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DX2 공식 캠페인

Heartless Memory
3부

비가 그친 하늘,
불꽃을 올릴 준비를 하자.
마지막 시간을 장식하기 위해.
다정한 마지막을 위해.

GM
PC
하울링,나물,날비,머론,두부
2025-05-11
스즈키 린코:침식률 / 8934
HP / 1227
스즈키 료:HP / 1156
침식률 / 8938
마츠모토 츠바사:HP / 1635
침식률 / 9133
사라바 토와:침식률 / 7931
담 (GM):반졈으로 축제를 즐기는 일이 없도록
스즈키 료:반졈
스즈키 린코:반졈.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5532
담 (GM):비슷하게는 반시체로 축제를 즐기는 일도 없어야 한다
카덴 모토히로:슈욱
HP / 1431
스즈키 린코:꺄르르
담 (GM):아 진짜 저스트 반시체였잖아
스즈키 료:축제 즐길수는...잇나요?(여기
담 (GM):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즐길⋯ 수는 있나요?
스즈키 료:아니..아니다 대답하지 말아주세요
담 (GM):ㅋㅋ
제 마음만은 마츠리입니다
스즈키 료:
마음으로 모두에게 유카타입혓어요
담 (GM):아아 봤다
사라바 토와:HP / 1232
마츠모토 츠바사:애들 꼬까옷 입은거 보고 싶네요
담 (GM):아이 귀엽다.
스즈키 료:다들 유카타 무슨무늬인지 풀어주시길
스즈키 린코:저두요⋯ 시간되실때 울애들 꼬까옷 기웃기웃
마츠모토 츠바사:우와 이렇게 보니까 머리 엄청 하얀색이 되었다
스즈키 료:와 그러게요
스즈키 린코:츠바사야 ⋯
카덴 모토히로:진짜다
스즈키 린코:너 반현돌인거같다(ㅇ?)
스즈키 료:하얀...날개가 되고잇다
스즈키 린코:반졈 반시체에 이어 ⋯
스즈키 료:
마츠모토 츠바사:캬아아아악
네네 반독입니다
스즈키 린코:아 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반돌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반돌 ⋯
마츠모토 츠바사:돌머리 노이만 (실제하는 단어)
스즈키 린코:아제발 ㅋ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돌머리 노이만(실제하는 단어)
담 (GM):0.5백발
스즈키 료:돌머리 노이만 (실제하는 단어)
담 (GM):아무튼 세시가 되어버렸으니
성장보고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카덴 모토히로:와아아
스즈키 린코: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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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GM):뭐야? 슥 지움
스즈키 료:엔...딩...?
스즈키 린코:벌써 엔딩이
카덴 모토히로:시작과 동시에 끝나버렸다
스즈키 린코:꺄르르
담 (GM):모두 끝나 버렸다(난 시작도 안 했는데)
스즈키 료:ㅌ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우린 끝났어!
담 (GM):어디...덥하아사를 굴려볼까
다함께 1dx2로
얼마나 축제를 즐길 수 있을지
점쳐봅시다
스즈키 료:과연....
스즈키 료 | 1DX2
10[8]
+10[10]
+10[3]
+10[7]
+10[9]
+1[1]
=51
스즈키 린코 | 1dx2
1[1]
=1
마츠모토 츠바사:명령어가 뭐였죠
카덴 모토히로:1dx2
스즈키 린코:충격
스즈키 료:
린코야
카덴 모토히로 | 1dx2
10[6]
+10[4]
+10[9]
+10[4]
+10[10]
+10[10]
+10[8]
+10[8]
+10[4]
+10[6]
+10[9]
+10[3]
+10[9]
+10[7]
+10[9]
+10[6]
+10[4]
+10[2]
+10[9]
+10[6]
+1[1]
=201
스즈키 린코:좋아보여?
스즈키 료:. !sr요
카덴 모토히로:덜덜
사라바 토와 | 1dx2
10[7]
+10[9]
+1[1]
=21
마츠모토 츠바사 | 1dx2
10[6]
+10[7]
+10[8]
+10[5]
+1[1]
=41
사라바 토와:어?
스즈키 료:다들 저점을 찍는와중
스즈키 린코:카덴씨 ⋯⋯⋯ 압도적이에요
스즈키 료:카덴만이
마츠모토 츠바사:탱이 강하다
카덴 모토히로:슈우우우
스즈키 료:강해진 탱
스즈키 린코:강해진 탱.
마츠모토 츠바사:무쌍 찍어주세요
사라바 토와:탱만이 이 팀의 미래다
담 (GM):지부장이 펌블난 가운데 혼자 200% 즐기는 중인 카덴
스즈키 료:어떡하지 하필 핸드아웃이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아앙
담 (GM):이것은 PvP의 예고인가
스즈키 린코:200% (201)
스즈키 료:카덴이 저랑 츠바라를... (검열)하는거던데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ㅠㅠ
마츠모토 츠바사:흐아아앙
스즈키 료:졋다...(벌써
스즈키 린코:파이팅!
마츠모토 츠바사:나, 나는 준비되었다 (안 되어 있어요 살려줘)
스즈키 린코:1+2와 4 사이에 껴 있는 3은 아무래도
스즈키 료:살려주세요
스즈키 린코:(멘붕) 올만해
담 (GM):과연 탱이 현돌과 대항종을 담글 수 있을 것인가
스즈키 료:ㅠㅠ
스즈키 린코:ㅠㅠ
카덴 모토히로:아 웃겨
스즈키 린코:담그는 탱 ⋯
스즈키 료:근데 진짜 그렇게말하니까
굉장히 도발적이네요
담 (GM):하지만 그는 꾸준히 클맥에서 딜을 하고 있음
스즈키 린코:
스즈키 료:ㅁㅈㅁㅈ
카덴 모토히로:꾸준..
스즈키 린코:그건맞아.
꾸준.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ㅋㅋ
담 (GM):그것도
상당한 수준으로...
카덴 모토히로:
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무시무시⋯
스즈키 료:카덴이 힘을 숨김
스즈키 린코:카덴이 힘을 숨김
담 (GM):탱이 딜을 숨김
스즈키 료:우리는...
탱밑딜이구나
스즈키 린코:아ㅠㅠㅠㅠㅠㅠㅠㅠ
카덴 모토히로:제발
사라바 토와:ㅜㅜㅜㅜ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
카덴 모토히로:성장 보고... 저부터겠죠? (맞겠지? ㅋ
스즈키 료:순서가 카덴-료-츠바사-토와-린코 인듯해요
담 (GM):ㅋ 그래요 즐거운 사람부터 나와봅시다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즐거운 사람부터.
200%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 즐 겁 게 (안 즐거워)
스즈키 료:즐거우신가요?
사라바 토와:
카덴 모토히로:아.. 저의 시나로가 서서히 먼길을 떠나고 있음을 예감하는 중입니다... 축제가 다가오네요
스즈키 린코:먼길.
스즈키 료:.......ㅠㅠ
카덴 모토히로:이번 성장! 가드치를 좀 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새로운 이펙트를 가져왔답니다 작열의 결계를... 이 친구를 습득하기 위해서 다른 다이스를 쪼꼼씩 내렸어요
사회성을.. 하나 잃다
회피를... 잃다.. (탱은 회피하지 않는다)
나나히메 카오루:선배선배선배 축제한대요 왱알왱알
카덴 모토히로:ㅠㅠ 못살아바부
그러니까 카오루는 그때 이미 죽었고 남은 건... 유예 시간인 거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코하루의 제안을 들으면 흔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옳은 길을 가야 해 (나는 연장자야)
착잡한 마음으로 축제를 기다리자! 라는 느낌입니다 와~~
스즈키 료:흐아앙
마츠모토 츠바사:
오모카게 코하루:저렇게 살아 있는데 그냥 지내시죠?
카덴 모토히로:간악한 나의 이번 세션 시나로야
스즈키 료:ㅋ악마야 물럿거라
담 (GM):간악한
카덴 모토히로:오너적으로는 역시 축제가 기대되네요
잼있겠다
담 (GM):축제다 축제
스즈키 료:축제가 아니라 장례식입니다 짤
나나히메 카오루:카오루도 기대하고 있겠죠
카덴 모토히로:ㅠㅠ 맛있는 거 사줄래
나나히메 카오루:노는게 제일 좋아
스즈키 린코:아 웃겨 정말
카덴 모토히로:이 바부 ㅃ ㅗ로로야
나나히메 카오루:뽀로뽀로
스즈키 린코:바부 뽀로로⋯
스즈키 료: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저는요
아니다 내 턴에 이야기해야지
담 (GM):과연...축제를 즐길 수 있을까
마츠모토 츠바사:아무튼 너무 무서워요
담 (GM):있겠?지
스즈키 료:ㅋ 하
흑흑
불안하다.. 제턴인가요
담 (GM):과연 카덴이 이번 시날에서
룰 닉값을 할것인지 기대하며(아닙니다)
스즈키 료:
카덴 모토히로:바들;
스즈키 료:더 블 크 로 스
담 (GM):그 것 은 배 신 을 의 미 하 는 말
스즈키 린코:룰 닉값⋯
사라바 토와:룰 닉값 .
담 (GM):다음사람 나와봅시다 짝짝짝
스즈키 린코:가자가자 료(맞지?)
스즈키 료:접니다 저벅저벅
마츠모토 츠바사:어서오세요
나와 함께 의문의 저격을 당한 칠드런
스즈키 료:일단 성장은~ 정보로 유가네랑 오모카게섬을 1점씩 더 찍었네요 여기서 생활하면서 알게됐다는 느낌으로... ㅋ 저격 미쳐요
스즈키 린코:멋져멋져
담 (GM):섬이 1과 2를 따돌린다
스즈키 료:그리고 저번에 나나히메의 디스크 못읽냐고 쿠사리(아님)먹은 일로 전자술사를 연습해왔습니다(컴퓨터 없이 씨디같은거 읽는 이지이펙)
카덴 모토히로:아 귀여워
스즈키 린코:ㅋ 쿠사리.
아 바보같아 정말
담 (GM):
멋지다 블랙독!
스즈키 료:남는점수는 초열탄환을 만렙찍었구요...
담 (GM):장하다 블랙독!
멋있다 샐러맨더!
짱이다 샐러맨더!
스즈키 료:곰곰... 1 2부 겪으면서 뭔가
자기처럼 가족을 잃어본 사람들이 거기에 집착하다 망가지는걸 보고서 말이죠
카덴 모토히로:잉..
담 (GM):대체로 개빠그라진 닭모이그릇같던 클맥에너미들
스즈키 린코:왈칵⋯
엉엉 가족이 다방면으로 망가져
스즈키 료:이게 좋지 않은거 같단 생각도 들고... 시구레랑 싸우면서 놓아줄 사람은 놓아줘야 된다 그런 생각도 들고 해서요
스즈키 린코:개빠그라진 닭모이그릇 < 어케 이런 표현
사라바 토와:
스즈키 료:원래 고정로이스로 연구자...가 있었는데 잠시 빼두고 부모를 넣어왔어요 ㅋ 절연의 축제에서 타터할수있다면 하게되겠네요~
스즈키 린코:료 성장했구나
오오.
카덴 모토히로:오오오
스즈키 린코:부모 타터하는거야 두근
담 (GM):넣어왔어?
스즈키 료:부모를 타터하는건 어쩌구의 통과의례지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
사라바 토와:불꽃효자다
스즈키 료:네 그런느낌입니다 ㅋㅋ 끝~
담 (GM):일단 로이스에 들어있으면
사라바 토와:ㅜㅜㅜ
담 (GM):황천귀환 시켜드릴 수가 있는데요
카덴 모토히로:
마츠모토 츠바사:엄마야
스즈키 료:1부만 해도 좀 기대...가 있었는데요
카덴 모토히로:악마의 속삭임이다
스즈키 료:좀 아닌거같음 이제와선
담 (GM):
스즈키 료:(캐입)
ㅋㅋ
아니 돌아와도 밤마다...
산에서...
그런다고요!??!
스즈키 린코:엉엉
마츠모토 츠바사:내 부모님이?
담 (GM):어...뭐 그렇지
카덴 모토히로:엄마아빠 씩씩하시구나
스즈키 료:그런걸... 그런사람으로 만들고싶진않아
담 (GM):
스즈키 린코:
마츠모토 츠바사:좀 그럴거 같아
스즈키 린코:엄마아빠 씩씩하시구나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씩씩하구나 ㅇ;ㅣ러시네
담 (GM):건강하시네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씩씩
담 (GM):달밤에 체조도 하시고
마츠모토 츠바사:체조?
스즈키 료:시구레가 얼마나 감동적이엇겟어요 병약햇던 아내가 아오
카덴 모토히로:심지어 친구들도 많음 다 함께 함;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쓰면서갑작열받음 흑흑
사라바 토와:체조 (with 바이러스)
스즈키 린코:새드 . . . . .
스즈키 료:체조 (with 바이러스)
스즈키 린코:체조 (with 바이러스)
아이진짜 여기 표현 미칠거같아요 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체조 (with 바이러스)
담 (GM):아 고로에 시구레씨 있으면 함께 마츠리 ㄱㄱ해야지 하면서 캐 넣어뒀는데
마츠모토 츠바사:이러시네 진짜
스즈키 료: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덴 모토히로:아제발 ㅋ
스즈키 료:아제발요
스즈키 린코:어케 그런
마츠모토 츠바사:저주인형도 아니고
스즈키 린코:
저주인형이래
마츠모토 츠바사:그만 돌려줘요
스즈키 린코:아 울음
사라바 토와:아니진짜 뭔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마냥
스즈키 료:
사라바 토와:천국의 계단 덥크편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저희지금 지옥으로 봉타고 내려가는거같지만
담 (GM):에...? 하지만... 죽은 로이스를 보며... 도라와아악 하고 있잖아(ㅈㄴ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아 다행인다
사라바 토와:아니그건
마츠모토 츠바사:내 고정로는 자혐이라서
스즈키 료:
사라바 토와:그렇게 하게 만드셨잖아요 (엉)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덴 모토히로:엉..
스즈키 린코:ㅋ 흐아아앙
담 (GM):관뚜껑밟고 우는 사람들됨
스즈키 료:미치겟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황천귀환해서 자혐만 늘어나겠네
기뻐
사라바 토와:세카에도 가지마 적어두셨으면서
이카나이데나 불러야겠다
카덴 모토히로:이카나이데
마츠모토 츠바사: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세카가
얀데레로 보여요
스즈키 료:
마츠모토 츠바사:가지마 (탕)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할거 같다고요
사라바 토와:
담 (GM):딴 딴 따다단 따다다다단
스즈키 린코:
카덴 모토히로:
스즈키 린코: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가지마(탕)
담 (GM):총맞은것처럼...
마츠모토 츠바사:일단 총은 모르겠고
도끼는 맞을거 같아서
스즈키 린코:
마츠모토 츠바사:진짜 떨고 있는 중
담 (GM):
카덴 모토히로:아 웃겨
스즈키 린코:ㅠㅠ 파이팅 PC1!
담 (GM):언제 맞게 될까
두근거린다 그치
스즈키 린코:자신만의 레나를 소중히하자
마츠모토 츠바사:엉엉
스즈키 료: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나는 소중히 대했는데
진짜 억울함
스즈키 린코:꺄르르
사라바 토와:걱정마 응치킷 없지만 힘내줄게
마츠모토 츠바사:나 이 섬에서 잘 지내지 않았어?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ㅋ 아 응치킷 없지만 <
ㅠ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
솔라리스으으
헬프 미!
스즈키 린코:데이트도 하고 제법 잘해줬지
마츠모토 츠바사:헬프 미!
사라바 토와:이 팀 죄다 헬프미만 이야기하고
구해주실분이없어서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
사라바 토와:구원은 셀프다 됨
스즈키 료:저희...한배탔잔아요ㅠㅠ
카덴 모토히로:구원은 셀프다
마츠모토 츠바사:아 이렇게 차가운 면영도에 던져지는구나
안 그래도 수온 낮던데 (이난리)
담 (GM):사아...여기 구원입니다(요미가에리 내밀며)
사라바 토와:아악
마츠모토 츠바사:캬아아아악
스즈키 료:몰라몰라 난 내 핸아 리바선한테 보고하면 흠 그렇군요 그럼 빠지세요 할지도(ㄴㄴ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실낱같은희망;;;;
담 (GM):보자......나이팅게일 로이스도 사라졌네요 정말 뭔가 이것저것 놓아줬다는 느낌이네 료
카덴 모토히로:더헉
마츠모토 츠바사:나만 아직
스즈키 료:
마츠모토 츠바사:자혐 꽉 잡고 있어?
사라바 토와:럴수
마츠모토 츠바사:안되겠다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저 고정로만 빠르게 바꿔오면 안 되나요
하나만 하나만
사라바 토와:ㄱㅊ아요
스즈키 료:다녀오세요
사라바 토와:전 메모리에 넣음
스즈키 료:와악
스즈키 린코:다녀오세요~~ 뭘까아
스즈키 료:........
담 (GM):궁금하다~
스즈키 료:메모리....
담 (GM):
스즈키 료:후유히잔아...
ㅠㅠ
ㅠㅠㅠㅠㅠㅠ
스즈키 린코:ㅠㅠㅠㅠ
사라바 토와:녀석은 로이스를 잃은 눈빛을 했어.
담 (GM):이쯤되면 메모리가 아니라
상흔임(룰이탈)
스즈키 린코: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상흔 ㅋ
사라바 토와:맞을지도
스즈키 린코:상흔 1(죄책감) 상흔 2(책임감)
사라바 토와:나의 상흔들아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 ⋯ 이게 특이점?
카덴 모토히로:나의 상흔들아...
담 (GM):인생이란 그런 겁니다
사라바 토와:처음에 캐짤때만해도
마츠모토 츠바사:바꿔왔다
스즈키 료:
마츠모토 츠바사:땀 닦고 돌아옴
사라바 토와:메모리 수집가일 생각은 아니었는데
스즈키 료:키즈나ㅡ!!
담 (GM):호오
스즈키 료:메모리수집가
스즈키 린코:오오 키즈나가 생겼어
담 (GM):양손의 꽃을 하시겠다
마츠모토 츠바사:
담 (GM):잘 알겠습니다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네네 욕심쟁이 할게요
스즈키 린코:이제 키즈나+칸나씬 생기는거아냐?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오오
스즈키 린코:잘 알겠다잖아요
마츠모토 츠바사:글러먹은 pc1 해야지
담 (GM):그래그래
스즈키 린코:기대할게요
담 (GM):pc1이라면
카덴 모토히로:돗치가스키
담 (GM):하렘해라
마츠모토 츠바사:내가 이누야사라고?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하렘해라
사라바 토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이누야샤도하고 쓰르라미도한다!? 개이득세션
담 (GM):료가 셋쇼마루임 그럼?
스즈키 린코:아 ㅋ
제발 ㅋ
마츠모토 츠바사:
사라바 토와: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덴 모토히로:아 웃겨
사라바 토와:미치겠다
스즈키 린코:셋료마루 ⋯
담 (GM):셋료마루
사라바 토와:셋료마루
스즈키 료:ㅁ;ㅣ치겟네
마츠모토 츠바사:셋료마루
스즈키 린코:이누바사와 셋료마루⋯
제법?
스즈키 료:개...라는점은 맞는듯
마츠모토 츠바사:
스즈키 린코:ㅠㅠ아 ㅠㅠㅠ
사라바 토와:이누바사 < 자연스러워서 몰 랏 어
스즈키 료:
담 (GM):다들 많이 기다렸지! 그럼 이누바사님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꺄아아아악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네네 오늘부로 이누바사가 된 pc1입니다
담 (GM):우리는 현자의 돌 조각을 모으고 있어...숙적인 FH를 무찌르기 위해서
마츠모토 츠바사:고친건 일단 고정로구요 (실시간이었음)
카덴 모토히로:우리는 현자의 돌 조각을 모으고 있어...숙적인 FH를 무찌르기 위해서
스즈키 린코:꺄르르
마츠모토 츠바사:아팠던 과거를 상징하는게 키즈나라 아마 저렇게 변환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자기는 모를껄요
무자각 고정로 변화 정도로 봐주세요
스즈키 린코:아 진짜 너무 자연스러워서 위화감을 몰랐어
스즈키 료:ㅠㅠ
스즈키 린코:우리는 현자의 돌 조각을 모으고 있어...숙적인 FH를 무찌르기 위해서
담 (GM):음~야미
스즈키 린코:음~ 야미
마츠모토 츠바사:그리고 음, 데우스 마키나를 하나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스즈키 린코:오오
마츠모토 츠바사:고정치 +10을 세번 쓸 수 있다?
이건 챙겨야지
스즈키 린코:정말 츠바사답다
스즈키 료:무섭다
마츠모토 츠바사:그리고 천상의 번뜩임을 챙겼는데요 이건 전투 제외한 모든 판정에서 크리 -2를 할 수 있는 진짜 좋은 이펙트입니다
사라바 토와:저이제 츠바사가 무서워요
스즈키 린코:진짜 좋아.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덴 모토히로:우와아
스즈키 린코:정보수집은 맡겨두기
마츠모토 츠바사:불행인지 다행인지 덥크2에는 fs 판정이 없겠죠
담 (GM):이 츠바사는 다합니다
스즈키 료:점점 인외노이만이 되고잇잔냐..!!
마츠모토 츠바사:있을시:뺑이칠게
사라바 토와:fs 판정이뭔가요 (핑프죄송)
담 (GM):포커스 판정이라고 IC 추가룰이에요
스즈키 료:아 전투아닌데 약간... 전투처럼 진행하는?
마츠모토 츠바사:네네
사라바 토와:어머
마츠모토 츠바사:뭔가 게임 미션처럼
사라바 토와:감사합니다
스즈키 료:그런 조사 룰이 잇어요
카덴 모토히로:맞아 재밌어요
담 (GM):뭔가 목표를 위해서
사라바 토와:오호
마츠모토 츠바사:뭐뭐를 해라!를 판정하는게 있어요
담 (GM):다같이 달성치 원기옥을 모으는
스즈키 린코:달성치 원기옥.
스즈키 료:달성치 원기옥
사라바 토와:ic를 안해봐서
담 (GM):그런 건데
사라바 토와:신기하네요이거
담 (GM):재밌어요
마츠모토 츠바사:재밌어요
막 지원도 할 수 있고
사라바 토와:아 영업하신다
담 (GM):
스즈키 린코:마자마자 이벤트에 대한 묘사가 좀 더 섬세해져요
꺄르르\
마츠모토 츠바사:네네
사라바 토와:이거 바이럴이야 (ㄴㄴ)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그거 하고 2점이 남았기에 백병에 하나 투자했어요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옷
사라바 토와:진짜 인외가 되어가잖아 . . .
마츠모토 츠바사:강해지겠다
캐릭터 변화...
담 (GM):강해진다
마츠모토 츠바사:솔직히 말해서 애가 좀 빠그라들었을거 같아요
ugn 같은 짓 해서
스즈키 료:
웃기다
마츠모토 츠바사: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짓을 했잖아요
그게 졈이긴 했지만
스즈키 료:그렇게 U며드는거야
스즈키 린코:그렇게 U며드는 거야
카덴 모토히로:그렇게 U며드는 거야
담 (GM):U며든 이누바사를 위해 이걸 틀어주마
마츠모토 츠바사:일상이 중요해서 남 일상 파괴하던 존재를 남을 위해서라는 대의로 죽였으니까...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덴 모토히로:
스즈키 린코:아 미칠거같아
카덴 모토히로: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아 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환장하겠다
사라바 토와:
스즈키 린코:하 근데 이노래 좋아해서 뭔가 행복해요
ㅠㅠㅠㅠ
스즈키 료:이거무슨노랜가요 익숙한데...
담 (GM):약간 마음의 고향임
스즈키 린코:마음의 고향
사라바 토와:하근데 노래좋네요이거
담 (GM):누군가를 위해 흘리는 눈물은...
마츠모토 츠바사:아무튼 피할 수 없는 비일상이 자꾸 다가오는 기분이라 토할거 같아서 죽을 맛일거 같아요
머리색이 증명하고 있잖아요
담 (GM):비일상: ㅎㅇ
마츠모토 츠바사:너는 비일상에 초대받았어. 이제 못 피해
스즈키 료:아 이누야샤 6기노래구나 아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
사라바 토와:비일상: ㅎㅇ
스즈키 린코:으하하 몇기인지 저도 찾고있었는데 그렇습니다
여하튼 이누야샤 노래. 일-한 공유하는 몇 곡 중 하나여요
마츠모토 츠바사:그거랑 별개로 오너는 표지 그림이 언제 실현될지 몰라서 쫄아있어요
스즈키 린코:
마츠모토 츠바사:근데 지금일거 같아
스즈키 린코:가지마 (탕)
담 (GM):언제 실현될까...
마츠모토 츠바사:사유:세션카를 봐
스즈키 린코:약간 메리 크리스마스 감성이네요
마츠모토 츠바사:저거 불타는거 내 손이지
스즈키 린코:
스즈키 료:
담 (GM):과연?
스즈키 료:활활활
카덴 모토히로:화르륵
스즈키 린코:활활활
스즈키 료:안타면
태워줄게
스즈키 린코:보통 죽은사람 손인데 저거
담 (GM):
스즈키 린코:아 ㅋ
스즈키 료:걱정ㄴㄴ
스즈키 린코:옆에서 도움까지
진짜 셋료마루같다
담 (GM):샐러다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랑 별개로 지쳤기 때문에 애들을 덜 밀어낼거 같긴 해요 사유: 기력 없음
스즈키 린코:바부 ⋯
카덴 모토히로:피곤한 고앵이가 되었다고
스즈키 료:그게 지쳐서라니
ㅠㅠ
마츠모토 츠바사:또 다른 사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음
담 (GM):아...뇌절함만더
스즈키 린코:궁금
마츠모토 츠바사:마지막 사유: 생각이라는걸 좀 그만 하고 싶음
스즈키 린코:저 뇌절좋아해요
담 (GM):그러면 키즈나쿄우가
스즈키 린코:츠바사야⋯⋯
마츠모토 츠바사:가보자고요
담 (GM):죽어라 이누바사!!하면서
스즈키 린코:
제발 ㅋ
마츠모토 츠바사: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즈나)쿄우
제발
스즈키 료:
카덴 모토히로:아 제발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아 행복하다
뇌절좋아하긴하나봄 저 . . .죄송해요
마츠모토 츠바사:아 즐겁다
스즈키 린코:기대 ⋯
담님이 이번에도 기깔나게 말아주겠지
담 (GM):내...내가
스즈키 린코:키즈나칸나씬과 죽어라이누바사! 를
담 (GM):손 내려다봄
마츠모토 츠바사:근데 이 와중에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
꺄르르
마츠모토 츠바사:섬이 억까한다고 해서
스즈키 료:피로물든 담님의두손
마츠모토 츠바사: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즈키 린코:ㅠㅠ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두근두근
사라바 토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츠바사: 아 제발
아 참
별거 아니긴 한데
울 어머니 건강
스즈키 린코:궁금
마츠모토 츠바사:좋아졌을지 안 좋아졌을지는
지엠님이 정해주세요
스즈키 료:
담 (GM):
사라바 토와:스스로 정하시는게 좋을것같다는
스즈키 린코:츠바사에게 역경을 +1 하느냐 마느냐
스즈키 료:담님의두손봄
사라바 토와:예감이 스쳐지나갔는데
스즈키 린코:ㅠ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부모님 안부를 지엠에게 부탁하다
사라바 토와:두손봄
스즈키 린코:두손봄
카덴 모토히로:바들
담 (GM):비나이다 비나이다 오모이데님
건강해지셨는지요
CHOICE[ㅇㅇ,ㄴㄴ]
CHOICE:-> ㅇㅇ
사라바 토와:오모이데님한테 부탁하고있잖아지금
담 (GM):그렇대요
스즈키 료:
사라바 토와:다행
마츠모토 츠바사:와 다행이다
스즈키 린코:꺄르르
카덴 모토히로:와~~
스즈키 료:오모이데님ㅡ!!믿고있었다고ㅡ!
스즈키 린코:오모이데님이 ㅇㅇ하신거라
마츠모토 츠바사:안 좋아졌으면 예민해지기까지 했을텐데
스즈키 린코:좀불안한데이거
담 (GM):레니게이드가 체질에 맞으시나봐요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피곤만 해졌어요
스즈키 린코:아 ㅠ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ㅠㅠ
사라바 토와:ㅜㅜㅜ
마츠모토 츠바사:근데 그럴 법 함
지금 아들이
레니게이드 가습기인데
스즈키 료:가습기
담 (GM):
스즈키 린코:레니게이드 가습기.
마츠모토 츠바사:거의 뭐 우라늄이죠
스즈키 린코:아니 오늘 왜 프플부터 어록이 이렇게까지 채워지는거지
마츠모토 츠바사:꾸준한 레니게이드 방출 중
스즈키 린코:어록집 필요합니다 (ㅇㄼㅇ
담 (GM):주변에 레니게이드를 분사하고 다니는 현돌
빨리 카톡 공지에 박제하고와
스즈키 린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
담 (GM):한편
무츠시로 칸나:그런건 모르겠구 같이 축제 가자 츠바사
마츠모토 츠바사:이누야사 패러디가 나와서 그런데
스즈키 린코:올렸어요
마츠모토 츠바사:칸나랑 키즈나가 같이 존재하게 되면
스즈키 린코:칸나다
마츠모토 츠바사:츠바사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아직은
스즈키 린코:와 재밌겠다
마츠모토 츠바사:그 뭐냐 에반게리온 주인공마냥 비명지르긴 할 듯
스즈키 료:즐거워짐벌써
담 (GM):
스즈키 린코:저희 절대 봐요 /놈은담님의두손을봐
카덴 모토히로:와아아아악
마츠모토 츠바사:축제는 당연히 가죠
아마 손 잡아도 얌전히 있었을걸요
스즈키 료:어우
마츠모토 츠바사:나쁜놈 (지 캐 손가락질)
담 (GM):어머어머
청춘이네
스즈키 린코:우아아아
담 (GM):좋을때다
좋을때야
스즈키 린코:청춘이다
이런거로라도 힐링해야지
안그럼 마음에 병생겨 청년!
마츠모토 츠바사:아무튼 어리광 하소연을 하고 싶은데
누구한테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만 생각하고 싶어
스즈키 린코:바부다
마츠모토 츠바사:하자마자 다가오는 섬 억까
즐겨보자고요
담 (GM):그때 UGN의 청소년들은 코하루의 사랑의 작대기에 대해 오해를 키우고 있었는데...
스즈키 린코:으른들에게 기대자 (PC4핸아를보며)
마츠모토 츠바사:다음 피씨에게 바톤을 넘기다
사라바 토와:전가요
스즈키 린코:네에에
마츠모토 츠바사:네네
담 (GM):우리의
섬 유일의 경찰
스즈키 료:저희의 희망이세요
담 (GM):(과로예정인듯)
스즈키 린코:and 상흔2개의 소유자
마츠모토 츠바사:어서오세요 억까 당한 분
스즈키 린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라바 토와:
스즈키 료:ㅋ ㅠㅠ
사라바 토와:ㅜㅜㅜ
네 저번에 후유히양을 상흔 (ㄴㄴ)으로 채택해서
잘 넣어뒀고요
스즈키 료:ㅠㅠㅠ
스즈키 린코:ㅠㅠㅠㅠㅠㅠㅠㅠ
사라바 토와:그리고 카.쿄. 씨를 저번에 타터한 탓에
카덴 모토히로:훌쩍
사라바 토와:저를 고정로로 넣어뒀습니다
스즈키 료:하아아...
스즈키 린코:자기자신 하아아
담 (GM):카쿄가 중요한게 아니었던 섬
스즈키 린코:자혐 어카면 좋아
사라바 토와:ㄹㅇ
지금 카쿄가 중요해?! 에 걸린 사라바 토와.
스즈키 린코:갠적으로 고로하면 1이랑 5가 참 자혐박빙이라 생각해요
담 (GM):카쿄 의문의 1패
사라바 토와:
스즈키 린코:고로에서 저렇게까지 자혐어필하는거 별로못봤는데
스즈키 료:
ㅋㅋ
스즈키 린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즈키 료:ㅠㅠ
카덴 모토히로:
사라바 토와:
...
인생이라는거 알수없네요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
스즈키 린코:ㅠㅠㅠㅠ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자혐대결가자
오모카게 후유히:여전히 종종 경찰서에 놀러올것같은데 서먹할까
스즈키 린코:아웃겨
사라바 토와:아~이 미치겠네
스즈키 린코:핫 저 화장실만 후딱
스즈키 료:ㅠㅠㅠㅠㅠ
다뇨세요~
사라바 토와:서먹.. 하겠죠아무래도
묘하게 벽느껴질거같고
오모카게 후유히:>:0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상흔이 말을 하네
이거겠죠
오모카게 후유히:저벅저벅 당신에게 다가오는 상흔
사라바 토와:끼아악
야생쿼카 만난거마냥 도망가야지
카덴 모토히로:꺄아아아악
아니 쿼카랑 후유히 잘 어울려
오모카게 후유히:아니 내가 뭐 잘못했어!? 말을 해!
사라바 토와:아니 잘못한건없는데 . . . (ㅜ)
스즈키 린코:아 ㅠㅠㅠㅠ
쿼카 어울려
마츠모토 츠바사:ㅠㅠ
스즈키 료:문득.. 자신이 황천귀환한걸 아는 귀환자도 잇을지 궁금해지네요 이렇게 많으면..
마츠모토 츠바사:굳이 따지자면
지금 이런 상황들이... 잘못된거긴 하지
담 (GM):굽고싶었던건 이 세상이었단다
스즈키 료:활활
담 (GM):어어 불샐 들어가
사라바 토와:그래서 섬에 대해서 전엔 조금 외면.. 하고 있었는데요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
사라바 토와:이젠 좀 깊게 파보려는 의지가 생긴것같아요
담 (GM):오~
사라바 토와:팍팍~팍팍팍
스즈키 료:잉... 좋다
오모카게 파묘해요 같이
사라바 토와:파묘하자
담 (GM):비일상에서 도망치던 친구들이 약간씩 각오를 다진 느낌이네
카덴 모토히로:좋다..
담 (GM):좋다
스즈키 린코:좋다⋯
스즈키 료:좋다..
마츠모토 츠바사:좋다...
사라바 토와:그리고 스킬셋도 잠수패치(ㅋㅋ) 를 좀했습니다 ㅜㅜ
스즈키 료:꺄~
스즈키 린코:오오
사라바 토와:여왕의 목소리를 안쓸거같아서 버리고
담 (GM):괜찮아 괜찮아 자신있게 패치해(ㅈㄴ
사라바 토와:선동의 향기를 챙겨왔습니다요
스즈키 료:오옷
사라바 토와:에너미 디버프를 챙겨드릴게요
스즈키 린코:짱이야~~
스즈키 료:이것이 솔라
담 (GM):저놈을 매우 쳐라
사라바 토와:이쯤이면 될거같아요 /토스
카덴 모토히로:
담 (GM):좋아요 좋아요
스즈키 린코:우오 그럼 다음은 저군요. 하지만 그 전에 토와에게 큰 박수를 (사회자톤) 파치파치파치
담 (GM):각오를 좀 다진 토와에게 다가온
마츠모토 츠바사:와아아아아~~~
스즈키 린코:무서워 뭐가 다가오는 거야
미마사카 쵸요:우리 학생들이 이지메를 당하는 것 같은데요...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꺄아악
사라바 토와:아제발
안뒤
스즈키 린코:쌤이다
마츠모토 츠바사:
스즈키 린코:1+2 지켜줘 토와
마츠모토 츠바사:살려줘
카덴 모토히로:ㅠㅠ
사라바 토와:이지메당한다고 하지맕어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마사카 쵸요:근데 다른 학생에게 당하는게 아니라
마츠모토 츠바사:정말 영문을 모르겠어
미마사카 쵸요:섬 전체에게 당하는것같아요
스즈키 린코:
사라바 토와:구라겠지..
스즈키 료:오해하지마라... 내가 섬을 따돌리는거다
미마사카 쵸요:극적극적
마츠모토 츠바사:1:황당하네
스즈키 린코:료 진짜 웃겨
츠바사 너도 웃겨
사라바 토와:
1: 섬이라니
마츠모토 츠바사:료가
스즈키 린코:둘 다 자기가 남들 따돌릴 애들인게
정말 ㅠㅠ
마츠모토 츠바사:또 로이스가 될거 같아서
웃겨요
사라바 토와:둘다 따돌릴 애들이라
마츠모토 츠바사:너도? 나도?
스즈키 료:ㅋㅋ
사라바 토와:흠..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이딴걸로
사라바 토와:정말요?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
담 (GM):사실
이지메당하는 1이랑 2보다
이지메하는 사람들쪽이 더 위험한 상황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아 ㅠㅠㅠ
카덴 모토히로:맞아.
사라바 토와:ㄹㅇ
마츠모토 츠바사:그건 그래
스즈키 료:그렇죠...
스즈키 린코:아무래도⋯
현돌과 대항종⋯
스즈키 료:현돌이랑 대항종인데..
스즈키 린코:너무 무시무시하다
마츠모토 츠바사:나 범위기 들고 온다
사라바 토와:뭐라고요??!!
스즈키 린코:어우
스즈키 료:그...그래?
사라바 토와:이지메 시킨사람들은 안전합니까??
스즈키 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와 반응 ㅠㅠ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미마사카 쵸요:어...예...?그...렇겠?죠?
스즈키 료:료는 소식들으면 아 임무 더이상 못할거같은데 섬떠야하나 할텐데 츠바사는
범위기 가져왓다고요?
스즈키 린코:아 저 떨떠름한 반응 어떡해
사라바 토와:미치겠다
스즈키 린코:료가 성깔에서 졌구나
스즈키 료:ㅋ아니 일단 민간인들이고..
난 굴러온돌이니까..
다시굴러가야지뭐
스즈키 린코:바부다⋯
미마사카 쵸요:학생들좀 지켜주십시오 꾸벅꾸벅
스즈키 린코:쌤 떨떠름하잖아요 어떡해요
담 (GM):그러나 지켜야 할 것은 마을사람들...
일?까?
스즈키 린코:ㅠㅠ
과연⋯
마츠모토 츠바사:아니아니
자꾸 따 시키면
범위기 들고 온다고요
있네요 마침
카덴 모토히로:덜덜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확인하고 왔다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증완 들고 온다
담 (GM):무슨
마츠모토 츠바사:캬악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그럼그럼 증완은 짱이펙트.
담 (GM):먹다 남은 캐비어처럼 범위기를 꺼내네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바 토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 (GM):하지만 우리에겐 개쩌는 씬선딜도 있음
씬선딜 나와주세요
스즈키 린코:으하하 좋아요⋯
스즈키 료:박수~~
카덴 모토히로:가자 씬선딜~~~
사라바 토와:박수~~~~
스즈키 린코:2부 사건에 대해서도 일단 길단에게 보고를 했을 텐데.
마츠모토 츠바사:와아아아아~~~
담 (GM):쩔어주는 하누만 바이럴 최강지부장
사라바 토와:ㄹㅇ
린코씨를 보고 하누만의 꿈을 키웠습니다 (ㄴㄴ)
스즈키 린코:린코로서는 정말 빨리 제대로 된 지부장을 윗선에서 보내줬으면 하지만⋯ ㅋ
스즈키 료:린코씨를 보고 하누만의 꿈을 키웠습니다 (ㄴㄴ)
마츠모토 츠바사:저 잠시만
키리타니 유고:이럴수가...전 지부장이 더블크로스였다고요
스즈키 린코:또 인력이 없느니, 어쨌든 원흉(아저씨이이)은 해결되었으니 이제 당분간은 평화롭지 않겠느냐 ⋯⋯⋯⋯⋯ 등등
스즈키 료:이 만성 인력부족의 신생기업을 어떡하면좋느냔말야
스즈키 린코:솔직히 소중한 걸 잃은 사람일수록 이 섬의 유혹에 치명적이기도 하니까요.
이것저것 고려했을 때 린코가 적임이란 결론이 나지 않았을까?
키리타니 유고:네...당장은 마땅한 인재가 없는데...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한동안 계속 맡아주십시오(린코: 왜요)
스즈키 린코:'-` )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 왜요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울 상 ⋯
스즈키 료:실제로 잘하고잇음 ㅠㅠ
카덴 모토히로:ㄹㅇ 잘하고 있어
스즈키 린코:그치만 아무래도 무시무시한 사회 다이스와 교섭 고정치를 가진 길단에게
찍소리도 못 내서요. (무서워)
키리타니 유고:
선량한 물뱀미소
스즈키 린코:네⋯ 네⋯ 네⋯⋯⋯⋯네?
이러고나면
네? 외에도 네를 세 번이나 했죠?
그렇게 물 흐르듯 지나갔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네.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남은 것⋯⋯
료와 이제 밥 알아서 지어 먹어야 하는 텅 빈 지부.
스즈키 료:.....
마츠모토 츠바사:
담 (GM):아...
마츠모토 츠바사:굶지 마
담 (GM):길단 빨리 와서
밥해줘라
스즈키 린코:여하튼 강해져야지! 만 싶어서 막연히 전투 훈련만 해서 아 ㅋㅋ
밥해줘라.
스즈키 료:길단 밥조
마츠모토 츠바사:도시락이라도 챙겨줄까...
카덴 모토히로:밥 냠냠
담 (GM):길단풀코스해줘
마츠모토 츠바사:아빠 부려먹으면 되는데
스즈키 린코:성장은 RC 고정치 + 고댐만 안정적으로 늘렸어요. 꺄르르.
담 (GM):고정치와 고댐은
최고야
스즈키 린코:하지만 아마 이번 시날에서도 씬선딜만 날리고 대인전은 12에게 맡기지 않을까 꺄르르
설정상의 훈련.
스즈키 료:엉망진창 료표 도시락 학교에 들고가면 츠바사가 다음날부터 도시락 3인분 챙겨와주나요
스즈키 린코:와 츠바사가 챙겨와주나요?
담 (GM):카레(째끔 탐)
마츠모토 츠바사:네네
스즈키 료:째끔?
마츠모토 츠바사:근데
스즈키 린코:째끔 탐.
스즈키 료:째끔탔을까?
담 (GM):어...
숯이야?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숯.
카덴 모토히로:걱정돼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이거 카레⋯ 가 아닌 거 같은데
마츠모토 츠바사:좀 부실 할 순 있어요
스즈키 료:전투가 아닌 화력조절은 어렵네
마츠모토 츠바사:소세지 구운거랑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밥이랑
우메보시
스즈키 린코:와~~~
담 (GM):그거같다
마츠모토 츠바사:이런 느낌
스즈키 료:좋다
스즈키 린코:그럼 그렇게 되어
사라바 토와:요즘은 숯으로 카레를 만드는구나
스즈키 료:맛잇겟다
마츠모토 츠바사:계란말이는 못해
스즈키 료:네 오징어먹물파스타 같은거죠
스즈키 린코:며칠 정도 숯실한 스즈키 도시락 먹다가
츠바사가 챙겨줘서 ⋯
마츠모토 츠바사:ㅠㅠㅠㅠ
스즈키 린코:점심시간은 셋이서 고정으로 먹게 됐어요 ^ㅁ^)*
마츠모토 츠바사:어지간해서 안 챙기려고 했는데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착하다..
마츠모토 츠바사:발암 물질 먹는 둘 보고
스즈키 린코:착하다⋯
마츠모토 츠바사:실화인가 싶어서...
카덴 모토히로:착하다;
스즈키 린코:ㅠㅠ 발암 물질.
담 (GM):린코: 료가 볶음밥을 볶다가 프라이팬에 불을 냈는데 태연하게 계속 볶길래 오늘은 본격적이구나 생각했더니 나중에 그건 사고였다는 말을 들었어
사라바 토와:하 ㅋ
스즈키 린코:실화인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ㅠㅠ
스즈키 린코:서로 얼레벌레다.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다치지 않았으면 됐지 b
마츠모토 츠바사:너희 계란은 삶을줄 몰라
하고 쿠사리 줄게요
스즈키 린코:'-` )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미치겠네
담 (GM):전자렌지에 돌리는거 아니지
스즈키 린코:계란은 삶을 수 있다고 린코가 나섰는데
마츠모토 츠바사:뭔 자신감으로 둘만 왔어
스즈키 린코:뜨거운 물에 계란 넣다가
뜨거운 물 튀어서 데이고나서
료가 이제 거기 못가게해요
스즈키 료:ㅠㅠ
담 (GM):
스즈키 린코:ㅠㅠ
스즈키 료:주방 출입금지
마츠모토 츠바사:료는 계란 삶을 줄 알지?
스즈키 린코:엉엉엉
스즈키 료:렌지에 넣고 돌리면 되는거 아냐?
담 (GM):
스즈키 린코:황당
마츠모토 츠바사:다 나가
나가!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바 토와:끼아악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웃기다
스즈키 료:린코와 료의 차이라면
스즈키 린코:여튼⋯
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료는 주방이 터져도 멀쩡하다는점일까
마츠모토 츠바사:상식도 없다면서
붐따 날려야지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료는 강인하니까 ⋯
담 (GM):여기에 모르페우스는 없는거니?(없음)
스즈키 린코: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담님이 모르페우스 에이전트가 되어 이 점에 부임와주면 좋겠다
여하튼 뭔얘기하려 했지⋯ 아.
담 (GM):모르페우스 에너미는 되어줄 수 있어(ㄴㄴ)
카덴 모토히로:귀엽겠다
마츠모토 츠바사:ㅠㅠ
스즈키 린코:코하루! 2부 엔딩 씬에서처럼 걸즈토크의 대상(일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라바 토와:담님의 두 손 봄
스즈키 린코:가까워져야지. 생각하는데 마침 산에서 졈 처리하는 모습도 볼 것 같아요.
담 (GM):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스즈키 린코:완전? 동료? 아닐까?
아니면 ⋯ 망고 ⋯⋯⋯
담 (GM):
스즈키 료:
사라바 토와:망고...
담 (GM):탱고...
스즈키 린코:1+2와 4의 무언가는 전혀 모를 거 같고 (눈치X)
이번 시날에서도~~ PC 중 누군가를 S로로 박을 생각만 있는데
남은 게 자혐투탑이라
누가 될지?
담 (GM):
스즈키 린코:저도 모르겠어요
시날 진행하며 보겠습니다. 이상~
담 (GM):박수~~~
스즈키 린코:꺄르르
스즈키 료:박수~~~~
담 (GM):재밌다 잔혹한 시간을 피해 영원히 프플하자(아닙니다 시작합니다)
스즈키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하 한시간이나 프플했네 좋은 시간 다 갔다 (앞으로도 좋겠죠)
담 (GM):그럼그럼
스즈키 료:
담 (GM):좋은시간이 3시날만큼이나 남았어
스즈키 린코:저 근데⋯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진짜 아 ㅋ 아아악
스즈키 료:두려워요 ㅋ
스즈키 린코:키즈나칸나 이누바사씬 보고싶은데
스즈키 료:
담 (GM):
스즈키 린코:남은 3시날안에 한번만 (ㅈㅅ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료:재청합니다
스즈키 린코:꺄르르
사라바 토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ㅋㅋ
담 (GM):1동의 2동의
카덴 모토히로:찬성합니다
스즈키 린코:해냈다 ⋯ ⋯ (뭘?
담 (GM):3동의
사라바 토와:동의합니다
스즈키 료:케케케
스즈키 린코:케케케
사라바 토와:케케케
담 (GM):네네 당사자 의견은 묵살하고 만장일치(ㄴㄴ
스즈키 린코: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어쩌고저쩌고 ⋯ ⋯ ⋯ 망치 땅 땅 땅
담 (GM):제가 힘내볼게요(뭘?)
스즈키 린코:꺄 담님 최고 ㅡ !
스즈키 료:하 저 시작전에 화장실을후다닥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스즈키 린코:다녀오세요!
마츠모토 츠바사:두려워
담 (GM):좋아요 10분부터 시작할테니 물도 가져오시고 화장실도 다녀오시고 스트레칭도 합시다
카덴 모토히로:네에에에
스즈키 린코:네에에에
사라바 토와:
스즈키 료:짱~~
마츠모토 츠바사:이 참에 허리 스트레칭
담 (GM):저는 세션간식으로 삶아둔 계란을 가져왔답니다
스즈키 린코:우아아앗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짱이다 전 아까부터 코코아 먹고있어요
카덴 모토히로:맛있겠다
담 (GM):저는 렌지에 돌리지 않앗어요(ㅈㄴ
스즈키 린코:
담 (GM):료: 티배깅인가?
스즈키 린코:웃기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즈키 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 (GM):시간이다...
오늘도 잘부탁드립니다-!
스즈키 린코:잘부탁드립니다ㅡ!
스즈키 료:잘부탁드려요~!!~! 톡방으로 쇽
마츠모토 츠바사:헉헉
좀 늦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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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B
Scene 1. 밤의 밀담
◇ Master Scene ◇
▶:심야──
오모카게 가의 저택.
그곳에서는, 오모카게섬의 주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곳곳에 놓인 촛불로도 채 다 밝혀지지 않아, 그저 어슴푸레한 넓은 방.
가장 안쪽, 그 중에서도 중심의 상석에 앉아 있는 이는 오모카게 가의 당주.
오모카게 코하루입니다.
▶:그러나, 그 코하루의 얼굴은 창백하고......
무언가에 골몰하느라 표정은 경직되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 역시, 그런 코하루의 얼굴을 보고 어딘지 불안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웅성거리는 마을 사람들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섭니다.
마을의 촌장, 나가츠키 유이치로입니다.
나가츠키 유이치로:"코하루 님, 이제 곧 “절연의 축제”이오만......"
"오모이데님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코하루는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가, 천천히 입을 뗍니다.
오모카게 코하루:"……이상,합니다."
"어째서인지, 목소리에 답해주시지 않아요."
"올해의 절연의 의식은, 실패……"
힘겹게 거기까지 말하고, 다시 이를 악뭅니다.
"……아니요, 어떻게 해서든지 축제 당일까지는 오모이데님을 원래대로 되돌립니다."
"짐작가는 원인은 있어요."
오모카게 코하루:"바깥에서 온 자들...... 특히 마츠모토 츠바사와 스즈키 료."
"그 두 사람이, 오모이데님께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무츠시로 칸나:"츠바사는 나쁘지 않아!" 불쑥 몸을 앞으로 내밀며 외칩니다.
"오모이데님이 이상해진 건, 저기, 전부 스즈키 탓인 게 아닐까!"
"나는 그런 생각이 들어!"
오모카게 코하루: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어느 쪽이건."
"스즈키 료…… 그리고, 그에게 협력하는 자들을 확실하게 배제해야만 해요."
"저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이대로 절연의 축제를 실패하게 만들 수는 없으니까."
"그러니……"
▶:이어지는 작은 속삭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고,
회의는 끝을 고합니다.
하나, 둘, 사람들이 방을 떠나고,
등불이 꺼지고,
모든 것이 어둠 속에 잠겨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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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하늘,
불꽃을 올릴 준비를 하자.
마지막 시간을 장식하기 위해.
다정한 마지막을 위해.
저 불에,
타오를 것은,
거짓된 일상을 위한 제물인가,
나와 당신의 인연인가.
이별을 거부하는 간절함,
그러나 붉은 실을 넘어가는 데는 단 한 발자국.
(가지 말아줘.)
[인연을 끊자.]
DoubleCross The 2nd Edition Campaign「Heartless Memory」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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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축제로의 초대
(ākāśa)
[필연의 지식]
Howling c.:등장침식치 1 상승
마츠모토 츠바사:침식률 / 3334
▶:여느 때와 같은 아침.
츠바사는 등교 준비를 하고 있...
었는데.
무츠시로 칸나:어쩐지 아침부터 같이 등교하자고 츠바사네에 찾아오더니 기다리는 동안 츠바사네 부모님과 하하호호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칸나.
마츠모토 츠바사:언제 친해지신거야.
황당하네
도시락 세 개를 들고 떫떠름하게 바라봅니다.
무슨 이야기 중이지
무츠시로 칸나:건강 이야기려나?
저도 이쪽에 처음 이사왔을땐 몸이 안좋았어서요~ 하면서 어디 산책을 갔느니 오빠가 약수를 떠왔느니
마츠모토 츠바사:내가 껴도 도
내가 껴도 되는건가...
무츠시로 칸나: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떨떠름한 츠바사를 보고...
활짝!웃으며 돌아섭니다.
"츠바사! 준비 끝났어?"
마츠모토 츠바사:피곤한 기색을 지우기 위해 얼굴을 몇번 쓸어내립니다.
"칸나."
"부르지."
그리곤 고개를 끄떡입니다.
무츠시로 칸나:"으응, 별로 오래 기다린 것도 아니구." 하고 옆으로 쪼르르.
"도시락이 세 개네? 츠바사, 식사량이 많이 는 거야?"
마츠모토 츠바사:"그래도."
"그건 아니고. 발암물질 먹는 애들이 있어서."
"그냥 겸사겸사 챙겼어."
무츠시로 칸나:"흐음~"
뭔가 생각하는 것 같더니......납득한 건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고민...
"너도 내 도시락이 먹고 싶은거야?"
별거 없는데...
무츠시로 칸나:"으음, 나는 츠바사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쪽이려나~" 헤헤, 말하곤 톳톳 현관으로 갑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칸나는 요리 잘해?" 얌전히 따라갑니다.
무츠시로 칸나:"음, 어느 정도는? 우리 집, 오빠랑 나랑 남매 단 둘이구." 누구누구도 그렇지만.
마츠모토 츠바사:"흐응."
"나는 엄마가 많이 아프기 전에 배웠어."
"오빠가 잘해줘? " 갑자기 급기야.
무츠시로 칸나:"츠바사, 어릴 땐 입이 짧아서 걱정이었는데 스스로 요리도 하고 장해졌네~" 하면서 웃다가 갸웃?
"응, 그치? 날 많이 생각해줘."
마츠모토 츠바사:나는 그 사람 영 수상하던데... 말은 못하고.
"다행이네. 둘만 사는데 힘들게 하면 곤란하잖아."
그리고 지금도 입이 짧은 편인지라 거기에 대해선 입 꾹
무츠시로 칸나:"그거야 뭐, 어떤 가족이든 다 그렇지." 하다가 입 꾹 다무는 츠바사 힐끔 보고 키득키득 웃어요.
"그보다 있지, 츠바사. 혹시 이번 일요일 한가해?"
마츠모토 츠바사:일요일에 안 한가할 수도 있나...?
"어, 일정은 없을거 같은데."
무츠시로 칸나:"사실은, 이번주 일요일에 섬에서 축제가 있거든."
마츠모토 츠바사: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나...
무츠시로 칸나:"“절연의 축제”라고, 음... 이름은 별로지만, 재밌어!"
마츠모토 츠바사:"단어 조합이 특이하네."
"축제에서 뭐 하는데?"
무츠시로 칸나:"뭐, 다른 축제랑 비슷해. 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노점도 많이 하고... 섬 사람들이 하는 거지만, 꽤 잘 갖춰져 있어. 맛있는 것도 많고......"
마츠모토 츠바사:말 없이 듣다가
"재미있겠네."
무츠시로 칸나:"그치!"
"혹시 괜찮으면... 같이 가지 않을래?" 힐끔.
"엄청 재밌으니까! 응? 응?"
마츠모토 츠바사:뭐, 안 갈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럴까?" 담담하게 툭.
무츠시로 칸나:표정이 파아앗.
"신난다~!" 정말 신났는지 팔을 반짝 들고 달려갑니다.
마츠모토 츠바사:귀여워서 피식 웃었다 그대로 잡히고 끌려갑니다.
어어어어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마츠모토 츠바사:이렇게까지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괜찮겠지?
별일 없겠지?
그래 가끔은... 이렇게...
그냥 일상을 즐겨도 될지... 모르겠어.
흐릿하게 웃습니다. 조금은, 기대가 되네요.
마츠모토 츠바사:(-)
▶:아하하, 종이 울리는 듯한 웃음소리.
박제된 추억에서 그대로 꺼내온 듯한 미소.
그러나 그 웃음과 축제를 함께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일요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img
Scene 3. 키리히토의 경고
(시리우스)
[붉은 사냥개]
스즈키 료:등장침식치 7 상승
침식률 / 3845
▶:평범하게 하루를 보내던 료.
스즈키 료:CHOICE[1,2,3]
CHOICE:-> 1
스즈키 료:아... 츠바사가 엊그제 제가 싼 도시락을 보고 기겁하길래
요리연습중입니다.... 촤아앗 밥볶는중
▶:촤 아 앗
스즈키 료:(밥알 까매짐)
▶:어......먹물리조또.
스즈키 료:
"이게 아닌가..." 아니지 당연히
▶:이상하다, 분명 넣을 때는 쌀이 흰색이었는데...
그렇게 밥(이었던 것)과 눈싸움을 하고 있으면
스즈키 료:나도 항상 흰 쌀을 먹고 살았는데... 왜일까
무츠시로 키리히토:"스즈키 군, 안에 있어?" 서성서성
스즈키 료:아 집까지 찾아?왔다고요?
누가 부르는 것 같아서.. 가스불은 끄고요 현관으로 나가봅니다
"누구시죠?"
무츠시로 키리히토:"아, 있었구나. 안녕......" 인사하다가 나오는 료 뒤로 따라나오는 까만 뭉게뭉게 봄
스즈키 료:ㅋ문열면 스며나오는 탄내...
"무츠시로 씨."
"...저녁 준비를 하던 참이라. 조금 이르지만요." 그렇게 덧붙이는데 별로 설명은 안될거같다
무츠시로 키리히토:"어, 어어... 괜......찮은 거 맞지?" 불난거 아니지?
스즈키 료:"괜찮습니다." 밥의 맛은 안괜찮지만
"그보다 무슨 일이시죠?"
들어오라고 문 옆으로 비켜줘요
무츠시로 키리히토:"아, 조금 해줄 이야기가 있어서... 실례할게." 꾸벅하고 들어감
스즈키 료:손님이 온 적은 없..을거 같지만
거실 탁자로 안내해줘요
그리고 물.한잔 줌.(차가 없어서)
무츠시로 키리히토:
결식아동아
스즈키 료:대충 처음 왔을때에서 2주쯤 지낫다니까 좀 더울거같기도 하고... 물마셔 청년 ㅋ
무츠시로 키리히토:ㅋ네 일단 물은 마시고
"이제 곧 절연의 축제라는 게 열리는데, 알고 있어?"
스즈키 료:고개를 끄덕입니다. "황천귀환한 사람들을 되돌려보내는 의식... 이라죠."
무츠시로 키리히토:"그래, 바로 그 의식이......"
"......잘 안 되고 있는 모양이야."
스즈키 료:"잘 안 되다뇨?" 눈썹 찌풀
무츠시로 키리히토:"말 그대로.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그래서 이 섬 전체가, 뭐랄까... 신경이 곤두서 있어."
스즈키 료:황천귀환한 사람들은 점점 포악해져서... 절연의 축제 직전에 가장 심하다고 했던가요.
"섬이 위험합니까?"
무츠시로 키리히토:"……섬 사람들은, 스즈키 군, 너를 의심하고 있는 것 같아."
스즈키 료:"....하?" ㄱ-?
"무슨 의미죠?" 이해X
무츠시로 키리히토:"음...... 네가 들어온 이후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후유히에게 그랬던 것처럼 너도 습격당하게 될지도 몰라."
스즈키 료:황당하네....
무츠시로 키리히토:"......그래도 이 섬을 계속 조사할 거야?"
스즈키 료:"그건 제가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일단 윗선에 보고를 해서...
임무에 심각한 지장이 생겼다고 판단되면 귀환 조치가 취해지겠죠.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죠?"
"제가 원인이라고 판단하십니까?" 연구자잖아
무츠시로 키리히토:"글쎄...... 나도 아직 황천귀환의 비밀을 전부 알아낸 게 아니니 뭐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들어온 게 너 하나도 아닌데 너만 의심하면서 해코지하려 드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해."
스즈키 료:사실 짐작가는 게 없진 않은데요...
섬에 미약하지만 오버드가 많은 점이나, 옅게 워딩이 감지되는 점이라든가...
취합해보면, 레니게이드가 연관되어 있는 건 분명합니다.
만약, 오모이데 님이라는 것이 오버드라면...
"......" 코가 시큰하더니 코피가 납니다.
그렇다면, 이 대항종이 오모이데 님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스즈키 료: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인데다, 아직 키리히토에게 이야기할 만큼 그를 신뢰하고 있지는 않네요.
무츠시로 키리히토:"어어. 코피나는데. 탄내 너무 맡은 거 아니야?"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손수건을 건넵니다.
스즈키 료:늘 그렇듯이 손등으로 대충 훔치려다... 손수건을 받습니다.
"...별 것 아닙니다."
"아무튼, 정보는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조심하도록 하죠."
같은 시기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도... 혹시 모르니 전달해두어야겠습니다.
무츠시로 키리히토:"별 거 아니긴. 그 나이엔 건강이 제일이지." 뭐 그런 잔소리를 좀 하고
스즈키 료:나 한창때인데도?
무츠시로 키리히토:원래 어릴 때 건강을 챙겨서 평생가야하는거야
스즈키 료:너도 조심해... 병약미소년처럼 생겨가지곤
그런생각을 하다가 문득...
무츠시로 키리히토:소년이라기엔 나이가 좀 많은데 아무튼
스즈키 료:"무츠시로 씨는, 어째서 이곳의 비밀에 관심을 가지시죠?"
무츠시로 키리히토:"음... 그곳에 비밀이 있기 때문에?"
스즈키 료:등산가 같은 소릴
"아는 누군가가 황천귀환 했기 때문은 아니고요?" 딱히 칸나의 이야긴 아니고, 이 곳에선 흔한 일인 것 같아서요
무츠시로 키리히토:조금 웃습니다. "궁금해. 그래서 할 수 있는 만큼은 알아내고 싶어."
"뭐...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 당장 후유히도 그렇고..."
"왜 죽었는지, 어째서 살아났는지...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만약 네가 위험에도 불구하고 계속 조사하려 한다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너를 도울 생각이야."
"아니라면... 뭐, 그냥 계속 하던 대로 혼자 할 수 있는 만큼 조사하면 되는 거고."
스즈키 료:"......" 솔직히, 이 사람이 혼자 조사하다 깊은 곳을 건드리기라도 하면... 자신처럼 섬의 타겟이 되진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드네요
"제가 있든 없든 조사하겠단 뜻이군요."
무츠시로 키리히토:"네가 오기 전부터 조사했는데 뭐. 어떻게든 잘 비벼보면 되지 않을까?" 뭘?
스즈키 료:말투 왜그래
"비ㅂ..." 황당
무츠시로 키리히토:"게다가 이건 아직은 내 추측일 뿐이지만......"
스즈키 료:"...참고하죠." 어쨌든 내 판단으론 이건 레니게이드 사건인데, 당신은 민간인이고... UGN교육을 받아온 칠드런으로선 신경쓰입니다
"뭐죠?"
무츠시로 키리히토:"아마도 문제의 원인은 네가 아니야. 그걸 밝혀내면... 다 괜찮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스즈키 료:"...결백을 증명하라는 건가요?"
무츠시로 키리히토:"네가 증명하긴 좀 그렇지. 그냥 내가 자꾸 밝혀내고 싶은 것 뿐이야. 난 원래 이런...전설이나 풍속 같은 걸 공부하고 있었어서 그런가. 자꾸 신경쓰이네."
"아무튼, 조심해. 그 이야기를 하러 왔어. 무슨 일 있으면 최대한 도울 테니까 꼭 얘기하고."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스즈키 료:"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요. 키리히토를 다시 현관으로 배웅하면서 조금 덧붙여 이야기합니다
"제 운신은 제 결정이 아니지만, 혹시라도."
"제가 여길 뜨게 된다면, 린코나 카덴 씨, 사라바 씨께 계속 협력해주셨으면 합니다." 츠바사는... 넌 일상을 살고싶어하잖아 ㅋ
무츠시로 키리히토:"응, 그렇게 할게."
스즈키 료:그리고 그건 섬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키리히토를 보호하려는 의도이기도 합니다.
"그럼." 꾸벅 인사하고 키리히토를 보냅니다.
여기서 유가네에 연락해봐도 될까요 ㅋ
아님 메인 넘어가서 하는게 나으려나
▶:어느 쪽이든 괜찮을듯? 린코랑도 이야기해보자 싶으면 미들에서 하고
스즈키 료:메인이랜다 미들요 네 그럼 미들에서 하고~ 로이스만 따고 넘길게요
▶:좋아요 그럼 미들에 유가네랑 연락하는 씬이 있으니까 그때
스즈키 료:앗 딱좋아~
로이스 취득 선언오모카게 섬을/를 P 감정 호기심, N 감정 위협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
▶:키리히토의 경고.
다가오는 축제.
떠들썩해지는 마을의 분위기에 섞여, 원치 않는 소란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동안은 조심하는 게 좋으려나요.
img
Scene 3. 붕괴의 징조
(와타츠미)
[綿津見]
스즈키 린코:등장침식치 1 상승
침식률 / 3435
▶:밤마다, 산으로부터 《워딩》이 퍼집니다.
매일 밤
(되살아나)
[황천귀환해]
, 죽고 죽이는 졈들.
당신은 그 조사를 위해, 심야에 오모카게 산 지대에 와 있습니다.
짐승과도 같은 이형의 졈들이 서로의 피와 살을 탐하며 날뛰는 광경......
전에도 몇 번인가 본 풍경이지만,
▶:당신은 그것이 전과는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스즈키 린코:가끔 한 번씩 계측 기기를 들고⋯ 상황 파악하는 정도로 이렇게 산 지대에 오지 않았을까요.
싹 쓸어 봐야 내일 밤이면 돌아올 걸 아니 굳이 나서진 않고, 기기로 계측과 언제나의 기록 정도만 하고 있었을 텐데⋯⋯
▶:졈들은, 분명히 전보다 수가 늘었고……
스즈키 린코:"⋯어라?" 뭐가 다른 거지?
▶:……명백히, 전보다 흉폭합니다.
스즈키 린코:기기로 읽은 레니게이드 수치도 전보다 증가하는 추세일까요?
"절연의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아서인가⋯?" 이전까지 시구레 씨 덕에 제대로 된 기록이 없다 보니 비교할 것도 없네요.
▶:수치는 몹시 불안정하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입니다.
스즈키 린코:불길하다⋯.
▶:크아아아아아악!!!!!
한 무리의 졈이, 하나의 졈을 둘러싸고 찢어발깁니다.
스즈키 린코:그 한 졈은 좀 특이하다 싶어서요. 수풀 사이에 숨어 조심스레 관찰합니다.
▶:그것들은 상대가 완전히 움직이지 않게 된 후에도 한참을 날뛰더니,
그대로 마을을 향하는 방향으로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스즈키 린코:"잠깐⋯" 이대로는 위험하지 않나?
▶:한때는 폭주하는 와중에도 일정한 질서 안에 있었던 것들이,
붕괴해가고 있습니다.
스즈키 린코:"전과 분명히 다른데⋯ 어, 저쪽은 마을 방향이⋯⋯"
린코가 바람을 끌어모아 그에 대응할까 싶으면, 껴들어오는 게 있었을까요.
▶:당신이 주변의 대기를 휘감던 그때, 질주하던 졈들이 갑작스레 화염에 휩싸입니다.
스즈키 린코:"료?" 먼저 떠올리는 건 당연히 그쪽이다만⋯
곧 다른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하나하나 불타 스러지는 졈들.
그 앞에 나타나는 것은,
무녀복을 입은 오모카게 코하루입니다.
스즈키 린코:"⋯어라?"
이거 무슨 상황이지? 잠깐 벙쪄 있어요. 가서 아는 척을 해야 하나? 수풀에 어정쩡하게 숨은 그대로입니다.
일단 코하루가 뭘 하는지 볼까요⋯.
▶:숨은 채 코하루의 모습을 지켜보면...
당신과 마찬가지로, 저들끼리 싸우는 졈은 부러 자극하지 않지만, 산악지대를 벗어나려 하는 졈들은 조금 전처럼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스즈키 린코:그럼 슬쩍 인기척을 죽이고 물러나, 코하루의 뒤쪽으로 갑니다.
막 도착한 것처럼 뒤에서 나타나서는요.
"코하루 양? 늦은 밤에 산엔 무슨 일이야?" 같은 식으로 말을 걸어요.
오모카게 코하루:"……누구, ……린코 양, 당신인가요."
스즈키 린코:"오늘따라 짐승 소리가 심하길래 걱정되어서 왔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무녀 옷이네! 방금까지 신사 일하다 온 거야?"
오모카게 코하루:"지금 하는 것도, 신사의 일의 연장이라서요." 잠시 눈을 가늘게 떴다가.
"보셨나요?"
스즈키 린코:"뭘?"
졈은 죽고 나면 흩어져 사라졌을 거고, 여기엔 아무것도 없어서요.
오모카게 코하루:작게 한숨을 쉽니다. "린코 양, 괜히 피차 시간낭비하지 않기로 하죠."
스즈키 린코:"난 필요한 질문을 했어."
"늦은 밤에 여긴 무슨 일이냐고."
오모카게 코하루:"굳이 숨길 일도 아니니 솔직하게 답해드리죠."
"이 산의 결계로부터 빠져나가려 하는 졈들을 처리하러 왔어요."
스즈키 린코:"졈들 상태가 이상하던데. 축제와 관련된 걸까?"
오모카게 코하루:"예, 저들은 모두 황천귀환한 자들. 처리해도 이내 되돌아옵니다만...... 그것도 절연의 축제까지의 일."
"절연의 축제는 저렇게 되어 버린 것들을 지우고, 황천귀환을 정상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존재해요."
스즈키 린코:"⋯정상적으로 바로잡는다?"
오모카게 코하루:"방해한다면 섬의 평온을 해치고, 사람들까지 끌어들이게 될 터...... 그건 당신도 바라지 않겠죠."
스즈키 린코:"맞아. 그러니까 이상한 경계는 안 해도 돼."
"전에도 방해하지 말란 얘기나 했지만⋯⋯ 오히려 협력할 수 있는 사이 아니야? 우리는⋯"
오모카게 코하루:"아시다시피, 섬의 많은 사람들은 외부인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아요."
스즈키 린코:"그래도 지금은 여기에서 살고 있는 걸."
오모카게 코하루:"그렇기에 아직은, 적극적으로 당신에게 도움을 구할 수는 없지만......"
스즈키 린코:아직은, 이란 말에 표정이 좀 밝아집니다.
오모카게 코하루:"이번 축제가 무사히 치러지고, 시간이 지난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겠죠."
스즈키 린코:그 말에 볼 부풀림⋯.
"코하루 양, 학교에서도 바쁘지?"
오모카게 코하루:"그러니, 이번은. 부디 방해만 하지 말아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평범한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스즈키 린코:"밤새 여기에서 졈 감시하고, 학교 가서 또 일상 보내고, 돌아가서 신사 일 하고⋯ 축제 준비하고⋯ 또 밤새 여기서 일하고⋯⋯"
"아무리 이번 주말이라 해도 안 돼! 사람들 모르는 이런 일은 나누자!"
오모카게 코하루:"……보다시피, 저는 여러분의 말을 빌리자면 오버드라는 것이기에 이 정도로는 크게 건강을 해치지 않아요."
스즈키 린코:"하루이틀이야 그렇다 쳐도⋯ 이어지면 피로하긴 하잖아? 솔라리스 신드롬도 아닌 거 같은데⋯"
그쯤 다시 졈 한 무리가 마을 쪽을 향해 내려오는데요.
린코의 주위에서부터 시작해 광풍이 순간 일더니, 코하루를 지나쳐 졈들에게로 쏟아집니다.
그건 단순히 바람에 의한 것으론 생각할 수 없이 도륙나더니, 신체 조각이 땅 위로 떨어졌다 그대로 검은 재처럼 흩어집니다.
"이런 건 어쩌면 코하루 양보다 잘해. 나눠도 좋지 않을까?"
오모카게 코하루:"……" 잠시 졈들이 있던 곳을 바라보다가.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스즈키 린코:활짝.
조금 친해진 기분이 든다! 린코의 기분이 좋아졌다!
오모카게 코하루:"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방과 후,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그럼."
그 말을 남기고, 코하루는 몸을 돌려 신사 쪽으로 향합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스즈키 린코:먼저 신사로 돌아간다는 건, 남은 일은 린코에게 맡겨 준다는 의미겠죠.
레니게이드 계측 기기를 다시 꺼내든 뒤 린코는 마저 졈의 동향을 살피기로 합니다.
료가 요리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잠깐만 볼 생각이었는데⋯⋯
적당히 시간 봐서 오늘 밤은 쭉 여기 있어야겠다고 연락이라도 넣어야겠어요. (-)
▶:온전한 황천귀환을 완성한다는 의식.
절연의 축제.
아마도 그 비밀을 가장 많이 쥐고 있을, 오모카게 코하루.
그와 조금은 친해......졌으려나?
이대로만 하면 코하루에게 황천귀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도.
라는 야무진 꿈과 함께......린코의 밤이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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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5. 유혹
(테르모스)
[テルモス]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4 상승
침식률 / 3236
▶:오모카게 가의 저택.
오모카게 신사에 붙어 있는, 섬에서 가장 넓은 대저택입니다.
그 거대한 저택의 방들 중 하나.
다다미가 스무 장은 깔린 넓이의 방에서, 당신은 코하루와 독대하고 있습니다.
오모카게 코하루:"우선...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덴 모토히로:차 같은 걸 대접받았을까요~ 아니면 맨몸(?)?
오모카게 코하루:간단하지만 꽤 정성이 들어가 보이는 차와 과자가 앞에 놓여 있어요.
카덴 모토히로:그러면 찻잔을 들어 나름의 예를 갖춰 홀짝 마시고는
"아뇨, 아뇨. 초대해 주셔서 이쪽이 더 감사하지요. 흔한 기회는 아니잖습니까." '어른'처럼 대꾸합니다.
오모카게 코하루:"더 흔해질 수도 있겠지요."
평소에 비해 조금 파리한 낯에 희미한 웃음을 띱니다.
카덴 모토히로:"친교를 다지는 건 언제나 환영이지요. 헌데..."
"심려를 끼치는 일이라도 있나 보아요? 안색이 좋지 않습니다."
오모카게 코하루:"아아... 곧 신사에서 주관하는 큰 축제가 있어서요."
"그 준비에 정신이 팔려 손님에게 심려를 끼쳤군요."
카덴 모토히로:"흐음. 절연의 축제였던가... ... 하긴 그렇겠네요. 큰 행사를 앞두면, 온 신경이 그리로 쏠리기 마련이니."
"그래서, 오늘의 용건은?"
오모카게 코하루:"예... 그 축제는, 지금부터 말씀드릴 사항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카덴 모토히로:차를 마시면서, 그의 말을 기다립니다.
오모카게 코하루:"그간 섬에서 지내시며, 황천귀환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셨겠지요."
카덴 모토히로:"... ..." 숨겨야 할 타이밍은... 이미 지났으니까.
"그런 게, 이 섬에 있다고 하더군요. 쉬이 믿을 수 있는 이야긴 아니지만."
오모카게 코하루:"황천귀환은, 오모이데님의 힘에 의한 기적이에요."
카덴 모토히로:"... ... 오모이데님이 실존하는 것처럼 말하네요?"
오모카게 코하루:"실존하니까요, 황천귀환과 마찬가지로."
카덴 모토히로:"그 실체를 볼 수 있습니까?" 이건 다소, '기자'같은 어투입니다. 흥미와 호기심이 짙게 배어나는.
오모카게 코하루:"자세한 것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오모이데님은 이 섬을 수호하며, 기적을 일으키는 신이시고."
"저희 신사에서는 대대로 오모이데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오모이데님과, 그 기적을 지켜왔습니다."
카덴 모토히로:"목소리라..."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목소리? 아니면 다른 현상? 아직 실체를 밝힐 수 없는... 머릿속에서 펜이 사각사각,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렇군요."
지금은 입증 불가능. 정보가 더 필요할 것 같네요.
오모카게 코하루:"그러나 설령 눈으로 보지 못한다 해도, 실체 같은 것이 없어도......"
"그보다 생생한 기적이 우리의 삶에 함께하는데 무엇이 중요할까요."
카덴 모토히로:"그래요. 황천귀환... 그건 부정할 수 없으니."
오모카게 코하루:차를 한 모금 마시고, 마침표를 찍듯 소리내어 잔을 내려놓습니다.
"……나나히메 씨가 어째서 돌아가셨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황천귀환한 이상……"
카덴 모토히로:"... ..." 죽음의 원인과 오모카게 신사는 무관계함을 선언하는가...
반대로, 이쪽은 차를 마십니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오모카게 코하루:"이 섬에서, 나나히메 씨는 분명히 살아있습니다."
카덴 모토히로:"그것은 유예가 아닌가요."
오모카게 코하루:"그것은 모든 만남이 다르지 않죠."
"산 자의 마음이 떠났을 때, 죽은 자 역시 떠나가는 것."
"마음이 떠나가면 헤어지게 되는 것은, 산 자 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카덴 모토히로:"... ..." 입꼬리 한쪽을 기묘하게 올립니다. 반박을 하라면야,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죽은 자는 산 자에게 일방적으로 의지하기에, 마찬가지인 관계가 될 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기생하고, 달라붙어 있다고. 산 자의 바람과 기원과 망집에... ...
그러나 기자는 '알고 싶은 것'이 놓이면, 대적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파고들어가죠. 시원스럽게. 선선하게.
"오모카게 씨의 말도 일리가 있네요."
"그렇다면, 그들이 '살아 있다'고 가정했을 때. 무엇이 달라지나요?" 이 회동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오모카게 코하루:"근래, 밤마다 산에서 죽은 자들... 당신들의 말로 졈이 날뛰는 것은, 축제가 가깝기 때문이에요."
"해에 한 번 열리는 “절연의 축제”로, 그러한 증상은 진정됩니다."
"절연의 축제는… 오모이데님의 힘을 한 번 리셋하는 의식. 이 의식으로, 황천귀환한 자들은 일단 모두가 소멸합니다."
"그리고, 소망된 자들만이 새로이 돌아옵니다."
"소망을 품었던 이가 사라져 졈화한 자들은 이로써 영원히 잠들고, 그들에게 영향을 받아 폭주하거나 졈화한 황천귀환한 자들은 진정되는 것이죠."
카덴 모토히로:산 자는 죽은 자의 닻이 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이해했습니다. 모두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 한, 이곳의 죽은 자는 죽은 게 아니라는ㅡ 이야기군요."
오모카게 코하루:"예. 이 섬에서는 매년, 그런 방식으로 평온을 지켜 왔습니다."
"황천귀환한 자들과의, 결코 바꾸고 싶지 않은, 일상을."
카덴 모토히로:"그렇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ㅡ 저를 부른 이유는?"
오모카게 코하루:"……이 중요한 절차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카덴 모토히로:"호오."
오모카게 코하루:"마츠모토 츠바사 씨와 스즈키 료 씨…… 아무래도, 그 두 사람이 있으면 오모이데님의 힘이 흐트러지는 모양이에요."
카덴 모토히로:"츠바사 군과, 료 군이... ...?"
"둘은 아이일 뿐인걸요." 라지만 졸라쎈 오버드임
오모카게 코하루:"평범한 아이는 아니지요."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섬의 평온을 어지럽힌다면, 이 섬에서 나가 주었으면 합니다."
"그 목적을 위해, 협력해주실 수 없을까요."
카덴 모토히로:"... ...하하. 이야기를 하는 건 어렵지 않지요."
카덴은 의도적으로 확답을 피하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다는 말은, 한다와 직결되는 것이 아니며
"한창 때의 기운 찬 아이들이라, 아저씨의 말에 순순히 따라줄지 모르겠네요~."
이 또한 협력하겠다는 뜻은 아니네요.
"만일 축제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죽은 자들이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다?"
오모카게 코하루:"황천귀환한 자들의 소멸부터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요."
"폭주한 졈들이, 그대로 이 섬 전체에서 날뛰게 될 겁니다."
카덴 모토히로:"... ... ... 으음." 그것은 확실히 곤란한 일입니다... ...
"뭐, 좋아요. 섬에 문제가 생기는 건 저도 바라지 않으니까요. 다만..."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쪽도 고려할 겁니다?"
오모카게 코하루:"축제까지 천천히 생각해보셔도 괜찮습니다."
"대가가 부족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말하며, 희미하게 미소짓습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카덴 모토히로:과자를 냠... "정말 맛있는 과자네요~ 저는 막과자를 좋아하는데 말이지요." 흥얼거리는 투로.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군요."
"오모카게 신사는 축제에서 무언가 공연 같은 것도 하나요?"
오모카게 코하루:"전해 내려오는 음악이나 무용이 있지요."
카덴 모토히로:"헤에. 기대되네요." 잘 어울릴 듯
"아~ 이거 하나는 묻고 싶었는데... ..."
"오모카게 씨의 동생, '죽었다가' 돌아왔지요?"
오모카게 코하루:"그러나 '살아있지요'."
카덴 모토히로:"돌아왔으니 슬프지 않았나요? 아니면... 저희에겐 보여주지 않는 감정입니까?"
오모카게 코하루:"글쎄요...... 카덴 씨는 슬프신가요?"
카덴 모토히로:"예."
오모카게 코하루:"그렇다면, 살아 있는 나나히메 씨를 소중히 하시길."
카덴 모토히로:"... ..." 그것은 해답처럼 들리지 않는군요... 하지만 언쟁하는 대신, 차를 머금습니다.
무언가를 마신다는 행위는 대답을 피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아아, 역시... ..."
"좋은 차입니다." (-)
▶:한 가지 질문이, 해답도 기한도 없이 보류됩니다.
한 가지 거래는, 길지 않은 기한과 두 가지 갈림길 앞에서 보류됩니다.
저울의 한 편에 놓인 것은 소중한 이와의 평온한 생활.
어쩌면 당신 혼자만의 것이 아닌, 섬 안의 수많은 사람들의.
아직은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img
Scene 6. 오모카게섬의 수수께끼
(엑스트라 -)
[Extra-]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2 상승
침식률 / 3133
▶:섬 내 유일의 파출소.
당신이 순찰을 끝내고 돌아와보면...
전에 본 적 있는 사람(사실 섬 안의 모든 사람이 다 본 적 있는 사람이긴 하지만)이 앞에서 서성대고 있습니다.
사라바 토와:황당... "뭐하고계세요"
미마사카 쵸요:"아,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선생, 한가한가.
한가하겠지...학생이 전교 합쳐 서른명 될까말까인데
사라바 토와:꾸벅.. "무슨 일이신가요?"
미마사카 쵸요:"아아, 그게 좀 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죄송한데 시간 좀 괜찮으실지." 뒷통수를 긁으며 고개를 숙이고...
슬쩍 음료수 상자를 내밉니다.
사라바 토와:바로 까서 하나를 내밀어요. "순찰은 끝나서 시간은 남습니다."
미마사카 쵸요:"아, 그럼 잠시 실례 좀 하겠습니다." 꾸벅꾸벅
그렇게 미마사카가 사온 음료를 들고 작디작은 파출소에 마주앉아서...
사라바 토와:자리 삭삭삭 급하게 정리함
미마사카 쵸요:"그... 얼마 전에도 살짝 드린 이야기인데."
"요즘 동네 분위기가 영...... 이상해서요. 어쩐지 따끔따끔한 게... 잔뜩 곤두서있다고 해야 하나..."
사라바 토와:가만 생각해봅니다.. 순찰돌 때도 그런 분위기였던가?
미마사카 쵸요:"아무래도 말입니다, 이게...... 섬 사람들이, 마츠모토 군이나 스즈키 군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흠...... 축제 준비로 어수선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둘이랑 같이 다닌 적이 있다면 뭔가 이상한 낌새가 있었을 수도.
미마사카 쵸요:"학생들끼리의 일이면 제가 어떻게 조율이라도 해보겠습니다만......"
"오며가며 보니 어른들도 영 시선이 곱지 않아 보여서."
"설마하니 다 큰 어른들이 애들 상대로 폭력이라도 휘두르기야 하겠나 싶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사라바 토와:"... 설마 그러기야 하겠습니까... 하하."
미마사카 쵸요:"경관님은 최근에 오시기도 했고, 그 아이들이랑 종종 같이 다니시는 것 같아서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둘 모두 제 학생들입니다."
사라바 토와:"걱정마세요. 전 경찰관인걸요."
"제 의무이자 책임이에요."
미마사카 쵸요:"감사합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무척 안도한 표정으로 연신 고개를 숙입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사라바 토와:누군가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은 본능에 가까운 것일까요.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것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사람의 본능에 가까운 것임에 분명합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사랑을 하기에 오버드가 된 것임이 아닐까.
심장에 새겨진 이름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값은 무거우면서도 가볍습니다.
오늘 하루의 막이 오릅니다.
엑스트라 의 씬을 연기해봅시다. (-)
▶:누군가에게는 당연하게 주어지는 일상.
당연하게 옆에 존재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것이 당연하지 않은 존재.
여전히 수많은 비밀을 숨긴 이 섬에서,
또 한 번, 당연하지 않은 것을 빼앗으려는 손길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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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의 축제”.
그 준비가 차곡차곡 이루어지는 섬의 한편에서,
누군가는 음모를 꾸미고,
누군가는 대비를 한다.
"……FH가 접촉한 정황이 있습니다."
과거에 얽힌 그림자,
여전히 숨겨진 마각.
그리고, 축제의 막이 오른다.
불꽃이 피어오르고,
노래가 울려퍼지는 곳에서,
DoubleCross The 2nd Edition Campaign「Invader Festa」
"이 섬, 좋은 곳이지?"
"여기가 아니면 안 돼."
다음 이야기『광란의 축제』
"……그러니까, 가지 마."
"가지 말아줘."
더블크로스──
──기적이 일어나는 섬에서.
미들B
Scene 7. 축제 준비
(와타츠미)
[綿津見]
▶:전원 등장.
스즈키 린코:등장침식치 4 상승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9 상승
스즈키 료:등장침식치 10 상승
스즈키 린코:침식률 / 3539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8 상승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3645
사라바 토와: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스즈키 료:침식률 / 4555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5 상승
침식률 / 3439
사라바 토와:침식률 / 3341
▶:어디......UGN 오모카게 섬 지부.
일단 린코랑 료는 있을 거고
다른 사람들은...같이 모여있으셔도 되고 있다가 오셔도 되고
카덴 모토히로:그러면 지난번 세션에서 심란한 제안도 들었고 하니까, (아직 공유는 안 할 거 같지만) 최대한 UGN과 함께 행동하려 했다~~~~는 걸로. 섬 지부에 모여 있을게요 오손도손
▶:오손도손
스즈키 료:츠바사 학교에서부터 끌고왔음
▶:연행되어 왔습니다
스즈키 린코:슬슬 축제니까요. 관계자들끼리는 일단 한번 이야기를 해봐야지 싶어⋯
린코가 료에게 부탁해서 끌고오게 한 듯.
사라바 토와:저도 순찰하다가 모였다.. 정도일거같아요
스즈키 료:축제도 축제인데 나도 전달해야할게 있으니까...
스즈키 린코:다른 쪽엔 평범하게 연락⋯
▶:네 지부장 권한으로 소집했어요(거창)
스즈키 린코:갑자기 거창해졌어.
뭐 한 번씩은 소식 나누고 할 테니까요. "그 뒤로 뭔가 특별한 일은 없으시죠?" 하고⋯
다들 모인 것 같으면 의례적으로 물어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네네 저는 끌려 왔습니다
스즈키 료:그러면 할 말이 있다는 듯이 먼저 손을 들고요
마츠모토 츠바사:다짜고짜 부르더니 지부까지 끌고 온 것에 원한이 생겼는지 미간에 생긴 주름이 펴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카덴 모토히로:"오~." 료를 보자
마츠모토 츠바사:특별한 일 있지. 너희가 날 끌고 왔잖아. 하는 불순한 표정입니다.
스즈키 료:츠바사가 원한을 품든가 말든가... 입을 엽니다 ㅋ
"앞으로는 같이 행동하기 어려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짜고짜
카덴 모토히로:"에? 무슨 일이라도?"
스즈키 린코:"무슨 의미야?"
사라바 토와:폭탄발언에 같이 봄
스즈키 료:"섬의 주민들이 저를 위험인자로 생각한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카덴 모토히로:"... 아~" 짚이는 게 있긴 하지
스즈키 린코:"으음⋯⋯"
마츠모토 츠바사:"너를?"
카덴 모토히로:너도.
스즈키 린코:"경계는⋯ 전부터 했으니까 평범한 거 아닐까."
스즈키 료:"이런 상태로는 정상적인 임무가 불가..." 츠바사 한번 보고요
스즈키 린코:"코하루 양이 나한테도 축제를 방해하지 말라곤 했고⋯" 대충 그 선이라고 적당히 생각하는 듯.
마츠모토 츠바사:아직 아무것도 몰라서 눈만 끔뻑
스즈키 료:"그러니 조만간 UGN에서 조치가 취해질 겁니다." 전출이라든가.. 그런 생각을 하네요
스즈키 린코:"정말?" 지부장도 몰라서 눈 휘둥그레.
카덴 모토히로:"그러려나? UGN이 얼마나 빡빡한 곳인지 모르겠네."
사라바 토와:그렇다면 이쪽은 더 편한 일이겠지만 순순히 놓아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마츠모토 츠바사:"해줄 수 있는거 맞아?"
스즈키 료:"조치를?" 한쪽 눈썹 올림
마츠모토 츠바사:"그래."
스즈키 린코:"으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츠모토 츠바사:"구체적으로 뭘... 해줄 수 있는데?"
스즈키 린코:"다른 인력으로 대체되지 않을 가능성도 꽤 있다 생각해."
이쪽도 몇 번 차였다고요.
스즈키 료:"아직 지시받은 건 없어.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린코의 말에 끄덕입니다.
카덴 모토히로:"만년 인력부족인 곳이니까. 그치?"
스즈키 린코:지금까지 잘하셨네요 이대로 하라 그랬다구요.
스즈키 료:아니 잘못봤다 대사를
"대체될 가능성도 있지."
▶:그렇게 오손도손 근황공유를 하던 그때...
따르릉.
마츠모토 츠바사:"그런 이유로는 안 해줄 것 같...은데."
스즈키 린코:어? 전화?
마츠모토 츠바사:뭐야?
스즈키 료:누구 전화지?
▶:지부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스즈키 린코:지부 전화인지 누가 자전거 끌고 온 건지 아.
그럼 받아 볼게요.
카덴 모토히로:리바이어선일까
스즈키 료:자전거
스즈키 린코:"여보세요?"
키리타니 유고:"무탈하십니까. 리바이어선입니다."
스즈키 린코:진짜 물뱀이다.
카덴 모토히로:키키
키리타니 유고:물뱀도 제말하면 온다
스즈키 린코:"안녕하세요, 리바이어선. 안 그래도 여쭙고 싶은 게 있었어요."
"인력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들었는데⋯" 진짜?
스즈키 료:정작 당사자는 평온해보임
스즈키 린코:린코는 불안불안⋯
키리타니 유고:"전달해드릴 사항이 있어 연락드렸습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다 모르겠고 집에 가고 싶기만...
키리타니 유고:"그 건에 대해서도 그렇고... ......다소, 신경 쓰이는 이야기가 들어와서."
스즈키 린코:전원이 잘 들을 수 있게 스피커로⋯
스즈키 료:재배치되면 나보다 유능한 사람 올수도 있잖아
뭐그런생각중
스즈키 린코:다들 말할 수 있게 마이크도 적당한 자리에 둬서 증폭을⋯
"신경 쓰이는 이야기요?"
마츠모토 츠바사:솔직히 료가 떠나면 린코만 자칭 쌍둥이 컨셉 못 지키게되고 조금 슬퍼지겠지... 나는... 상관이 있나? 같은 매정한 생각 중
스즈키 료:
카덴 모토히로:아 저런
스즈키 린코:
친구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마츠모토 츠바사:친... 구?
키리타니 유고:"실은, 오모카게 후유히 씨에게, FH가 접촉했던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스즈키 린코:친구.
스즈키 료:친... 구?
아 이건또
스즈키 린코:"후유히 양에게?"
스즈키 료:"FH가?"
스즈키 린코:눈 휘둥그레⋯ 토와를 한번 봅니다.
스즈키 료:핀트 다른거 웃기네요
스즈키 린코:료는 FH만 관심 있고.
카덴 모토히로:진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스즈키 린코:응응 어쨌든 합쳐서 쌍둥이예요.
사라바 토와:"..." 인상 팍..
키리타니 유고:"예, 명확한 공작의 내용은 아직 불명입니다만......"
"FH에서는 그녀를 “단말”이라 부르며 오모카게 섬의 정보 수집이나 공작에 이용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언제? 왜..."
스즈키 린코:"단말이라니⋯ 맙소사."
마츠모토 츠바사:"단어 선택 꼬라지..."
스즈키 료:눈썹 찌풀..
카덴 모토히로:"... ..."
키리타니 유고:"그리고, 나이팅게일 역시...... 오모카게 섬으로의 탈주를 일부러 방치하고 있었던 듯합니다."
스즈키 료:"......"
스즈키 린코:"⋯그쪽에서도 목적이 있긴 했단 거네요."
스즈키 료:"역시, 이곳의 레니게이드 현상은 FH의 개입이 있다고 봐야겠군요."
그리고 신변문제랑 함께 보고는 했겠지만 츠즈키 쿄카의 얘기도...
"...FH의 수장이 엮었을 수도 있어."
스즈키 린코:"그 수준?!" 역시 지부장도 같이 바꾸죠 리바이어선?
스즈키 료:
키리타니 유고:"이상의 정황으로 보아...... 다른 “단말”이나 공작원이 섬에 존재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스즈키 료:그러면 먼저 떠오르는건 무츠시로네 남매인데요...
사라바 토와:단말 단어를 들을때마다 기분이 울적..
스즈키 료:"믿을만한 사람이 없다는 거군요."
키리타니 유고:"예, 목적은 불명이지만... 좋은 일은 아니겠지요."
스즈키 린코:"그들이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가능한 빨리 알아봐야겠네요."
"⋯축제가 곧이라 신경 쓰여요."
스즈키 료:"축제란 이름으로 뭘 할 지 모르니, 가능한 그 전에 해야겠지."
키리타니 유고:"그렇지요, 큰 행사가 있을 때 그에 편승해 사건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당장 인력을 교체하기는 시점이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스즈키 료:"......" ㅋㅋ
스즈키 린코:그렇다니까.
스즈키 료:"예, 알겠습니다."
스즈키 린코:"그럼 일단 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카덴 모토히로:"안됐네~." 작게 말함
스즈키 린코:이 분위기⋯ 익숙하다.
마츠모토 츠바사:아 머리야.
아~~~~~~ 머리야
스즈키 료:"딱히 나가고 싶었던 건 아닙니다만..." 카덴 봄ㅋ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거 이 작은 섬에서 다 같이... 합쳐보자고."
키리타니 유고:"예, 모쪼록 주의해서 움직이시길."
사라바 토와:"..."
스즈키 린코:"뭔가 제대로 된 정보를 구하면 연락 드릴게요."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주의해도 FH 놈들은 갑자기 눈 뒤집어져서 달려드는게 문제잖아...
스즈키 료:그렇지..
키리타니 유고:"저희 쪽에서도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모카게 섬을 부탁드립니다."
스즈키 린코:모쪼록 주의해서 패도록 하자.'
스즈키 료:
카덴 모토히로:
마츠모토 츠바사:실제로 저번에도 저기서 달려들어서 고역이었다고...
▶:그런 다짐과 함께 키리타니의 전화가 끊어지고...
스즈키 료:제일 고민인건 이겁니다: 주민들이 날 위협한다해도 거의 비오버드 수준일텐데 거기다 내가 뭘...
마츠모토 츠바사:로이스 취득 선언FH을/를 P 감정 동정, N 감정 적개심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스즈키 료:로이스 취득 선언오모카게 섬을/를 P 감정 호기심, N 감정 위협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사라바 토와:전화가 끊어지면 잊고있던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FH를 싫어했던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나를 제외한 모두를 의심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러고 싶던, 그러고 싶지 않던.
로이스 취득 선언FH을/를 P 감정 의문, N 감정 불쾌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카덴 모토히로:로이스 취득 선언FH을/를 P 감정 호기심, N 감정 경계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스즈키 린코:로이스 취득 선언"단말"을/를 P 감정 호기심, N 감정 불안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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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바 토와:그와 동시에 이곳에 저 혼자만의 경계가 내려앉습니다. 이 중에서도 단말이나 공작원이 있을 가능성은?
로이스 취득 선언동료을/를 P 감정 소속감, N 감정 의심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결과적으로 나이팅게일과 별개로 꾸준히 이 섬사람이랑 소통하는 FH가 있다는거지? 그리고 료는 그냥 여기 남아버리게 된거고."
스즈키 린코:"그런 모양이야. 몇이나 있을지도 불분명하고."
스즈키 료:"ㄱ-"
카덴 모토히로:"과연 누구일까나..."
마츠모토 츠바사:"뭐,왜. 내가 남으라 했나?"
스즈키 료:로이스 취득 선언타카나시 사요을/를 P 감정 집착, N 감정 불안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머리가 아픈지 미간 사이를 주무릅니다.
사라바 토와:료와 츠바사를 빼고 한번씩 빤히..
▶:여기서~ 정보 수집 항목 「“절연의 축제”에 대하여」가 공개됩니다.
스즈키 린코:왜 빤히 보지?
마츠모토 츠바사:"빨리 처리하고 싶은데."
스즈키 린코:멀뚱⋯
▶:조사하실 분은 판정해주세요
카덴 모토히로:우와아아아
스즈키 린코:왠지 기자님 어울리는데
카덴 모토히로:좋아! 제가 판정해 보겠습니다
카덴 모토히로
정보:오모카게섬
주사위: 3dx+1 | 굴리기
카덴 모토히로 | 3dx+1
9[9, 8, 7]
+1(+1)
=10
스즈키 료:"그래서, 절연의 축제라는 건 뭘 하는거라고?" 와~ 하자하자
카덴 모토히로:"절연의 축제는..." 정보 받기 전에 운부터 떼기
▶:그럼 카덴은 기자라는 명함으로 조사한 것도 있고...
최근 신사 핵심인력(ㅋㅋ)에게 들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스즈키 료:
▶:정보 공개.
카덴 모토히로:"섬 제일의 이벤트야. 놀거리도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있는 성대한 축제, 라는데... ..."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큰 소동이 이는 경우가 많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이 부분이겠지? 이날 마시는 술은 몹시 취하기 쉽다고 하여, 이를 '오모이데님의 술'이라 부른다던데. 어쩌면... 흐음."
자신이 안 정보를 전문 공유해줍니다~
스즈키 린코:"의식을 잃을 정도로요? 그거 괜찮은 건가⋯"
카덴 모토히로:"평범한 술은 아닐지도?"
스즈키 료:"뭔가 다른 걸 타는지도 모르죠." 흉흉한 발언
스즈키 린코:"소동이란 것도 졈에 의한 걸 어떻게 수습한 거라든지⋯"
사라바 토와:"이런 수상한 축제를 매년 잘도 하셨네요.." 정말 신기함
카덴 모토히로:"조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표면이 아니라, 더 깊이."
마츠모토 츠바사:"기분 나빠..."
스즈키 린코:"그렇다 해도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애매한 걸요."
"그, 사라바 씨는 혹시⋯"
스즈키 료:"...'단말'말입니다만."
스즈키 린코:"후유히 양에게 뭔가 물어봐 주시면⋯" 료가 뭔가 말하려는 것 같아 돌아봅니다.
사라바 토와:망설이다가 끄덕이곤 료 말에 같이 봐요
스즈키 료:"확증은 없지만, 주의해서 나쁘지 않을 인물은 있습니다."
스즈키 린코:"누군데?"
스즈키 료:"무츠시로 키리히토."
말을 하면서 츠바사를 보고요
카덴 모토히로:"흐음."
스즈키 린코:무츠시로란 말에 같이 츠바사를 흘끔⋯
아는 사인가?
마츠모토 츠바사:"오빠쪽?"
스즈키 료:"그래. 무츠시로도 이사온 집안이라며?"
"그런 것 치곤 아는 게 너무 많아."
스즈키 린코:"묘하긴 하네." 곰곰 생각하다 끄덕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 ... ..."
사라바 토와:"확실히 수상하네요."
스즈키 료:"개인적인 학구심으로 이곳의 전통을 연구한다는데..."
마츠모토 츠바사:"호기심이 많아서, 수준은 아니라는거지?"
스즈키 료:"내 생각엔, 그 사람도 '황천귀환'한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마츠모토 츠바사:"... 있어."
"... 있고 말고."
스즈키 료:"......" 역시, 라는 표정이 되네요
카덴 모토히로:"... ..."
스즈키 료:"칸나인가?"
마츠모토 츠바사:한숨을 푹 뱉습니다.
"원래 그 이름이 아니긴 한데. "
"... 나도 사정은 모르겠어."
"타인 인 것 처럼 굴더니... 본인이 맞다고 하질 않나..."
"근데 본인이 보이기도 하고..."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 횡설수설.
스즈키 료:뭔 소리야? 표정
스즈키 린코:츠바사가 저렇게 횡설수설한 건 처음이라 좀 신기하게 봐요.
사라바 토와:"황천귀환 한 사람이 자아를 헷갈릴 수도 있었던가요?"
카덴 모토히로:진짜루
"보통은 쭉 하나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특이케이스인가?"
마츠모토 츠바사:말해도 되나 싶다가 영 아닌가 싶은지 입 꾹.
스즈키 린코:"그쪽에도 뭔가 있는 걸지도."
스즈키 료:츠바사가 입을 닫으면...
"또 하나 신경쓰이는 건." 자리에서 일어나 츠바사 가까이로 걸어갑니다. 자연스레 내려다보는 구도가 되는데요...
마츠모토 츠바사:뭐야... 또.
스즈키 료:"너도 이상하도록 정보를 가지고 있단 거지."
마츠모토 츠바사:시선을 피합니다.
"말했잖아. 사정이 복잡하다고."
스즈키 료:"그럼 간단히 말 해."
"너도 단말이냐?" 세게 말해버림
마츠모토 츠바사:"말한 그대로야."
사라바 토와:"말이 좀 심하네."
마츠모토 츠바사:"... 뭐?"
"야. 너 뭐라고 했냐 지금?"
스즈키 린코:"⋯⋯하지만 한번 확인할 필요는 있다 생각해요. 적어도 이 다섯이서는 신뢰해야 하잖아요." 료 편 들어줄래.
마츠모토 츠바사:이를 으득 갈고 벌떡 일어납니다.
스즈키 료:"너도 FH의 끄나풀 아니냐고." 노려봐요
스즈키 린코:"그래도 저건 너무 나갔다 싶은데." 쩔쩔쩔
료오오⋯ 하고 가서 말리는 시늉.
마츠모토 츠바사:"... 하!"
카덴 모토히로:"아하, 저기. 잠깐. 하나만 말해도 될까?"
스즈키 린코:"네, 네! 부디!" 이 분위기좀 풀어 달란 의미지만 과연?
스즈키 료:"......" 과연?
마츠모토 츠바사:"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화를 꾹 참고 기다립니다. 별거 아니면 료 멱살을 잡을 기세네요.
카덴 모토히로:"내가 개인적으로 이 섬을 조 사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 거야. 음, '기자'로서?" 느물느물 웃다가
"이 섬의 사람들, 츠바사 군과 료 군에게 적대감을 가진 것 같아... 서, 말이지. 제법 믿을 만한 정보통으로부터 들은 건데."
"만약 단말이라면, 적대할 리 없겠지?"
스즈키 린코:"⋯응? 마츠모토 군도요?"
마츠모토 츠바사:이건 또 뭔 소리야.
스즈키 료:"하...?"
스즈키 린코:"왜 두 사람을⋯"
스즈키 료:"이 녀석도 말입니까?" 츠바사 삿대질 함
사라바 토와:"믿어도 돼요. 저도 들은 이야기가 있으니까."
카덴 모토히로:"이레귤러라서 아닐까. 섬의 평화를 깨트릴지도 모르니까." 토와의 말에 끄덕거리면서.
마츠모토 츠바사:아 머리 아파.
스즈키 린코:토와까지 같은 말을 하면 눈을 크게 뜹니다.
사라바 토와:"이렇게 둘." 료랑 츠바사 가리킴
스즈키 료:"ㄱ-" 엮여버리다니...
스즈키 린코:"⋯둘에게 특별한 점이 없는 건 아닌데⋯⋯"
"으음. FH에서 노리고 있다는 의미로 일단 이해할까요. 두 사람은 몸 조심을⋯"
마츠모토 츠바사:"... 나는 그렇게 특별하지 않아."
스즈키 린코:하얗게 새고 있는 머리 봄.
카덴 모토히로:넌 현자의 돌이 있긴 해
매 부마다 머리도 변하고 있어
넌 좀 특별해
스즈키 린코:용으로 변할 때 본 돌도 생각⋯
스즈키 료:"그래. 현자의 돌 씨." 틱틱거리는데요
마츠모토 츠바사:"뭐래 툭하면 코피 흘리고 폭주하는 놈이."
스즈키 료:ㅋㅋ
카덴 모토히로:ㅋㅋ
스즈키 린코:박빙이다.
카덴 모토히로:"뭐, 싸우면서 크는 거지."
스즈키 료:"네 정보 출처나 말 해." ㅋㅋ
스즈키 린코:"어쨌든! 둘 다 그만 싸워!"
"정보 출처는⋯ ⋯⋯마츠모토 군이라면 무츠시로 양 아니야?"
"그 외랑 별로 안 친하잖아."
마츠모토 츠바사:"이미 말했잖아."
"... 근데 칸나는 아니야. 오빠 쪽도 아니고."
스즈키 린코:"아까 이름이 다르댔던가⋯ 그쪽?"
스즈키 료:"알아듣게 얘기 해."
마츠모토 츠바사:"나도 이해하지 못하겠어서 그래."
"키리히토에게는 키즈나라는 여동생만 있었어."
스즈키 린코:"키즈나⋯"
"⋯왜 이름을 바꾼 거지?"
마츠모토 츠바사:"믿어도 좋아. 'UGN'이 직접 전달한 정보니까."
카덴 모토히로:"신기한걸..."
스즈키 료:"......" UGN의 정보에 딴지걸진 못하죠
마츠모토 츠바사:말하다 심정이 복잡한지 머리를 꾹꾹 누릅니다.
스즈키 료:"이름을 바꾼 게 아니라... 설마 둘이 됐다는 건 아니겠지?"
마츠모토 츠바사:"내 각성과도 관련 있던... 병원에서 거의 유일하다 싶은..."
"친구였는데."
동경하는 대상이었지.
사라바 토와:저런...
마츠모토 츠바사:"각성한 내가 그녀 앞에 다시 등장하면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해서 일부러 찾지 않았어."
" 하지만 죽었다더군. 병으로. 이것도 UGN측이 알려준거야."
스즈키 료:흔히 있는 일이다...
마츠모토 츠바사:"아무튼... 그 이후로 어머니가 많이 위독해지셔서. 이 섬에 오게 되었는데. ...그녀가 있었던거다."
"칸나라고. 키즈나의 자매라고 소개하더군. 왜 거짓말 하냐고 하진 않았어."
"반가웠으니까."
"... ... ..."
스즈키 료:"......"
마츠모토 츠바사:"근데 이 섬에 가끔 빛무리가 보여."
카덴 모토히로:감정을 드러내는 말이군... 생각했다.
스즈키 료:"빛무리?"
마츠모토 츠바사:"... 그 빛무리는... 키즈나의 형태를 해."
"나에게 말을 걸어. 키즈나로서."
"이상하지? 내가 미친 것 같잖아."
스즈키 료:...사실 잠깐 그런 생각도 했어
카덴 모토히로:"그 또한 섬의 특수한 작용일까."
스즈키 료:"...이상한 섬이니까요." 카덴의 말에 끄덕
스즈키 린코:"레니게이드 현상 같긴 한데⋯"
"뭔가, 지금까지 본 황천귀환과도 달라서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라바 토와:"그런데 왜 그 아이한테만..?" 의아..
마츠모토 츠바사:"모르겠어."
스즈키 료:"그렇다면 칸나 쪽은, 가짜인건가?"
마츠모토 츠바사:" 그건... 또..."
"모르겠네."
정말 모르겠다. 갑자기 상처가 생겼다면서 키즈나라고 불러달라고 한걸 어떻게 설명해야 해.
스즈키 료:"...적어도 키리히토가 황천귀환을 파는 이유는 그거겠네."
마츠모토 츠바사:"...칸나도 키즈나의 기억이 있으니까."
카덴 모토히로:"더 알게 되면, 그 아이의 비밀도 풀리게 될까..."
스즈키 료:복제체...같은 것도 생각했다가 그만둡니다 ㅋ
마츠모토 츠바사:머리가 아플 뿐입니다.
"아무튼. 뭐가 되었든 둘 다 나에겐..."
"소중한 사람이니까..."
스즈키 료:"......"
마츠모토 츠바사:"...축제는 칸나와 즐기기로 했어." 말 없이 문 쪽으로 걸어갑니다.
" 적어도 칸나는 나에게 적대적이진 않으니까."
스즈키 료:그러면 짧게 불러세웁니다. "야."
마츠모토 츠바사:"나는 내가 알아서 챙기도록 할게.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래야 할테니까."
스즈키 료:"오해한 건 사과하지."
마츠모토 츠바사:"... ... ..."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쳤어."
"UGN은 일상을 위해 내 일상의 희생을 강요해. 내 일상도 얼마 없는데."
"FH는 그냥 쓰레기이고."
"적어도 어머니가 완치 할 때까진 너희의 사상을 강요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 내 일상은 내가 지켜."
마츠모토 츠바사:"... 계속 그래왔으니까."
스즈키 료:"강요할 생각 없어." 그치만...
"난 내 일을 할 뿐이야."
"거기 네가 껴버렸을 뿐이고." 감당해라
마츠모토 츠바사:"그래."
"열심히 해봐. 방해는 안 할테니까."
"아, 참
"나를 위험선상에 올린 이유는 짐작이 가."
스즈키 료:"뭐지?"
마츠모토 츠바사:"코하루. 나를 잠시 만졌다가 전기가 통한 것 마냥 움찔하다가 나에게 뭐 물어보려다 말았거든."
스즈키 린코:"코하루 양이? ⋯⋯그래서⋯"
마츠모토 츠바사:"뭔지 모르겠지만 나에게서 무언가 감지한거겠지. 그러면 하나만 남지 않아?"
카덴 모토히로:"현자의 돌 때문인가? 아니면 뭔가 다른.."
마츠모토 츠바사:"아마도 그쪽이겠죠. 불쾌하지만..."
"오히려 료쪽을 모르겠습니다."
스즈키 료:아그래? 나... 꽤 나대고 다니지않았나
마츠모토 츠바사:그런걸로 따지면 세트인 린코도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야하니까...
스즈키 료:그것도 그렇지... "...대항종, 때문일지도." 우리 둘다 특이체질이네
카덴 모토히로:룽하다
스즈키 린코:"그걸 어떤 이유에서 경계하는지는 차차 알아봐야 할 것 같지만."
"자, 그럼 일단 오늘 모임은⋯ 여기까지 할까요? 알아봐야 할 게 많은 것 같아요. 두 사람이 왜 경계 대상인지도 가능하면 좀 더 제대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마츠모토 츠바사:"흠. 대항종... 레니게이드 자체에 타격을 주는게 문제인건가..."
스즈키 료:"이 섬의 현상이 레니게이드 때문이라면, 대항종이 악영향을 준다 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어째됐든, 조사해보죠. 축제까지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카덴 모토히로:"응응, 그게 좋겠네~."
사라바 토와:"모쪼록 다들 몸 조심하십시오."
마츠모토 츠바사:"개인적으로 오빠 쪽이 오버드인지 확인해봐야 할거 같은데."
스즈키 린코:"뭔가 알게 되면 단체 연락으로⋯⋯ 앗."
"마츠모토 군! 차단하지 마!"
마츠모토 츠바사:"일단 난 들어갈게. 좀 피곤하네."
씹는다
스즈키 료:"감지해봤는데, 그런 낌새는 없었어." ㅋㅋ
가라 가
스즈키 린코:그럼 별 수 없지. 가도록. (-)
카덴 모토히로:자자~ 열심히 조사하자 (-)
마츠모토 츠바사:(-)
스즈키 료:조사하러가자~(-)
사라바 토와:(-)
▶:얼핏 드러난 FH의 움직임.
섬 내의 불온한 공기.
그리고, 다가오는 수상한 축제……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img
Scene 8. 칸나의 부탁
(ākāśa)
[필연의 지식]
▶:전원 등장.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9 상승
스즈키 료:등장침식치 5 상승
스즈키 린코:등장침식치 6 상승
침식률 / 3945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3 상승
스즈키 료:침식률 / 5560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6 상승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4554
사라바 토와:침식률 / 4147
마츠모토 츠바사:침식률 / 3942
▶:일요일 저녁.
섬 안은 축제로 들뜨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칸나와 만나기로 한 노점 거리의 입구.
무츠시로 칸나:"츠바사, 여기! 여기야~!"
마츠모토 츠바사:감색 유카타를 입고 등장.
"천천히 가자 칸나."
뭐가 있는거지? 기웃거립니다.
▶:다른 분들도 적당히 나와서 축제를 즐겨주시면 OK
카덴 모토히로:그럼 옆에서 사과사탕 먹으면서 총 쏴서 노점 인형 따는 중
무츠시로 칸나:"짠~ 새 유카타, 잘 어울려?" 빙그르르
사라바 토와:축제 즐겨본적이 없어서 평상시 경찰복 입고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닐거같아요
스즈키 린코:"료, 이거 봐. 저거 맞히면 상품 준대!" 하고 쫄쫄 갔더니⋯
사라바 토와:그리고 녀석은 일을 해야한다.. (순찰)
스즈키 린코:카덴이 깔끔하게 맞추는 거 봄.
카덴 모토히로:ㅠㅠ 일 하는 경찰이다
"오, 인형 가질래?"
스즈키 료:일하는경찰이다 ㅠㅠ
스즈키 린코:"앗, 저 주시는 거예요?"
카덴 모토히로:"응.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갈색롭이어 톢이 인형
스즈키 린코:호감도 100+1.
스즈키 료:아 귀여워
마츠모토 츠바사:"응, 예쁘다. 꽃 같아." 칸나에게 웃어줍니다.
스즈키 린코:오늘도 린코는 카덴에게 반해서 배경이 되며.
카덴 모토히로:귀여워~
스즈키 린코:톢이 인형 들고 얌전.
▶:축제의 주된 이벤트나 노점 등은 마을의 중심에서 진행됩니다.
스즈키 린코:료에게 후다닥 가서 선물받았다고 퍽퍽 쳐요. (?)
스즈키 료:료는 조사하러 왔지만 린코가 들떠서 유카타 대여점에서 옷도 빌려입고 축제가면도 머리에달고 어쩌고 하고있음 아
"....." 얼얼
스즈키 린코:죄 없는 료 팔뚝만 퍽퍽 맞다.
스즈키 료:그래그래 때려라 때려
▶:먹을 것, 마실 것, 장난감... 여러가지 가게가 줄지어 있고,
스즈키 린코:무슨 소리야? 육체 2에게 얼얼하게 맞을 리가 없잖아.
스즈키 료:
그치만넌... 세마녀딜러잔아...
스즈키 린코:육체 두 배인 료 보다.
카덴 모토히로:ㅋㅋ
스즈키 린코:그러다 료 품이 허전해 보여서⋯
▶:노래 대회나 춤 공연 등, 흔히 축제에서 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스즈키 린코:카덴에게 료 닮은 저기 붉은 여우 인형도 따 달라고 조릅니다.
스즈키 료:
절찬리 모에화당하ㅡㄴ중
카덴 모토히로:"할 수 있을까..."
나 사격다이스도 없는데
스즈키 린코:린코가 바람으로 사기치기.
카덴 모토히로:시험삼아 더미판정해도 되나요
▶:
스즈키 료:사기치기
▶:네 사격 판정 달성치 7 이상으로 1등상을 드려요
카덴 모토히로:
카덴 모토히로
사격
주사위: 1dx+0 | 굴리기
카덴 모토히로 | 1dx+0
6[6]
+0(+0)
=6
아! 아쉬워
스즈키 린코:바람으로 슬쩍.
스즈키 료:아깝다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코가 조작한다
▶:아~ 아깝다 하지만 여우인형은 땄다고 합시다
스즈키 린코:1등상이 여우인형은 아닌가 봐.
스즈키 료:"......" 방금 총알이 움직이지 않았나? 린코 봄 ㅋㅋ
사라바 토와:당떨어져서 아메링고 하나 사와서 먹어보는중
카덴 모토히로:"이야~ 땄다 땄어."
스즈키 린코:"야호!"
카덴 모토히로:료한테도 여우 인형 머리에 콕 얹어줌
스즈키 린코:"총알은 원래 움직여. 바보 료."
스즈키 료:"...감사합니다."
무츠시로 칸나:"정말? 츠바사도 잘 어울려, 멋있어~" 수줍게 웃으며 팔을 잡아 끕니다.
스즈키 료:일직선이 아니었다고 ㅋ
카덴 모토히로:
스즈키 린코:그러다 토와를 발견해서요.
스즈키 료:"아, 사라바 씨." 발견
카덴 모토히로:어허 부스의 총은 원래 포물선으로 휘어지는 거야
스즈키 린코:그건가 보지⋯ 그⋯ 커브⋯ 구 (?)
스즈키 료:ㅋㅋㅋ
야구냐고!~!!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
스즈키 린코:"사라바 씨! 사라바 씨!" 손 흔들흔들.
마츠모토 츠바사:여긴 칸나랑 다니면서 축제 즐기는 중.
카덴 모토히로:"수고하시네요~" 토와한테 부채질 파딱파딱 부쳐주자
사라바 토와:마침 커브 발사? 보고 놀랐을듯
스즈키 료:경찰한테 걸렸다
사라바 토와:"이렇게 사기쳐도 되는 건가요."
스즈키 린코:"실전에 사기 같은 건 없다 들었어요!"
뭐든 실력.
무츠시로 칸나:"저기 꼬치구이 먹어보자, 맛있어!"
스즈키 료:뭐...틀린말은 아니긴한데..
사라바 토와:같이 납득...
오모카게 후유히:"어, 썬글라스 기자 아저씨다. 선배들이랑 경찰 씨도 있네."
사라바 토와:"그래서 뭐 따셨어요?"
스즈키 린코:후유히다.
그럼 자랑스럽게 료랑 같이 인형 들어요.
카덴 모토히로:"어~ 후유히 쨩."
마츠모토 츠바사:"그럴까? 소금이랑 소스 중에 어떻게 좋아?" 지갑 꺼내들기.
카덴 모토히로:후유히가 있으면.. 어쩌면... 나나히메도 있을까. 그냥.. 그냥 궁금해서.
스즈키 료:....팅게도 있을까 그냥 궁금하네
사라바 토와:인형 귀엽다고 칭찬하다가 후유히 보고 어색하게 인사해요.
나나히메 카오루:후유히 옆에서 타코야끼 다섯개 입에 넣고 있음
스즈키 료: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무츠시로 칸나:"난 소금이 좋아~ 츠바사는?"
마츠모토 츠바사:"그럼 나는 소스로."
"바꿔 먹어보자."
나나히메 카오루:"헌애이어마이어여" 우물우물
스즈키 료:
카덴 모토히로:"식혀서 먹어. 혀 다 덴다."
스즈키 린코:바보다.
진짜 맛있어 보여서 물끄럼⋯
"료, 먹고 싶어? 사올까?" 왠지 누나 부심.
스즈키 료:이 분위기에서 조사는 글렀고...
"...네가 먹고 싶은 것 같은데." ㅋㅋ
무츠시로 칸나:"좋아! 아, 음료수는 내가 살게!" 옆에 있는 음료 노점에서 라무네를 사오기로
스즈키 린코:"료가 먹고 싶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니고?"
마츠모토 츠바사:꼬치 두개 들고 다녀오라고 손을 흔듭니다.
그리고...
스즈키 린코:"오리지널이랑 매운 거 중에 뭐가 좋아?"
스즈키 료:"하아..." 말로는 못이긴다니까
CHOICE[오리지널,매운거]
CHOICE:-> 매운거
스즈키 료:"매운 걸로."
스즈키 린코:슬슬 료에게 적응한 거지.
마츠모토 츠바사:정신 사나운 UGN네 일행을 옆눈으로 힐끔 봅니다.
카덴 모토히로:정신 사나운 일행들 시끌벅적 즐기는 중
스즈키 린코:"응! 잠깐만 기다려!" 하고 린코는 타코야키 가게로 멀어집니다.
오모카게 후유히:이쪽은 탕후루 꼬치가 잔뜩 든 봉지를 들고 꺼내서 우물거리고 있어요
스즈키 료:츠바사를 발견하면...
마츠모토 츠바사:어휴, 쟨 몸 사리지 대놓고 왔나.
스즈키 료:와칭유. 제스처 함
▶:와칭유.
마츠모토 츠바사:그대로 와칭유 제스처 해서 돌려줍니다.
스즈키 린코:그러다 조금 뒤엔 타코야끼 15개짜리 한 박스 들고 돌아와요.
마츠모토 츠바사:나도 할 수 있어 와칭유
스즈키 린코:바보들이다.
스즈키 료:뭐... 난 233점 칠드런이고....
손에 타코야키 들림
▶:그렇지...누가 습격하면 상대방을 걱정해야지
카덴 모토히로:볶음국수도 먹어야지
스즈키 린코:타코야끼 우물우물하며 칸나 물끄럼⋯
마츠모토 츠바사:나는 현자의 돌 고등학생이라고.
사라바 토와:그냥 모른척할까하다가 후유히한테 타코야키 좀 사줄까... 하고 잔뜩 얹어주고 일하러가요
스즈키 린코:츠바사에게 들은 얘기 생각하며 뭔가 빤히⋯
스즈키 료:토와...성실하네...
스즈키 린코:"사라바 씨는 축제인데도 바쁘구나."
스즈키 료:그렇게 경찰일을 하기싫어햇는데도...
오모카게 후유히:"어어. 고?마워?" 잔뜩 받고 입에 토와 딸기 탕후루 물려줌
스즈키 료:성?장?했구나
마츠모토 츠바사:음, 옷 괜찮나 싶어서 자기 유카타 내려다보다 칸나가 사라진 쪽 보다...
사라바 토와:당연하지 로랑 츠바사 뭔일생길수도있잖아 (ㅠㅠ)
스즈키 료:흐앙 ㅠㅠ
스즈키 린코:로이스 취득 선언사라바 토와을/를 P 감정 감탄, N 감정 걱정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사라바 토와:혼자 서성서성
스즈키 린코:과로로 쓰러질 상이다⋯.
사라바 토와:쓰러진딘면 아.아.를 무덤에 뿌려줘
무츠시로 칸나:"짠~" 시원한 라무네 병 들고 토도도돗
스즈키 료:그러면 슬쩍 토와한테 다가가서
스즈키 린코:아. 아.를?!
마츠모토 츠바사:저 경찰 형님 쪽은 왜 이리 반쪽이 되었어.
카덴 모토히로:로이스 취득 선언나나히메 카오루을/를 P 감정 편안, N 감정 후회으로 P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스즈키 료:"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속닥임
카덴 모토히로:샥... 숙제하자
마츠모토 츠바사:앗, 칸나 왔다.
"와, 라무네다. 나 라무네 좋아하거든." 사실 따지자면 아무 생각 없는 쪽에 가깝지만... 말은 예쁘게 해준다.
사라바 토와:료 보고... 살짝 못미덥... 얼굴이긴하지만 고개 끄덕여줘요.
스즈키 료:ㅋ못미덥..>?
사라바 토와:나름 잘 즐기고 있다고 방금 샀던 아메링고도 자랑해줌
스즈키 료:네 맛있게드시고요(이런반응밖엔)
사라바 토와:"뭐 먹고싶은거 있으면 지금 말해. 말 건김에 사 줄게."
스즈키 료:"음..." 손에 타코야키를 들고있긴 하지만
"사라바 씨가 드시는 걸로요." 링고아메 린코 갖다줄까나
사라바 토와:그럼 제일 맛있어보이는거로 두개 사줘야겠다
스즈키 린코:링고아메⋯ 깔맞춤은 료인데.
타카나시 사요:한편 노래부르기 대회 관중석 한쪽에 빌려온 고양이처럼 어색하게 서있는 사람도 보이고...
사라바 토와: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어른인척 꼰대발언도 좀 해주고
카덴 모토히로:아이 귀여워
스즈키 료:ㅋㅋ 네네 꼰대발언도 얌전히 듣고 꾸벅 인사도 해요
스즈키 린코:팅게다.
스즈키 료:링고아메 들고 가다가 팅게 발견
"ㄱ-?" 뭐하는거야 저기서...
"이봐." 결국 어그로끌려서 다가가고마는
무츠시로 칸나:"츠바사는 섬 밖에서 다른 축제 본 적 있어? 난 몇 번 없거든." 재잘재잘
마츠모토 츠바사:"음, 나도 별로 가 본적은 없어서." 지금처럼 기 빨리기도 하고 어디 사건에 휘말릴까봐 집에 박혀 있었지...
타카나시 사요:"......아아." 어색하게 고개 까딱.
스즈키 료:"혼자 왔나?" 학교에서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아보였는데... 두리번
무츠시로 칸나:"그렇구나, 그럼 이번 기회에 잔뜩 즐기자! 저쪽엔 여러가지 게임 노점이 있구~"
타카나시 사요:"음, 딱히 누구랑 만날 약속을 한 건 아니고, 그냥 잠시 나와 본 거라서..."
마츠모토 츠바사:"칸나는 게임 잘해?"
스즈키 료:사요 봤다가 노래부르기 대회 무대 봤다가... "나가려고?" 이상한 표정 됨
마츠모토 츠바사:나는 주먹 말고 자신이 없는데...
타카나시 사요:"아니다." 떨떠름.
스즈키 료:송 버드 생각을 하고 있나...
나물이 대미지먹네요 이거
무츠시로 칸나:"음, 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는 편? 그치만 재밌으니까 좋아. 전부 꽝이라도 웃기구."
스즈키 료:"아는 얼굴이라도 있으면 같이 다녀라."
마츠모토 츠바사:음, 그런가? 싸울거면 이기는 편이 좋지 않나...
스즈키 료:"일상이잖아, 이것도."
마츠모토 츠바사:"지금 하고 싶은 게임 있어?"
"같이 해보자."
스즈키 료:난... 조사하러왔지만
타카나시 사요:"네가 그런 소리도 다 하는군."
스즈키 료:"네가 했던 말이잖냐." ㄱ- 표정 ㅋ
무츠시로 칸나:"음~ 뭐하지? 탱탱볼 건지기도 있고 뽑기도 있고 풍선터뜨리기도 있고..."
마츠모토 츠바사:곰곰... "건지기 하러 가볼까?"
스즈키 료:"아무튼. 적당히 놀다 가라. 내 근처로는 오지 말고." 이거 본인 마크당하고 있으니까 휘말리지 말라는건데 그냥 싸가지없어보이네요
카덴 모토히로:나쁜남주 같다
스즈키 료:이게무슨
무츠시로 칸나:"좋아! 저쪽에 있어!"
마츠모토 츠바사:칸나 손 잡고 건지기 하러 갑니다.
타카나시 사요:"네가 이쪽으로 오지 않았다면 만날 일도 없었다만......" 떨떠름
스즈키 료:그건그렇지... 그치만 칠드런의 혼이 전직FH를 그냥지나칠수X
타카나시 사요:바보군
스즈키 료:그리고 송버드 없어서 혼자 덩그러니 있잖아...!!!(이건 나물)
타카나시 사요:
카덴 모토히로:
▶:하여튼 그렇게 저마다 축제를 즐깁니다.
스즈키 료:토와가 사준 링고아메도 잘 린코한테 줫음
▶:서서히 어두워져 가는 하늘.
얼큰하게 취한 어른들이 곳곳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거나 떠들썩하게 지나간 유행가를 부릅니다.
무츠시로 칸나:"우, 어른들 다들 잔뜩 취했네."
마츠모토 츠바사:걱정스러운 얼굴입니다. 나 때문에 시비라도 털리면 어쩔까 싶어서...
무츠시로 칸나:"시끄럽기도 하고, 좀 쉬러 잠시 조용한 곳 가지 않을래?"
마츠모토 츠바사:칸나를 안 쪽에, 자신이 바깥쪽으로 걸어갑니다.
"응, 그러자."
"어디로 갈거야?"
무츠시로 칸나:"아는 곳이 있어, 이쪽!"
마츠모토 츠바사:끄떡이고 칸나의 손을 잡고 따라갑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중심가를 빠져나와 산 근처의 작은 언덕으로 향합니다.
그사이 날은 완전히 저물어, 내려다보는 거리에는 여기저기 불빛이 켜집니다.
평소보다 밝아 보이는 것은, 오늘이 축제이기 때문일까.
마을 너머로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숲과 바다도 보입니다.
무츠시로 칸나:"자, 여기야. 어때, 경치 좋지? 이것저것 잔뜩 보이구. 산도, 마을도, 바다도..."
마츠모토 츠바사:멍하니 보이는 풍경을 내려다봅니다.
"... ... ..."
"예쁘다."
무츠시로 칸나:뿌듯하게 웃습니다.
마츠모토 츠바사:"... 여기 혹시 칸나의 비밀 장소야?"
무츠시로 칸나:"응, 근사한 곳이라 종종 와서 경치를 보곤 해."
"츠바사에게도 알려주고 싶었어. 이 섬엔 이런 아름다운 곳도 있다는 걸..."
마츠모토 츠바사:"으흥~~~" 개구지게 웃습니다.
"그러게, 여기 경치는. 정말 예쁘네."
잡념이 아주 잠깐 날아갈 정도로.
"... 고마워."
"이런 좋은 곳을, 비밀을 공유해줘서."
무츠시로 칸나:"츠바사가 마음에 들어 해서, 기뻐."
"있지, 초봄에는 저기 산에선 산나물을 많이 딸 수 있어."
"그리고, 이 꽃 귀엽지? 섬 여기저기, 1년 내내 피어 있는 꽃이야. 예쁘지 않아?" 곁에 늘어진 황매화 꽃가지를 가볍게 당깁니다.
마츠모토 츠바사:"꽃이 1년 내내? 신기하네."
다가가서 꽃을 살펴봅니다.
"풍경도 예쁘고 유익한 곳이구나."
무츠시로 칸나:"그치?"
"...오모카게 섬, 좋은 곳이지?"
"여기서 조용히, 평화롭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츠바사는 어때?"
마츠모토 츠바사:"뭐. 요양하기는 좋은 것 같아."
평화.... 평화는 사실 잘 모르겠고...
너가 모르는 사이에 대가 사람 셋... 넷을 쓱싹했어...
무츠시로 칸나:"그치! 츠바사도 그렇게 생각하지! 기뻐!"
"있지, 츠바사, 여기라면……"
"여기서라면, 나 계속 츠바사와 있을 수 있어."
"여기가 아니면,"
"오모카게 섬이 아니면 안 돼."
마츠모토 츠바사:그...러겠지.
무츠시로 칸나:"그러니까…… 있지, 가지 마."
마츠모토 츠바사:... ...
▶:가지 마.
그렇게 말한 칸나의 뒤로, 붉게 마을의 등불이 빛나고 있습니다.
……아니.
저것은, 불.
마츠모토 츠바사:"... ... ...!"
▶:료가 살던 집이,
UGN 오모카게 섬 지부가, 불타고 있습니다.
무츠시로 칸나:"가지 말아줘."
마츠모토 츠바사:"칸나. 잠시만."
"불이."
"부, 불이잖아 저거!"
▶:동시에, 섬 전체에 강력한 《워딩》이 펼쳐집니다.
무츠시로 칸나:"가지 마, 츠바사." 그저, 되풀이해 그렇게 말합니다.
"저기로 가지 마. 여기 있어 줘."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마츠모토 츠바사:"... 칸나."
"이거, 의도된 사고야?"
"나를... 걱정하는 것 같지가 않아. 가지 말라는 이유가... 나를 걱정해서가 아닌 것 같아."
무츠시로 칸나:"......츠바사."
마츠모토 츠바사:"칸나."
무츠시로 칸나:"나, 츠바사가 무사히 내 옆에 있게 하기 위해서라면......" 츠바사의 손을 꼭 붙잡습니다.
"뭐든지 할 수 있어."
마츠모토 츠바사:"... 이 섬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려고 하는거야."
"칸나, 알려줘."
"모르는채로 선택할 수는 없어."
무츠시로 칸나:"......왜?"
마츠모토 츠바사:"... ... ... 당연히."
입술을 깨뭅니다.
"저기도 내 일상 중 하나인데."
"그걸 넌 지금, 포기하라고, 그러는거잖아..."
무츠시로 칸나:"츠바사는 저기로 가면 안 돼...... 부탁이야, 나랑 여기 있어 줘."
"괜찮을 테니까, 전부 괜찮을 테니까......"
마츠모토 츠바사:"... ... ..."
제발.....
나한테...
이런 선택을 강요하지 마, 운명아...
제발...
"... ... ... 같이 가는건. 안 되는거지?"
무츠시로 칸나:"......." 말없이 고개를 숙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 ... ..."
"나는... 나는."
"알아야겠어."
"나는 이런걸 외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알잖아, 칸나. 알잖아..."
아니까... 그렇게 부탁을 하는거잖아...
마츠모토 츠바사:"... ... ..." 피가 날 정도로 깨물던 입술을 간신히 풀어줍니다.
"다녀올게."
"조금 있다, 조금 있다가 이야기하자."
그대로 칸나를 지나쳐 불타는 지부로 달려갑니다. (-)
▶:당신은 칸나를 남겨두고, 불꽃이 피어나는 곳으로 향합니다.
사건의 중심으로.
당신의 또 다른 '일상'으로.
img
Scene 9. 광란의 축제
(시리우스)
[붉은 사냥개]
▶:PC 1 외 전원 등장.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2 상승
스즈키 린코:등장침식치 9 상승
스즈키 료:등장침식치 9 상승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5456
스즈키 린코:침식률 / 4554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8 상승
스즈키 료:침식률 / 6069
사라바 토와:침식률 / 4755
▶:그것은, 지극히 평범한 마을 축제......
......였을 텐데.
저마다 식사나 오락으로 떠들썩하던 섬의 주민들이,
어느샌가 이성이 사라진 눈으로, 손에는 식칼이나 곤봉 따위 무기를 쥐고,
료의 집, 오모카게 섬 지부를 불태우고는,
이제는, 료를 죽이기 위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즈키 린코:"잠깐. 뭔가 이상하지 않아?" 다들 언제 어디서 이 상황을 알아챈 걸까.
카덴과 린코는 료랑 같이 있어서 바로 알 수 있었을 거고⋯ 토와는?
스즈키 료:"워딩이...!" 불나고 워딩났으니까 아마 이부분일까
스즈키 린코:순찰 중 뭔가 이상해서 사람들 따라 온 걸까요.
마을 사람:"오모이데 님의...... 천벌이다......"
카덴 모토히로:"이게 대체..."
사라바 토와:이제야 본색을 드러냈나.. 하는 얼굴로 봐요.
근처에서 서성이다가 바로 앞에 도착. 비록 난 버퍼지만.
스즈키 료:주변을 둘러보다 지부 쪽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걸 발견하고요...
스즈키 린코:"목표로 하는 건⋯⋯ 료?"
스즈키 료:"...쯧." 눈썹을 찌푸립니다.
마을 사람:"죽어라……!"
스즈키 린코:그럼 노려지고 있단 얘기도 들었으니까요.
카덴 모토히로:"제정신이 아니군...~"
스즈키 린코:"료, 일단 피하자! 지금 일일이 싸우는 건 그래!" 하고 린코는 료를 잡아채 도망치려 해보겠는데⋯
▶:그 말과 함께, 사람들이 료와 일행들을 향해 달려듭니다.
사라바 토와:"설마설마 했는데, 진짜였네요."
스즈키 료:훈련된 오버드들도 아닐텐데... 진심으로 싸우긴 어렵죠...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끄덕..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3 상승
▶:전원〈백병〉 혹은 〈회피〉 판정을 해 달성치 합계가 일정 수치 이상이 되거나,
마츠모토 츠바사:침식률 / 4245
▶:그들을 죽이면 이 자리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
스즈키 료:죽이겟나요????
카덴 모토히로:주, 죽이긴 싫어
스즈키 린코:죽이지마! 죽이지마!
마츠모토 츠바사:산 중턱에서부터 급하게 내려옵니다.
"이런 미친!"
이게 뭔 일이야!
사라바 토와:"빠져나가죠!"
스즈키 료:"넌 왜 온거야?!" 황당
스즈키 린코:"잠깐, 바람으로 최대한 온화하게 밀어 길을 내 볼게요!" 린코는 버프 붙여 회피해 보겠어요.
스즈키 린코
진주의 용 豊玉姫
주사위: 0dx+0 | 굴리기
조합: 원호의 바람+윈드 브레스
조건:-
기능:-
대상:1체
사정:시야
주사위:0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공격력:0
해설:라운드 1회, 판정 직전 / 판정에 +7D+15(8D+18)
침식률 / 5458
스즈키 린코 | 9dx+15
10[10, 9, 8, 7, 6, 6, 5, 3, 3]
+9[9]
+15(+15)
=34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위에서 보니까 여기가 타고 있어서 왔지!"
"너는 와줘도 말을" 손가락질
▶:아 린코가 혼자 기준치 달성해버렸다
스즈키 린코:순간 광풍이 불고, 사람들의 발을 묶으며 밀어 도망칠 길을 냅니다.
어라?
스즈키 료:"네 집은?" 츠바사도 노려지고 있다고 했는데... 그쪽엔 불나지 않았을까요
스즈키 린코:30인가?
스즈키 료:ㄷㄷ
▶:나머지가 펌블을 터뜨려도 성공합니다
카덴 모토히로:오오
스즈키 료:
스즈키 료
회피
주사위: 5dx+1 | 굴리기
카덴 모토히로:그래도 한 번 굴려볼까나
카덴 모토히로
백병
주사위: 4dx+0 | 굴리기
사라바 토와:짱이다
스즈키 료 | 5dx+1
10[10, 7, 6, 6, 4]
+6[6]
+1(+1)
=17
카덴 모토히로 | 4dx+0
10[10, 7, 7, 3]
+8[8]
+0(+0)
=18
스즈키 린코:다들 너무 잘해
마츠모토 츠바사:
마츠모토 츠바사
백병
주사위: 6dx+1 | 굴리기
사라바 토와:
사라바 토와
회피
주사위: 2dx+0 | 굴리기
마츠모토 츠바사 | 6dx+1
7[7, 5, 4, 4, 2, 1]
+1(+1)
=8
사라바 토와 | 2dx+0
7[7, 5]
+0(+0)
=7
▶:천재들이네
마츠모토 츠바사:"적어도 저 위에서 봤을 땐 안 타고 있었으니까 신경 쓰지 마."
▶:모두 있는 힘껏 주민들을 피해 이 자리를 벗어납니다.
카덴 모토히로:"이거~ 다들 진정하세요~" 마을 사람들을 툭툭 뒷목 쳐서 기절시키고.. 함께 자리를 벗어납니다
스즈키 료:그럼 더 왜 왔냐 표정 되지만 넘어가죠(ㅋ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은 이쪽을 찾으며 쫓고 있으니...
마츠모토 츠바사:너희 집이 타고 있어서 왔다니까 그러네. 쓰읍... 말하기 쪽팔려서 절대 말 안할거지만.
스즈키 료:ㅋㅋ
▶:우선은 안전한 곳으로 몸을 숨길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스즈키 료:"일단은... 숨을 곳이 있어야겠는데요."
스즈키 린코:"으음⋯ 열려 있을 만한 곳은⋯⋯"
마츠모토 츠바사:일단 어느정도 상황이 진정된걸 확인하고선 숨을 후 뱉습니다.
스즈키 린코:"학교라든지⋯?" 보통 피난하니까.
마츠모토 츠바사:"하, 칸나..." 대체 뭘 알고 있었던거야...
"학교, 좋지."
스즈키 료:"좋아. 학교로 가죠."
카덴 모토히로:"지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좋을 테니까... 그래, 학교 정도라면."
스즈키 린코:"일단 거기로 가 봐요! 넓기도 하고 숨을 만한 데는 있을 거예요!"
사라바 토와:"괜찮네요. 이동하시죠."
카덴 모토히로:학교로 가자아
스즈키 린코:다 같이 학교로 뛰어갑니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전혀 모르겠지만⋯
숨부터 돌리고 알아봐야겠죠. (-)
카덴 모토히로:분명 즐거운 축제였는데, 상황의 변모가 너무 빠르네요. 익숙해지기 어렵군... (-)
마츠모토 츠바사:날개를 펴고 단번에 날아가고 싶었지만 참습니다. 숨을 한 번 들이 쉬었다 학교로 달려갑니다. (-)
스즈키 료:대열의 맨 뒤에서 등 뒤를 의식하며 학교로 향합니다.(-)
사라바 토와:순식간에 끝나버린 일상의 평화. 일상이 어디인지도 헷갈릴만큼의 비일상의 침투.
무대와 백스테이지는 간결히 구별해야합니다. 그게 내가 살아왔던 일생이니까. 비일상의 시작입니다.
로이스 취득 선언일상을/를 P 감정 맹목, N 감정 불안으로 P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S로이스로 취득합니다.
(-)
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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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0.
(추억)
[오모카게]
의 이끎
(ākāśa)
[필연의 지식]
▶:전원 등장.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10 상승
스즈키 료:등장침식치 5 상승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7 상승
스즈키 료:침식률 / 6974
스즈키 린코:등장침식치 1 상승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5663
스즈키 린코:침식률 / 5859
마츠모토 츠바사:침식률 / 4555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5 상승
침식률 / 5560
▶:일단 안전한 장소에 몸을 숨기고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런 생각으로, 여러분은 오모카게 고등학교에 도착합니다.
스즈키 료:익숙한 교실로 들어와버렸다..
스즈키 린코:"휴, 여긴 괜찮은 것 같은데⋯"
마츠모토 츠바사:"하..."
카덴 모토히로:"학교는 정말 오랜만이네..."
마츠모토 츠바사:생각보다 일이 너무 커져서 따라와버렸다. 칸나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다행히, 학교에는 아까처럼 이성을 잃은 사람들은 없는 듯합니다.
스즈키 료:"...이런 사태까진 예상하지 못했는데."
역시 섬을 나갈걸 그랬군... 그런생각중
▶:몇 명쯤, 워딩에 무력화되어 쓰러진 사람이 보이는 정도.
사라바 토와:"축제가 끝날 때까지 버텨야 하는 걸까요?" 바깥 힐끔 보고
카덴 모토히로:"절연의 축제는 거대한 리셋이라고 했지..." 바깥 같이 힐끔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다들 잘 놀다 정신을 놓기라도 했나..."
스즈키 린코:"이 축제가 지나면 괜찮아지긴 할 것 같은데⋯"
마츠모토 츠바사:"끝나고 안 돌아와도 문제야."
▶:아무래도 그렇지.
마츠모토 츠바사:힐끔 린코를 봅니다.
스즈키 료:"아니..."
마츠모토 츠바사:"UGN 측에 연락, 지금 못해?"
스즈키 료:"그 축제라는 것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같아."
"그 이유를 나라고 생각하는 거고."
마츠모토 츠바사:"이 섬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고 보고해야 하는거 아니야?"
▶:그렇게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그때......
마츠모토 츠바사:"정확하게는 우리겠지."
▶:어두운 교실 안에서, 희미한 초록빛이 춤추듯 흔들립니다.
스즈키 료:"너한텐 나 만큼 적대적이지는..." 말을 하다가 초록 빛무리를 발견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 ... ..."
▶:그리고, 부드럽게 빛을 발하는, 반투명한 소녀가…… '키즈나'가 나타납니다.
스즈키 린코:"개인 연락은 가능하겠지만⋯⋯ 어?"
스즈키 료:"칸나...?" 그렇게 생각해버립니다
카덴 모토히로:"음...?"
'키즈나':"츠바사, 섬의 상태가 이상해……"
마츠모토 츠바사:"키즈나."
"응..."
스즈키 린코:"이쪽이 이야기한 그⋯"
스즈키 료:"....허."
마츠모토 츠바사:"사람들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불을 질렀어."
사라바 토와:눈만 깜빡...
스즈키 료:자연스럽게 얘기하고 있잖냐..
마츠모토 츠바사:담담하게 상황을 보고합니다.
뭐, 다 이야기했는데 숨길게 있나요.
나 미친거 아니라니까.
카덴 모토히로:"신기한 현상인걸..."
'키즈나':"……전에도 이야기했지. 황천귀환은, 오모이데 님의 힘으로 죽은 자가 부활하는 거라고."
"그건 황천귀환을 바라는, 누군가의
(로이스)
[마음]
으로 발생하는 거야."
마츠모토 츠바사:끄떡이면서 키즈나가 말하는 내용을 경청합니다.
"...그런데. 그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는거지?"
'키즈나':"황천귀환한 후, 그 마음이 희미해지거나, 바란 사람이 죽거나 하면, 황천귀환한 사람은 괴물처럼 변해서 날뛰고 말아. 절연의 축제는, 그렇게 나쁜 인연이 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의식."
"하지만, 이번에는 절연의 의식이 실패해서...... 오모이데 님의 힘이 폭주하는 바람에, 섬 사람들이 날뛰고 있어."
스즈키 린코:"왜 실패했는지 그 이유도 아는 거야⋯?"
카덴 모토히로:"실패했다고."
스즈키 료:"마음이 정리되지 않으면, 산 사람에게도 영향이 간다는 건가?"
'키즈나':"의식이 실패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의식에 개입했어."
마츠모토 츠바사:"개입."
'키즈나':"……그건 마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츠바사나 료의 짓은 아니야."
마츠모토 츠바사:한숨을 푹 뱉습니다.
일행들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아닐테고."
"역시... 그럼 역시 그 놈들 아닐까요."
카덴 모토히로:"FH?"
스즈키 료:"FH."
스즈키 린코:"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사라바 토와:"..."
스즈키 료:"...츠즈키 쿄카..." 중얼거립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런 거물이 직접 개입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키즈나':"하지만 코하루는 두 사람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의식을 다시 치르기 위해," 잠시 고민되는 듯 말을 잇지 못하고 입술을 달싹입니다.
스즈키 린코:"⋯⋯? 다시 치르기 위해?"
스즈키 료:"잠깐. 그 의식이라는 건, 정확히 뭘 하는 거지?"
마츠모토 츠바사:뭔가 심각한 내용이 나온 것 같아 다시 키즈나 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키즈나':"……츠바사와 료를 살해해 제물로 삼으려 하고 있어."
카덴 모토히로:"그런..."
사라바 토와:"... 뭐라고요??"
스즈키 료:"ㄱ-"
"제 정신이 아니군."
사라바 토와:아니, 뭔..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는중
'키즈나':"코하루는, 폭주한 마을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어. 지금 이 사태도, 그래서......"
카덴 모토히로:"코하루를 제압하지 않으면 계속될 거란 뜻이네."
스즈키 린코:"⋯⋯."
마츠모토 츠바사:황당해서 말도 안 나오네요 이건.
스즈키 린코:"친해질 수 있을까 했는데⋯⋯" 한숨만 내쉽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대체, 어느 시대... 시절... 아니."
'키즈나':"하지만... 코하루를 제압해도, 이 사태의 근본적 해결은 되지 않아."
스즈키 료:"그러면?"
마츠모토 츠바사:"의식의 실패 자체가 해결된건 아니니까."
'키즈나':"이 폭주 자체를 멈추기 위해서는… 츠바사가, 오모이데 님과 접촉해야 해."
마츠모토 츠바사:...?
스즈키 료:"....이 녀석이?"
마츠모토 츠바사:"나?"
카덴 모토히로:"접촉할 수 있어? 그 '오모이데 님'이라는 존재와."
'키즈나':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생각보다 그, 질량이 있고 물리적으로 존재하는건가봐...? 오모이데님은,"
'키즈나':"응...... 츠바사가, 오모이데님을 만난다면, 그러면 이 사태가 진정될 거야."
"이유를 정확히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일단은, 나를 믿어줄 수 있을까."
마츠모토 츠바사:"일단..."
"오모이데님이 어디 계시는데?"
'키즈나':"오모이데 님이 있는 장소는......"
"……아, 안 돼, 벌써 시간이……"
"미안해, 츠바사……"
▶:'키즈나'는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반딧불은 흩어지듯 사라져 버립니다.
스즈키 료:"이봐..!" 불러보지만 이미 사라졌네요
마츠모토 츠바사:다급하게 손을 뻗어보지만, 닿는 것은 없었습니다.
"... ... ..."
스즈키 료:"...항상 이런 식이냐?" 급기야
마츠모토 츠바사:뻗었던 손을 거두고 몇 번 쥐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스즈키 린코:"⋯으으으음⋯⋯"
마츠모토 츠바사:그리고 료의 말에는 작게 고개를 끄떡입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마츠모토 츠바사:"근데 오늘은 좀 짦았어."
"점점 더 길어졌었는데..."
카덴 모토히로:"오늘은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아니면... 방해받고 있어서?"
스즈키 료:"...의식의 실패와도 관련이 있는 건가."
"어쨌든, 급한 건 그 '오모이데'와의 접촉 방법인데." 츠바사 봄...
사라바 토와:"축제와도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같이 봄
스즈키 료:"실체가 있는 거라고 하면... 신사 쪽인가." 모셔두곤 하잖아요 그런 거
마츠모토 츠바사:"그건 잘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지금 이 섬의 상황이 비정상적이라는 것..."
스즈키 린코:"신사 쪽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지." 끄덕
마츠모토 츠바사:"그리고 오모이데님의 실체를 찾아야 하는거...네요."
눈을 떼굴 굴립니다.
"뚫을 수 있을까?"
"우리끼리만... 무슨 말인지 알지?"
카덴 모토히로:"뭐, 그래도 해야겠지." 벅벅
스즈키 료:"해야지." 칠드런 사전에 못한다는 없어
스즈키 린코:"응. 할 수 있을 거야."
사라바 토와:"여태껏 해왔으니까요."
스즈키 료:"...노려지는 건 일단 저니까."
"시선을 끌어보죠."
사라바 토와:"괜찮을까요? 수가 많은데."
마츠모토 츠바사:"한 두명이 아니야."
스즈키 린코:"그으으, 일단 전체적으로 동향을 좀 확인하고 움직일까?"
마츠모토 츠바사:"조금이라도 자료를 모으고, 효율적으로 작전을..."
스즈키 료:사실 경력있을거같아서 ㄱㅊ은데 정보수집페이즈가 있으니까ㅡ
카덴 모토히로:그럼 정보를 수집하러 가자 (-) ~~~~~~
스즈키 린코:가자가자~ (-)
스즈키 료:"......" 신중하기는... 갑시다아(-)
사라바 토와:가자~ (-)
마츠모토 츠바사:가봅시다 (-)
▶:섬 안은 어디든, 날뛰는 마을 사람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정보를 모아 이 상황을 타개하지 않으면......
img
img
▶:수집 가능 정보를 공개합니다.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1 상승
스즈키 료:등장침식치 6 상승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6364
스즈키 료:침식률 / 7480
스즈키 린코:등장침식치 4 상승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3 상승
스즈키 린코:침식률 / 5963
마츠모토 츠바사:침식률 / 5558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1 상승
침식률 / 6061
스즈키 린코:그럼 동향을 좀 확인하자 했으니까요.
바깥을 조심스레 확인하던 린코가, 조금의 창을 열어 바람을 흘려보냅니다.
섬내의 상황에 대하여, 정보:오모카게섬으로 조사해 볼게요.
스즈키 린코
정보:오모카게섬
주사위: 3dx+1 | 굴리기
스즈키 린코 | 3dx+1
9[9, 8, 7]
+1(+1)
=10
스즈키 린코:바람을 통해 전해지는 소리 같은 걸로 상황을 추측해 보자.
▶:린코는 바람이 전하는 소리에 집중합니다......
스즈키 료:"어때?" 슬쩍 물어봅니다
스즈키 린코:"잠깐⋯⋯" 신중.
▶:여전히,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여기저기 분주히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정보 공개.
스즈키 린코:"⋯으음. 신사 쪽에서 코하루 양의 목소리가⋯⋯"
"산제물을 확보한다고 바깥 탈출이 가능한 것들을 전부 부수고 있는 거 같아."
스즈키 료:"하..."
스즈키 린코:"료를 계속 찾고 있어. 여기도 지금은 안전하지만 오래는 못 숨을 것 같은데⋯"
카덴 모토히로:"장소를 옮겨야 하나..."
▶:수집 가능 정보에 「오모카게 신사 본전에 대하여」가 추가됩니다.
스즈키 료:"......" 괜히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 같네요 불편...
마츠모토 츠바사:"허..."
스즈키 린코:"코하루 양, 신사 본전 쪽에 있으니까 참고해서 움직이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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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1. 마녀의 권유
(테르모스)
[テルモス]
▶:그 외 등장 자유.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10 상승
침식률 / 6474
▶:혼란스러운 상황 속.
별안간, 당신의 휴대전화가 울립니다.
카덴 모토히로:"... ... 음?"
▶:발신자는── 오모카게 코하루.
카덴 모토히로:"잠시." 양해를 구하고, 그 자리를 살짝 피해서 ㅡ 복도 정도면 적당하겠네요.
전화를 받아볼까요.
"여보세요."
오모카게 코하루:"섬의 상황은 보셨을지요."
카덴 모토히로:"아아, 불도 나고. 사람들도 폭주하고. 이만저만이 아니던걸요."
"실패 ㅡ 했다던데. 어떻게 된 건가요?"
오모카게 코하루:"정말 곤란하지 뭔가요."
"절연의 축제 날에 오모이데 님의 힘이 넘쳐흐르는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평소에는 그저 축제로 들떠 소란을 피웠다......는 정도로 끝나는 수준이에요."
"하지만 올해는 이렇게 오모이데 님의 힘이 폭주하고 있어요……"
"역시 여러분, 특히 마츠모토 씨나 스즈키 료 씨의 탓이겠지요."
카덴 모토히로:"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들이 '이레귤러'라?"
오모카게 코하루:"비슷합니다."
"어떤가요. 두 사람을, 이쪽에 넘겨주지 않으시겠어요?"
"그렇게 하면, 당신은 나나히메 씨와 평온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카덴 모토히로:"... ..."
"그들을 넘기면, 어떻게 되는데요~?" 묘한 웃음기를 담은 목소리입니다. 친근해 보이기도 하고, 방어적인 것 같기도 한.
오모카게 코하루:"제 선에서, 적당히 내보내도록 하죠."
"보내주시기만 하면 알아서 하겠습니다."
카덴 모토히로:키즈나는 제물이라고 말했지요. 잠시 생각... ...
"지나가는 이야긴데, 저 동생들이 많거든요. 료 군이나, 츠바사 군과 비슷한 나이도 있어요."
"이래저래 귀여운 녀석들이라... ..."
"역시, 하나를 위해 하나를 포기하는 일은 치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오모카게 코하루:"거절인가요."
카덴 모토히로:"그렇게 되겠네요~ 유감입니다."
오모카게 코하루:"그래요…… 어리석은 분."
"이곳은 좁은 섬입니다. 어디에 있든 찾아내는 건 금방이에요."
▶:그 말을 남기고, 전화는 끊어집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카덴 모토히로:"아하." 끊어진 전화를 보다가, 으쓱하고는 주머니에 다시 밀어넣습니다.
적절한 거절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확실히 밝히는 건 자신에게도, 코하루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니까요. 머리를 한 번 긁고,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생각하다 마을을 훨훨 태우는 불을 보고. 거참, 산불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가벼운 농담이나 한 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교실로 돌아갈 겁니다. 불안을 증폭할 만한 이야기는 굳이 안 해도 되겠죠? (-)
▶:이리 된 이상 더 이상, 협상의 여지는 없겠지요.
남은 것은, 어떻게든 오모카게 코하루를 막는 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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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집으로 돌아옵니다.
스즈키 료:"급한 전화라도...?" 돌아온 카덴에게 가볍게 묻고요 ㅋ
마츠모토 츠바사:돌아온 카덴을 호기심 많은 눈으로 봅니다.
카덴 모토히로:ㅎㅎ "회사. 언제 돌아오냐고 묻네~."
"기사 쓸 게 하도 많아서 더 걸린다고 했지 뭐."
마츠모토 츠바사:"음..."
스즈키 료:"아아..." 회사원이란건... 칠드런같은거구나아
마츠모토 츠바사:아닌거 같은데... 잠시 눈이 가늘어졌지만, 따져서 뭐 합니까.
스즈키 린코:"카덴 씨⋯ 엄청 바쁘시구나⋯⋯" 나갈 루트 사라져서 심란.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긴 해
마츠모토 츠바사:"불난리 난 섬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내야겠네요."
▶:칠드런도 직장인이다
스즈키 료:그치그치
카덴 모토히로:"산재 처리할 수 있을라나."
사라바 토와:"찍어서 보내면 확실히 더 바빠질지도.."
카덴 모토히로:"자, 그럼. 마저 정보를 수집해 볼까..." 하면서 츠바사 힐끔
▶:일단 지부는 산재처리를 받아야겠지...
마츠모토 츠바사:"정신척 충격 운운하면서 받아봐요."
스즈키 린코:받아야겠지⋯
스즈키 료:꼭 받아내자..!
마츠모토 츠바사:한숨을 쉬고 지금까지 키즈나와 여려 곳을 돌아다니며 얻었던 정보를 조합합니다.
이 곳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절연의 의식.
그것이 잘못될 수 있는 이유와, 구체적으로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지...
마츠모토 츠바사
천성의 번뜩임 | 2 Lv
타이밍:메이저
침식치:4
해설:순간적인 번뜩임에 따라 모든 행동의 정답을 알아내는 이펙트. 모든 능력치 판정 및 기능 판정에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의 크리티컬치에 -[LV(하한값)7]한다. 단, 이 이펙트는 전투 중에는 사용 할 수 없다
침식률 / 5862
마츠모토 츠바사
정보:오모카게섬
주사위: 3dx8+1 | 굴리기
마츠모토 츠바사 | 3dx8+1
10[9, 8, 2]
+10[10, 10]
+10[8, 2]
+2[2]
+1(+1)
=33
▶:절연의 의식......
자세한 내용은, 도무지 알아낼 수 없었지만.
실마리라면...
정보 공개.
마츠모토 츠바사:"수상할 정도로 많은걸 알고 있는 사람이나 장본인에게 물어보는게 빠르겠는데."
료 쪽을 봅니다.
"너 그 사람 번호 있지 않아?"
스즈키 료:"키리히토 얘긴가." 끄덕
▶:수상할 정도로 많은 걸 알고 있는 사람
마츠모토 츠바사:끄떡끄떡
"꼬라지가 이렇게 되었는데 그냥 전화해서 물어보는거 어때."
▶:이 등장하는 트리거 씬을 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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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료:
카덴 모토히로:
Scene 12. 키리히토의 조언
(시리우스)
[붉은 사냥개]
스즈키 료:등장침식치 4 상승
▶:그 외 등장 자유.
스즈키 료:침식률 / 8084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물뱀과 마찬가지로 수상할 정도로 많은 걸 알고 있는 사람도 제말하면 오는 법.
료의 핸드폰이 울립니다.
스즈키 료:전화걸려고 핸드폰을 들었는데 귀신같이 전화가 온다...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4 상승
스즈키 료:"... 키리히토다."
마츠모토 츠바사:침식률 / 6266
"진심으로?"
스즈키 료:양반은 못되는군... 스피커 모드로 전화를 받습니다ㅋ "여보세요."
▶:전화를 받으면, 키리히토의 긴박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로이스 취득 선언무츠시로 키리히토을/를 P 감정 친근감, N 감정 경계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무츠시로 키리히토:"섬 전체가 끔찍한 상황이야...... 괜찮아?"
스즈키 료:"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괜찮다고는 못하겠고
"무츠시로 씨. 혹시,"
"절연의 의식에 대해 아십니까?"
무츠시로 키리히토:"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거구나. 나는 몸을 숨기고 있어서 괜찮지만......"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왜 숨기고 있는건데 이 사람은.
무츠시로 키리히토:"혹시 칸나도 거기 있어? 아까부터 안 보이는데..."
마츠모토 츠바사:엇.
무츠시로 키리히토:아무래도 사람들이 흉기들고 다니면서 불지르면 숨어야지
스즈키 료:주민들이 조종당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무섭겠지... 아
"아뇨. 칸나는 같이 없습니다."
"...같이 있는 게 아닙니까?"
마츠모토 츠바사:삐꺽거리면서 갑자기 슬쩍 고개를 돌립니다.
스즈키 료:동생이잖아ㅡ ㅋ어이
츠바사 봄... 너냐?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헤어졌으니까."
무츠시로 키리히토:"그래...... 무사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섬 사람들이 노리고 있는 건 너희 쪽인 것 같으니까, 너희가 더 위험하겠지."
마츠모토 츠바사:음... 걔도 우리 지부가 불탈걸 아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하면 둘 다 뒤집어질거 같은데.
무츠시로 키리히토:"절연의 의식 말이지......"
스즈키 료:"표면적인 것 말고, 정확히 무얼 하는지가 필요합니다."
무츠시로 키리히토:"사실 그것과 관련해서, 나도 해줄 이야기가 있어. 오모이데 님의 정체에 대한 거야."
스즈키 료:"오모이데의 정체...?"
무츠시로 키리히토:"이런 상황이지만...... 내가 생각한 걸 들어줄 수 있을까."
"분명 이 사태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츠모토 츠바사:"일단 말씀하시죠, 가정 중 하나로 넣어보겠습니다."
스즈키 료:"예. 말씀하시죠."
무츠시로 키리히토:잠시 생각하듯 숨을 고릅니다.
"오모이데 님이라는 건 아마도...... 아득한 옛날부터 존재했던 “지성이 있는 레니게이드”."
"나는 이걸, 레니게이드 비잉이라고 부르고 있어."
스즈키 료:"레니게이드가... 그 자체로 존재한다는 말입니까?"
마츠모토 츠바사:"레니게이드가 지성이 있다고요."
무츠시로 키리히토:"그래. EX 레니게이드와도 다른, 레니게이드 그 자체가 지성과 의지를 갖춘 존재."
스즈키 료:고대종 같은 건 들어본 적이 있지만, 이건 또...
마츠모토 츠바사:솔직한 심정으론, 그래도 되는건가 하는 마음이 먼저 들긴 하는데...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요?
무츠시로 키리히토:"황천귀환이라는 건, 죽은 자를 생각하는 마음에 반응해 오모이데 님이 발생시키는 현상이지."
"이건 오르쿠스, 솔라리스, 모르페우스, 브람 스토커...... 그런 여러 신드롬의 힘이 복합되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해."
스즈키 료:"...퓨어나 크로스조차도 아니라는 겁니까."
마츠모토 츠바사:이 사람 신드롬 이름까지 알고 있네? 진짜 관련인 아닌거 맞아?
무츠시로 키리히토:"그래... 하나나 둘이 아니야. 아마도 알려진 거의 모든 신드롬들이......"
"……절연의 축제 때는, 섬 전체를 오모이데 님의 《워딩》이 감싸. 아마 너희도 느꼈을 거야."
스즈키 료:"...그 워딩이, '오모이데 님'의 것이었군요."
무츠시로 키리히토:"이 《워딩》은 아마도, 섬 안에 있는 인간의 기억에 액세스하기 위해서야."
스즈키 료:"기억에 엑세스..?"
무츠시로 키리히토:"그리고 이번에는, 《워딩》이 제어되지 않아 사람들을 폭주시킨 거고..."
"다만…… 오모이데 님은 모든 인간에게 황천귀환을 내려주지는 않는 것 같아."
스즈키 료:"그렇다면요?"
무츠시로 키리히토:"황천귀환을 일으킬 수 있는 건, 오모이데 님과 동종의 힘을 지닌 자……"
"즉, 오버드 뿐이야."
스즈키 료:"......"
이상할정도로 오버드가 많은 섬이라고 했죠...
무츠시로 키리히토:"여기까지가, 시구레 씨의 자료를 보면서 연구해 알아낸 건데......"
스즈키 료:그런 자료가 왜 너한테
마츠모토 츠바사:잠시 고민하다...
"그럼 키리히토씨도 오버드일 가능성이 높은거 같은데." 안 들리게 료에게만 속닥.
스즈키 료:끄덕...
"그 다음은요?"
무츠시로 키리히토:"절연의 의식이란 건, 코하루가 하는 거라 나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신사 본전에 모셔져 있는 오모이데 님의 일부와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해."
"사실 의식이 실패한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어."
스즈키 료:"본전..."
"저희가 알아내보죠."
무츠시로 키리히토:"코하루는 마츠모토 군과 너를 죽이면... 이 사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런 짓을 하게 둘 수는 없으니까......"
스즈키 료:"저희도 순순히 당할 생각은 없습니다." 픽 웃습니다
마츠모토 츠바사:"그 가설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다지 연관이 없으니까요."
무츠시로 키리히토:"본전은, 신사 뒷편으로 이어진 산기슭을 따라 올라가면 있어."
스즈키 료:"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당분간은, 계속 여기에 있게 되어서요."
"지난번에 한 얘기는 잊어주시죠." 내가 없어도 협력해줘라 뭐 이런 얘기를
무츠시로 키리히토:"하하... 뭐, 이런 상황이니 당장 나갈 수도 없을 것 같긴 해."
"...나도 하나 물어봐도 될까?"
스즈키 료:"...뭐죠?" 방어적으로 나오게되는ㅋ
무츠시로 키리히토:"그러니까... 너희는 이 사태를 해결하려는 거지? 어쩌면 황천귀환이라는 것이 사라지게 되더라도."
스즈키 료:"......" 그러면 어쩐지,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게 되는데요
마츠모토 츠바사:이쪽은 료를 보네요.
어쩔 수 없다 거짓말과 진실을 섞은 블러필을 하자.
스즈키 료:츠바사도 카덴도 토와도 '황천귀환'한 인연이 있으니까...
마츠모토 츠바사:"우선은 오모이데님을 직접 뵈려고 하려고 하고 있긴 한데 말이죠. 가능만 하다면."
"뭐, 거기서 무슨 사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있으면 좋고, 설득할 수 있다면 더더욱 더 좋죠."
무츠시로 키리히토:"직접...... 말이지. 본전에 가려는 거구나."
"……알겠어, 최대한 도와줄게. 너희가 오모이데 님을 만날 수 있도록."
스즈키 료:"...당신은."
"황천귀환이 사라져도, 괜찮은 겁니까?"
마츠모토 츠바사:"...왜 이리 도와주시는거죠?"
무츠시로 키리히토:"글쎄...... 뭐랄까."
"지금은 너희를 돕는 게 가장 옳은 것 같아서일까."
"본전에는 경비도 있을 테고, 섬에는 아직 날뛰는 사람들도 많아."
"양동해서 그 사람들을 끌어내볼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인 것 같아."
스즈키 료:"너무 위험한 일은 하지 마십시오." 적당히만 해줘..
무츠시로 키리히토:"부디 조심해. 너도, 다른 사람들도."
스즈키 료:"예. 조심하십시오."
▶:그 말을 끝으로, 통화가 종료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잠시 말이 없습니다.
"... 믿어도 되려나?"
"역시 수상하지 않아?"
스즈키 료:"글쎄..."
"정보 자체는 틀리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 해."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마츠모토 츠바사:"가설 자체는 흥미로웠어."
"근데 왜 이렇게까지 알아내려고 하는지... 왜 우리를 도와주는지에 대한 이유는 거의 알려주지 않았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알거야."
스즈키 료:"지식욕이 있는 타입이라고 할까." 이런 설명만으로 충분하지 않겠지만요
마츠모토 츠바사:"알아내고자 하는게 그의 욕망에 충실한 것일 수도 있고."
스즈키 료:"진실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 인 거겠지." 어쩐지 카덴에게 시선을 주고 맙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이 지식을 우리 말고 다른 이들에게 공유했을 수도 있다는거지."
스즈키 료:"그래도 달라지는 건 없어."
카덴 모토히로:난 등장은 안 하지만 화면 밖에서 무언가 생각에 잠겨 창문 밖을 보고 있는 느낌으로 있을게
스즈키 료:
▶:
마츠모토 츠바사:
스즈키 료:"어차피 지금 상황에선 그의 말을 조금쯤 믿는다고 더 나빠질 것도 없잖아?"
"그리고..."
"...동생을 찾던 게 신경쓰이거든."
(-)
마츠모토 츠바사:"그래, 우리가 해야 하는건 달라지지 않았으니까."
잠시 생각에 빠집니다.
"칸나... 가지 말라고 했는데."
역시... 괜히 온 것일까요? (-)
스즈키 료:자자 이어서 정보수집을하자
카덴 모토히로:절연의 의식은 지금 츠바사가 성공했으니
신사 본전을 제가 조사해 볼까여어
▶:키리히토의 연락으로, 본전의 대략적인 위치는 알아냈습니다.
스즈키 료:조아요~~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과연.
img
▶:조사해라
스즈키 료:ㅋㅋ
카덴 모토히로:
카덴 모토히로
정보:오모카게섬
주사위: 4dx+1 | 굴리기
카덴 모토히로 | 4dx+1
9[9, 7, 4, 3]
+1(+1)
=10
네 주인님 (조사함)
▶:키리히토의 전화로 대강 알아냈지만...
교차검증도 할 겸.
조사해본 결과, 확실히 거짓 정보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정보 공개.
수집 가능 정보에 「오모이데님의 신체神體에 대하여」가 추가됩니다.
스즈키 료:
스즈키 료
정보:오모카게 섬
주사위: 3dx+2 | 굴리기
스즈키 료 | 3dx+2
8[8, 5, 2]
+2(+2)
=10
뽀다2개의 힘
▶:그럼...... 학교 도서실 구석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역사 속에 실증된 전설과 민담의 민속학적 분석: 오모카게 섬 편
스즈키 료:뭔가 두꺼운 책을 펼치게된느데..
▶:거기에 따르면......
정보 공개.
카덴 모토히로:우오
스즈키 료:책에 실린 내용을 알려줍니다...
▶:정보 수집 완료.
이후, 행동을 선언하면 트리거 씬으로 이어집니다.
스즈키 료:"...현자의 돌인 네게 접촉하라던 이유가 있나본데."
마츠모토 츠바사:오만상
스즈키 료:그리고 FH가 개입한 이유도 완전 이해햇다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그러니까 내 머리속에 박혀 있는게 이거의 일부분 일 수도 있다고?"
사라바 토와:"괜찮은 거겠죠?" 츠바사 흰머리 힐끗봄
마츠모토 츠바사:"음, 지금은 안 아파서 괜찮아요." 아프면 안 괜찮다는 뜻이다.
스즈키 린코:"비슷한 결정체라면⋯ 그럴 가능성도 있긴 하곘어."
마츠모토 츠바사:심란하다...
카덴 모토히로:"직접 대면하기 전까진 정체를 알 수 없겠네."
마츠모토 츠바사:심란해서 교실 빙빙빙 돈다.
카덴 모토히로:"지금 와선 이 학교에 계속 박혀 있는 것도 어렵겠고... ..."
스즈키 료:"그리고 정말로 그게 현자의 돌이면... FH가 탐내고 있겠네."
카덴 모토히로:"갈 수밖에 없나?"
스즈키 료:"서두르죠."
마츠모토 츠바사:"그래, 빨리 가자."
"칠거면 선수 치는게 나아."
스즈키 료:다같이 돌격이다...!
카덴 모토히로:(가자 ㅡ 신사 본전을 향해 ㅡ !)
▶:저벅저벅. 배신자들의 길.
다함께 오모카게 신사 본전으로 향합니다.
Scene 13. 오모카게 신사 본전
(엑스트라 -)
[Extra-]
▶:전원 등장.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1 상승
스즈키 린코:등장침식치 7 상승
스즈키 료:등장침식치 4 상승
사라바 토와:침식률 / 6162
스즈키 린코:침식률 / 6370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1 상승
스즈키 료:침식률 / 8488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7475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2 상승
침식률 / 6668
▶:우리는 기척을 죽여 가며 오모카게 신사 근처까지 도착합니다.
신사 주변에는 폭주한 마을 사람들 뿐 아니라, 수많은 졈──황천귀환한 사람들까지도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뚫지 않으면, 신사에 진입할 수는 없겠지요.
잠시 상황을 살펴보던 그때.
신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부터, 어쩐지 소란이 느껴집니다.
스즈키 료:설마 키리히토인가... 신경쓰여서 그쪽을 봅니다
▶:사람들의 고함, 그리고 총성 같은 소리가 들려오고...
스즈키 료:"...! 방금.."
스즈키 린코:"총성이⋯"
▶:그쪽으로 사람과 졈들 일부가 몰려갑니다.
스즈키 린코:"⋯⋯뭔지 모르겠지만 기회야! 지금 가야 해!"
▶:아마도 키리히토의 양동 작전이었던 모양입니다.
스즈키 료:"하...."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
마츠모토 츠바사:"정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
▶:신사 주변에 남은 것은, 몇몇 졈들 정도.
스즈키 료:"무츠시로 씨가 시선을 끈 모양입니다... 어서 가죠."
사라바 토와:"그래도 지체할 수는 없어 보이니 이동하죠."
▶:그들을 잘 피하면, 신사를 지나 본전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카덴 모토히로:"음, 이쪽으로..." 샤샥샤샥
▶:졈들을 피해 움직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본전은 숨겨져 있으므로...
헤매지 않고 도착하기 위해서는 〈지각〉 혹은 〈정보: 오모카게섬〉으로 판정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달성치 10을 낸다면 성공합니다.
카덴 모토히로:
카덴 모토히로
정보:오모카게섬
주사위: 4dx+1 | 굴리기
카덴 모토히로 | 4dx+1
9[9, 5, 4, 3]
+1(+1)
=10
▶:역시 기자답게 길을 잘 봐(상관없음)
다행히, 우리는 졈들과 마주치지도 헤매지도 않았습니다.
카덴 모토히로:이 선글라스가 강한 불길의 빛도 막아준답니다
스즈키 료:그렇군 카덴씨는 불연체가 아니니까...
▶:신사 뒤로 숨어들어, 울창한 숲을 한참 걸어 벗어나면...
산기슭에 뚫린 커다란 동굴 같은 것이 보입니다. 아마도 저것이 본전이겠지요.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스즈키 료:"저 쪽이겠군요." 손으로 동굴을 가리킵니다
스즈키 린코:"저 동굴 안이⋯"
카덴 모토히로:"대놓고 수상해 보이네!"
스즈키 린코:"⋯안에는 코하루 양이 있겠죠."
마츠모토 츠바사:"진짜 수상한 동굴이 있네..."
"... ... ... 가보자."
"무츠시로씨가 불필요한 부상을 당하는건 막고 싶으니까."
사라바 토와:주변 경계 쓱 하고 고개 끄덕여요.
스즈키 료:"...조심하죠. 저 쪽도 대비를 했을테니." 저벅저벅..(-)
스즈키 린코:"바로 싸우게 될지도 몰라요. 각오하고 가죠." (-)
카덴 모토히로:"응~ 가보자고." (-)
마츠모토 츠바사:(-)
사라바 토와:긴장한 얼굴로 따라갑니다. (-)
▶:우리는 비밀스러운 동굴 안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그 안에는......
img
Scene 14. 무츠시로의 싸움
◇ Master Scene ◇
▶:여러분이 있는 곳과는 다소 떨어진 또 다른 숲 속.
무츠시로 키리히토:"걱정할 필요 없어. 그들은 잘 해낼 거야." 양손에 쥔 권총을 내리며, 곁을 보고 말합니다.
무츠시로 칸나:"츠바사...... 스즈키에게 가버렸어." 풀이 죽어 고개를 숙이고 중얼거립니다.
무츠시로 키리히토:"칸나......" 어쩔 수 없다는 듯, 희미한 미소를 띱니다.
"그건...... 네가 가짜이기 때문이야, 칸나."
"이 일이 끝나면, 너도 진짜가 될 수 있어. 진짜 키즈나가."
무츠시로 칸나:"응, 알았어."
"오빠, 나 힘낼게."
무츠시로 키리히토:"그래...... 이제 곧이야. 곧. 전부, 잘 될 거야......"
"잘, 되고말고."
중얼거리며, 두 정의 권총을 겨눕니다.
▶:숲 너머에서 졈 무리가 나타나, 두 사람을 둘러쌉니다.
솨아──
밤바람이 주위의 나무를 뒤흔듭니다.
칸나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립니다.
무츠시로 칸나:"츠바사...... 기다려줘."
"제대로 진짜가 되어서, 쭉 같이 살자."
▶:크게 뜨인 그 두 눈에는, 광기의 빛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녀의 주위에는, 무수한 졈들의 사체.
피투성이가 된 숲 속에서.
무츠시로 칸나:칸나는 그저 황홀한 미소를 흘립니다.
사랑스러운 이와의 평화로운 일상을 떠올리며.
그 고요함에 취한 채──.
img
"얌전히 산 제물이 되기 위해…… 온 것은 아닌 것 같군요."
본전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
오모이데 님의 무녀,
혹은, 황천귀환의 광신자.
"당신들 때문에 의식은 실패했어요."
불이 타오른다.
정화의 불이,
천벌의 불이,
오만의 불이,
"오모카게의 무녀로서, 당신들을 배제합니다."
그 불이 태우는 것은,
진정 악인가?
혹은 그토록 지키고자 하는 일상인가.
그 너머에서, 수정 결정은 어슴푸레하게 빛나고......
DoubleCross The 2nd Edition Campaign「Invader Festa」
"고마워."
다음 이야기『음모』
"황천귀환을 바랄 수 있는 건, 오버드 뿐."
"그렇다면──"
더블크로스,
당신은 인연을 끊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