던 것 같은데." 리츠 눈치 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쩔쩔........ 안 했던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싱긋 웃으면서… 하코 어깨동무함

"위키피디아" 위키

터미네이터도 부하 교육 다시 해야겠는걸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목숨만은살려주세요

"인버터" 하이아이

"너도 부하 교육 다시 해야겠는걸." 위키 버스 타기

사오리

"...그 녀석이, 그게 오버드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 했다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네가 신경 쓸 일은 아닐 텐데?"

"위키피디아" 위키

"사오리쨩이랑은 완전히 반대네~"

사오리

"...아냐, 사오리는 틀렸다고 생각해. 속으면 안 된다."

"인버터" 하이아이

"이 자식이...!!" 이미 일어서있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블러드 레인'도 그렇게 말했었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하이아이 옷 소매 급하게 붙잡아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너는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을 거스르려 할 거라고..." 쩔쩔

"위키피디아" 위키

"기원은 같은 소망인데 말이야. 역시 인간은 흥미롭다니까." 감튀 냠.

사오리

"...사일런트 시프는..."
"티르빙과 [융합] 함으로서, 원하는 소망을 이루려고 했다."
자기 손을 내려다보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블러드 레인은 그걸 곡해하고 있어."
"파괴의 충동으로 해석된 소망..." 절레.

"위키피디아" 위키

흠, 하지만 우리가 얻은 정보에 의하면 블러드 레인의 목적 쪽이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에 가깝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렇다면 사오리... 네가 생각하는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은 뭔데...?"

"위키피디아" 위키

지금 굳이 그걸 말할 필요는 없겠지. 감튀나 더 먹는다. 냠.

"인버터" 하이아이

"어차피 같은 존재에게서 갈라진거 아냐? 꼬마 아가씨의 소망과 크게 다른가?" 소매 찢어져가며 발언

사오리

"...나, 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찢어지면 놔줘요. 아아앗⋯⋯.

사오리

"...싸우면 안 된다고 생각해." 어렵게 더듬더듬 말합니다.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을 지키고 싶어."

"인버터" 하이아이

너덜너덜 소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으음......" 내가 아는 사오리는, 이렇게 두리뭉실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사일런트 시프가⋯⋯," 중의적으로 말한 소망이었으니까. 무의식 중에는 사오리처럼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으면서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듣자하니, 블러드 레인이나 너나, 사일런트 시프에서 분열됐다는 거지? 융합이 실패했다든가 그런 이유로."

사오리

"응. 사오리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FH를 온전히 믿지는 못해 입을 다뭅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아까 말한 티르빙 얼터도 그 중 하나." 곰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얼터라는 게 그런 의미였나."

"위키피디아" 위키

"블러드 레인이 티르빙 얼터를 모아 자신의 힘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면 될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래서 '티르빙 얼터' 라는 게 뭔가요...?"

"인버터" 하이아이

"보면 모르겠냐?!" 기싸움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애만 윽박지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테이블 밑에서 안 나오고 있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코 뒷덜미 잡아서 끄집어올림 ㅋ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ㅠ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내가 궁금한 건 이거야. 정작 사일런트 시프 녀석은 어디 있냐는 거지."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 카운터 가서 사오리쨩 줄 소프트 콘 하나만 사다줘~" 하고 잠깐 쫓아냄

사오리

"그건." 입을 다문다.

"인버터" 하이아이

"응~^^" 위키한테는 친절해요 우리 지부 잘돌아간다는 어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말해 봐. 어디 있지?"

"인버터" 하이아이

"예... 초콜릿 코팅도 해주시고요..."

사오리

시선을 들어 당신을 쳐다보면 아카가미 리츠는 잠시나마, 예전에 얼굴을 스쳐간 이의 편린을 본다.
그 이의 이름이 야쿠모 사오리라는 것까진 모르겠지만.
"...사오리가 블러드 레인에게 승리할 경우,"
"티르빙과 의식을 분리하려고 해."
"그 경우 검은 너희에게 돌려주겠다."
"...사일런트 시프가 필요해?"

"인버터" 하이아이

"퇴근하고 싶은 마음만큼 소프트 쌓아주세요~^^"

"위키피디아" 위키

"티르빙과 융합한 사일런트 시프 말이지~"
"그럼 지금은 티르빙과 융합한 상태로 분열했다고 봐도 되는 걸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래, 필요해." 여의치 않으면 너라도… 표정

"인버터" 하이아이

"아니..!! 그건 아니지!!" 왠지 저쪽에서 소리지르는 공항도둑의 목소리가

사오리

"...사오리와 블러드 레인은 사일런트 시프를 느껴. 그러니..."
"위키의 추측은 맞을 것이다."

"위키피디아" 위키

"그럼 어찌됐든 티르빙 얼터의 회수는 필수겠네~"
"그보다 터미네이터가 사오리쨩을 노리는 불순한 눈을 했는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하. 그러니까, 티르빙에 사일런트 시프가 흡수됐다? 그런 거네?" 제대로 봤어

"위키피디아" 위키

"중요한 거야? '사일런트 시프'의 존재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어쩐지 사오리 뒤로 숨김.

사오리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뭐, 이쪽도 상부에서 명령이 있다보니."

사오리

"사오리는 아케미 거야." 이상하지만 그렇게 말함.

"인버터" 하이아이

"아~ 별거아닙니다. 그런 이상한 녀석은 쫓아내야 마땅하죠. 핫핫하.." 무언가 장면 진행중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굳이 분리해야 하나? 티르빙이랑." 결국

"위키피디아" 위키

"아하, 책임을 물을 사람이 필요한 거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말이 잘 통한다니까."

"위키피디아" 위키

주겠냐?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저 입을 꾹 다문 채입니다. 제압해야 한다면 사일런트 시프보다는 역시 이쪽이... 따위의 생각을 하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

사오리

"...분리하지 않는다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 달라고~~

사오리

"또 블러드 레인 같은 파편이 갈라져 나올지도 몰라."

"위키피디아" 위키

주겠냐고~~ 티르빙만 갖고 가~

사오리

"사오리는 그런 위험이 싫다."
"그리고 사오리는...아케미의 야식을 받아 먹었어. 그러니까 거기에 못 가."
팔 찰싹

"인버터" 하이아이

산처럼 높은 소프트콘 들고 입장할게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FH에게도 크게 도움될 것 같지도 않고요⋯⋯." 너네도 피해 입었다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야식?" ㅋ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사오리이이이. 감동.

"인버터" 하이아이

1D10  🔋 등장 침식 (안올립니다) (1D10) > 2

"위키피디아" 위키

"사오리쨩, 그런 말은 저쪽에게 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저 저희도 뭔가 사 올까요"

"위키피디아" 위키

"의식을 분리하지 않으면 티르빙은 다시 도난 될 거야~ 그럼 분리하는 게 좋겠지?"
"그리고 그것을 할 수 있는 건 사오리쨩뿐."

"인버터" 하이아이

"자자...." 하면서 UGN들에게만 엠파이어스테이어 소프트콘 초코코팅을 쥐여줌

사오리

"지...금은 약하지만..." 기어들어가는목소리

"위키피디아" 위키

"둘 다 잃고 싶은 게 아니라면 너희도 얌전히 협력해주면 좋겠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앗,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요.

"위키피디아" 위키

고마워 아이~

"인버터" 하이아이

사오리도 UGN이야 먹도록해

"위키피디아" 위키

"좋은 타이밍에 자리를 비워줘서 진행이 빨랐어 아이~" 복복 칭찬함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쳇, 하고 혀를 찹니다. "논리적이라니까." 그래그래

사오리

"...!" 움냠냐.

"인버터" 하이아이

"응? 아~ 응?"
어쟀든 움냠냐시키다.

"위키피디아" 위키

"우리쪽에선 사오리쨩을 보호하고, 그쪽에선 티르빙을 회수하고. 간단한 결론이지?"

"인버터" 하이아이

"아, 이미 조율이 끝난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코 혹시 이 자리 뜨고싶어서 뭐 사올까요 하고 물어본거니?

"인버터" 하이아이

"나 빼고?!" 당연
ㅋㅋ

GM

ㅋㅋ

"위키피디아" 위키

"웅! 아이가 있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성과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너무 티났나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네에⋯⋯." 그렇게 됐어요.

"인버터" 하이아이

"응??"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어깨 꽈악잡음

"인버터" 하이아이

"참고로 소프트콘은 내가 다 털어왔다..."
"너희가 먹을 것이 없도록." 하코에게 어필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강도가 따로 없네…" 놀리는거임

GM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에 타고 있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일단은 그러니까... 모아야겠네요, 티르빙이었던 것들을..." 내키지 않지만... 모아버리면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지만

GM

원수라 할지라도, 풍랑이 찾아오면 같이 배의 노를 저어야 하지.
그러니 지금의 오월동주 또한 성립되었다.
...마침 향할 만한 곳이 있었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위키피디아" 위키

"움, 그렇게 됐으니." 아이스크림 냠냠
"일단 본인을 만나러 가는 게 가장 좋겠지?"
빙글 시선을 돌려 하코를 본다.
"안내 부탁할게?" (-)

"인버터" 하이아이

저 녀석... 분명 '리니어'를 조롱하던 녀석이었죠...
이번 협력건 때문에 참습니다만...
이번만 잠시 휴전입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로이스 취득 [FH] P 흥미(*) N 협력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로이스 : 4 → 5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네에... " 테이블 밑에서 기어나오며 UGN들의 소프트콘을 받아먹는 사오리를 빤히 보게 됩니다. 역시 덜 위험한 쪽이 대하기에는 안심되지만... '사일런트 시프'랑은 좀더 멀어진 것 같은데. (로이스 '사오리' 흥미/불신 N메인)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로이스 : 3 → 4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봐. 인버터… 였나." 시비걸기 ㅋㅋ

"인버터" 하이아이

로이스 획득... [터미네이터] P솔직한것같음 N하아?저놈이 말거는데요?
N메인으로 획득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로이스 : 5 → 6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

"인버터" 하이아이

"아앙?"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N상태봐라
"다리 운동은 잘 했냐?" 이죽 ㅋㅋ

"인버터" 하이아이

아 캐빡치네 벌떡... 여전히 일어나있지만
"역시 죽여야겠어...!!!"
《벌거벗은 임금님》 Lv1 |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붉은종자>상한에 포함되지 않는 전투 불가 엑스트라 종자[Lv*10] 생성 가능 | 침식치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자, 자. '리니어' 일은 나도 아깝게 생각 해…" 우리 협력이라니까?

"인버터" 종자

하이아이를 끌고 나갑니다....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근데 그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ㅋㅋ

"인버터" 종자

종자들의 붐따 폭격... 붐따만합니다 전투를 못하니까

"위키피디아" 위키

아니 터미네이터의 잘못이라고 생각해(백그라운드에서 붐따)

"인버터" 종자

종자도 퇴장(-)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나한테 붐따날리고 간거?

"위키피디아" 위키

ㅇㅇ

"인버터" 종자

당연하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네네 그렇게 됐어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너무하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사일런트 시프는 이런 결과를 몰랐을까? ⋯아님, 이 결과도 상관없을 정도로 '평화'를 바랐던 걸까⋯⋯. 남는 손으로 사오리의 손을 잡습니다.
⋯지금 모습을 보면 그런 걸 바랐겠다 싶긴 하지만⋯. (-)
'사일런트 시프' 로이스 취득합니다. P:호기심(*) N:위협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로이스 : 4 → 5

GM

...마지막으로 당신은 작은 손을 잡았다.
노래의 전주가 시작되려고 해.
춤출 수 있는 손을 끝까지 놓지 말아 줘. 그렇게 말하듯이 맞잡아 오는 약한 힘이 있다.
[장면 종료.]
────────────────────────
#Scene 11. [같은 얼굴의 소녀]
#조건 : 뒷골목으로 향한다.
#씬 플레이어: 등장 자유. 하지만 메타적으로 미들전이니 이왕이면 전원 등장 권장.

"위키피디아" 위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5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7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등장 침식 (1D10) > 6

"인버터" 하이아이

1D10  🔋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66 → 71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66 → 73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68 → 74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63 → 73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1D10 🎁 The gift 🎁 등장 침식 (1D10) > 4

"인버터" 하이아이

보이냐 터미야 캐빡쳤다 나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79 → 83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로이스 취득: 카미사카 하코 [P]이용가치 N의구심 | 겁쟁이 녀석이지만,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쓸만 해. 하지만 내 물건(티르빙. 내 셀 거니까 내 거임)을 훔쳐간 일과 관련이 있다면… 겁 주는 정도로는 안 끝날 줄 알아.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로이스 : 4 → 5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D : 1 → 2

GM

뒷골목으로 접어든다.
UGN도 FH도 익숙한 장소일 수 있는 곳, 이 도시의 뒷편...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이곳에는 나쁜 추억 (야쿠자 관련)이 많아...

"인버터" 하이아이

나도 나쁜 추억 (FH랑 싸움)이 많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아, 그립네~. 여기서 '리니어'와 싸웠던가." 그리고 너도. 하는 표정으로 하이아이 봄 ㅋ

"인버터" 하이아이

"크윽..." 캐빡침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솔직히… 아깝지 않나?"

"인버터" 하이아이

"쓰잘데기없는 말 하지 마라, FH녀석...!"
미들전 건너 인게에서 내가 나오기 전에...!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
"난 '리니어'의 가치를 치하해주는 것 뿐이야."
"생각해 봐. 괜찮은 에이전트였는데."
"'졈'이랍시고 처리해버리는 건…"

"인버터" 하이아이

"그는 이미 이 세상에 없으니, 헛소리 그만 하시지?" 정색....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인력 낭비잖아?"

"인버터" 하이아이

"아니, '졈'이 된 그를 내버려 두는것이"
"그의 가치를 무시하는 처사야."
"헛소리는 작작해라, FH."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 배부른 소리를 하네…"

"인버터" 하이아이

너 뛰어봐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
짤랑짤랑

GM

그 떄다.

"인버터" 하이아이

E로 하나당 한...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어어 그래

GM

아아, 스산한 피의 향기.
코 끝으로 스며드면 본능적으로 당신들은 알겠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어쩐지 익숙한 느낌.

GM

《워딩》.

"위키피디아" 위키

"티르빙의 주인이 나타난 것 같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흠칫 놀라면서도, 그림자를 마안으로 만들어 냅니다.

GM

저 골목 뒤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러면 씩, 웃습니다. 날뛸 시간이네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이곳은 그녀의 영역. 눈앞이 일순 붉게 물든 것도 같네요... 무서워...

GM

그 곳으로 접어 들어가면, 말마따나 '영역'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
그야...
이 곳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은
새하얀 소녀들.

티르빙 얼터

"아하하하하."

"인버터" 하이아이

"...심했군."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GM

그녀들은 새하얀 몸에 피를 묻히고-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할 말을 찾지 못한 채로 주춤, 반걸음 물러납니다.

GM

창을 들어 서로를 찌르고 겨누고 부수고.
그러다...
모든 창 끝이 당신들 쪽으로 한 순간 홱 돈다.

"인버터" 하이아이

우리 사오리는 괜찮나?! 아

티르빙 얼터

"오버드의 존재 감지."
"방해자를 배제..."

사오리

"..."
"사오리와 블러드 레인과는 달라."
"자아가 없는 파편들이다."
"다만, 아무래도 블러드 레인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적의를 동조하듯 드러내고 있는 모양이군."

"위키피디아" 위키

"그럼~ 「회수」가 필요하겠네~"

사오리

"조심해라, 파괴의 충동만이 행동원리다."

"인버터" 하이아이

"말인즉슨, 그저 살생할 뿐인 껍데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흐음. 실패한 복제체라는 거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저들이 '사오리'의 옆에 있었다면..." 다들 뭔가 먹고 있었으려나 같은 생각을

사오리

"..."

"인버터" 하이아이

졈과 다름없다- 다소 냉정한 생각을 했습니다.

사오리

"지금 여기에 곧 블러드 레인이 올 거야."
"놈이 오기 전 티르빙 얼터를 최대한 쓰러트려 줘."
"...그러면 그 파편들을 사오리가 흡수하도록 하지."

"인버터" 하이아이

"벌써부터 정말로 회수전이구만..."

티르빙 얼터

"흡수?" 갸웃.

"위키피디아" 위키

"그럼, 다함께 싸워야 하는 건가?"

티르빙 얼터

"흡수." 갸웃.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파편이라면 강하지 않겠지... -- 게다가 자아조차 없다면, 망설일 이유는 없다.

"인버터" 하이아이

"저 정도 인원이면..."

"위키피디아" 위키

"아하하~ 신박한 경험이 되겠네."

티르빙 얼터(1)

"배제."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승산이 있는 전투라니, 포상이야...

티르빙 얼터(2)

"배제."

"인버터" 하이아이

번호붙었다 "에바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렇다면. 용기내 몇 걸음 앞섭니다.

티르빙 얼터(3)

"배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 누가 누굴 배제한다고?"

티르빙 얼터(4)

"배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찌꺼기 같은 너희들을, 내가 배제해주지." 네네 전투하자고요

GM

[전투 개시]
전투에 앞서 브리핑합니다.
티르빙 얼터는 총 4개체.
이 전투는 1 라운드로 끝납니다.
이 전투 종료 시, 남아 있는 티르빙 얼터의 수에 따라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블러드 레인의 침식률이 달라집니다.
바꿔 말하면, 1라운드 안에 티르빙 얼터를 파괴하는 숫자에 비례하여
사오리의 의식 침식가능성이 달라집니다.
◈제 1라운드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99↓ Overdrive Steps 《퀵 대시(1)》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침식 4 | 전투이동 실행.시나리오 [1]회.

"인버터" 하이아이

셋없~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얼터1?에게 이동합니다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74 → 78

"위키피디아" 위키

99↓ 편집 권한 부여 《풀 디펜스(4)》+《黃:미러 코트(1)》+《白:미러 이미지(2)》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80%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13(10) | 씬 중 닷지 다이스 +3개, 라운드 중 리액션과 오토 액션 다이스 +8, 닷지 판정 크리치 -1, 공격력 -5. 행동 완료 (1/2)
미러 이미지 제외.

티르빙 얼터(1)

아참. 우리는 모두 같인게다.
친절하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ㅇ///ㅇ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마안에서 라이플을 꺼냅니다. 마안에서 그림자가 뚝뚝 떨어지고, 바닥에 번집니다.
《웨폰 케이스》 기타 | 1 | UGN이 만든 아이템 케이스. 무기, 방어구에서 하나를 선택한다. 선택한 무기, 방어구는 오토액션으로 장비할 수 있다.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71 → 78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폴른 라이플》 | 사격 | 사격 | 200m | 명중 0 | 공격력 10 | 가드치 - | EX 레니게이드에 감염된 라이플. 레니게이드를 침정화하는 탄환을 발사한다. 이 무기를 사용한 사격공격으로 오버드(졈)에게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입힌 경우,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3개 한다. 이 무기를 사용한 사격공격은 같은 인게이지에 있는 캐릭터를 공격 대상으로 할 수 없다.
그리고,
99↓ 【Τα δεσμά της απόγνωσης】 《잿빛 정원(2)》 | 셋업 / - / 자동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적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이펙트.중력과 현상을 지배하는 당신 앞에서는 누구도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6한다.

티르빙 얼터(1)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떨어진 그림자들이 곧 티르빙 얼터에게로 향해, 발목을 잡습니다.

티르빙 얼터(1)

몇 번?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너로 할까?

티르빙 얼터(1)

좋아, 너와 나는 선택하는 관계구나.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눈이 마주쳤으니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왠지 기분나쁘게 자신만만한 표정입니다... (셋없)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미안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대신 나가주실래요

GM

─『일상의 연장선 :: extender』의 메인 프로세스

"위키피디아" 위키

버프써줘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내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킨 나이프》 | 백병/사격 | 백병/사격 | 지근/10m | 명중 0 | 공격력 5 | 가드치 1 | 놀라운 날카로움을 지닌 FH제 전투용 칼.이 무기로 공격 시 대상의 방어력 -5(최저 0)로 대미지를 계산한다. 종별, 기능, 사정거리의 오른쪽은 사격 공격을 한 경우의 데이터이다.
본래라면 저 뒤에 숨어 벌벌 떨고 있었을 테지만... 모처럼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전투라면
그에 걸맞는 무기를 들어야죠. (마이너 소모해서 무기 들었어요^^)

GM

흠...청년 이동기 있습니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있..있긴한데요
사격무기로하려고...

GM

사격이 더 높군.
사격으로 와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4 (1D4) > 1

티르빙 얼터(1)

너희 보는 눈이 같구나.
흠.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길게 말하지 마... 자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티르빙 얼터(1)

"아하하하."
"오버드다."
"죽여야 해."
"파괴해야 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으으으으" @이꽉
(4+1)dx+2 사격 판정 (5DX10+2) > 8[1,4,5,8,8]+2 > 10

티르빙 얼터(1)

1d2 봐준다 / 아니 (1D2) > 1
"아하하, 아하하하."
피하지 않습니다. 파편에 비추인 당신의 표정이 꼭 살고 싶은 주제에 앞으로 도망치는 것 같아서... ...아니, 이 파편은 그런 걸 알 리가 없는데?
명중.
대미지 산출하십시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2d10+5 (2D10+5) > 10[2,8]+5 > 15

티르빙 얼터(1)

적용 완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명중한 것은 자아 없는 레니게이드의 파편, 이겠지...? 공격해 놓고도 확신이 없습니다. (-)

GM

어떨까?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변환의식 :: Inverter』의 메인 프로세스

"인버터" 하이아이

양심털리지만 뭔가 보여드리러...
자기들끼리 피를 묻히며 웃어대는 흰 소녀들을 보며...
저것은 '졈'의 모습과 다름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쥐엠님

티르빙 얼터(1)

당신이 '배제'한 존재 말이지?
"배제."

"인버터" 하이아이

그럼에 어쩌면, 직접 처리하고 싶을지도 모르겠군요...
저 긁히는 세션인가요?
"웃기지 마..."
99↓ 『 𝒯ℛ¹ 』 《붉은 검(3)》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3 | [LV*2]이하 임의의 HP를 소비하여 무기장비
음.... HP 3소모할게요
99↓ 『 ℛ¹ 』 《c:브람(2)》+《어택 프로그램(2)》+《일섬(1)》+《갈증의 주인(1)》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지근 | 다이스 1 / 크리치 -2 / 공격력 / 침식 3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명중판정 +{LV*2] / 다이스 +1(2/3) 전력이동 후 백병 공격. 전투 이탈 불가, 명중하지 않아도 이동 / 장갑 무시 대미지. 명중시 HP [1(2/3)*4]점 회복
여기서.. 잠시만요 침식치 계산을 다시해야해서 ㅋ

티르빙 얼터(1)

배제해봐.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73 → 82

"인버터" 하이아이

팔을 타고 혈액이 흐릅니다.
어쩌면 분노?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색깔이 보이지 않는 표정.

GM

메이저 콤보는 사용 후 침식률 적용입니다만...이번엔 그냥 오른 상태로 치셔도 됩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아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침식률에 더하기를 해야한다는 강박만이 저를 지배해서 헤헤
어쩐지 침식다 이미 올라가있으니... 그 피가 손 끝에 모여서...
사마귀의 앞다리처럼... 날을 만들어요
그리고 얼터2를 향해 접근하겠습니다~^^

티르빙 얼터(2)

판정합시다.

"인버터" 하이아이

(3+2+1)dx(10-2) (6DX8) > 10[1,5,5,5,7,8]+3[3] > 13

티르빙 얼터(2)

그 순간 옆에서 파편처럼 부서지는 다른 얼터에게 시선을 돌렸다.
명중.

"인버터" 하이아이

거짓말같다 정말

티르빙 얼터(2)

대미지 산출하세요.

"인버터" 하이아이

2d10+6 (2D10+6) > 11[8,3]+6 > 17

티르빙 얼터(2)

c(17-3) c(17-3) > 14

"인버터" 하이아이

오! 장갑무시인거있죠

티르빙 얼터(2)

오~
갈증주지.
HP회복하세요. 적용 완료.
...
소녀가 천천히 스러진다.
그 손가락 끝부터 파편처럼 부서져 간다. "아, 하하..."
전투 불능.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휘익, 휘파람을 짧게 붑니다. "이봐, 인버터."
"네가 졈이 되면, 내 셀에서 받아주지." ^^

"인버터" 하이아이

얼터를 끌어안아 마지막을 선물했습니다...
"거절한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왜 이래~"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PANDORA :: 판도라』의 메인 프로세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라이플을 손에 쥐고, 티르빙 얼터를 조준합니다. 눈이 마주친 건 첫번째 개체였지만. 저쪽은 누군가 마무리해줄 테니까⋯⋯.

티르빙 얼터(3)

나는 아직 아직 더 있어.
괜찮아.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하지만 많이 있어서 좋을 건 없지.

티르빙 얼터(3)

불공평하네, 네 손을 잡고 춤추는 저것은 그저 운이 좋아 커다랗게 떨어져 나온 파편일 뿐인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운이 좋은 것을 하늘에 탓할래? 아니면⋯⋯, 그저 저 애를 탓하는 바보같은 짓을 반복할까. 어느쪽도 효율이 좋지는 않은걸요. 그러니,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선물을 줄까 합니다.
고통스럽겠지만, 안식을.
"도와줘, 라이." 중얼거리고는,
99↓ 【Κουτί της Πανδώρας】 《C: 발로르(2)》+《원초의 적색: 고통의 물(1)》+《순속의 칼날(2)》+《번개의 잔재(4)》+《뇌광격(4)》 | 메이저저 / 〈사격〉 / 대결 / 단일 / 무기 / - | 다이스 (5+2)+7 / 크리치 8 / 공격력 19 / 침식 12 | 공격력+9(무기 포함 19)의 사격 공격 실행. 명중 시, 대상에게 랭크 4의 BS:사독 부여. HP 대미지를 1점이라도 주었을 경우, 대상에게 BS:방심 부여.
7DX8+7 (7DX8+7) > 10[2,2,5,5,6,7,8]+10[9]+3[3]+7 > 30

티르빙 얼터(3)

그 상자 안에 뛰어 들어가는 것은 자아 없는 무지
그저 근본에 영향 받는 파괴충동이다.
《이베이젼》이 에너미의 회피는 17로 고정.
명중.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4D10+19 (4D10+19) > 20[6,3,3,8]+19 > 39

티르빙 얼터(3)

소녀의 시선이 당신과 마주쳤다.
아까 첫 번째 개체와 똑같아. 그리고...
네 옆의 사오리와도.

system

[ 티르빙 얼터(3) ] HP : 20 → 0

티르빙 얼터(3)

전투 불능.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유가네 딜러들 탐내는중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자존감 낮아짐..

"위키피디아" 위키

네가 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럼에도 자아가 없는 존재를 사람이라 부를 수는 없으니까. 총을 내립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코 너 인정받고싶어하는줄은 몰랐는걸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전 여기에 있을 거예요. 어떻게 도망쳤는데.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완벽히 통제된 병기 :: TERMINATOR』의 메인 프로세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일단은…
로이스 취득:티르빙 얼터 P유망 [N]모멸 | 주인도 못 알아보는 반쪽짜리 찌꺼기들.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로이스 : 5 → 6

티르빙 얼터(4)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건 너의 레니게이드, 발병하여 솟구치는 병해일 뿐이야.
그러니 "배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돌려받아야겠어, '티르빙'의 조각들." 소매를 걷어 암 벙커를 사출합니다.
《암 벙커》 | 백병 | 백병 | 지근 | 명중 -3 | 공격력 15 | 가드치 1 | 마이너 액션으로 장비. 이 무기에 의한 공격으로 1점이라도 HP데미지를 가한 경우, 추가로 배드 스테이터스 [경직]을 가한다. 이 무기를 장비하는 동안, 다른 무기는 장비할 수 없다.
99↓ Optimum Force 《C:블랙독(2)》+《암즈 링크(3)》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무기 / - | 다이스 7D / 크리치 8 / 공격력 2D+15 / 침식 4 / BS경직 | 크리티컬치 -[2] (하한7) / 조합 판정D +[3].
대상은 풀피인 쪽으로 ㅎㅎ

티르빙 얼터(4)

반짝반짝.
보석안으로 당신을 쳐다본다. 명중 판정.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 전에
《능력훈련:육체》 기타 | 3 | 선택한 능력치 판정 직전에 오토액션으로 사용,달성치+1,씬1회.
7DX8+4 (7DX8+4) > 10[1,3,4,5,8,8,9]+10[2,2,8]+2[2]+4 > 26

티르빙 얼터(4)

《이베이젼》이 에너미의 회피는 17로 고정.
명중.
대미지 산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2+3)D10+2D10+15 (5D10+2D10+15) > 29[7,3,9,2,8]+16[10,6]+15 > 60

티르빙 얼터(4)

박살내버렸겠네?
그럼 이래서야 파편을 다 주워가기 힘들겠어.
욕심쟁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ㅋ

system

[ 티르빙 얼터(4) ] HP : 20 → 0

티르빙 얼터(4)

전투 불능.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암벙커에 파편이 들러붙었네요. 팔을 휘저어 떨쳐냅니다.

GM

후두둑,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에너미의 메인 프로세스

티르빙 얼터(1)

느릿한 시선이 돈다.
배제해야 해.
《파괴의 발톱》/ 마이너 / 맨손 데이터 변경
우리 아직 같인게지.
《짐승의 힘》+ 《컨센트레이트:키마이라》/ 메이저 / 단일 백병 공격.
대상 : 리츠
9dx9+3 (9DX9+3) > 10[1,1,2,3,8,10,10,10,10]+10[2,6,7,9]+8[8]+3 > 31
리액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맞지뭐 ㅎㅎ 가드합니다.

티르빙 얼터(1)

"배제할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 어떨까?" 가드치1

티르빙 얼터(1)

"배제." "레니게이드." "파괴해야 해."
대미지 산출합니다.
4d10+10 (4D10+10) > 29[5,8,9,7]+10 > 39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HP : 75 → 37

티르빙 얼터(1)

"아아."
소녀는 창처럼 변환시킨 손을 늘어트린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통증은 느끼지 않습니다. 신경계의 전기 신호는 언제나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으니까요.
"아아. 겨우 이 정도?"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미행동 인원 없음.
─ 클린업 프로세스, 라운드 종료의 처리를 행합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흐음, 다들 이 정도구나. FH의 전투력의 데이터를 업데이트했어!"
"정보 수집에 협조 고마워." 클없.

"인버터" 하이아이

클없!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클없 ㅎㅎ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라이플을 다시 마안에 집어넣으면 그림자가 녹아 땅으로 스며듭니다. 클없.

G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클없!

GM

[전투 종료]
...쓰러진 파편들.
그 붉은 흔적들 사이로 사오리가 걸어 들어간다.

사오리

"..."
그리고 손을 잡았다. 더 이상 손이라 할 수 없는 모양새여도 나는 알아.
아케미가 알려 주었다. 잡는 법을.

GM

그 얼터들을, 사오리가 흡수해 간다.
그 때, 총알처럼 한 소녀-
블러드 레인이 뛰어든다.

블러드 레인

"-하, 흐하하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나타나셨군." 휙, 휘파람.

블러드 레인

남아 있는 하나의 살아 있는 티르빙 얼터.
망설임 없이 그 파편을 '티르빙'으로 찌른다.

티르빙 얼터(1)

전투 불능.

"위키피디아" 위키

"오늘은 조금 늦은 것 같네, '블러드 레인'."

블러드 레인

"덕분이야."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티르빙으로 남은 개체를 찌르는 것을 보면, 다급히 사오리를 제게로 끌어당깁니다. "⋯⋯."

블러드 레인

"아니, 그래도..."
"덕분에 하나 더 흡수했다고?"

"인버터" 하이아이

"아이고야..."

GM

미들 전투 결과 확인.
블러드 레인의 침식률이 오릅니다.

블러드 레인

그리고 그대로 그 검을 횡으로 들어
'하코'의 앞으로 겨눈다.
"도망가지 않았냐?"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헤에. 그런 얘기를 했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말했지, 다음에 만날 땐 혼자가 아닐 거라고..."
"너도, 마찬가지였네..."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

블러드 레인

"혼자?"
"웃긴 말 마."
"저것들과 나는 다른 존재야."
"그래, 확인했어. 겁쟁이 바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확실히. 넌 달라보이는군."

블러드 레인

"그럼 이제부터 너도 내 사냥감이다."

사오리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눈을 질끈...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쉽네. FH에 돌아올 생각은 없나?" 들고 있는 티르빙을 봅니다

블러드 레인

"돌아가?" 광소를 터트린다.
"너는 내게 파괴될 존재야."
"감히."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 누가 누구에게 파괴된다고?"
"가소롭기는. 내 물건에 지나지 않는 게."

블러드 레인

"흠."
"어차피..."
"저 녀석-" 검을 들어 이번에 겨누는 건 사오리.
"저런 하찮은 것의 거짓말에 넘어가 싸우러 오는 너희 주제인데."
"특이하고 웃기니 상관없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난 어디까지나 내가 판단하고 행동한다."

사오리

"...블러드 레인, 멈춰! 너는 지금 파괴의 충동대로 행동할 뿐이다..."

"위키피디아" 위키

검과 사오리의 사이에 끼어든다.
"사일런트의 목적은 '일반인과 오버드가 평등한 세상'. 분명 그건 질서의 파괴가 아닌 평등이었던 것으로 추론돼~"

사오리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말에는... 창백해진다.

"위키피디아" 위키

"과연 '사일런트 시프'의 목적을 잘못 해석한 건 누구일까?"

사오리

"..."

"위키피디아" 위키

"넌 그녀의 목적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보이는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위키가 앞을 가로막으면, 저는 사오리를 끌어안은 채로 보호합니다.

블러드 레인

"아니."
"나의 근본을 모욕하지 마라."
"거짓말이 무엇인지는..."
"거기 있는 사오리에게 물어보라고."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렇게 다 파괴하고 홀로 남으면,"

사오리

"아, 아니야. 사일런트 시프가 바라는 건..."
품 안에서 힘없이 중얼거린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당신은 어떻게 할 거야?" 홀로 남은 그 세상에서. 뭘 하려는 건데?

"위키피디아" 위키

뭐,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녀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수단은 '티르빙'.

사오리

"그녀가 바란 건..."

"위키피디아" 위키

FH에 있는 이가, 레니게이드 크리스탈에 손을 댄다는 의미를 모를 리가 없다.
그건 분명 힘의 수단이었을 테니.

블러드 레인

"소망에 이유를 물어?"

"인버터" 하이아이

"하얀 티르빙 꼬마아가씨. 적당히 하자고." 티르빙에게도 플러팅할게요

블러드 레인

"그거야말로 바보짓이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나는 소망 뒤의 일을 물었어. 단지 파괴만 해서 남는 게⋯⋯ 뭐가 있는 건지⋯⋯."

블러드 레인

"이번에는 배도 불렸으니 물러나 주마." 아케미를 붉게 응시한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누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상관 없어. 난 그저 훔쳐간 물건을 돌려받으려는 것 뿐이고, 그걸 방해하는 건…"
"배제한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붉은 눈동자를 마주합니다. 흠칫 놀라지만 물러서지 않습니다.

블러드 레인

"네게 재미있는 게 있네."
그 말과 함께...
《순간퇴장》.

GM

뒷골목에 즐비한 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초조한 표정으로 사오리, 그리고 블러드 레인이 있었던 곳을 번갈아 곁눈질합니다.

GM

전투의 흔적, 그리고... 파편들은 조각 하나 남기지 않고 흡수당하여
그 어떤 자취도 남기지 않았다.

"인버터" 하이아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아는 사이인 모양이네..." 하코 꼽줌

GM

그녀가 남긴 말, '사오리의 거짓말'은 무슨 뜻일까.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러면 사오리를 보면서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막연한 파괴, 그리고 막연한 평화...라," 어느 쪽이건 '사일런트 시프'답지는 않지만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꼭 거짓말이 들킨 표정을 하고 있는데?"

사오리

''..." 아케미의 품 속에 파고들어 눈을 꼬옥 감았다.

"위키피디아" 위키

"으음, 사실 사오리쨩의 말이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상관이 없는 건 피차 마찬가지잖아~?"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말 없이 꼭 마주 안아줍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솔직히, 본체가 사일런트 시프인 이상. 내 생각엔 아까의 블러드 레인이 맞다고 생각하거든."
"FH의 욕망이 그렇게 미적지근하진 않을 거라고." 알지?

"인버터" 하이아이

"사일런트 시프가 도대체 어떤 놈이길래 저런게 나온거야?"
아 습 설득됩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그녀도 FH일 테니 너희가 잘 알 거라곤 생각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렇긴 한데... 그렇긴 하지만...

"위키피디아" 위키

"하지만 그렇다고 블러드 레인의 편을 들 셈? 그렇다면 티르빙의 회수는 불가해질 텐데."
"부디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바랄게~, 터미네이터." (-)

"인버터" 하이아이

"얼른 회수를 끝내고 이 협력도 쫑내자고."
"아주 불쾌하니까..." 섹시포즈하고싶어요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야, 녀석과는 이해가 충돌하지만. 그렇다고 욕망이 나쁜가?" 펄하대사함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사일런트 시프'라면... 파괴 너머에 무언가를 제시했을 텐데. 블러드 레인에게는 그것이 보이지 않아서.
"저는... 그래도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는 세계가 좋다고 생각해요..." 바보 같은 말만이.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사오리가 괜히 파편으로 떨어져 나온 건 아닐 거예요. FH도 FH 나름의 사정이 있을 테니까."
내 오빠가 그랬듯. '사일런트 시프', 당신도⋯⋯ 어떤 이유가 있었던 걸까. (-)

GM

기원, 소망, 바라는 것
당신이 욕망하는 것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당신들 스스로도 알고 있을까.
[장면 종료.]
────────────────────────
#Scene 12. [사오리의 진실]
#씬 플레이어: 유키자와 아케미. 그 밖에 등장 자유.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1D10 🎁 The gift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97 → 102

"위키피디아" 위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2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78 → 80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D : 2 → 3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78 → 80

"인버터" 하이아이

1D10  🔋 등장 침식 (1D10) > 1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D : 1 → 2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82 → 83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D : 1 → 2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73 → 83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D : 1 → 2

GM

...장소는 어디쯤이 좋을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또 맥날가?

GM

다 같이 모여 이야기할 법한 곳.

"위키피디아" 위키

이번에야말로 폐공장?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사오리 맛잇는거 사줘

"인버터" 하이아이

폐공장에도 먹을게 잇나요
티르빙 얼터는 잇을듯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무래도 없는편이지..

"위키피디아" 위키

가는 길에 편의점 들릴게~

GM

이 곳은 한산한 외부의 폐공장.

"인버터" 하이아이

"뭐든 먹고해야지!!" 하며 맥날 잔뜩 사왔어요

GM

역시 누구에게나 익숙한 중립지대다.
그 곳에 오도카니 앉아,

"인버터" 하이아이

"네놈들도... 먹어라." 정색

GM

블러드 레인이 떠났음에도

"인버터" 하이아이

햄부기우기 던져요

GM

어두운 표정 그대로인 작은 한 소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챱 받음 ㅋㅋ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가 대화 중에 일어나지 말라고 아이 무릎에 앉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인버터" 하이아이

엥...
똥마려운 강아지마냥...(안마려워요)
위키의 의자가 됨

사오리

아케미의 옆에 앉았다.
손 꼼지락, 꼼지락

"위키피디아" 위키

앉은 채로 다리 달랑달랑⋯. 바스락 빅맥 포장을 깐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똥마려운 개 같네, 너." 하이아이 놀리면서 햄부기 냠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럼 옆에 앉아 사오리의 손을 잡아줘요.

"인버터" 하이아이

"안마렵다..." 하 너무잘긁혀

사오리

잡아오는 손에 숨을 작게 삼키고는 "-미안하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걸또 대답하고있냐

사오리

"블러드 레인이 했던 말은 사실이야."

"인버터" 하이아이

못 지지

사오리

고개 푸욱.

"위키피디아" 위키

"거짓말이라는 것?"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헤에." 냠냠

사오리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에 관한 것..."

"인버터" 하이아이

위키 머리위로 빵 부스러기 떨어트리는 중

"위키피디아" 위키

"뭐, 사오리쨩의 말이 전부 사실이라고 생각한 건 아니었으니까 안심해." 와앙

사오리

"..."

"위키피디아" 위키

머리 탈탈 흔들어서 부스러기 털어냄

"인버터" 하이아이

"안심 되는거 맞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럼 왜 거짓말을 했지?" 그냥 궁금해서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심각하게 경청 중입니다. 아무것도 못 먹는 중...

사오리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은, UGN과 FH를 박살내는 것."
"사오리는 그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심하네

"인버터" 하이아이

"...내가 사온게... 불만이냐?" 어서 먹어 청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꿈도 크시군."

"위키피디아" 위키

"응~ 역시 그렇기 위해 티르빙을 손에 넣은 거겠지."

사오리

"...내가, 사오리가 거짓말을 한 이유는."
"그게 정말 사일런트 시프가 원했던 일이라고. 사오리는 믿을 수 없어서."

"인버터" 하이아이

" '인간적'이군."

"위키피디아" 위키

"너 역시 '사일런트 시프'의 일부인데?"

사오리

"...그래, 사오리는."
"사일런트 시프가 정말로 평화로운 세상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느끼고 있었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흐음."

"위키피디아" 위키

"타인이 하는 말 같구나." 냐암

사오리

"사일런트 시프는 소나기를 좋아해..."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무의식 중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거란 이야기지?" ⋯⋯그리고 사오리는 그 무의식이고.

사오리

누군가에게는 엉뚱하게 들릴 법한 말을 했다.

"인버터" 하이아이

"뜬금없이?" 바부..

사오리

"그건 이 땅에, ...비가 스며들어서. 생명이 돌아오기 때문이야."

"위키피디아" 위키

"'우리'가 사일런트 시프에 대해 아는 것은 데이터베이스에 남은 전자화된 텍스트 문자가 전부. 그곳에 그런 내용은 적혀 있지 않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여름날의 소나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그렇다면 그녀가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일까?" 곰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따분하다는 듯 다 먹은 햄버거 종이를 구겨 던져버립니다

사오리

"...모르겠어. 확실한 건, 사오리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다."
"...너희들을 속이고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불행해질 뿐이라고,"

"위키피디아" 위키

리츠가 던진 종이 까딱 하고 피해서 아이한테 맞음

"인버터" 하이아이

엥? 그렇다고?

사오리

어쩌면 사일런트 시프가, "사오리는 생각했으니까."

"인버터" 하이아이

"이자식...."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

"인버터" 하이아이

원래같았으면 햄버거 종이 주우러 가는데 위키가 앉아있어서 참는거다

"위키피디아" 위키

"으흠, 확실히 사오리쨩은 다른 사일런트 시프의 파편과 다른 면이 있구나~"

사오리

"..." 너희들의 말을 기다린다.

"위키피디아" 위키

"'우리'는 그것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모든 인간의 감정은 양면적이고 한 가지 면모로는 알 수 없는걸."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피의 소나기... 그 뒤에도 피어나는 것이 있을까." 블러드 레인은 '그 뒤'를 알고 있을까?

"위키피디아" 위키

"어쩌면 파괴와 평화, 그것 모두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일 수도 있다는 거지."

사오리

"...그렇다면 알려다오."
"사오리와 블러드 레인 중,"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어느 쪽이 그 녀석의 진짜 욕망인지는 상관 없어. 당장 이해가 충돌하는 녀석이 있다는 게 문제지."

사오리

"누가 진짜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인가?"
하코를 바라본다.

"위키피디아" 위키

"말했다시피 우리가 알고 있는 사일런트 시프는 알아낸 정보가 전부니까~"

사오리

"네가 보기에는, 사일런트 시프는 무엇을 원했지?"

"위키피디아" 위키

"이전의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이 대답해야겠네." 시선이 하코를 향한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사일런트 시프'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래, 익스텐더. 너 그 녀석이랑 친했댔지?"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하코를 바라봅니다. 무슨 대답을 줄지.

"인버터" 하이아이

시선집중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오버드간의 싸움이 없는 세계를 원했어... 그렇지만, 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힘이라고도..."
"으으... ... 역시 둘 다인 것 같은데" 이카리 신지 자세로 앉아서 개미만한 목소리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하하. 당돌하네, 그거."

사오리

"...그렇다면 사오리는 잘못된거야?"

"인버터" 하이아이

"그게 큰 상관인가? 너는 그대로... 존재하고 있으니 된거 아냐...?"
"임무랑도 큰 상관 없고..." 찐마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럼, 묻지." 사오리를 바라봅니다.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에 관계 없이… 지금 네가 하고 싶은 게."
"네 욕망인가?"

사오리

"...'원하다'와,"
"'바라다'는 같은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있나?"

"인버터" 하이아이

"FH다운 답이군."

사오리

"-그렇다면 사오리는 평화를 욕망한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흐응. 마음에 들었다." 평화 쪽보다는… 욕망하는 쪽이지만

"위키피디아" 위키

"아하핫, 평화와 욕망이 나란히 있다니 정말 재밌잖아."
"그럼 우리는 UGN으로서, 너의 평화를 도와줄게. 수호가 우리의 의무인걸."

"인버터" 하이아이

"어쨌든 UGN 또한, 평화를 추구하는 쪽이니..."

"위키피디아" 위키

"욕망은 개인의 것이지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솔직해서 좋잖아? 자, 너희도 말야."

"인버터" 하이아이

끄덕끄덕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의무니 뭐니 너무 고결하게 굴지 말라고~"

"인버터" 하이아이

"아니... 넌 좀 닥쳐라." 계속 말해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멈추지않는혀

"위키피디아" 위키

"아이는 먹금이라는 걸 배울 필요가 있겠어."

"인버터" 하이아이

달콤해
"하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너희라고 바라는 게 없지 않잖아?"

"위키피디아" 위키

"응~ 우리도 '우리'도 욕망을 부정하진 않는걸."

"인버터" 하이아이

그렇다면 '인버터'는 '터미네이터'의 배제를 욕망합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렇지~?"

"인버터" 하이아이

이건 당연한 수순이겠죠...

"위키피디아" 위키

"가령 '우리'는 인간에 대해 알고 싶어. 그것 역시 욕망이라고 할 수 있겠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사람은 욕망으로 이루어져있어. 그걸 부정하는 거야말로, 너희들이 그렇게 경계하는 '괴물'일테지." ㅎㅎ

"위키피디아" 위키

"그렇지만 욕망에만 사로잡힌다면 그것 역시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ㅎㅎ

"인버터" 하이아이

우리집짱잘한다

"위키피디아" 위키

"욕망과 인연의 균형은 중요해. 인간은 하나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으니까."

사오리

"..." 작은 얼굴의 창백함이 조금씩 걷혀 간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평화를 '욕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내 '소망'이지만 말이야⋯⋯." FH의 욕망, 그것을 답습하지 않도록 오빠는 나를 FH에게서 빼내왔으니.

사오리

아케미를 바라보았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래도 나는 사오리가 바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을게. 사오리는 틀리지 않았어." 속삭이듯 답합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런 일련의 대답들을 들으면 중얼거립니다.

사오리

그러면 조금 웃었다. "아케미, 비밀이지만." 당신에게만 들리는 소리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UGN이 정말 잘 길들여놨군 그래."

사오리

"아케미의 손을 계속 잡고 싶다." 계속해서 춤을 출 수 있도록.

"위키피디아" 위키

칭찬 고마워 ㅎㅎ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바란다면, "놓지 않을게." 네가 원하는 만큼 계속 잡고 있을 거야.

GM

거짓말은 드러났다.
누군가가 이미 바란 소망, 우자의 욕망은 그야말로 세계의 파괴.
그러나 레니게이드는 언제나 양가감정으로 존재하니.
조금은, 다른 감정을... 소망이자 욕망으로 품을 수도 있겠지.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살아남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주변인을 잃고 싶지 않다는 인연의 집착. ... 둘 중에 고르자면 역시 내가 살아남는 쪽이려나요.
-- 그래서 사일런트 시프를 기꺼이 제압하러 나서는 것이기도 하니.
이러니 펄스 하츠에 있는 것이겠거니 싶으면서도... 지금은 블러드 레인보다 '사오리'에게 마음이 기우는 것은 왜일까요. (-)

"위키피디아" 위키

인간은 모두 욕망과 인연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감정은 양면을 가지고 있지.
그렇다면 인간이 아닌 '우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것과는 반대되는⋯.
그렇기 때문에 너희가 흥미로운 거야.
로이스 [인류]를 S로이스로 지정.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원하는' 것과 '바라는' 것의 차이. 능동적으로 행동할 여지가 있느냐, 혹은⋯ 그저 생각하느냐. 그러므로 평화를 욕망한다─원한다는 사오리의 말은 크게 문제가 없겠으나⋯⋯.
⋯⋯역시 욕망에 휩쓸리지 않도록 곁에 있어주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너의 손을 놓을 생각일랑 없어. 부정할 생각도 없고. 그저, 나는,
네가 행복하기를 바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오리, S로이스 지정합니다. (-)

"인버터" 하이아이

욕망은 복잡하기 힘들다, 고 하이아이는 생각합니다.
간절히 바랄수록 그 범위는 좁아지고, 깊이만 더해 갈 뿐.
그것이 일상을 지켜내는데에 도움이 될까? 일상에서 만들어낸 욕망은 일상을, 비일상에서 만들어낸 욕망은 비일상으로의 집착만 만들 뿐입니다.
하여 자신은 이 비일상을 끊어냈었죠.
솔직하게 말해서,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은 사건들.
하지만 글쎄... 자신의 소중한 것들은 모두 비일상에 두고왔기에.
원하는 것도, 바라는 것도 어쩌면 그곳에 모두 있기에.
이 자리에 다시금 서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평화를 욕망한다는 말은, FH와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생각보다 드문 욕망도 아닙니다.
어쩌면 리츠의 욕망과도 맞닿아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모든 걸 지배하게 되면.
그것도 평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을 위해서는 일단…
발 밑에 무릎꿇릴 녀석이 있네요.(-)

GM

저울이 이 쪽으로 그리고 또 저 쪽으로 기운다.
그 전부를 생이라고 긍정할 수 있을 것이다.
[장면 종료.]
────────────────────────
#Scene 13. [살인 행각]
#씬 플레이어: 유키자와 아케미. 더해서 등장 자유.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1D10 🎁 The gift 🎁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02 → 112

GM

우짜냐?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D10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83 → 84

"인버터" 하이아이

1D10  🔋 등장 침식 (1D10) > 2

"위키피디아" 위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80 → 82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등장 침식 (1D10) > 4

"위키피디아" 위키

우뜩해?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80 → 84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83 → 85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번뇌를 떨쳐내야⋯⋯아니근데야노슌이먼저

GM

배경도 바꿀텐데 눈 아프면 말씀주세요.
거리에 경찰이 분주히 움직인다.
연쇄살인범이 무차별 살인을 개시한 것이라고 한다.
사오리의 공진-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일까.
피의 비가 내린다...
거리는 참살 시체가 뒹구는 지옥으로 변해 있었다.

사오리

"...살인범이란 블러드 레인이겠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이런 게 평화일 리 없어... 이런 게 '모두가 평등한 세계'일 리가..."

사오리

"블러드 레인은, 힘을 더해갈수록 그 충동을 억제할 수 없는 모양이다."

"위키피디아" 위키

"이제는 이미 그 소망과는 상관이 없어진 거구나."

"인버터" 하이아이

"오버드가 아니라도..."

사오리

"...서둘러야 해. 너무 늦으면 사오리라도 손을 못 쓰게 된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흐흥~" 뭐 이쪽은 비오버드 사람취급안해서 타격X

"인버터" 하이아이

아 긁힌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이래서, 욕망에서 떼어내고 싶은 거야. 앞뒤 가리지 않고 그것만을 탐하게 되니까.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은 나 하나면 족해⋯⋯.

GM

────────────────────────
피의 비가 내린다.

블러드 레인

"모자라."
"하나라도 더."
"조금만 더..." ...

GM

────────────────────────
블러드 레인의 [추적]을 시작합니다.
추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PC 전원이 난이도 8의 <지각> 판정을 합니다.
실패한 PC 한명 당 클라이맥스에서,
블러드 레인의 침식률 +10%
...당신들이 그녀를 찾아내기 전까지,
블러드 레인은 더 많은 사람을 흡수하여 사오리에 대항하고자 합니다.
그에 따른 적용값입니다.
────────────────────────

"인버터" 하이아이

(3+2)dx+1 지각 판정 (5DX10+1) > 8[5,5,6,8,8]+1 > 9

GM

성공.

"위키피디아" 위키

(1+2)dx+1>=8 지각 판정 (3DX10+1>=8) > 4[3,3,4]+1 > 5 > 실패
《요정의 손》 Lv2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다이스 중 하나를 10으로 변경.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4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82 → 86

"위키피디아" 위키

1dx+11 (1DX10+11) > 8[8]+11 > 19
최종 달성치 19.

GM

성공.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붉은 색의 비. 그칠 줄 모르고 쏟아지는 이 비를 멈춰야만⋯⋯, 멈춰야만 합니다. 그걸 위해서는 블러드 레인을 찾아내는 수밖에 없어. 감각에 집중합니다.
(2+3)dx 감각 판정 (5DX10) > 8[3,6,6,7,8] > 8

GM

성공.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앞뒤 가리지 않은 욕망이 내면에서 박동칩니다. 살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그러기 위해서는
(4+2)dx+1 지각 판정 (6DX10+1) > 9[4,4,5,6,8,9]+1 > 10

GM

성공.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흠, 흠." 괜히 목소리를 가다듬고요. 주변 전파를 재킹해서 음성 방송을 합니다.
《태핑 & 온에어》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참조 | 시야 | 무선전파를 접수하거나, 반대로 전파를 발송하여 영상이나 음성 등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이펙트. 케이블에 접촉하여 유선으로 정보를 송수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 침식치 +1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84 → 85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아. 블러드 레인? 듣고 있는 거 알아."

GM

달성치 +1.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도망쳐도 소용 없어. 그거 알아?"
"너, 가는 곳마다 핏자국이 흥건하거든." 그걸 따라가면 나올 테죠.
(2+2)dx+1 감각 판정 (4DX10+1) > 10[2,3,10,10]+9[7,9]+1 > 20

GM

성공.
피의 길을 따라가는 건 형사의 종에겐 쉬운 일이었다.
그 데이터를 취합함에 있어 잠시 오류가 일어났으나 곧 시정되었다.
당신은 오로지 세상에게 바라는 소망의 힘-S로이스-로 인연을 뒤쫒는다.
고동 소리가 커지는 곳을 따라가라. 네가 제일 피하고 싶은 곳이 목적지일 테니.
그리고 치직...
────────────────────────

블러드 레인

"..." 흉흉한 시선을 들어 거리의 스피커를 노려본다.
'닿았다.'

GM

────────────────────────
그 붉은 비가 내리는 곳을 당신들은 찾아낸다.
추적 성공.
블러드 레인의 침식, 변동 없음.
붉고 작은 손에서 방금의 희생자가 겨우 목숨을 건진다...
[장면 종료.]
────────────────────────
[클라이맥스 페이즈]
N시의 번화가-
쇼핑몰 안으로 들어서자
숨이 막힐 듯한 피 냄새가 서려 있었다.
바닥도 벽도 진홍색으로 물들여진 광기의 공간에
어울리지 않는 포근한 음악이 흐른다.
가운데가 뚫려 있는 홀 중심에 블러드 레인이 서 있었다.

블러드 레인

"왔나."
"이제 티르빙은 충분한 양의 피를 빨았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이게, 이런 게 '사일런트 시프'가 원한 거야...?"

블러드 레인

"사오리가 간섭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코웃음 침.
"그럭저럭 평균의 구실을 하는 정도일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흐응. 아주 축제를 벌여놨잖아."

블러드 레인

"아아, 그런데."
"대체 왜지."
두 손으로 검을 짚고 서서 작게 갸웃한다.
"왜 너희가 *같이* 있는 거지."
"UGN과 FH, 너희는 서로 죽고 죽여야 함이 옳잖아."

"위키피디아" 위키

"흐흥, 적의 적은 곧 동료라는 의미잖아?"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뭐, 지금이라도 그럴까?"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바라던 바지만..." 긇햣음
"우선은 이것부터."

"위키피디아" 위키

"에에? 뭐, 그래도 상관없긴한데." 웃음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나는 조용함을 원하는 거지, 나서서 소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위키피디아" 위키

"FH는 뒷처리에 재능이 없잖아~? 지금은 우리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을 거라 충고할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뒷처리를 꼭 해야 하나~?" <(^^)> 포즈

"위키피디아" 위키

"티르빙의 회수를 말하는 거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UGN이건 FH건, 결국 지금 우리의 욕망은 같아..."

"인버터" 하이아이

"역시 못참겠어...!" 주먹질 갈기고싶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아, 그 쪽인가."

블러드 레인

"열 뻗치는군."

"위키피디아" 위키

"애초에 너희가 티르빙의 보관을 잘 했다면⋯." ^^

블러드 레인

"너희들이 사이좋게 노닥거리는 모습에 구역질이 나온다."

"인버터" 하이아이

"동감이야, 소녀..."
"동감이야 소녀......"

블러드 레인

"이래서야 나는 대체 뭐 때문에..." 검을 잠시 무감한 표정으로 내려다본다.

"위키피디아" 위키

"기뻐해도 좋아~, 그런 우리도 협력하게 만들었으니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여기까지 온 이상, UGN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좀 더 놀아줄까요.

"인버터" 하이아이

이하동문이다 이자식 #못져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우리가, UGN과 FH가 영원히 싸우기만 할 거라 생각한 거야?"

블러드 레인

"그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하. 그러니까, 이간질을 시키려고 그랬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래서, 그것을 멈추지 못할 바라면 전부... ..."

"위키피디아" 위키

지금도 싸우고 있긴 해

블러드 레인

"너희들이 함께 있는 건 그저 우연일 뿐."

"인버터" 하이아이

헤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간질이라기엔… 원래 싸웠지만.

블러드 레인

"UGN과 FH가 둘 다 존재하는 이상,"
"오버드는 필요 이상으로 계속해서 싸우겠지."
"그리고 죽음과 파괴뿐."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러니까 다들 FH로 오면 좋을텐데. 안 그래?"

"위키피디아" 위키

"그래서 둘 모두를 없앤다─는 결론에 도달한 걸까, 사일런트 시프는."

블러드 레인

"그러니까-" 피를 담은 눈동자가 격앙한다.
"나는 파괴한다!"
"UGN을, FH를!"
"그것이 사일런트 시프의 소망이니까!"
검을 높이 들어 아케미를 가리킨다.
"그런 장난감 따위로 나를 흉내내어 봤자 헛짓거리임을 알려 주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것은 그녀의 소망이 아닌, 소망을 이루기 위한 소나기일 터인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파괴만이 답이 아니라는 걸, 알려줄게." 흔들리지 않고 바라봅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흠. 아무리 사일런트 시프의 종복이라지만, 블러드 레인에겐 '사오리'와는 다른 불쾌함이 있습니다. 그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블러드 레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P:진력 N:위협(*)
나의 소망을 위해서는, 당신을 쓰러트릴 수밖에 없으니.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로이스 : 5 → 6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스스로의 욕망이 없다는 점이네요. 그저 본체의 의지에 휘둘릴 뿐인.
티르빙 얼터 타이터스합니다.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로이스 : 6 → 5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렇다면 '블러드 레인'... 나는 나의 욕망을 위해 너와 싸워야겠어..." 이런 곳에서 죽고 싶지 않으니까.
나 자신의 이기적인 목숨을 위한 소나기를 내리려 해. (-)

"위키피디아" 위키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일상의 유지. UGN이라면 당연히 그런 마땅한 대답을 내려야겠지만."
"모처럼이니 '우리'의 목소리를 담아볼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이보단, 자신이 처한 상황에 고민하고 고뇌하고 또한 괴로워하는 사오리쨩 쪽이 훨씬 인간답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우리'는 사오리쨩의 편을 들어볼까."
여기까지는 레니게이드 비잉의 말. 그렇지면 모처럼 부탁도 받았으니까 UGN다운 말도 해볼게~
"여기까지야, 블러드 레인. 우리의 평화는 우리가 손에 넣는다." (-)

블러드 레인

검을 위로 높이 들었다.
"상관없어."
"이 세계가, 너희가 파괴되고 나면..."
"...그 후엔 조용히 소나기만 내리겠지."

GM

[전투 개시]
────────────────────────
[2025. 02. 21 12:06]
────────────────────────
한 사람은 평화를, 한 사람은 살육을.
어느 쪽의 그녀와 춤추게 될 것인가?
────────────────────────
[전투 개시]
전투에 앞서 브리핑합니다.
에너미는 1체, 블러드 레인.
전투 종료 조건 : 에너미의 전투불능.
블러드 레인과 여러분의 인게이지는 거리 5m.
클라이맥스 개시 타이밍의 블러드레인의 침식률...
... ... '티르빙 얼터' 1체 흡수.
+10%
그럼 가보실까. . .

블러드 레인

검을 치켜들어 세상을 가르려 한다. 그 수평선에 너희가 있다.
붉은 레니게이드가 보석의 파편처럼 당신들에게 파고든다.
"파괴당할 가치를 증명해라." 충동 판정입니다. 난이도 8

"인버터" 하이아이

(2+2)dx 정신 판정 (4DX10) > 7[1,3,3,7] > 7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2+2)dx 정신 판정 (4DX10) > 10[1,6,7,10]+2[2] > 12

"위키피디아" 위키

《휴먼즈 네이버》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충동판정 다이스 +LV개 | 침식치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2+2)dx+5 의지 판정 (4DX10+5) > 7[1,6,7,7]+5 > 12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난, 파괴당할 생각으로 여기 온 게 아니야."
(4+3)dx+1 의지 판정 (7DX10+1) > 9[1,2,3,3,5,8,9]+1 > 10

블러드 레인

"-우습군."

"위키피디아" 위키

(6+2+1)dx+2>=8 의지 판정 (9DX10+2>=8) > 7[1,1,2,3,3,3,4,4,7]+2 > 9 > 성공

사오리

"...우습지 않아."

블러드 레인

충동판정한 전원, 침식 + 2d10.

"위키피디아" 위키

2D10 충동 침식 (2D10) > 17[10,7] > 17

"인버터" 하이아이

2d10 (2D10) > 13[4,9] > 13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2d10 충동 침식 (2D10) > 11[8,3] > 11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2d10 (2D10) > 7[2,5] > 7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12 → 123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84 → 91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85 → 98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2d10 (2D10) > 10[7,3] > 10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86 → 103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85 → 95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D : 2 → 3

블러드 레인

하이아이는 폭주인가...
축하합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네네 저는 이걸 마지막으로 은퇴하려구요
이하 사별 모브 어쩌고... (서사충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은퇴라니 내가받아줄게 ㅎㅎ

"위키피디아" 위키

졈되면 너도 우리가 처분시켜줄게(오버드라면 집으로 돌아와라)

GM

어허

"인버터" 하이아이

심하다 리츠때매 폭주함

GM

◈제 1라운드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도라와.. . . . . .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상하네 심한말한건 위키인데

GM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100↑ 편집 권한 부여 《풀 디펜스(5)》+《黃:미러 코트(2)》+《白:미러 이미지(3)》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80%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13(10) | 씬 중 닷지 다이스 +3개, 라운드 중 리액션과 오토 액션 다이스 +10, 닷지 판정 크리치 -1, 공격력 -5. 행동 완료 (2/3)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103 → 116

"인버터" 하이아이

셋없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셋없

블러드 레인

"..." 그리고 붉은 검을 꺼내어 스스로의 몸을 벤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셋없(레벨*1회기인데 아까썻음)

블러드 레인

《바이탈 업》+《퀵 대시》│셋업│-│자동│자신│근접│효과: 당신의 HP를 + [현재의 침식 - 100(최소 0)] 한다. 이 때 HP의 상한을 넘어도 사용할 수 있다. HP의 계산이 끝난 즉시 침식률을 증가한 만큼 올린다. 증가한 HP는 대미지로 상실하거나 시나리오 종료시까지 지속한다. 1시나리오 1회. / 전투 이동 실행. 1시나리오 3회.
HP 적용 완료.
그대로 여러분에게 인게이지한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파괴당할 가치라는 건, 우습네." 피 냄새에 히죽 웃습니다
"나한텐, 파괴당하지 않을 가치밖에는 없거든."
"가치가 없는 것들이 파괴당하는 거지…!"

"인버터" 하이아이

그 말이 꼭, 누군가는 파괴당할 가치가 없었다는 것 같아... 하이아이는 침잠합니다.

블러드 레인

"-그렇군, 그래."
"사실 파괴 앞에 따질 가치란 없다."
"결국 전부 공평해질 테니까."

"인버터" 하이아이

개쳐긁힘 (메모에 폭주 써놨습니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네가 우습다 생각하는 그 모든 행위들로, '우리'는 일상을 이어가." 그림자가 일렁이는 즉시,
《웨폰 케이스》 기타 | 1 | UGN이 만든 아이템 케이스. 무기, 방어구에서 하나를 선택한다. 선택한 무기, 방어구는 오토액션으로 장비할 수 있다.
《폴른 라이플》 | 사격 | 사격 | 200m | 명중 0 | 공격력 10 | 가드치 - | EX 레니게이드에 감염된 라이플. 레니게이드를 침정화하는 탄환을 발사한다. 이 무기를 사용한 사격공격으로 오버드(졈)에게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입힌 경우,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3개 한다. 이 무기를 사용한 사격공격은 같은 인게이지에 있는 캐릭터를 공격 대상으로 할 수 없다.
100↑ 【Τα δεσμά της απόγνωσης】 《잿빛 정원(3)》 | 셋업 / - / 자동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적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이펙트.중력과 현상을 지배하는 당신 앞에서는 누구도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9(12/15)한다.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23 → 125

블러드 레인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무기가 되며, 족쇄가 되어 블러드 레인에게로 향합니다. 그대로 발목을 붙잡습니다.
"말마따나, 공평해져야겠지?"

블러드 레인

레니게이드의 진형을 따라 날아오르던 하얀 맨발이 붙잡혔다.
"-귀찮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일상의 연장선 :: extender』의 메인 프로세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카미사카 하코의 충동은, 원초적인-- 목숨을 빼앗기는 공포.
좀전, 붉은 배신의 비에 의해 그것이 끄집어내지려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나는... 늘 두려운걸."

블러드 레인

"...무엇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끝나는 게..."
"내 삶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는 이게 끝나버리는 게 말야..."
그렇기에 직접 저항할 용기조차 내지 못합니다.

블러드 레인

"그렇게 괴롭고 힘들다면,"
"공평하게 끝나도 좋잖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죽음 따위는... 여럿이서 한다고 나아지지 않아."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명예니 희생이니 하며 기꺼이 목숨을 내던지던 사람들을...
"죽음에는... 살육에는 가치가 없어." 라고 말하면서
리츠의 뒤에 숨기 시작함...
99↓ 대신좀부탁드리겠습니다!!! 《강화의 전광(5)》+《해방의 번개(3)》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시야 | 다이스 5 / 크리치 -1 / 공격력 6 / 침식 6 | 장면동안 대상이 수행하는 메이저 액션 판정의 다이스를 +5(6/7) / 전투 이동 거리를 +5m /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 공격력을 +[3(4/5)x2]

블러드 레인

"네 녀석은 그저-"
"옛날부터 바보에, 겁쟁이일 뿐이다."
"한 번도 이해할 수 없었지." 비웃듯이 내뱉는다.
버프 대상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나는... 내 나름의 생존 방식이 있을 뿐이야." 그것이 강자의 뒤에 숨는 것일지라도...
대상은 리츠입니다...

블러드 레인

확인. "그것이 나는," ...양가감정을 뒤집는다. 동전의 뒷면은 붉습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변환의식 :: Inverter』의 메인 프로세스

"인버터" 하이아이

하이아이는 이 상황이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 터미네이터가 있구요...
어쩐지 그가 하는 모든 말들이, 제 옛 동료를 모욕하는 것만 같아서...

"위키피디아" 위키

아니 널 모욕하는거야

"인버터" 하이아이

구라치지마세요 진짜?
하지만 그런거네요...
폭주한 하이아이는 ㅋ 어쩌면 나보다 동료가 더 중요한거죠...
그렇게 꽂혀서 지금 리버스 효자손에 빡쳤음
마이너 소모하여 다른 인게이지로 이동합니다ㅋㅋ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블러드 레인

"꼬리를 빼는군. -상관없어."

"인버터" 하이아이

99↓ 𝓗 𝓲 ... ^ ^ )v 《적색 종자(3)》 | 메이저 / 〈〉 / 자동 / 자신 / 지근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5 | 같은 인게이지에 종자 생성. 장면 당 3체 (1/3)
그리고 꼬리를 자를게요 ^^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98 → 103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D : 2 → 3

블러드 레인

확인.

"인버터" 하이아이

잘려나간 꼬리는 곧 형체를 갖춰...
사마귀 모양은 아니고. 하이아이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블러드 레인

"우리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군."

"인버터" 하이아이

"적어도 관리 못할 정도는 아니거든."

블러드 레인

"그런가?"
"하지만 너희들도 '졈'은 관리하지 못하잖아." 비웃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PANDORA :: 판도라』의 메인 프로세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평화를 위한 욕망, 그것을 위한 발버둥. 좋지만 용납받지 못할 방법은 늘 있기 마련이죠. 타인의 목숨을 앗아가는 방향이라면, 더더욱.
가볍게 도약해 블러드 레인과의 거리를 벌립니다. 인게이지 이탈.
100↑ 【Ελπίδα πέρα ​​από την απόγνωση】 《척력도약(2)》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1 | 척력을 순간적으로 발생시켜, 그 반발력으로 점프하는 이펙트. 비행 상태로 전투 이동을 실행한다. 그 때, 이동 거리를 +[LV×2]m 한다.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25 → 126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공중에 떠오른 채로 블러드 레인을 조준합니다. 라이, 넌 내게 '힘'을 주는 대신 '싸워달라'고 요구했지만.
100↑ 【Κουτί της Πανδώρας】 《C: 발로르(3)》+《원초의 적색: 고통의 물(2)》+《순속의 칼날(3)》+《번개의 잔재(5)》+《뇌광격(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무기 / - | 다이스 (6+3)+7 / 크리치 7 / 공격력 22 / 침식 12 | 공격력+12(무기 포함 22)의 사격 공격 실행. 명중 시, 대상에게 랭크 5의 BS:사독 부여. HP 대미지를 1점이라도 주었을 경우, 대상에게 BS:방심 부여.

블러드 레인

"..."
눈썹을 찡그린다. 검을 들어 가리킨다.
"그것, 거슬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거슬려? 안타깝네⋯⋯."
"원하던 평화를 아직 못 찾아서." 나도 라이를 놓아줄 생각이 없거든.
9DX7+7 (9DX7+7) > 10[1,3,3,5,5,7,8,9,10]+10[2,3,5,7]+10[9]+10[9]+2[2]+7 > 49

블러드 레인

하... 가오좋네?
그렇다면... "판가름해주지." 리액션 안 합니다.
쳐봐라.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5D10+22 (5D10+22) > 32[6,5,8,9,4]+22 > 54

블러드 레인

소녀의 몸이 붉게 물든다. 그러나...아직 갈라지진 않는다.
스며드는 레니게이드에 손가락 끝이 조금씩 갈라졌다.
적용 완료.
"그리고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그 나약한 파편의 손을 쥔 것을."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절대 후회하지 않아." 내 의지로 한 일이었으니까.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완벽히 통제된 병기 :: TERMINATOR』의 메인 프로세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코가 지원하는 익숙한 레니게이드가 느껴지면, 피식.
"너는 항상…" 그…잠깐 좀 깔?게요?
겁쟁이에, 자존심이라곤 없는 하찮은 오버드…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주제를 잘 안단 말이지." 흡족합니다. 그의 주인으로서.
카미사카 하코 S로이스 지정…
마이너로 암벙커 장착하고요
《암 벙커》 | 백병 | 백병 | 지근 | 명중 -3 | 공격력 15 | 가드치 1 | 마이너 액션으로 장비. 이 무기에 의한 공격으로 1점이라도 HP데미지를 가한 경우, 추가로 배드 스테이터스 [경직]을 가한다. 이 무기를 장비하는 동안, 다른 무기는 장비할 수 없다.
고양된 표정으로… 눈앞의 블러드 레인을 겨눕니다.

블러드 레인

"...즐거운가?" 무심한 표정으로 묻는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 넌 안 즐거워보이네." 그야 물론 즐겁습니다…
"좀 웃으라고~. 예쁘장하게 생겼잖아?"
"아, 소용 없으려나?" 낮게 웃고요
"지금부터 산산조각 내 줄 거거든!" S로이스 타터승 효과로 GR로이스 효과 씁니다(달성치+15) ㅋ

블러드 레인

어쭈...
그럼 나도 좀 심한 말 간다.
검을 들어 가늠하듯 겨눠 보고, "그렇게 소원이라면 네 입을 웃는 모양으로 갈라 주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하!"
"방금 재밌었어." 말을 끝맺기도 전에 파일벙커를 쏘아버립니다.

블러드 레인

와라.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99↓ Total Calamity 《C:블랙독(2)》+《암즈 링크(3)》+《뇌명의 아이(1)》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무기 / 퓨어 | 다이스 7D / 크리치 8 / 공격력 2D+15+뇌명 / 침식 9 / BS경직 | 크리티컬치 -[2] (하한7) / 조합 판정D +[3]. / 조합한 공격력 +[최대 HP-현재의 HP],해당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0,시나리오[1]회.
《능력훈련:육체》 기타 | 3 | 선택한 능력치 판정 직전에 오토액션으로 사용,달성치+1,씬1회.

블러드 레인

청년.
잠시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얌전

블러드 레인

"닿을 성 싶냐."
《재밍》│오토│-│-│단일│시야│효과: 대상이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다이스 -4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7+5-4)DX(8-1)+(3+15) (8DX7+18) > 10[2,2,3,6,6,8,8,9]+10[2,4,10]+1[1]+18 > 39

블러드 레인

...흠...
《피지컬 인핸스》│메이저/리액션│【육체】,【감각】│-│-│-│효과: 이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의 크리티컬치 -1 (하한치 9) 시나리오 3회.
(7+5)dx9 (12DX9) > 10[3,5,5,5,6,7,7,8,8,9,10,10]+5[3,5,5] > 15
명중합니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포식동물의 뒤꽁무니에 기생하는, 겁쟁이에 자존심도 없는 오버드는
블러드 레인을 향한 폭발의 향연을 안도한 듯 눈으로 좇습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3+1)D10+2D10+15+6+38 (4D10+2D10+15+6+38) > 13[6,2,1,4]+13[7,6]+15+6+38 > 85

블러드 레인

"내가 말했지." 미약하게 웃는다.
"그대로 갈라 주겠다고."
《복수의 영역》│오토│-│자동│자신│시야│효과: 당신에게 HP 대미지를 적용한 직후 사용한다. 당신에게 HP 대미지를 준 캐릭터를 대상으로, 당신이 받은 피해와 동일한 HP(당신의 최대 HP까지) 감소한다. 1씬 1회 사용.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러면 놀란 듯 눈이 커졌다가…
기꺼운 표정으로 맞습니다…

블러드 레인

웃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스스로의 강함을 확인하는 건 즐거운 일이죠.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HP : 37 → 0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블러드 레인의 반대편으로 처박혔다가, 별 일 아니라는듯이 털고 섭니다. 리저렉트.

블러드 레인

리저가 남았네? 확인.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1D10 (1D10) > 4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95 → 99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99 → 108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건콤보침식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26 → 138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D : 3 → 4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D : 2 → 3

블러드 레인

오냐 이제 내 이니셔 간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블러드 레인

묶인 발을 덤덤하게 내려다본다.
"이깟 것."
그 다리를 타고 지직거리는 전류가 흘러 몸이 둔해졌다.
"이딴 것."
갈라진 손가락 끝을 따라 레니게이드가 붉은 피처럼 흘려내렸다.
"이따위 것들이, 그래, 역시. '사일런트 시프'는 진력이 났던 거야."
《있을 수 없는 존재》│상시│-│자동│단일│지근│비대해진 자아가 세계의 이치를 넘어 한층 더 많은 힘을 당신에게 주었음을 나타내는 E로이스. 그것은 본래라면 발현될 리 없는 규격 외의 힘이다. 하지만 통상적인 레니게이드의 상식은 당신 앞에서는 의미를 갖지 못한다. 왜냐하면 당신은 기존의 세계를 악의에 의해 망가뜨리는 존재나 다름없기 떄문이다.
취득 시 당신이 소지하지 않은 신드롬에서 「제한:-」인 이펙트 하나를 지정한다. 당신은 지정한 이펙트를 임의의 레벨로 취득한다. 단, 이펙트에 기재되어 있는 최대 레벨을 초과하여 취득할 수는 없다. 이 E로이스를 복수 취득했을 경우, 각각 이펙트를 지정할 수 있다.
<카마이타치> 취득
【바라는 소망은】《오리진 : 미네랄》+《오우거 배틀》+《절대 공간》│마이너│-│자동│자신│근접│효과: 그 씬 동안 장갑치 +10(12), 공격력 +12(13), 다이스 +3(4).
【칼의 세계】《C : 노이만》+《급소 조준》+《컴뱃 시스템》+《카마이타치》+《아나토믹 라스트》+《요소의 진형》│메이저│<백병>│대결│3체│시야│효과: C치 7. 공격력 +15(19), 다이스 +3(4), 백병 공격의 사정거리를 「시야」로 변경.
어디보자 아직 오버드가 못 된 게
대상 하코, 리츠, 하이아이.
다이스...5개 빠지네
c(21-5) c(21-5) > 16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99↓ 나,나는상관없으니까빼줘ㅡ!!! 《미스 디렉션(1)》 | 오토 / 〈〉 / 자동 / 단독 / 시야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5 | 대상의 '대상: 범위' 또는 '대상: 범위 (선택)' 공격 판정이 이루어지기 직전, 해당 공격의 대상을 '대상: 단독'으로 변경.대상은 다시 한 번 선택하게 한다. 시날당 1(2/3)회 사용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97 → 102

블러드 레인

그거 범위 선택일때만 가능하긴 한데요, 그럼...
"귀찮게 하지 마, 하코."
《미스리드》│오토│-│자동│단일│시야│효과: 대상이 「난이도 : 자동 성공」이펙트 사용시 사용. 그 이펙트의 효과를 없앤다. 단, 이 에너미는 30의 HP를 소비한다. 1시나리오 2회 사용.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압도적인 강함, 그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블러드 레인

그제서야 마음에 든다는 듯 파괴의 현현은 웃었다.
16dx+5 (16DX10+5) > 10[1,2,2,2,3,3,5,6,6,6,6,7,7,9,10,10]+9[8,9]+5 > 24
리액션?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99↓ 잘못했어요잘못했어요 《리플렉스:B(3)》+《보이지 않는 종(1)》 | 리액션 / 신드롬 / - / - / - | 다이스 / 크리치 -3 / 공격력 / 침식 3 | 크리티컬치 -[3(4/5)] (하한7) / 닷지기

"인버터" 하이아이

폭주로 리액션 불가... 오너라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곰곰… 가오가 있지 맞습니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5DX7+7) > 10[1,5,6,6,8]+3[3]+7 > 20

"위키피디아" 위키

《운명 전환》 Lv3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대리 닷지.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4
젤 덜 오버드인 사람을 대리닷지 해줘야 한다고?
"빚으로 달아둬~" 하코 대리닷지합니다

블러드 레인

그렇게 됐네? 근데 잘못굴리셨대요.

"인버터" 하이아이

지부장 이케!!!!!

"위키피디아" 위키

그러든가 말든가
100↑ 리다이렉트 요청 《행운의 수호(1)》+《R:오르쿠스(3)》 | 리액션 / 〈RC〉 / 대결 / 자신 / 지근 | 다이스 (19+침식D)dx6+9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3 | 셋업 포함. 크리치 -3, 조합한 판정으로 닷지 실행.
(19+3)dx6+9>=24 100↑ 닷지 판정 (22DX6+9>=24) > 10[1,2,2,2,2,2,3,4,5,5,6,6,7,7,8,8,8,9,9,9,10,10]+10[1,2,3,4,4,5,5,6,6,7,9,10]+10[1,2,2,4,10]+10[9]+1[1]+9 > 50 > 성공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116 → 123

블러드 레인

...자신이 장악한 공간이 휘어져 방향이 뒤바뀐다.
"칫."
대미지 산출합니다.
3d10+41 (3D10+41) > 18[10,3,5]+41 > 59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눈을 질끈 감고 웅크리고 있다 멍한 표정으로 위키를 돌아봅니다. "고, 고맙...습니다" 리츠 눈치도 봅니다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HP : 28 → 0

"인버터" 하이아이

그 배경에서 죽어버린 브람...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HP : 4 → 0

"위키피디아" 위키

죽어라⋯. 너는 그 뭐냐 그거다

블러드 레인

브람이다...

"인버터" 하이아이

#더블크로스에서들은_심한말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우뚝. 선 채로 고장난 기계처럼 부자연스럽게 멈추었다가, 곧 다시 움직입니다.
티르빙 얼터 승화로 부활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HP : 0 → 14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하하… 제법 하잖아?" 불가능한 방향으로 꺾인 관절을 손으로 거칠게 잡아당겨 맞춥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B급 고어 영화처럼 횡으로 절단됩니다...
기계 몸을 가진 이에 비하면 무른 살을 가진 존재는, 그것을 버텨낼 재간이 없으니.
날아간 부분은 그대로 바닥에 철퍽, 곧 형체도 없이 녹아버리고
남은 하반신도 곧 녹아내려, 지척에 있던 종자에게 흡수됩니다.
그리고 종자의 등을 가르며 다시 걸어나오는 새로운 존재.
[사오리] 타터승해서 전투불능 해제합니다...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로이스 : 6 → 5

블러드 레인

"...끈질기군."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HP : 0 → 13

"위키피디아" 위키

"흠흠." 웃는 얼굴로 리츠를 보다가 고개를 돌린다.
로이스 취득 [카미사카 하코] P 흥미(*) N 무력

블러드 레인

"부수고 싶다..." 중얼거리며 검을 유지한다.

"인버터" 하이아이

아니 하지만 똑같이생겼고...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로이스 : 5 → 6

"인버터" 하이아이

나는 지금 폭주고...
블러드 레인과 비슷한 말을 중얼거리며 일어섭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Wikipedia』의 메인 프로세스

"위키피디아" 위키

셋업으로 행완♥

GM

그러네(하트)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미행동 대상 없음.
─ 클린업 프로세스, 라운드 종료의 처리를 행합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클없

블러드 레인

몸이 조금 더 부스러진다. 사독 반영 완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클없

"위키피디아" 위키

클없~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클없.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살아 있다니...클없

GM

◈제 2라운드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셋없~

"인버터" 하이아이

셋업!!
없.

"위키피디아" 위키

100↑ 편집 권한 부여 《풀 디펜스(5)》+《黃:미러 코트(2)》+《白:미러 이미지(3)》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80%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13(10) | 씬 중 닷지 다이스 +3개, 라운드 중 리액션과 오토 액션 다이스 +10, 닷지 판정 크리치 -1, 공격력 -5. 행동 완료 (3/3)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셋없

"위키피디아" 위키

미러코트 제외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123 → 133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133 → 134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134 → 133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D : 3 → 4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질릴 만큼 붙잡아줄게." 그래서 오롯이 땅에 발 붙이고 서있을 수 있도록. 그림자로 옭아매 붙잡습니다.
100↑ 【Τα δεσμά της απόγνωσης】 《잿빛 정원(3)》 | 셋업 / - / 자동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적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이펙트.중력과 현상을 지배하는 당신 앞에서는 누구도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9(12/15)한다.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38 → 140

블러드 레인

제가 셋업딜러로 만들어드릴게요.
"-아니. 이제 질릴만큼 맛보았다."
《미스리드》│오토│-│자동│단일│시야│효과: 대상이 「난이도 : 자동 성공」이펙트 사용시 사용. 그 이펙트의 효과를 없앤다. 단, 이 에너미는 30의 HP를 소비한다. 1시나리오 2회 사용.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인상을 살짝 찌푸립니다. "치사하긴."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블러드 레인의 메인 프로세스

블러드 레인

...
"-사오리."
"마지막으로 묻지."
"나와 하나가 될 생각은 없나?"

사오리

붉은 피가 흐르는 전장을, 싸움을 본다.
투명한 눈동자에 죽음이 맺힌다. 그것은... '사일런트 시프'의 감상대로 참으로 진력나는 풍경이었으며
동시에 살아 있기에 아름다웠다.
"사오리는 사오리다."
... "너와 함께 할 수는 없어."

블러드 레인

"-그렇군."
"멍청이들..."
검을 바닥에 꽂아넣는다.
진동이, 그 검을 타고 세계로 흐르기 시작했다.
《파괴신현현》│메이저│파괴│자동│효과참조│시야│모든 것을 파괴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막강한 힘으로 바꾸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E로이스. 당신이야말로 마음대로 세계를 부수고 그 모습을 변모시키는 파괴신이다.
건축물, 지형, 도시, 대륙, 천체 등 당신이 원하는 것 하나를 완전히 파괴한다. 파괴 규모가 광범위에 미치는 것이라도 좋다. 구체적인 효과는 GM이 결정하지만, 이 효과로 캐릭터에게 대미지나 배드 스테이터스를 줄 수는 없다. 또, 외면은 그대로 두고 내부만 파괴하기, 범위 내에 존재하는 특정한 존재만 파괴하기 등 특수한 형태로 파괴가 일어나는 것으로 해도 좋고, 완전한 파괴까지 타임 리밋을 설치해도 좋다.

GM

쿠구구구...
세계가 진동한다.
파괴되기까지
(1+1d5) 라운드. ((1+1D5)) > (1+1[1]) > 2
3라운드 클린업 프로세스까지 '블러드 레인'이 생존해 있으면,
이 도시부터 세상은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블러드 레인

그리고 가속하는 시간 사용.
"전력으로 가겠다."
【바라는 소망은】《오리진 : 미네랄》+《오우거 배틀》+《절대 공간》│마이너│-│자동│자신│근접│효과: 그 씬 동안 장갑치 +10(12), 공격력 +12(13), 다이스 +3(4).
【칼의 세계】《C : 노이만》+《급소 조준》+《컴뱃 시스템》+《카마이타치》+《아나토믹 라스트》+《요소의 진형》│메이저│<백병>│대결│3체│시야│침식: 0│효과: C치 7. 공격력 +15(19), 다이스 +3(4), 백병 공격의 사정거리를 「시야」로 변경.
1d5 (1D5) > 5
1d4 (1D4) > 1
1d3 (1D3) > 2
대상 : 하이아이, 아케미, 하코
21dx7+5 (21DX7+5) > 10[1,1,1,1,1,1,2,2,2,2,3,4,5,6,8,8,9,9,9,9,10]+10[1,3,5,7,7,8,8]+10[4,5,6,7]+5[5]+5 > 40

"인버터" 하이아이

리액션 불가... 끝내준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회피합니다.
(2+4)dx 육체 판정 (6DX10) > 8[2,4,7,7,8,8] > 8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00↑ 잘못했어요잘못했어요 《리플렉스:B(4)》+《보이지 않는 종(2)》 | 리액션 / 신드롬 / - / - / - | 다이스 / 크리치 -3 / 공격력 / 침식 3 | 크리티컬치 -[3(4/5)] (하한7) / 닷지기
(2+3)dx7+1 RC 판정 (5DX7+1) > 10[4,6,6,6,9]+10[9]+10[7]+10[7]+10[10]+3[3]+1 > 54

"위키피디아" 위키

《운명 전환》 Lv3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대리 닷지.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4

블러드 레인

"..." 인상을 찡그린다.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102 → 105

"위키피디아" 위키

대상: 아케미~~

"인버터" 하이아이

귯.

"위키피디아" 위키

100↑ 리다이렉트 요청 《행운의 수호(1)》+《R:오르쿠스(3)》 | 리액션 / 〈RC〉 / 대결 / 자신 / 지근 | 다이스 (19+침식D)dx6+9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3 | 셋업 포함. 크리치 -3, 조합한 판정으로 닷지 실행.
(19+4)dx6+9>=40 100↑ 닷지 판정 (23DX6+9>=40) > 10[1,1,1,1,2,2,2,2,3,5,6,6,7,7,7,8,8,9,9,9,9,9,9]+10[1,1,2,2,3,4,4,6,6,6,7,9,10]+10[1,2,5,6,8,8]+10[7,7,10]+10[2,3,10]+10[6]+10[10]+5[5]+9 > 84 > 성공

"인버터" 하이아이

오너라 one more 탈피여...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133 → 140

블러드 레인

확실하게 벗겨줄게.

"인버터" 하이아이

수요없어요

블러드 레인

5d10+41 (5D10+41) > 40[10,9,9,4,8]+41 > 81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HP : 13 → 13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HP : 13 → 0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마땅히 닿아야할 아픔이 닿지 않으면, 위키를 뒤돌아봅니다. 놀란 얼굴로 보았다가 고개 꾸벅 숙여 인사합니다.

블러드 레인

일어나라 인버터여

"인버터" 하이아이

새로운 괴물이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던가, 갓 껍질을 벗은 육체는 여전히 무릅니다.
[블러드 레인] 타터승하여 전투 불능 회복.

하아..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HP : 0 → 13

"인버터" 하이아이

다시금 흡수된 몸이 종자에서 떨어져 나오며...
어쩌면 종자 (함께하는 이)가 없을 때, 인버터의 생명은 지속될 수 없을까요? (-)

GM

그런 하나의 세계를 보며

블러드 레인

칼의 춤을 추는 이는 "죽기 위해 싸우는 괴물의 세계다."

사오리

평화의 춤을 추는 이는 "...하지만 살아 있다. 사오리는 알 수 있다."

GM

더블크로스-오버드들이 로이스라는 이름으로 붙잡은 대상처럼.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일상의 연장선 :: extender』의 메인 프로세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검을 타고 흐르는 파괴의 붉은빛.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사일런트 시프"의 일부를 힐끗힐끗 봅니다 (똑바로는 못 봅니다)
당장 나 자신이 살아 있더라도, 이대로 세계가 파괴되면... 그러면,
"이, 있잖아... 역시 그만두자...응?"
"조금 싸우더라도, 우리만 사이좋게 지내면..." 따위의, 닿지 않을 말이라도 해 봅니다 왜냐하면...
제아무리 죽기 위해 싸우는, 칼의 춤을 추는 괴물이라도
역시 함께 살아가고 싶으니까요... 완전한 "사일런트 시프"와.
(로이스 지정 "블러드 레인" 유위/죽음의공포 P메인)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로이스 : 4 → 5

블러드 레인

"카미사카 하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벌받는사람처럼 고개숙이고있음

블러드 레인

"-'사일런트 시프'는 죽었다."
"그녀가 바란 소망, 그것이 최초로 행한 파괴의 대상은 그녀 자신이었으니까."
"그리고 '우리'가 되었지."

사오리

"하지만..." ...
"...'사일런트 시프'를 계속 느낀다. 사오리는."

블러드 레인

"그러기에..." 남은 '사일런트 시프'의 파편이 얼핏 표정에 스칩니다. "도망치라 했잖아."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아무리 '죽어서' 쪼개졌다지만
어떻게 남처럼 대하겠나요, 그녀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 이쪽이나 저쪽이나.
"어차피 파괴될 세계라면... 도망칠 수 있을 리 없잖아."
그렇다고 싸울 용기가 나는 건 아닙니다 ^^

블러드 레인

"적어도 마지막까지 너를 남길 수는 있었겠지." 무심해지는 표정.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말없이 또 남의 등 뒤에 숨을 준비를...
100↑ 대신좀부탁드리겠습니다!!! 《강화의 전광(6)》+《해방의 번개(4)》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시야 | 다이스 6 / 크리치 -1 / 공격력 8 / 침식 6 | 장면동안 대상이 수행하는 메이저 액션 판정의 다이스를 +5(6/7) / 전투 이동 거리를 +5m /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 공격력을 +[3(4/5)x2]
이번엔... 붉게 조각나는 세계와 똑 닮은 붉은 머리카락의 소녀 뒤에 숨기로.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뒤로 하코가 숨으면 멈칫합니다. 일부러 안 보이게 허리 쭉 펴고 최대한 키를 늘려봐요⋯.

블러드 레인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이것은 그렇죠 일종의 보호색입니다..(아닙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아케미는 154cm인데?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척추 반으로 접었어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쭈욱⋯⋯.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아케미 토큰에 버프 메모남겼어요~^^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종자의 메인 프로세스

종자1

100↑ 『 𝒯ℛ¹ 』 《붉은 검(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3 | [LV*2]이하 임의의 HP를 소비하여 무기장비
HP8 소비, 무기 장착합니다.

system

[ 종자1 ] HP : 30 → 22

종자1

하이아이가 분열해 나온 이후로 종자의 몸은 어딘가 어긋난 듯,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곧, 혈액은 그대로 굳어져 낫의 형태를 만듭니다.
양 팔에 낫과 같은 모양새, 곤충으로 따지면 ㅇ0(사마귀)
100↑ 『 ℐ 𝒶𝓂 𝒶𝓉𝑜𝓂𝒾𝒸 』 《c:브람(3)》+《암야의 저주(3)》 | 메이저 / <RC> / 대결 / 범선 / 지근 / 종자 | 다이스 / 크리치 -3 / 공격력 15 / 침식 1 | 크리티컬치 -[3] (하한7) / 종자 자폭. 공격력 +[3*5]의 사격 공격. 메인프 종료 후 HP 0
그대로 블러드 레인에게 돌진합니다. (대상: 블.레)

블러드 레인

컴 온

종자1

(3+3+2)dx(10-3) (8DX7) > 10[1,2,3,4,8,8,8,10]+10[1,1,4,10]+10[10]+10[9]+6[6] > 46
리액션...?(할거야?)

블러드 레인

호오...맞아줘야 예의라고 봐

종자1

정말감사합니다 낫을 싹싹
(4+1)D10+(8+8)+15 (5D10+(8+8)+15) > 20[8,3,4,2,3]+(8+8)+15 > 51

블러드 레인

확인. 적용 완료입니다.
"귀찮게 구는군!" 종자를 발로 걷어찬다.

종자1

ㅇ0(정말로 운 털었다..)
달려들던 종자는 발에 걷어차입니다.
얼마나 강하게 걷어차였나? 파괴신의 명령에 그 몸의 일부는 다시금 허공으로 날아가버리고,
그 상체만이, 낫과 함께 무표정한 하이아이의 얼굴이.
블러드 레인을 끌어안습니다.
그 날의 끝이 자신의 심장을 찌를 때까지요.

system

[ 종자1 ] HP : 22 → 0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변환의식 :: Inverter』의 메인 프로세스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103 → 107

"인버터" 하이아이

종자 침식!

GM

종자딜러의 강점!
침식이 낮다.

"인버터" 하이아이

그런 자신을 보고있으면 역시 피가 차게 식습니다.
덕분에 침식도 낮다.
마이너 소모하여 폭주 해제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100↑ 𝓗 𝓲 ... ^ ^ )v 《적색 종자(4)》 | 메이저 / 〈〉 / 자동 / 자신 / 지근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5 | 같은 인게이지에 종자 생성. 장면 당 3체 (2/3)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107 → 112

"인버터" 하이아이

하이아이의 몸에서 종자가 떨어져나옵니다.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PANDORA :: 판도라』의 메인 프로세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총구의 끝을 블러드 레인에게 겨냥한 채로 기다립니다. 블러드 레인을 끌어안은 종자가 떨어질 때까지.

블러드 레인

"..." 너덜너덜한 몸이지만 선명하게 당신을 본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리고 그 종자가 녹아 떨어질 무렵, 붉은 눈동자와 마주하며 방아쇠를 당깁니다. 많은 대화가 필요하지는 않을 겁니다. 당신과 나는 같은 '평화'를 바라더라도 배경은 정 반대에 놓여있으니.
그럼에도, "평화를⋯ 조금 더 다른 방식으로 원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중얼거립니다.
100↑ 【Κουτί της Πανδώρας】 《C: 발로르(3)》+《원초의 적색: 고통의 물(2)》+《순속의 칼날(3)》+《번개의 잔재(5)》+《뇌광격(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무기 / - | 다이스 (6+4)+7 / 크리치 7 / 공격력 22 / 침식 12 | 공격력+12(무기 포함 22)의 사격 공격 실행. 명중 시, 대상에게 랭크 5의 BS:사독 부여. HP 대미지를 1점이라도 주었을 경우, 대상에게 BS:방심 부여.
(10+6)DX6+7 (16DX6+7) > 10[1,1,1,1,1,2,3,4,4,5,5,5,6,6,7,9]+10[4,7,9,10]+10[8,9,10]+2[1,2,2]+7 > 39

블러드 레인

"-나는."
"이해하지 못해."
그러나 이해하고 싶다는 듯 내리는 소나기를 바라보는 듯. 리액션 없음.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이해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니고?" ⋯⋯.

블러드 레인

"멋대로 생각해라."
"어차피 너는..."
"그 녀석의 손을 들었으니."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렇다해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없는 건 아니잖아. 말을 줄입니다. 닿지 않을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4D10+22+8 (4D10+22+8) > 24[10,2,4,8]+22+8 > 54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40 → 152

블러드 레인

c(54-12)\
c(54-12) c(54-12) > 42
천천히, 몸이 스러진다. 마치 백 개의 파편으로 박살나는 보석처럼.
"...-."
한 손이 검을 쥔다.

system

[ 블러드 레인 ] HP : 22 → 0

블러드 레인

《라스트 액션》│오토│-│자동│자신│근접│효과: 당신이 전투불능이 된 직후 사용할 것. 즉시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다. 이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될 떄까지 전투불능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1시나리오 1회 사용.
"마음에 들지 않아."
"이 빌어먹을 세계는 전부."
그리고 그대로 치켜들었다.
【D Lois :: 비밀병기-폴른 블레이드】 - 이 무기에 의한 백병공격의 명중판정 직전에 사용한다. 이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1(하한치 5)한다. 단, 이 효과를 사용한 경우, 이 무기는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에 파괴된다.
그리고...
《오만한 이상》│오토│-│자동│단일│시야│당신이 오만하고 이기적인 이상을 비대화한 졈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그 왜곡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당신의 힘은 끝없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을 새로 덧칠할 것이다.
다른 E로이스와 동시에 사용한다. 그 효과의 대상을 범위(선택)으로 변경한다. 한 번에 여러번 사용했을 경우, 2번이라면 대상을 씬(선택)으로, 3번이라면 씬 밖을 포함하는 임의 규모로 확대할 수 있다. 스테이지 전체, 국가 전체 등 어느 정도의 범위에 효과를 미칠지는 GM이 결정할 것.
한 번.
《오만한 이상》│오토│-│자동│단일│시야│당신이 오만하고 이기적인 이상을 비대화한 졈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그 왜곡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당신의 힘은 끝없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을 새로 덧칠할 것이다.
다른 E로이스와 동시에 사용한다. 그 효과의 대상을 범위(선택)으로 변경한다. 한 번에 여러번 사용했을 경우, 2번이라면 대상을 씬(선택)으로, 3번이라면 씬 밖을 포함하는 임의 규모로 확대할 수 있다. 스테이지 전체, 국가 전체 등 어느 정도의 범위에 효과를 미칠지는 GM이 결정할 것.
두 번.
'폴른 블레이드'의 효과를 씬(선택)으로 적용합니다.

【바라는 소망은】《오리진 : 미네랄》+《오우거 배틀》+《절대 공간》│마이너│-│자동│자신│근접│효과: 그 씬 동안 장갑치 +10(12), 공격력 +12(13), 다이스 +3(4).
【칼의 세계】《C : 노이만》+《급소 조준》+《컴뱃 시스템》+《카마이타치》+《아나토믹 라스트》+《요소의 진형》│메이저│<백병>│대결│3체│시야│침식: 0│효과: C치 7. 공격력 +15(19), 다이스 +3(4), 백병 공격의 사정거리를 「시야」로 변경.
(21-5)dx6+5 (16DX6+5) > 10[1,2,3,4,6,7,7,7,8,8,8,8,9,9,10,10]+10[1,2,5,5,5,6,7,8,9,9,10,10]+10[1,4,4,5,5,6,10]+10[6,8]+10[1,7]+10[9]+10[8]+10[8]+1[1]+5 > 86
대상 : 너희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2+4)dx+1 백병 판정 (6DX10+1) > 8[1,3,4,6,7,8]+1 > 9

"위키피디아" 위키

빡센데~
100↑ 리다이렉트 요청 《행운의 수호(1)》+《R:오르쿠스(3)》 | 리액션 / 〈RC〉 / 대결 / 자신 / 지근 | 다이스 (19+침식D)dx6+9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3 | 셋업 포함. 크리치 -3, 조합한 판정으로 닷지 실행.
(19+4)dx6+9>=86 100↑ 닷지 판정 (23DX6+9>=86) > 10[1,2,2,2,2,3,3,3,3,5,5,6,6,7,7,7,7,8,9,9,10,10,10]+10[1,1,2,2,3,3,4,4,8,9,9,10]+10[2,5,8,9]+10[4,6]+3[3]+9 > 52 > 실패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맞습니다 그냥

"인버터" 하이아이

(3+3)dx 육체 판정 (6DX10) > 10[2,2,2,8,9,10]+5[5] > 15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HP : 28 → 0

"인버터" 하이아이

헤헤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그렇게 세계는 붉게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저도그냥맞아요)

블러드 레인

"이해하지 못해."
"이해할 수 없어-!!!!!!!!!!"

"위키피디아" 위키

[카미사카 하코]의 항목을 제거해서 전투불능 해제. 그 정보는 이제 쓸모가 없는걸.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로이스 : 6 → 5

블러드 레인

대미지 산출합니다.
9d10+41 (9D10+41) > 56[6,6,1,10,5,10,8,7,3]+41 > 97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HP : 28 → 0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HP : 14 → 0
[ "인버터" 하이아이 ] HP : 13 → 0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아아. 당연히 이해 못 하지.
길거리에 채이는 돌멩이 같은 녀석을 어째서 이해해야 하지?
티르빙 타터승 부활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로이스 : 4 → 3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HP : 0 → 14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파직, 튿어진 인공 근섬유 가닥에서 스파크가 튑니다.
"아~, 이거 고치려면 좀 귀찮다고."

블러드 레인

그리고 그들은 온전히 파괴되지 않는다. "...어째서."

"위키피디아" 위키

"너는 자신의 소망에 갇혀 있을 뿐이니까."
먼지를 털고 일어난다.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HP : 0 → 11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성능을 확인하듯 어깨를 돌리며 웃습니다. "급의 차이라고 해 둘까?"
"애초에 뭘 누구 마음대로 부순다는 거야?"
"주제 넘게."
"그런 건 내 허락을 구해야지."(-)ㅋ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부풀다 기어코 폭발하는 충동에 무력하게 휩쓸리다 문득
-- -- 아 아니, 그, 얕잡아본 건 절대로 아니고
혹시나 잊었을까봐.
갈 거면 함께 가야지...? 그토록 원하던 '평화'의 너머로.
100↑ 지렁이도밟으면꿈틀한다고?! 《거울의 방패(3)》 | 오토 / 〈〉 / 자동 / 자신 / 효과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60 / 침식 8 | HP 데미지가 적용된 직후, 데미지 반사 최대 [LVX20] 점까지, 시날당 1회
가오 0의 콤보명 눈감아...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HP : 28 → 0

블러드 레인

그러면 부서져가던 몸을 수복하던 망념이, 소망이...
《소생부활》│오토│-│-│단일│시야│효과: HP 1로 부활.

system

[ 블러드 레인 ] HP : 0 → 1

블러드 레인

"-나는..."
"...너의 소망을 알았던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스르륵 눈을 감으며... '완성됐네... UGN도 펄스 하츠도 없는 세상...'
그렇게 미련을 놓는 듯하면 또다시 희미한 목소리가 들리고
(이쯤에서 UGN 타터승해 부활)
다시금 삶을 이어가고, 살아남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다음'이 무엇이 되었건... 시나로가 묻는 말에 대답을 해 주는 것이 되었건
살고 싶다는 욕망만은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불타고 있어서.
"-- -- 알지 않아? '살아남는 거'..."

"사일런트 시프" 야쿠모 사오리

[바보 같은 소원.]
[기억해 줄게.]

블러드 레인

그 혼란이 부서지는 파편 사이로 스며들었다.
"...기억, 났다."
... "나私는,"
"나俺는-"...

system

[ 블러드 레인 ] HP : 1 → 0

GM

블러드레인, 전투 불능.
[전투 종료]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세계를 무너트리겠다는 소망─망집을 가진 힘 앞에서는 '폴른 라이플'도 무력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소망 또한 무력할 뿐입니다.
다만, 그것을 가진 이의 의지란 언제나⋯⋯ 비약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림자가 쓰러진 몸을 휘감습니다. 평화를 바라온 당신의 소망, 그 힘은 잘 알겠어. 하지만, 사일런트 시프. 그 소망은 이런 식으로 이뤄질 수는 없는 거야⋯⋯. 폭력으로서 얻는 평화는, 결단코 오래가지 않아.
당신도, 그걸 알고 있었던 거겠지?
'같은' 무기와 소망을 가진 당신 대신 내가⋯⋯ 그것을 이뤄볼게.
[사일런트 시프]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HP : 0 → 12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로이스 : 6 → 5

GM

그리고 당신이 피투성이 세계 속에서 몸을 일으킬 때
내밀어지는 작은 손이 있다.

사오리

"-아케미."
"...나는 욕망할게. 아케미의 세계를." 그리고...당신이 말한 대로
"또 소망하겠다. 평화를."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내밀어지는 작은 손. 그림자에 휘감긴 채 다시 마주하는 비일상과 일상의 교차로.
제가 내미는 손도 분명 피투성이일 것이 분명하나, 내밀어진 손을 피하지 않습니다. 단단히 붙잡습니다.
"그럼 나는, 그 소망을 지켜줄게."
"욕망에 집어삼켜지지 않도록."

사오리

"-응."
"...살아 있다. 그렇지?"

GM

작게 미소하는 소녀,
그리고 그 뒤에서 티르빙이 쇳소리를 내며 굴러떨어졌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러면 그 사이로, 저벅. 붉은 것이 가득한 바닥을 천천히 걷습니다.
"너희는… 세계는." 나지막히 속닥입니다.
"살아서 나에게 복종해야지."
그리고 튿어진 섬유 사이로 전류가 튀는 팔을 뻗어, 티르빙을 주워듭니다.

GM

검의 소녀와
평화의 소녀
같이 춤을 추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소나기다...
────────────────────────
[백트랙]
사용된 E로이스
있을 수 없는 존재 / 파괴신현현 / 오만한 이상x2 총 4개.
굴리실 분 굴리시죠!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패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안 굴리면 안돼

GM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4D10 (4D10) > 6[3,1,1,1] > 6

"인버터" 하이아이

패스

GM

너를위해준비햇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G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실환가...

"위키피디아" 위키

4D10 저요저요 (4D10) > 31[7,9,5,10] > 31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52 → 146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140 → 109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제꺼 아케미 줘도 되나요 (안굴려요~^^)

GM

제가
딱한번만
눈에 레니게이드가묻을까요 아니면 운명에 순응하실래요

"위키피디아" 위키

봐주시면 안될까요?

종자2

싹싹 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CHOICE 운명에순응하다 레니게이드를지엠눈에촤악뿌리다 (choice 운명에순응하다 레니게이드를지엠눈에촤악뿌리다) > 운명에순응하다
뭔데

"위키피디아" 위키

레니게이드 지엠 눈에 던지기

GM

"위키피디아" 위키

뭘 순응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아뇨? 저는 운명에 반항할겁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내가 순응못해!
맞아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이거지예

"위키피디아" 위키

《운명 전환》 Lv3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대리 닷지.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4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46 → 152

종자2

(박수)

GM

네네

"위키피디아" 위키

뭘해도 3111 보단 잘 나오겟지

GM

다시굴리세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4D10 다시다시; (4D10) > 21[2,1,9,9] > 21
그라췌

GM

이거지예;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52 → 131

GM

메모리! 뺄 사람 빼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패스 ㅋ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브금은 여전히 들리지 않고 메모리나 저벅저벅...

GM

저도 안들림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MEMORY :: TOY BOX | 갈망 | 「너」를 싸우게 해줄게, 그러니 힘을 줘. 오빠를,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힘을. | 침식률 -10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저도 패스...

"위키피디아" 위키

메모리 없 어

"인버터" 하이아이

어어... 계속 쭉가자 리니어 (패스)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31 → 121

GM

메모리 처리 다 하셨으면...
54321 순서대로 ㄱㄱ

"인버터" 하이아이

네네 1배굴림하깨요
4d10 (4D10) > 16[2,4,2,8] > 16

GM

되게...
스릴을 즐기네

system

[ "인버터" 하이아이 ] 침식 : 112 → 96

"인버터" 하이아이

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3d10 1배 (3D10) > 18[4,5,9] > 18
헉헉

system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 침식 : 108 → 90

"인버터" 하이아이

하이파이브다

"위키피디아" 위키

둘이 사이 좋네?
5D10 남은 로이스 5, 일반 굴림 (5D10) > 33[8,8,4,10,3] > 33

system

[ "위키피디아" 위키 ] 침식 : 109 → 76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4d10 1배수도박의맛tv (4D10) > 19[5,4,2,8] > 19

system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침식 : 120 → 101

GM

?

"인버터" 하이아이

?

"위키피디아" 위키

?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ㄱㅊ아요 저 D로 잇어요
살앗어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래요
잘됐네

GM

딱이네

"인버터" 하이아이

펄핫놈이다진짜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1배수로도 사는 남자

GM

우우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펄핫놈들아...

"위키피디아" 위키

1배수로도 사는 남자

GM

자자...하이라이트 오세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모두기도합시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하... 나는 우짜지 기대값 25인데
CHOICE 1배수 2배수 (choice 1배수 2배수) > 1배수

"위키피디아" 위키

무슨 소리해 두배굴림해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GM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위키피디아" 위키

"인버터" 하이아이

"위키피디아" 위키

뭔 초이스야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키피디아" 위키

두배굴림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흐엥ㅜ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아케미 너무 도파민중독?인듯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ㄱㅊ 잘못되면 내가받아줄게

"인버터" 하이아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GM

그렇대요

"인버터" 하이아이

뭔소리해

"위키피디아" 위키


뭔소리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눈독들이는중^^

"인버터" 하이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추굴도잇으니까
하고싶으신대로 해보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래 도박 함 해보죠
5D10 그치만 펄하는 안 들어갈 거야 (5D10) > 35[4,10,3,10,8] > 35
그라췌~~~~~~

GM

리츠 차였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위키피디아" 위키

왔다~~

"인버터" 하이아이

오래오래 UGN 해야한다~~~~~~

system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 침식 : 121 → 86

GM

전원 생환 완료!

블러드 레인

"칫."

GM

────────────────────────
[엔딩 페이즈]
#Scene 15. [티르빙의 최후]
#씬 플레이어: 전원
...전투가 끝난 후,
사오리는 조용히 자리에 앉는다.
내리는 비, 그리고 붉은 빛이-소녀에게서 빠져나가 소멸한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티르빙 어깨에 척 올리고 누워있는 하이아이 발로 툭 찼어요 ㅎ

사오리

"..."
"사일런트 시프와 티르빙은 분리되었다."

"인버터" 하이아이

아 이렇게 긁는다고? 백그라운드에서 좀비처럼 일어남

사오리

"너희의 덕분이야."
"고맙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바닥이랑 잘 어울리네, 너." 긁…음

"위키피디아" 위키

"응, 일단 임무 완료~인 거겠지?" 리츠랑 아이 무시함

"인버터" 하이아이

"헛소리 하지마라, 터미네이터..." 잘 긁혀요
열심히 무시당하는 중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두리번... 세계가 개박살나지 않은 건가?

사오리

"사일런트 시프는."
"UGN과 FH, 너희들을 동시에 상대하는 것으로 자신의 목적이 의미가 없음을 깨달은 모양이다."
작은 가슴에 손을 얹는다.
"-사오리는 그 마음을 안고 살아갈 거야."

"인버터" 하이아이

그런 뒤에서 개 긁혀서 FH에게 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UGN있음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무시중
"뭐, 잘 해보라고. 그런데…" 사오리에게 척척 걸어옴

사오리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 검의 '사용법'. 나도 알고 싶은데." ^^ ㅋ 내 연구소 거니까…

사오리

"글쎄,"

"인버터" 하이아이

백그라운드에서 들리는 비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ㅋㅋ귀 후비적 ㅋ

사오리

"티르빙의 힘은 어느 정도 건재하겠지만 사오리에게는 일부가 깃들었다."
"그리고 사오리는 아케미의 세계에서 살아가기로 결정했어."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흐응." 사오리 위아래로 무례하게… 훑어봄

사오리

"그러니 나私는 넘겨줄 수 없다."

"위키피디아" 위키

"후훗⋯. 그럼 티르빙도 우리 것⋯이 되는 걸까?"

"인버터" 하이아이

일남 때려도 되나요

"위키피디아" 위키

슬쩍 사오리한테 어깨동무 ^^ (까치발듦)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리츠 경계하면서⋯ 사오리 옆에서 꼬옥 안아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내 세계'는 따로다, 이 말인가?"

사오리

"티르빙은 이대로 넘겨줄게."
"조금 박살나긴 했지만."
말하자면...티르빙 원본 성능에서 내가 좀 떨어져나왔다 이말이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조금 박살난 채로 가져가면 혼나려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티르빙을 어깨에 얹은 채 툭 툭 두어번 두드립니다. "야박하네."

"인버터" 하이아이

"잘 해보라고. 조금 박살난 거 가져다가." 어쩐지 위로가 됨

"위키피디아" 위키

"빈 손으로 돌아가는 것보단 나을 테니까~"

사오리

"..." 흘끔 "사오리는 아케미, 그리고 그 옆에서 살아가도 괜찮은가?"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뭐, 상관 없어. 내 연구원들을 조금만 '교육'시키면… 금방 알아낼 수 있겠지."

"인버터" 하이아이

" '교육'...?"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왜, 궁금해?"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따, 딱히 좋은⋯⋯ 의미는 아닐 것 같은데요.

"인버터" 하이아이

또 어쩌고 저쩌고 소리침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모르는 척합니다. "그렇다고 하니까⋯⋯, 사오리가 좋다면 나도 좋아."

사오리

"..." 그러면 소녀는 조금 웃었습니다.
"-오늘은 잊지 않을게." 기억한다던 누군가처럼.
"지금은 안녕."
"다시 만날 수도 있겠지."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비일상-나;;-이 아닌 일상을 택한 사오리를 조금 쓸쓸하게 보게 됩니다만... 역시 지금의 그녀에게는 저 쪽이 어울리겠지요.
오버드끼리 싸우지 않고 평화로운 일상이, 이번에는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이라고 속으로만 생각하며 어깨를 한껏 쭈그립니다. (-)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FH의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잠시 손을 잡은 경험은 썩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입장 상 두 번은 어렵겠죠? 사일런트 시프가 바란 평화가 온전히 찾아오지 않는 이상.
"다음엔, ⋯⋯싸우지 않고 봤으면 좋겠어요." 입에 담는 건 미약한 희망,
"그때까진⋯⋯ 사오리 얌전히 내버려두시고요." 약한 농담을 함께 건네며 인사합니다. (-)

"위키피디아" 위키

"응! 너희의 전투 방식에 대한 데이터의 수집을 끝냈어."
"역시 다음에 만난다면 질 것 같지 않네." 방긋 웃는다.
"다음에 봐?" (-)

"인버터" 하이아이

"아니, 위키쨩. 그런 식으로 나중을 도모하지 말라니까~?" 앙탈부리구요
"여태까지 역겨웠고 앞으로는 보지말지." 망한 팀플 인사를 합니다. (-)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오늘은 꽤 즐거웠어." 그러거나 말거나 시원하게 웃습니다.
"다음에는, 확실하게 적이겠군."
싸움이 없는 세상이라…
자신 이외의 것들을 모두 굴복시키면, 그런 세상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ㅋ)
하지만 그건 조금, 심심하려나…
욕망은, 그 최종 결과보다는… 어쩌면.
추구하는 과정이 즐거운 걸지도요.
"그 때 가서 오늘의 선택을 후회해도 소용 없단 것만 알아 둬." 뒤돌아 걷습니다. UGN과는 반대 쪽으로.(-)

GM

그리고 그 모든 선택이 모여 삶과 죽음의 춤을 춘다.
어쩌면 이 세계가 끝날 때까지...
[장면 종료.]
────────────────────────
#Scene 16. [이어지는 피]
#씬 플레이어: 하이아이
...당신은 모든 일이 일단락된 후,

"인버터" 하이아이

졈동고 옆의 무덤에 서잇나요

GM

어쩌면 버릇처럼 어떤 무덤을 찾았다.
자주 올까?

"인버터" 하이아이

네네... 손에는 커피를 들고있습니다


...네! 자주 왔습니다!

GM

그야 당연했다.
딱히 시간을 정해 동료를,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은 아니니까.

"인버터" 하이아이

아니 꽃을... 커피로 바꿀게요 (과거개혁)

GM

커피 한 잔.

"인버터" 하이아이

아직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GM

그 녀석이 좋아하던 취향대로...

"인버터" 하이아이

테이크아웃해서 그대로 손에 들고왔거든요.
"...."
그리고 지가 마심 후룹...

GM

그러면 등 뒤에서 작은 구둣소리가 들렸다.

???

"어머."

"인버터" 하이아이

"...?" 입에 커피잔 댄 채로 뒤돌아요...

"라플레시아" 히메미야 유리카

"또 왔네요, '인버터'?"

"인버터" 하이아이

"아, 라플레시아 쨩~ 이거 참. 들켜버렸네~" 꼬시고 있다는 설정

"라플레시아" 히메미야 유리카

뭐, 반쯤은 장난인지 진심인지 알 수 없지만요.
당신은 보통 그렇게 굴었죠. 정확히는 눈 앞의 이를 보낸 후부터였나...
"전할 말이 있어서 당신을 찾고 있었거든요."
"여기에 올 줄 알았달까, 나도 연구자니까?" 후후 웃는다.

"인버터" 하이아이

"글쎄~ 뭘까나. 그 때 보냈던 꽃다발에 대한 답인가~?"
"기대해도 되려나~?"
추저분..

"라플레시아" 히메미야 유리카

그럼 가차 없이 씹으면서 품 안에서 무언가 앰플을 꺼내든다.
"이것 말이죠."

"인버터" 하이아이

습관적으로 팔을 어디에 기대려고 하다가... 삐끗! 무덤에 그런 벽이 있을 리 없으니까요.
"벌써 그게 몇 번째... 응?"
1d50 꽃 몇 번 보냈을지 한 번 만 해 볼 게 (1D50) > 9
몇 번 안보냇네요

"라플레시아" 히메미야 유리카

다 대충 어디다 두었지만 말이야... "당신이 '침식을 낮추는 연구'를 위해 협력한 혈액."
"이번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어요."

"인버터" 하이아이

"...어?" 그러면 허둥지둥... 행동이 달라집니다.
"진짜? 이게, 진짜?" 하며 그 앰플을 받아들구요... 주나요?
"지금 나를 놀리는게 아니고?"

"라플레시아" 히메미야 유리카

"음, 당연히 시제품으로 완성될 정도는 아니지만."
골똘히 턱을 만지다가 "어떤 이들은 표본적으로, '진척의 발생'만으로도 의욕을 얻더군요."
"이번에 연구소의 칠드런이 덕분에 안정을 얻었어요."

"인버터" 하이아이

"아..." 표정과 행동이 곧 갈무리됩니다.
"그렇군, 아직 졈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해도..."
잠시의 간극.
그리고 언제나처럼...
《벌거벗은 임금님》 Lv1 |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붉은종자>상한에 포함되지 않는 전투 불가 엑스트라 종자[Lv*10] 생성 가능 | 침식치 +

하이아이의 종자

(박수)
어디선가 나타난 종자들이 박수를 치며 몰려옵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아~ 역시... 내 덕분에~!"

"라플레시아" 히메미야 유리카

연극 같은 그 광경 속에서 "뭐, 계속 골몰할 난제 중 하나니까요."

하이아이의 종자

(박수)
라플레시아에게 악수도 청하고 있습니다.

"인버터" 하이아이

"후후후... 크하핫...!" 웃음이 어색합니다.

"라플레시아" 히메미야 유리카

내미는 종자의 손등 위에 콕 손가락 하나를 찌르며 "그러니 '인버터', 앞으로도 협력을 부탁해요." 주저앉지 말고.
"할 말은 다 전했네요."

하이아이의 종자

콕 찔린 종자는 그대로 녹아서 바닥으로 흡수됩니다.
그렇게 땅 속으로 내려가고, 내려가다 보면 리니어의 육체에 닿을 수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여하간 이곳은 그 무덤이니까.

"인버터" 하이아이

미묘해진 표정으로 잠시 조용하다가.
"...고마워, 신경 쓸 일들이 많았을텐데."
"그리고..." 멋쩍은 듯 뒷목을 긁다가...
"...그리고 다음엔 꼭, 내 마음에 대한 답도 전해주길 바랄게?"
반응을 보아하면, 아마 직전에 말을 고친 모양입니다.
<ㅇ
|>
< \ 이런 자세도 함께

"라플레시아" 히메미야 유리카

'이어짐'을 관측한 연구자는 미련 없이 등을 돌려 걸어갑니다.
"난 커피는 싫어요-"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인버터" 하이아이

이거 그린라이트임?
"아~ 그럼 조금 이따 다른거 사서 들를테니 기다려요~^^" 손을 크게 흔들며 배웅합니다.
하고 나서는, 다시 고요한 시간.
식어버린 커피를 한 모금 더 마시고 나서는,
"사실 나도 커피는 질색이야."
남은 것을 무덤에 주욱 부었습니다.
제 종자가 스며든 흔적 위로.
이 기인의 일상은 그렇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

GM

이어지고, 이어진다. 당신의 핏줄에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혈액이 흐르는 한.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먼 미래까지.
[장면 종료.]
────────────────────────
#Scene 17. [주인에 대한 보고]
#씬 플레이어: 아카가미 리츠
당신은 언제나처럼 보고를 위해 앉아 있다.
선택권을 주지...
코드웰 vs 미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CHOICE(코드웰,미오) (choice(코드웰,미오)) > 코드웰
오세요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어둠 속에서 별 언질도 없이 나타나는 이가 있습니다.
회수한 '티르빙'에 잠시 손을 얹고 바라본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렇지만 기척은 기민하게 알아차립니다.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티르빙 파괴라는 결과는 상정한 범위 안이다."
"충분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감사합니다."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UGN을 이용한다는 것은 훌륭한 재량이었다."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싱긋. 웃습니다. 칭찬을 받아서인지, 아니면 '이용'할 때의 즐거움이 떠올라서인지…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앞으로도 FH에 기여하도록." 마치,
기어오를 수 있을 만큼 사다리를 기어 올라와라. 라고 하는 듯한 말투로.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 함의까지도 어쩌면 알아차렸습니다. 내심… 그와 자신은 비슷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이죠."
"한 가지."
"여쭤도 될까요?"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래."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이스카리옷께서는…" 그가 지령을 내릴 때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욕망의 근원을 알아야 한다고 했죠.
"당신이 탐하는 것은 무엇이죠?" 그러니까…
다른 이의 머리 위에 서고 싶다면요.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
시선이 돌아 그를 본다. 욕망을 쫒는 수많은 총아 중 하나.
"그것은 세계에 대한 이야기지."
"너도 이번 일로 하나의 세계는 겪었을 텐데."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어려운 말은 잘 몰라서요~" 능청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렇다면 아직 부족한 것이다."
"싸우고,"
"욕망해라."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그러면 그의 눈을 바라봅니다. 그럴 수 있는 에이전트는 많지 않을 테고…
불손해 보일 지도 모르죠. 나의 질문과, 나아가서는 욕망처럼.
"성인의 말씀, 따르지요." 과장되게 인사합니다.

"이스카리옷" 알프레드 J. 코드웰

반역의 성인은 그 눈을 오시한다.
어쩌면 욕망은 반역의 역사이므로,
그 화합에 맞지 않는 불협화음을 묵과하였다.
"기대하지."
"다음에도 네게 맡길 일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대로 뒤돌아 어둠 속으로 사라지면서.
"그 때에도 내게 질문을 던져도 좋다."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터미네이터" 아카가미 리츠

"저 또한. 기대하고 있죠." 싱글 웃습니다. 코드웰과 대화하는 건 즐겁거든요.
레니게이드가 이끄는 것은 해방감이므로. 언제나 자만심이 넘칩니다. 그러니…
지배할 상대가 약해서는, 재미가 없지 않겠어요.(-)

GM

욕망하고, 또 욕망해라. 기어올라라.
그 꼭대기가 태산일수록 정상의 광경은...
[장면 종료.]
────────────────────────
#Scene 18 [연회의 뒷처리]
#씬 플레이어: 위키
...당신은 간만에 키리타니 유고와 만났다.
모니터 너머로 보다가 참 오랜만의 일이다.

"위키피디아" 위키

"유고~" 쪼르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위키피디아.'"
"...정말 잘 해내셨습니다." 음, 고민하다가...
무례가 되진 않겠지요. 몸을 가볍게 굽혀 양 팔을 벌립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와아아~ 자연스럽게 와락 안긴다.
또 사탕을 먹었는지 단 냄새가 난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단 맛에 대해서는 충분히 데이터를 수집하셨습니까?"
"아니면 아직 모자란가요."

"위키피디아" 위키

"사탕도 종류가 많으니까 수집엔 끝이 없어."
"사실 사탕은 그냥 좋아해서 먹는 거기도 하지만~" U U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음, 네." 웃습니다. "우리들이 당신들의 세계를 풍부하게 만들고 있을까요."
어쩌면 잠시 묻고 싶어진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세계가 이어질 이유에 대해서.

"위키피디아" 위키

"후후, 당연하지. '우리'의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고 있는걸."
한참 매달려있으면 만족했는지 그제야 몸을 떼고 떨어진다.
잠시 그 눈을 보고 웃다가,
"고민 중이구나, 유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들켰군요."
"가끔은 궁금해집니다."
"제가 가진 것은 인간의 시야일 뿐이니까요."
"...UGN의 정의에 대해서." 오만일까요? 그렇기에 '사일런트 시프'는 이 곳에서도 저 곳에서도 답을 찾지 못해 그런 존재가 되었을까요.

"위키피디아" 위키

"글쎄~ '우리'를 이루는 건 정보의 나열인걸. 그곳에 항목에 대한 사감은 기록되지 않아."
"하지만!"
주머니를 뒤적거려 사탕을 하나 꺼내준다. 레몬맛!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눈이 동그래진다.

"위키피디아" 위키

"세상은 넓지~ 답은 하나의 페이지에 다 적힐 수 없어."
"그러니 유고가 고민하는 것도 당연한 거야. 사일런트 시프 역시 그랬을 거고."
"인간은 계속해서 생각하며, 방황하며 답을 존재니까."
"그리고 단 걸 먹으면 머리가 빨리 돌아간대~"
손 아파~ 하는 소리를 내며 사탕을 내밀고 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역시 포기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씩 웃는다.
"그러면 마지막까지 페이지의 기록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탕을 받아들어 톡 까 넣으면...
"...달군요."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위키피디아" 위키

"그렇지? 머리가 잘 돌아갈 거야~" 배시시 웃는다.
세상은 넓고 수집되지 못한 정보는 아직도 많다.
그 중에 답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하지만 인류여, 포기하지 않는 이들에게 미래가 있으니.
욕망하고 소망하는 걸 포기하지 말기를!
'우리'는 좀 더 많은 미래를 보고 싶거든.
"차암, 마무리 작업을 잊었네."
가볍게 손을 흔들어 익숙하게 정보를 조작한다.
《D-Lois 「괴인」》 당신과 관계된 무대를 이용해 극히 적은 기억의 조작을 행한다. 시나리오 1회
데이터 베이스에 액세스 완료.

GM

◈ . . . 편찬 중 . . .

"위키피디아" 위키

블러드 레인이 일으킨 사건에 대한 정보의 삭제를 실행.

GM

◈ . . . 처리 중 . . .
◈ [비극] [슬픔] [불행] 태그의 항목 소수가 삭제됩니다.

"위키피디아" 위키

[멸망]의 항목의 수정을 확인.
살짝 감았던 눈을 뜬다.
"응, 이번에도 임무 완료~" (-)

GM

◈ . . .
◈ 세계의 [로이스] 항목을 추가 개설합니다.
◈ [미래] P 소망 / N 욕망
────────────────────────
#Scene 19 [살아남은 세계]
#씬 플레이어: 카미사카 하코
당신 앞에서 누군가가 계속 얘기하고 있다.
처음 시작처럼, 모니터 너머로...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이번 임무는 절반쯤 성공이네."
"그래서..." ...당신은 귀기울이고 있을까?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에... ..." 임무를 받을 떄보다는 좀더 집중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냥 맹한...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
"하아."
" '사일런트 시프' 말이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네... 네?"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어떻게 평가하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저한테... 그런 권한이 있나요?" 없다고 해줘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변덕이야."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 ..." 나쁘게 작용한 변덕이다...
"저는... 이 정도면 성공한 임무... 라 생각하는데요..."
"티르빙도 최대한 회수되었고, 티르빙을 훔친 '사일런트 시프'의 인격은... 그렇게 되었고..."
"... ... 아닌가요...?" 눈치...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한가롭게 손가락을 까딱인다.
"명심해." 하나를 접었다. "조직을 파괴한다고 해도,"
"다른 조직이 만들어질 뿐."
"파괴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야."
"'사일런트 시프'의 맹점이었네."
"그렇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오랜만에 그녀가 하는 대부분의 말이 이해되네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파괴는..."
"... 죽음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까요... ..."
"... 그 끝이 평화로울지언정, 그것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을 테고... ..." 어라... 너무 많이 말했나? 다시 눈치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흐응."
"제법 혀가 길 줄도 아는구나?"
"뭐, 네 목숨 정도야 요긴하게 사용할 곳이 생길지도 모르지."
"됐어,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은 이 정도로 묻지."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왠지 임무에 반 정도 실패해 훈계를 받은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바보구나.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여전히 불편하고 늘 혼나기만 하지만, 그래도 펄스하츠 덕에 자신은 아직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것이기에...
이래봬도 진심으로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죽을 위기만 없으면요.
"... 또 기회가 생기면, 목숨값을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튼간에 벌받는 표정으로? 훈계 끝나셨나요? 라는 표정으로 꾸벅...

"레이디 오브 팬서" 카스가 미오

턱을 괴고 보다가,
"그래."
"살아남도록 해." 그것의 너의 욕망이라면요.
사일런트 시프는 더 이상 너와 함께할 수 없으니까.

GM

조용히 모니터가 꺼진다.
화면이 점멸하는 박자는... 비의 리듬과 닮았다.
그 검이 스러질 때, 마지막으로 당신의 소원을 기억해낼 때.
어쩌면 그녀는 마지막으로 '스스로의 파괴' 로 당신의 소원을 이뤄 주었을까.
이제는 알 수 없었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익스텐더" 카미사카 하코

불이 꺼진 방에서 점멸하는 화면은 비를 닮았기도
선택지를 지겹게 기다리는 비디오 게임의 창 같기도 합니다
이 다음 턴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건, 스러져 간 가족들과 동생들과
-- 사일런트 시프가, 걷지 못한 길을, 스스로 걸어나가 보여야겠습니다.
... ... 비를 흠뻑 맞고, 일어나지 못할 만큼 젖어 버리더라도
살아남았다면... 언젠가는 말라 없어질 테니까요.
비가 내릴 떄마다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

GM

그 비가, 때로는 지긋지긋하게 발치에 고이고
습한 숨을 타고 올라와 폐부를 채울 때
그런 날에 언젠가는 당신을 이해하게 될까. 소나기가 좋다는 이유를...
살아 간다면.
[장면 종료.]
────────────────────────
#Scene 20 [되찾은 일상?]
#씬 플레이어: 유키자와 아케미
...'당신의 곁에서 살아가도 되냐'고 물은 소녀는,
그 답에 무색하게 한동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안녕, 다시 만나자. 라고 말했던가.
당신의 일상은 다시 당신의 품으로 돌아왔다. 천천히...
...당신은 야식을 사러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었다.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 날' 이후로는 밖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빵 종류와 멸균 우유 팩을 같이 사서 돌아가는 것이 루틴이 되었습니다. 다시 보자는 인사 뒤에 언젠가 그 날처럼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GM

그러니 당신의 일상은 조금 달라졌네.
아니, 어쩌면 그 일부가 된 걸까.
걷는 발걸음 앞, 가로등 불빛이 누군가를 비추었다.
그 빛 속으로 가는 그 무언가, 그것은...

사오리

"-아케미."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빛 속에서 익숙한 인영을 발견하면, 걸음이 빨라집니다. 빠르게 그에게로 향합니다. "사오리!"

사오리

"사오리는 배고파졌다, 아케미의-"
말을 하다가 살풋 웃더니 손을 내뻗었다. 잡을 수 있도록.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내뻗은 손 대신에 반갑게 포옹을 합니다. 우리 이정도의 스킨십도 할 수 있는 사이겠지?

사오리

눈이 커졌다가, 그대로...
당신이 가르쳐주면 나는 그것을 배운다.
작은 손으로 마주 끌어안았다.
"-아케미의 야식이 다시 필요해졌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흡수하듯 빠르게 배워가는 것을 보며 기쁨을 느낍니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이다지도 행복한 일임을 다시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사오리는.
말을 들으면 품에서 떼어내, "마침 빵이랑 우유가 있어. ⋯오랜만에 우리 집에 가서 먹을래?"

사오리

빤히 보다가, "그래."
"사오리는 많이 생각했다."
"아케미의 소원에 대해서."
"그 곁에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는 건 칼로리를 많이 소비해."
"이건 뜻밖의 발견이었어."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웃음을 터뜨립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금세 배고파질 때가 있지."
으음. "⋯⋯사실 내 소원은 그렇게 거창하지 않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졌으면 하는 거니까."
"지금 이렇게 마주보고, 이야기하고, 웃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해."
"⋯⋯그래서 전투는 썩 좋아하지 않지만⋯⋯ 같은 세계에 발을 딛은 채로 살아가기 위해서 해야만 한다면 기꺼이 감당할 수 있어."
"이래도 많이 어려운 이야기려나?"

사오리

가로등의 불빛, 그 반짝임이 그 전보다 투명해진 보석안에 비추었다.
"...사오리는 아직 모르겠다."
"그러니, 이 세계-인류- 곁에 머물며 이웃으로 지켜 보려 해."
"당장은 아케미의 집에 가서..."
"빵을 같이 먹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다."
부시럭.
봉투 안에 머리를 조금 박더니...
"여전히, 센스가 좋군!"

GM

웃음소리가 작게 터져 나온 것 같았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판도라" 유키자와 아케미

그럼 함께 웃음을 터트립니다. 사오리가 빵을 집어들면 남는 손을 함께 마주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고작 장난감─Toy box로는 세계를 지킬 수 없지만, 그 곁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힘은 얻을 수 있었어요. 그러니 기꺼이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에 후회는 단 한 점도 없고,
나는 이 일상과 비일상의 교차로에서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으니까.
영원은 존재하지 않더라도 내가 살아 숨쉬는 순간 동안만큼은 이 순간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소나기가 내린 뒤의 맑게 개인 날─일상을 영위합니다. (-)

GM

언젠가는 날이 갤 것이다. 살아가는 나날 중 언제라도.
동전을 던져보자. 그리고...
앞면도 뒷면도, 우리가 추는 춤에는 중요하지 않다.
[판도라의 상자] 안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것,
그것의 이름을 우리는 [희망]이라고 정의하니까.
────────────────────────
...
티르빙 - 그것은 특수한 레니게이드 크리스탈에게 주어지는 코드네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 크리스탈에서 같은 얼굴을 한 소녀들이 탄생했다.
한 사람은 평화를, 한 사람은 살육을.
춤은 끝나고
춤은 이어진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Blood Sword Girl」

「Blood Sword Girl」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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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의 목표
블러드 레인을 쓰러트렸다 : 5점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블러드 레인의 침식률이 200%이하였다 : 3점
E로이스 : 4점
블러드 레인의 D로이스 : 1점
[ 2025. 03. 07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