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DX2 공식 캠페인

Heartless Memory
5부

지구를 뒤덮은 빛.
다가오는 저승의 파도.
세계는 지금, 일렁이는 연두빛 추억의 밀물 속에.
마침내 밝혀지는 플랜의 전모,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인류의 목을 조를 때,
인간은 무엇을 향해야 하는가.
인류의 명운을 건 싸움이,
이 섬에서 막을 올린다.

GM
PC
하울링,나물,날비,머론,두부
2025-10-26
담 (GM):BGM 가사 https://posty.pe/zfnx7b
마츠모토 츠바사:HP / 1743
침식률 / 765
침식률 / 533
카덴 모토히로:HP / 843
침식률 / 6832
하야시 료:HP / 957
침식률 / 9635
미카이 린코:HP / 1227
침식률 / 8134
사라바 토와:침식률 / 9831
HP / 1232
담 (GM):7시입니다
프리플레이가 시작된다 시작된다
덥하아사 go
LYN:시작되고 만다 ⋯
LYN | 1dx2
10[6]
+10[5]
+10[8]
+10[2]
+1[1]
=41
훌쩍
DX3rd Dice Roll API Error: Check API console log.
카덴 모토히로 | 1dx2
10[10]
+10[4]
+10[4]
+10[2]
+10[6]
+1[1]
=51
하야시 료 | 1dx2
1[1]
=1
dkl
울링 하. | 1dx2
10[4]
+10[5]
+10[9]
+10[4]
+10[4]
+10[9]
+10[8]
+10[6]
+10[4]
+10[5]
+10[10]
+10[8]
+10[3]
+10[10]
+10[2]
+10[10]
+10[2]
+10[6]
+10[10]
+10[2]
+10[8]
+10[2]
+10[7]
+10[4]
+10[9]
+10[5]
+10[5]
+10[3]
+10[10]
+10[6]
+1[1]
=301
담 (GM):저런
아...
현돌이다
사라바 토와 | 1dx2
1[1]
=1
담 (GM):
현돌이 주운 다 빨아갔어
울링 하.:호로롭
담 (GM):그럼 현돌부터 나오세요(ㅈㄴ
울링 하.:이럴 수가
안녕하세요 하트메모로 진화한 현돌입니다
LYN:ㅋㅋㅋㅋㅋ
진화했어.
담 (GM):진화하다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
울링 하.:터지는 수도를 막았더니 쓰나미가 온다고 하네요
이게 맞아???
LYN:쿄카님이 온다
이게 맞아???
담 (GM):산다는게 그렇죠
사라바 토와:ㅋㅋㅋㅋㅋㅋ
LYN:아이고
울링 하.:아니아니 너무 히도이데스요
카덴 모토히로:이것이 월드이벤트
담 (GM):오버드 인생
하야시 료:이정도는 되어야 서드가 나오는구나
마츠모토 츠바사:흠 일단 진화를 했기 때문에 머리색은 안 바꿨습니다
근데 플래너님이랑 싸우다보면 있는 머리털도 다 뽑아야할지도...
담 (GM):
하야시 료:
카덴 모토히로:ㅋㅋ
담 (GM):pc1이 대머리가 되는 캠페인이 있다?
LYN:이럴수가
마츠모토 츠바사:
LYN:탈모방지를 위해 플래너를 무찔러야 한다니
마음이 너무 무거워
담 (GM):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일단 외관의 변화는 여기까지고...
담 (GM):사실 일이 잘 끝나면 츠바사 머리색이 돌아오게 되어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
LYN:헐 좋네요
마츠모토 츠바사:내면의 변화는 고정로이스로 설명 가능하다고 봅니다
츠바사 고정로이스 다 바꿨어요
카덴 모토히로:헐 보러 가야지
담 (GM):음~아름다운 고로
하야시 료:우오오오
두부:구경하자
카덴 모토히로:ㅁㅊ
하야시 료:아름답다
카덴 모토히로:안 돼 너무 감동적인데?
LYN:오오오
담 (GM):큰일났어 PC1이 다컸어
카덴 모토히로:우리 츠바사가 날아올랐어여
두부:아아아아
담 (GM):날아올랐어 완전 매의날개 땄어
카덴 모토히로:초장부터 촉촉해짐 ㅠㅠ
LYN:정말 너무 감동이다 ....
당신들 < 바부야 ...
카덴 모토히로:"신뢰"
마츠모토 츠바사:왜 하나하나 로이스를 넣죠? 당신들 전부 넣을거야
카덴 모토히로:똑똑한데
담 (GM):
똑똑해 이자식 노이만이야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ㅋ
아마 좋든 싫든... 당신들을 믿고 의지하게 되었음을 인정하고 있겠죠
하야시 료:이긍
담 (GM):너희들... '나 카 마'네
마츠모토 츠바사:이거 시날 끝나고 gm만 괜찮다면 바로 UGN으로 웍스 바꾸고 싶은데
미리 양해 구하기
하야시 료:헐!!!
LYN:우와아아
감동적이다
하야시 료:어서와라
담 (GM):오오오오
하야시 료:짜식
담 (GM):료가 기뻐한다
카덴 모토히로:
LYN:많이커컸구나 츠바사
하야시 료:
카덴 모토히로:너무너무너무 좋아요
하야시 료:
마츠모토 츠바사:시날 끝나고라기보단 엔딩 때
하야시 료:너무조아요
카덴 모토히로:아니 룽하다.. 벅차오름 ㄷㄷ
담 (GM):츠바사가 UGN으로 가기 위해
하야시 료:다컷구나
마츠모토 츠바사:도망가는건 이제 정말 그만(플래너님이 따라왔는데 아무래도 무리지
담 (GM):플래너를 쓰러뜨려야 한다
하야시 료:
카덴 모토히로:그래야만 한다
담 (GM):#가보자고
마츠모토 츠바사:아무튼 생각보다... 애가 컸네요
월드이벤트... 마무리까지 모두 아자아자입니다
담 (GM):파이팅~!
마츠모토 츠바사:(살려줘
두부:와아아
LYN:아자아자ㅡ 힘내자구ㅡ
카덴 모토히로:와~~~ 그럼 다음은 저려나요
담 (GM):그럽시다
LYN:51이었나ㅡ 가보자구요
카덴 모토히로:이쪽! 내면은 완성형 타입이라고 생각하기에... 크게 건드리지 않았고요.
외면적으로는 신체에 투자를 많이 해서 피통을 늘렸어요. (남은 수치는 정보에 투자)
캐릭터적으로 설명해 보자면...
담 (GM):피통을 늘리다
료와 나란히 거대한 피통을 가지게 되었네요
두부:진정한탱커가 되어가고있어
하야시 료:어깨동무
마츠모토 츠바사:빅 피통
담 (GM):츠바사도 피통커
카덴 모토히로:자신의 가족이 파괴되는 것이 두려워 비호전적인 노선을 택했던 캐릭터라, 이번 나나히메 건을 통해서 '미리 보았다' '드디어 도래했다'는 느낌이네요. 이별이나 상실을 드디어 겪은 셈...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캐릭터가 나아가는 길을 멈추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잃은 건 그대로 두고 앞으로 쭉~
LYN:짱 둔둔해
우와
담 (GM):린코랑 토와가 거대피통들에 둘러싸였잖아
카덴 모토히로:그러려면 피가 많아야 해
그래야 걸어갈 수 있어
하야시 료:잉..
LYN:
담 (GM):
카덴 모토히로:
LYN:피느 중요하지.
하야시 료:ㅋㅋㅋㅋㅋㅋ
두부:ㅠㅠ
담 (GM):아아...
LYN:아무래도 덥에서 체력, 만이 아니라 의지도 나타낼테구
마츠모토 츠바사:아 맞다 경험점 투자 말 안했다 : 전부 육체와 백병에 투자했어요 (아이 윌 킬유
담 (GM):살아야 걸어갈 수 있다
LYN:걸어가기 위해 마음이 단단해졌단 느낌이구나 너무좋아요
마츠모토 츠바사:우우 어른의 성장 좋아
카덴 모토히로:그리고 전투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네요! 일단 막타를 두 번이나 쳤잖아 그럼 적극적이어야 해
많이 처맞아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의지 -> 를 피통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아
끝!
두부:다들 최종전 직전에 칼갈고있는거같아서 좋네요
담 (GM):
LYN:우와~~~~~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타를 두번이나 친 탱커
두부:멋져~~~~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YN:멋져~~~~~
최고의 탱커다.
마츠모토 츠바사:ㅋㅋㅋzzzzz
두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 (GM):우리집 탱커는 막타나온다~
미카이 린코:끝이면 다음은 저군요⋯
카덴 모토히로:긔긔
미카이 린코:얼레벌레 쫓아가다보니 해?결은 커녕
마츠모토 츠바사:잘 생각하고 치지 않으면 토도메 당한다
미카이 린코:플래너가 등장하고 뭔가 전세계적 개판이 되고 있다네요.
담 (GM):아 맞아 토와 구글시트는 시나로가 안바뀌어있던데
카덴 모토히로:우리들은 개판으로 향하고 있다
미카이 린코:보노보노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담 (GM):토와?카덴.
이따 수정 오네가이
카덴 모토히로:헐! 맞다 롤방만 바꿨어요
(하는 동안 바꿔두겠습니댜 ㅅ ㅡ ㅅ)
담 (GM):보노보노 린코
마츠모토 츠바사:아기 지부장 살려
미카이 린코:여전히 자기 내면을 성찰하기보단 외부 사건을 쫓아가느라 바쁜 친구예요~~ 성장도 딱 그런 정도만 반영이네요.
담 (GM):포로리야 포로리야
사실 뭐
미카이 린코:어어어 빨리 뭐라도 해야해 = 스피드포스
카덴 모토히로:이구이구
스피드포스 들어간 거좋다
담 (GM):지금 3부에서 만으로 하루도 안지났죠
미카이 린코:어어어 뭔가 많이 해야해 = 라이트스피드
마츠모토 츠바사:린코 바쁘다 바빠
담 (GM):축제즐기다가
미카이 린코:그래서 얼레벌레 하다보니 공격 안정성은 조오오오금 떨어졌어요. RC1 떨궜고 질풍신뢰도 1 깎았나 (가물)
담 (GM):세계가 망하고 있어
미카이 린코:ㅋㅋㅋㅋ
두부:어흑
마츠모토 츠바사:세계 살려
카덴 모토히로:오오오 하나 올리면서 반대쪾은 살짝 떨군 거 느낌적으로 좋음
담 (GM):ㅁㅈㅁㅈ
마음이 급한게 느껴짐
미카이 린코:그외엔 (츠바사가 로이스 얘기해서 아맞다! 하고 방금 반영했는데) 승화시킨 료를 다른 의미로 새로 로이스로 따서, 내용을 조금 고쳤습니다.
좀 더 안정된 느낌이 있어 신뢰하지만~ 어딘가 시원섭섭.
담 (GM):
카덴 모토히로:어머어머
담 (GM):동생이 다컸네...
미카이 린코:으하하 그정도!
담 (GM):좋아요
미카이 린코:다음은 공동펌블인데.
담 (GM):
그리고 별거아닌데 린코
하야시 료:공동펌블
마츠모토 츠바사:아름답다
미카이 린코:우아?
담 (GM):아버지가 액시즈시잖아요
미카이 린코:네에
담 (GM):이 시날 액시즈들도 나오거든요
미카이 린코:아잇
나혼나나
큰일낫다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근데 나올만하긴 하죠
미카이 린코:보 노 보노 땀
두부:온다
ㄴ 뭐가
마츠모토 츠바사:월드이벤인데
담 (GM):다같이 회의하는 장면이 나와요
미카이 린코:오오
두부:오오
담 (GM):아버님 얼굴이라거나 있으면 제가 같이 슥 넣어요
카덴 모토히로:오오
하야시 료:오오오오
미카이 린코:ㅋ 얼굴없는데 크으윽 나올줄몰랐지
카덴 모토히로:오!!! 왠지 좋아요 이런 거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이 린코:카이신< 이름만 써주셔요
두부:느낌적으로 좋다
담 (GM):응! 이름은 아니까 넣어뒀어요<?
미카이 린코:ㅋ 빨랏
마츠모토 츠바사:
하야시 료:저도 부모설정없엇는데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야시 료:로이스던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이 린코:ㅋㅋㅋㅋㅋㅋㅋㅋ로이스던전
담 (GM):시나리오가 주는
하야시 료:그렇게됏습니다
담 (GM):캐주변모브설정
미카이 린코:코코로던전다녀왔네 (ㄴㄴ
마츠모토 츠바사:당신의 부모입니다
하야시 료:일부러 얼굴도모른다고 해놧는데
알게되어버렷어
미카이 린코:ㅠㅠㅠㅠㅠ
카덴 모토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이 린코:방긋
마츠모토 츠바사:ㅠㅠㅠ
카덴 모토히로:... 좋다 (갑자기 또 축축
미카이 린코:최고의 하트메모였다
담 (GM):뭐 오늘 안에 액시즈씬이 나올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오늘 안나오면 다음주중에 뜯어야지(ㄴㄴ
마츠모토 츠바사:하지만 아름다웠죠
미카이 린코:으하하 좋아요 좋아요
담 (GM):그럼 다음은...
카덴 모토히로:다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있다는 게 좋아요
미카이 린코:패자부활전 #가자 (싸워(
카덴 모토히로:최고의 하트메모다
하야시 료:패자부활전
다시 굴릴까요?ㅋ
미카이 린코: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굴리자 굴리자
마츠모토 츠바사:ㅋㅋ
하야시 료 | 1dx2
10[3]
+10[4]
+1[1]
=21
담 (GM):
미카이 린코:료가 오늘 힘을 많이 아낌
카덴 모토히로:찌꼼 늘었어
하야시 료:지쳣어..(아님
담 (GM):
지친거 맞아?
카덴 모토히로: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담 (GM):클맥에서 화력쏟아부으려고 힘을 아끼고 있는 거 아니고?
미카이 린코:약간 그거같은데⋯ 추진력을 위한 어쩌고
하야시 료:
카덴 모토히로:
미카이 린코:ㅠㅠㅠㅠ
마츠모토 츠바사:
카덴 모토히로:료가힘을숨김
담 (GM):대항종이 힘을 숨김
두부 | 1dx2
10[8]
+10[9]
+10[8]
+10[5]
+10[10]
+10[3]
+10[8]
+10[9]
+10[7]
+10[7]
+10[4]
+10[9]
+1[1]
=121
하야시 료:
담 (GM):
카덴 모토히로:
미카이 린코:우와
짱이다
마츠모토 츠바사:에그머니나
카덴 모토히로:전차가 온다
하야시 료:우와아아아
담 (GM):강한버퍼
마츠모토 츠바사:솔라리스가 오버도즈를 씀
두부:ㅇ하
카덴 모토히로:솔라리스가 오버도즈를 씀
미카이 린코:아 오버도즈구나 이거
하야시 료:갑자기 기차가 지나갓어요 챗창에
두부:네드갑시다
담 (GM):강력한 버퍼님.나와주십시오.(레드카펫
사라바 토와:일단... 저번에 백트랙하면서 후유히 메모리를 날렸고요
후유히에 대한 죄책감은 정리가 되어있는 상태에요
카덴 모토히로:..좋다
하야시 료:크악
마츠모토 츠바사:
사라바 토와:최종전을 앞두고 마음의 준비도 한 느낌이겠네요
담 (GM):여러번 쓸수있는데 그냥 지우기로 하신거죠?
사라바 토와:네그냥 이제 책임감이라는 단어로 묶어둘수 없을거같아서
담 (GM):응...아름답다
하야시 료:촉촉..
사라바 토와:싹 지우게 되었어요
카덴 모토히로:저 캐릭터의 선택을 반영해서 메타적 효율/이익을 깎는 순간이 너무 아름답게 보여요
사라바 토와:그래도 동생에 대한 건 아직 남아있어서 고정 로이스는 바꾸지 않은 상태구요
담 (GM):사실 5부 전투가 굉장히 빡세서 게임적으론 갖고있어주면 좋겠지만 서사가 아름다우니까 됐어 그냥 난 이걸 좋아할거야
미카이 린코:우 우아아
하야시 료:우아아
미카이 린코:빡세구나 무섭다
카덴 모토히로:(어 빡세다고? 얘들아 긴장하자)
미카이 린코:그치만 정말 아름다운 서사는 포기못해요
사라바 토와:나: 어떡해요
담 (GM):그럼그럼
카덴 모토히로:토와가 돌아올 수 있게 옆에 붙어있어야겠다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그치만 플래너님이고
사라바 토와:
담 (GM):그렇지..
사라바 토와:원래 덥크는 가오라고 배웠음
카덴 모토히로:그럼그럼
담 (GM):맞는말임
마츠모토 츠바사:하지만 덥크는 가오야
하야시 료:마자마자
담 (GM):GAO
마츠모토 츠바사:가오 안할거면 덥크 왜 함?
담 (GM):그럼그럼
미카이 린코:... 하 근데 메모리 날리는 거 처음보는데(아무래도 다들 아낀다고 굳이 안 날리니까) .....
룽하네요 헉헉
담 (GM):아무래도...
사라바 토와:그리고 플래너와의 전투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네요. 어떻게 해서라도 막으려고 할 것 같음
하야시 료:ㅠㅠㅠ틈만나면 빠지고싶어하던 토와가 달라졋어요
미카이 린코:ㅠㅠㅠ울애도 성장했어!!!
카덴 모토히로:ㅠㅠㅠㅠ 아 좋아 (놈은 엉 하고 울어)
담 (GM):메모리는 날리면 환불도 못받는데 이렇게 날리는거 그냥 아름다우니까 촉촉해져서 좋아.......만 하고 있음
미카이 린코:ㄹㅇ....
카덴 모토히로:ㄹㅇ... 좋느임
미카이 린코:환불도 못받는데...... 날리는거 너무 아름다워
사라바 토와:아무래도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망이 큰 아이라서 (이번에도 S로이스 지정을 할 것 같아요)
하야시 료:아 환불이 안돼요? ㅋ ㅋ ㅋ ㅋㅋ ㅋ
미카이 린코:네... 메모리는 없애면 날아가요 리빌드안됨
담 (GM):일상을 사랑하는 특이점은 좋은거야
카덴 모토히로:토와를 꼭 일상으로 돌려보내주자
하야시 료:가오끝판왕이다..
미카이 린코:가오...
담 (GM):네 메모리는 없애면 경험점 15점 그대로 없어짐
하야시 료:사나이
사라바 토와:스킬 렙업에 대부분 다 섰네염 맹목적인 양 만렙 찍어주고 회피 +1 해뒀어요
담 (GM):
마츠모토 츠바사:메모리는 정말 일상 그 자체구나
담 (GM):맹양 정말 잘썼지
사라바 토와:제발 플래너님 전투에도 잘쓰이길 (날 돌려보내주시게)
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바 토와:여기까지려나요
담 (GM):좋아요
하야시 료:꺄~~
담 (GM):아름다웠다
마츠모토 츠바사:아름답다
하야시 료:제가마지막이군요
담 (GM):그럼 이제 칠드런~~
카덴 모토히로:와!!
두부:와~~~
하야시 료:그러니까 이게...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보려고 하는데 살아갈 세계가 지금 디비지고 있거든요
마츠모토 츠바사:어서오세요 힘을 숨기는 대항종
담 (GM):
미카이 린코:
웃기다
카덴 모토히로:
마츠모토 츠바사:세계야~~~~
하야시 료:물론 UGN으로서 해야할일도 맞지만.. 이제까진 오로지 그 이유때문으로만 행동해왔지만 지금은 좀더... 살아보고싶다?는 느낌이 있네요
담 (GM):미국의 저명한 박사 알프레드J코드웰은 너희의 일상은 스데니 디비졌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야시 료:
두부:제발
마츠모토 츠바사:
카덴 모토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야시 료:성격적으로는 배타적 지팔지꼰에서 이제 조금은.. 타인을 반경안에 들일수가 있다 정도~ 아직도 서툴지만요
담 (GM):응응
하루만에 그게 되면
두부:이잉 다들 성장했어
마츠모토 츠바사:당신이 한 차례 디비지게 만들어서 볶아먹고 있잖아~~~~
하야시 료:그런의미로~ 메모리로 타카나시남매도 땃고
더 올릴 이펙은 없어서 경점으로 부활기도 가져와봣어요
마츠모토 츠바사:우와
담 (GM):오오
하야시 료:4D기라서 안쓸거같지만 캐어필용으로ㅋ
두부:오오
캐어필용 스킬이란 정말 아름다운것.
담 (GM):그럼그럼
마츠모토 츠바사:아름다워
하야시 료:이정도인거같아요~
카덴 모토히로:좋다아아
담 (GM):좋아.......
다들 4부동안
성장했네요
아름다워
카덴 모토히로:쭉쭉 컸어요
마츠모토 츠바사:많이 컸어요
담 (GM):D로까지 성장한 1 봄
마츠모토 츠바사:
하야시 료:멋져멋져
담 (GM):응응
▶:하...그럼 GM입니다
미카이 린코:뭔가 다들 1부때랑 꽤 변해서 즐거워요 헉헉 ⋯
두근.
카덴 모토히로:두근.
▶:5부...
되어버렸다
어카지
하야시 료:
마츠모토 츠바사:
하야시 료:공포에떠는 PL들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달달달
카덴 모토히로:바들바들
▶:그리고 조금 무섭고요
하지만 아름다움
하야시 료:오오오
미카이 린코:무섭다 ⋯
▶:캐들이 쑥쑥자라서 마스터로서 뿌듯한것과 별개로 5부가 와버려서 두려운 마음이 공존해......
카덴 모토히로:이번에도 이겨내겠어!!
미카이 린코:무무섭다 ⋯ 5부는 정말 무서운건가봐
응! 이겨내겠어!!!
마츠모토 츠바사:와버렸어
▶:응!!
두부:저너무긴장되요
카덴 모토히로:손 잡아줄게요
마츠모토 츠바사:그치만 플래너님인걸!!!
▶:그리고...전투가 정말 힘들고요
사라바 토와:엉엉
▶:진짜 힘들어요
하야시 료:덜덜덜
카덴 모토히로:일단 캐릭터 관상적으로 한놈이 희생해야 한다면 그건 저니까
(일부러 죽을 것이다XXX 애니메이션 보면 꼭 그렇던데요?OOO)
하야시 료:4부도 힘들엇는데
여기서 더..?
아니
하야시 료:무슨소리하세요!!
▶:
마츠모토 츠바사:아 물어버려!!!!!!!
카덴 모토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안돼 집에 가
마츠모토 츠바사:탱 물어버려 으르르릉
카덴 모토히로:나 생환자 있어!!!
너넨 생환자 없잖아!!
▶:제가 최선을 다해 여러분 살려보내드리려고 깎아두긴 했어요
하야시 료:메모리 두개잇어!!!
미카이 린코:무섭다 . . . . 가 감사해요
달달달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얼마나 빡세기에...
▶:이거 마지막에 플레이레포트에
카덴 모토히로:메모리 하나 쓸 때마다 몇 점 세이브해요? (맨날 긴가민가해서 무러봄
마츠모토 츠바사:현돌 로이스 태우는거 고민해야 하나봐
▶:10점 깎여요!
카덴 모토히로:오오
▶:테플탁 이야기가 적혀있는데
미카이 린코:덜덜덜
▶:백트랙에 두명이 두배굴림하고
두명이 추가굴림하고
하야시 료:뜨악
▶:한명은 추굴까지 했는데 졈화했다고 하니까
하야시 료:
카덴 모토히로:
하야시 료:.......
마츠모토 츠바사:엄마야
하야시 료:이거그냥
카덴 모토히로:운을 믿지 말고 두배굴림 추가굴림할 각오로 가자
하야시 료:저희죽이려고 쓴거아닐까
▶:힘내자
하야시 료:화...이팅
마츠모토 츠바사:엉엉엉
카덴 모토히로:힘내자! 저도 열심히 탱킹할게요
▶:응!!
미카이 린코:무섭다 ⋯ ⋯ ⋯ ⋯
마츠모토 츠바사:아니 세계 구하고 졈화?
미카이 린코:메모리를 따와야했나 갑자기두려워함
카덴 모토히로:그니까요 저도 갑자기 메모리를 따와야했나 상태
마츠모토 츠바사:아름다운데 슬퍼
▶:게다가 여기 클라이맥스 후에
미카이 린코:근데 뭔가 마지막에 졈화하면 그것도 룽하긴 한데⋯
크으윽
▶:씬이 한개가 더있어요
미카이 린코:우아아
카덴 모토히로:아 린코는 아직 졈화할 관상이 아님!!
미카이 린코:ㅋ 흐아앙
카덴도 졈화할 관상이 아님!!!
▶:그러니까 적당히 침식 보면서 진행해봅시다
미카이 린코:네에에
카덴 모토히로:좋아요! 막 쓰지 말아야겠다
몸을 소중히
▶:그럼 마지막까지
사라바 토와:조아요조아요
▶:잘부탁드립니다!!
마츠모토 츠바사:현돌은 반 봉인입니다
카덴 모토히로:잘 부탁드립니다!!
사라바 토와:야호!
마츠모토 츠바사:잘 부탁드립니다!!!!
하야시 료:잘부탁드려요!!!!!
img
오프닝B
Scene 1. 꿈의 시작
◇ Master Scene ◇
▶:......
푸른 지구의 한구석에,
희미한 초록색의 빛이 하나.
서서히 늘어나지만, 하나같이 덧없고 희미한 빛.
그 빛들은 춤추듯 부유하며......
▶:사람의 곁으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일본.
한 남자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녀왔어."
무의미한 한 마디.
▶:그를 맞이해줄 자 따위, 이미 죽은지 오래인데.
나는 뭘 하고 있는 걸까.
자조하며 돌아서던 그때.
"어서와요."
▶:과거가,
추억이,
눈앞에 서있습니다.
──미국, 중서부.
탁 트인 언덕에, 묘비가 하나.
한 노인이, 그 묘비에 꽃다발을 바치고 있습니다.
▶:"다들, 천국에서는 잘 지내고 있나?"
묘비에 새겨진 몇 개의 이름을, 그는 더없이 애틋하게 어루만집니다.
그때, 등 뒤에서 느껴진 기척.
그는 천천히 뒤를 돌아봅니다.
사람의 그림자가, 여섯 개.
그것은, 묘비에 새겨진 이름의 수와 일치합니다.
▶:──유럽, 어느 분쟁 지대.
깊은 숲속, 위장용 군복 차림의 소녀가 웅크리고 앉아 있습니다.
적군은 이미 바로 뒤까지 쫓아온 상황이지만,
더는 일어설 기력조차 없어.
눈을 질끈 감은 그 순간.
"이런 곳에서 끝나려는 거야?"
▶:그리운 목소리.
옆을 돌아보면, 이미 옛날에 죽었을 터인 파트너가 앉아 있습니다.
"......그럴 리, 없잖아."
강건한 미소를 띄우며, 소녀는 무기를 쥐고 떨쳐 일어납니다.
빛은 시시각각 그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어딘가에서 반짝임 하나가 더해질 때마다,
▶:또 하나,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죽은 자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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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뒤덮은 빛.
다가오는 저승의 파도.
세계는 지금, 일렁이는 연두빛 추억의 밀물 속에.
마침내 밝혀지는 플랜의 전모,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인류의 목을 조를 때,
인간은 무엇을 향해야 하는가.
인류의 명운을 건 싸움이,
이 섬에서 막을 올린다.
DoubleCross The 2nd Edition Campaign「Heartless Memory」
더블크로스,
당신의 곁에 서 있는 것은 누구인가?
img
Scene 2. 플래너의 의도
(와타츠미)
[綿津見]
▶:전원 등장.
미카이 린코:등장침식치 5 상승
침식률 / 3439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2 상승
하야시 료:등장침식치 8 상승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3234
하야시 료:침식률 / 3543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3 상승
침식률 / 3336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10 상승
침식률 / 3141
▶:눈꺼풀 너머로 느껴지는 빛에, 눈을 뜹니다.
이곳은........ 오모카게 섬.
아무래도 오모이데 님의 기억 영역에서 탈출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츠즈키 쿄카:"정신이 드셨나요?"
▶:여러분의 앞에는, 플래너가 서 있습니다.
미카이 린코:"⋯⋯네에, ⋯네?"
"⋯⋯⋯⋯." 우뚝.
카덴 모토히로:"... ... ?" 경계로 눈을 슬쩍 가늘게 좁힙니다.
사라바 토와:... 당신은!
마츠모토 츠바사:털이 쭈뼛 섭니다
하야시 료:그 목소리에 벌떡 일어납니다. "플래너..!"
미카이 린코:꿈이면 좋겠는데⋯ 눈만 도륵 굴립니다. 식은땀이 흘러내려요.
마츠모토 츠바사:저거, 소문과 자료로만 봤던...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마츠모토 츠바사:그... 그것...
츠즈키 쿄카:"우선 말해두자면, 이 는 환영입니다."
미카이 린코:"환영⋯?"
츠즈키 쿄카:"여러분이 오모이데 님이라 부르는 레니게이드 비잉의 힘을 빌려 만들어낸 것이지요."
마츠모토 츠바사:"직접 온건 아니라는건가... 요."
미카이 린코:"왜 그렇게까지 해서 저희의 앞에⋯"
츠즈키 쿄카:"지금의 상황을 좀 알려드리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카덴 모토히로:"흐음."
마츠모토 츠바사:"상황...?"
하야시 료:어째서..? 미심쩍어합니다.
사라바 토와:긴장한 투로 바라봅니다.
츠즈키 쿄카:"환영이라는 것을 알려드린 이유는, 이 몸에 공격을 해도 무의미하기 때문이고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현재, 전세계에서 황천귀환 현상이 일어나는 중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뭐?"
미카이 린코:"전세계에서⋯ 맙소사."
사라바 토와:"전 세계에서...?!!"
하야시 료:주먹 꽈악...
츠즈키 쿄카:"제가 오모이데 님에게 간섭을 일으키는 중이다...라고 말하는 편이 좀 더 정확할까요."
카덴 모토히로:"스케일이 그렇게까지 커졌단 말이지..."
마츠모토 츠바사:"그럼 당신
"당신이... 간섭을 그만 두면..."
"어떻게 되는거죠?"
츠즈키 쿄카:"황천귀환이 그칠까요?"
"하지만 저는 그만두지 않을 테니, 이대로 황천귀환이 계속되었다간...... 아니, 거기까지 알려드릴 필요는 없겠군요."
미카이 린코:"잠깐, 뭘 위해 그런 짓을 벌이는 거예요!"
츠즈키 쿄카:"글쎄, 무엇을 위해서일까..."
그녀는 고요히 미소를 띄웁니다.
카덴 모토히로:"어떤 '계획'을 그리고 있는 건지 원."
츠즈키 쿄카:"여러분은 이 현상을 막고 싶으시겠지요."
하야시 료:"...우리에게 상황 설명까지 하는 이유가 뭐지?"
츠즈키 쿄카:"그렇다면 제가 있는 곳으로 오십시오."
마츠모토 츠바사:"그야 당연하지...!"
츠즈키 쿄카:"다만, 저는 오모이데 님의 힘으로 은신 중이니......"
"그리 쉽게 찾을 수는 없을 거랍니다."
하야시 료:"네 '플랜'에 대체 어디까지 포함 중이지?"
"우리가 널 찾아내기를 바라는 건가?"
츠즈키 쿄카:"그 점은, 해후를 맞았을 때 이야기할까요."
"그럼, 곧 다시 만나도록 하죠."
▶:그 말을 남기고, 츠즈키 쿄카의 모습은 사라집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진짜 의도가 뭐지?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마츠모토 츠바사:"뭐... 뭐야 저거..."
카덴 모토히로:"제대로 알려주는 건 하나도 없군..." 쯧
마츠모토 츠바사:"진...진짜 본인 맞지?"
"소문의... 그..."
하야시 료:심복인 클락메이커마저 이용한 자입니다. 대체 어디까지 내다보고 있을지...
"...맞아."
미카이 린코:"으으으, 왜 이런 일이⋯⋯" 쿄카가 사라지면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좌절합니다.
사라바 토와:"그래도 찾아오길 바란다면 가는 수 밖에 없겠죠. 의도가 어떻든..."
미카이 린코:아무리 그래도 일어나자마자 볼 줄은 몰랐지⋯.
"그치만, 뭔가 걸리지 않나요?"
사라바 토와:"전 세계에서 황천귀환이라니. " 황당무계한 소리에 중얼거리고
미카이 린코:"괜한 짓을 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우리가 자길 찾아오게 하는 것도 플랜에 포함되어 있으니 이럴 거라 생각해요."
마츠모토 츠바사:안색이 창백해집니다...
카덴 모토히로:"호, 예리한걸."
하야시 료:좌절하는 린코의 어깨를 두들겨주고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미카이 린코:"그럼 그나마 그럴 이유로 떠오르는 건⋯⋯" 역시 츠바사인데.
빤히.
사라바 토와:어쩌면... 츠바사가 목표인가 싶어 돌아봅니다.
하야시 료:"하지만 그렇다고 찾지 않을 수도 없어."
▶:그럼 그쯤에서
카덴 모토히로:"하지만 그걸 안다고 찾아가지 않는 것도..."
"우리로서는 선택할 수 없겠고."
사라바 토와:빤히
▶:갑자기 울리는 린코의 핸드폰 소리.
마츠모토 츠바사:"우리가... 정확하게는 내가... 찾아야 뭔가 있는거 아닐까."
미카이 린코:헉.
파뜩 봅니다. 누구지? 리바이어선?
▶:리바이어선이군요.
미카이 린코:허둥지둥 받아도 되나요.
하야시 료:침착해.(캐입)
미카이 린코:허둥지둥.
폰 놓칠 뻔하다 받아서 "와타츠미입니답!" 깨물었어.
카덴 모토히로:진정해 진정해
▶:당신이 전화를 받자마자
마츠모토 츠바사:아이고
키리타니 유고:"와타츠미 지부장, 긴급사태입니다!" 만만찮게 초조한 목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미카이 린코:울고 싶다.
볼륨 마구마구 올림.
"네, 네⋯ 여기도 긴급이⋯ 플래너가⋯" 설명이 안 돼.
하야시 료:"이 섬 자체가 '플래너'의 플랜이었습니다." 옆에서 도움
미카이 린코:고마운 시선.
마츠모토 츠바사:"전 세계적으로 황천귀환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이 플래너의 계획 중 일부로 보입니다."
키리타니 유고:"전세계에서, 황천귀환 현상이──"
img
Scene 3. 침묵하는 오모이데 님
(ākāśa)
[필연의 지식]
▶:이전 씬 직후로 이어집니다. 전원 등장.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7 상승
미카이 린코:등장침식치 10 상승
하야시 료:등장침식치 5 상승
미카이 린코:침식률 / 3949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4 상승
마츠모토 츠바사:침식률 / 3643
하야시 료:침식률 / 4348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1 상승
침식률 / 3435
사라바 토와:침식률 / 4145
▶:대강 키리타니에게 상황 설명을 해주셔도 되고
~했다~하고 넘겨도 되고
미카이 린코:츠바사가 설명하던 거 같아.
하야시 료:
마츠모토 츠바사:"아무튼 이 현상을 막고 싶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미카이 린코:라고 지금까지의 일을 빠르게 설명한 노이만.
린코는 옆에서 응응, 하며 고개만 끄덕였어요.
키리타니 유고:"......그렇습니까. 과연..."
여러분의 보고를 들으며 아까보단 차분하게 답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다만, 어떤 방식인지 몰라도 플래너가 오모이데님, 이라는 현자의 돌... 아니 레니게이드 비잉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하는 중이라, 쉽지 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만..."
이 다음에 뭐라 말해야 해? 싶어 일행들을 봅니다
키리타니 유고:"......알겠습니다. 그럼, 바로 수습에 착수하도록 하죠."
하야시 료:"어떻게 하실 겁니까?"
알아두는게 좋을거같아서
카덴 모토히로:옆에서 들으면서 흠흠
키리타니 유고:"우선, 전세계에서 황천귀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플래너의 말은 확실한 진실입니다."
사라바 토와:진짜라니...
미카이 린코:시무룩⋯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긴 했죠. 그래도 믿고 싶지 않아 축⋯
사라바 토와:린코 토닥토닥
키리타니 유고:"다른 말들도... 어느 정도는 진실이라 간주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겠지요."
"
(액시즈)
[중추평의회]
에서도 현재 급히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엄청 큰일이 벌어지는 중이라는거잖아...
미카이 린코:"에, 엑시즈에서까지도요?!" 아빠한테 혼나겠다.
키리타니 유고:"여러분의 보고로 확신이 섰습니다. 역시, 모든 사태의 원인은 오모카게 섬에 있는 것이겠지요."
하야시 료:"예. '플래너'도 현재 이 곳에 은신하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바로 UGN의 증원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동행합니다."
"그쪽에서는 우선, 섬의 상황을 확인하고 계셔 주십시오.."
카덴 모토히로:"그럴 수밖에 없겠네..."
키리타니 유고:"그럼, 곧 뵙겠습니다."
그 말을 남기고 전화가 끊어집니다.
하야시 료:일본짱이 와준다니..
미카이 린코:"섬⋯에 뭔가 단서가 있는 걸까요. 오모카게 님을 통해 벌이고 있는 일이라면 으음⋯"
하야시 료:조금 든든해졌습니다
"'플래너'는 오모이데 님의 힘으로 은신해있다고 했어." 츠바사를 봅니다.
"네 현자의 돌로 느껴지는 건 없나?"
마츠모토 츠바사:하.... 나 저 사람 실물도 처음 보는데...
카덴 모토히로:감지기처럼 물어보고 있다
하야시 료:탐지해조
마츠모토 츠바사:자신의 돌에 집중해봅니다...
뭔가 느껴지나요?
▶:뭐, 당장 느껴지는 것은 없네요.
사라바 토와:조금 기대하는 얼굴
▶:뭐랄까, 오히려...
마츠모토 츠바사:"음..."
▶:아무것도 느껴지는 것이 없다에 가까울까요.
마츠모토 츠바사:"... ... ... 음."
하야시 료:"어때." 재촉
마츠모토 츠바사:"침묵이야."
▶:오모이데 님과 마주할 때면 두통이 일거나, 목소리가 들리거나 했었지만...
하야시 료:"침묵?"
▶:지금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달까.
마츠모토 츠바사:"없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이건..."
"반응이... 아예 없어."
미카이 린코:"아예⋯?"
하야시 료:"... '플래너'측에서 차단했을 수도 있어." 심각하네
카덴 모토히로:"플래너의 힘은 어디까지인지..."
마츠모토 츠바사:"그래, 그 조각이 머리에 박혀있다는 느낌 자체가 없는 것 처럼..."
▶:당장은 오모이데 님을 탐지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우선은 리바이어선의 말대로 섬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잠시만... 그럼
▶:마을사람들의 상황이라든지.
카덴 모토히로:"뭐, 우선은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네."
하야시 료:"구역을 나눠서 수색할까요?" 이런말하고있으면 츠바사가 얘기해주겟죠ㅕ
마츠모토 츠바사:"'키즈나'! '키즈나', 들려??"
"대답해줘... 괜찮은거야?"
▶:당신이 '키즈나'를 부르면...
'키즈나':"츠바사...... 오모이데 님에게서 아무런 반응이 없어."
"어떻게 된 거지..."
마츠모토 츠바사:"'키즈나' 일단... 무사하구나."
"...무사한거지?"
'키즈나':"응......나는, 일단은. 괜찮지만......마을이."
마츠모토 츠바사:"마을이?"
'키즈나':심란한 표정으로 마을 쪽을 봅니다.
"......직접 보는 편이 빠를 거야."
하야시 료:"....일단 움직이죠."
사라바 토와:"느낌이 좋지 않은데요."
마츠모토 츠바사:그러면 키즈나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일이 터진건 확실하네요... 젠장..."
"빨리 가봅시다."
미카이 린코:"확인하러 가죠⋯!"
▶:마을로 향합니다.
마을은, 고요합니다.
노인들만 힘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고,
몇몇 젊은이들도, 어딘지 기우ㄴ이 없습니다.
노인:"딸이......사라져 버렸어......"
카덴 모토히로:"... ..."
마을사람:"오모이데 님이...멈춰 버린 건가......"
마츠모토 츠바사:"... ..."
미카이 린코:이게 맞는 일이긴 하지만⋯
하야시 료:오히려 이 바깥에서는 황천귀환으로 난리인데...
"이 곳만 황천귀환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됐나?"
미카이 린코:낙담한 사람들을 쳐다보면 잠시 머뭇거리고 맙니다.
'키즈나':"...폭주는 멈췄는데......"
카덴 모토히로:필요 이상 감정을 보이려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합니다.
'키즈나':"그 뒤에, 그 여자, 사람이...? 뭔가 한 것 같아."
마츠모토 츠바사:"직접 본체를 확인해봐야 하나?"
'키즈나':"그런데 지금까지, 늘 느껴지던 오모이데 님의...뭐랄까, 존재감?"
"그런 게, 전혀 느껴지질 않아......"
마츠모토 츠바사:"그 여자가 억지로 오모이데님의 힘을 꺼내 쓰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어..."
"우물의 바닥이 보일 때까지..."
하야시 료:"오모이데 님의 힘을, '플래너'가 가졌다고 했어. 이 바깥에는 전세계적으로 황천귀환이 일어나고 있는데ㅡ"
'키즈나':"일단 살아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없는 듯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마츠모토 츠바사:"... 아직 내가 살아있잖아, 키즈나. 너도 있고."
'키즈나':"......응..."
마츠모토 츠바사:"괜찮을거야, 아직은."
'키즈나':"......응. 잘 모르겠지만... 나도, 오모이데 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알아볼게."
마츠모토 츠바사:"무리하지 마."
"그 여자... 너까지 사용하려 들지도 몰라."
"위험하면 도망쳐, 반드시."
'키즈나':"나보다는, 츠바사 쪽이 걱정되지 않아?"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곤...
허공에 녹아들듯 사라집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사라진 허공을 걱정스럽게 응시하다 일행을 돌아봅니다.
▶:기분 탓인지, 혹은 지금이 밝은 낮인 탓인지, 그 모습은 전보다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혹은...오모이데 님의 정지와 관련이 있는 걸까요.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마츠모토 츠바사:"빨리 플래너를 찾아야 해요."
"이대로라면 '키즈나'도 사라질테고..."
카덴 모토히로:머리 벅벅 긁음 "이렇게 심각한 현장은 너무 오랜만이라니까."
"그래야겠네. 일이 더 뒤틀리기 전에."
마츠모토 츠바사:"최악의 경우라면..." 아니,굳이 말하디 않습니다.
내가 죽겠죠 같은거 말해서 뭐하나요...
미카이 린코:"⋯⋯뭐가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모르겠지만⋯" 뭘 알고 한 적이 없긴 한지라 또 그쯤 멍해집니다.
"음, 음⋯ 일단 플래너를 찾아가기로 한 거죠? ⋯마츠모토 군이 걱정이긴 한데⋯"
카덴 모토히로:않되않되 죽음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야시 료:츠바사가 무슨 말을 하려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최악의 경우는 없어. 리바이어선과 UGN의 지원도 올 거고."
사라바 토와:"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죠. 플랜이 어쨌든 이레귤러는 발생하기 마련이에요."
마츠모토 츠바사:"그거 말이야..."
"플래너가 작정하면, 못 올 수 있게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플래너'잖아."
카덴 모토히로:"... ..."
하야시 료:"넌 모르겠지만" 이런 긁는 말로 서두를 떼곤.. "UGN은 언제가 FH의 공작을 막아왔어."
"FH의 수장이 벌인 짓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마츠모토 츠바사:"어디까지나 최악이라고 이야기했잖아..."
미카이 린코:"맞아요.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야만 하고.
마츠모토 츠바사:"나도 이런 일은 막막하다고..."
린코를 봅니다.
"리바이어선에게 연락이 오면, 꼭 공유해줘"
하야시 료:"신뢰를 해보란 얘기야. 손 놓고 있으라는 것도 아니고."
마츠모토 츠바사:"일단은 지금 우리끼리라도 움직여보죠, 대기할 시간도 아깝습니다." 사실 좀 초조합니다...
카덴 모토히로:"그래. 뭐... 최악을 상정하고 움직이면 진이 빠질걸."
"다 잘될 거라는 말을 하긴 어렵겠지만, 지금까지 버텨온 게 있으니까."
"그리 쉽게 망하진 않을 거다."
마츠모토 츠바사:아잇 진짜 하는 표정으로 료를 봅니다
하야시 료:사실 이쪽도 뭐 다 살아남을거다 보다는 우리가(묶어서 미안) 죽어도 리바이어선이 사태해결은 해줄거다 하는 생각에 가깝지만요
마츠모토 츠바사:아직 안 변한 검은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립니다...
"그래요, 안 망하게 해야죠. 또 다 잃고 죽고 지겨보기만 하는건 사절이에요." (-)
하야시 료:"할 수 있는 것부터 합시다." (-)
미카이 린코:아마 같이 움직이면 어차피 연락이 오는 대로 공유하게 되겠지만⋯ 츠바사의 말에 끄덕이고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여전히 플래너가 접촉해 온 것이나 전세계적인 재앙이 일어났단 게 실감나지 않긴 한데⋯
그런다고 현실이 변하는 건 없으니까요. 뭐라도 해야겠죠. (-)
카덴 모토히로:"자자~ 어깨 힘 빼고~ 대신 허리는 쫙 펴고. 출발." (-)
▶:침묵하는 오모이데 님,
섬에서 사라진 대신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황천귀환,
플래너의 속셈.
아직,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img
미들B
Scene 4. 변해가는 세계
◇ Master Scene ◇
▶:UGN 중추평의회, 일명 “액시즈”.
그 면면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방 곳곳에 떠오른 평의원들의 입체 영상.
그 가운데에는 각지에서 전달되는 그래프나 기록 등의 자료가 투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프는──
▶:세계 각지에서 황천귀환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테레즈 블룸:"틀림없이, “황천귀환”은 늘어나고 있어. 그것도 아주 급격하게." 데이터를 보며 말을 꺼냅니다.
리문룡:"허나 일본 지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 현상은 오버드만이 일으킬 수 있다 하지 않았나?"
"이 발생건수는, 세계 각지에서 상정되고 있는 오버드의 총 인원수를 아득히 웃돌고 있어. 말이 맞지 않는다."
이사벨 린디:"그거라면, 이 영상을 한번 보시죠?"
손짓과 함께, 허공에 영상 하나가 확대 재생됩니다.
▶:영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찍혀 있습니다.
오버드가 아닌, 그저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이.
그들의 곁에는, 황천귀환한 자들이 미소짓고 있습니다.
평의원들 사이에, 충격이 내달립니다.
미카이 카이신:"말도 안 되는...! 비오버드가 아닙니까? 그들은 황천귀환을 일으킬 수 없을 터..."
요슈아 랭커스터:"......이 정도의 이상 활성이니, 일반인이라 해도 바라기만 하면 황천귀환을 일으킬 수 있게 된 게 아니겠나."
테레즈 블룸:"레니게이드 체커 분석 결과가 나왔어."
"민간인들의 침식률이 급격히 증대 중."
"그들은 아직 오버드가 아닐 뿐. 그렇게 되는 건, 시간 문제야."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세계는 반복하여 시간을 새기고,
변하지 않는 듯 보였다.
하지만,
세계의 붕괴는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img
Scene 5. 리바이어선, 도래
(와타츠미)
[綿津見]
▶:전원 등장.
카덴 모토히로:등장침식치 7 상승
미카이 린코:등장침식치 1 상승
침식률 / 4950
하야시 료:등장침식치 1 상승
침식률 / 4849
카덴 모토히로:침식률 / 3542
사라바 토와:등장침식치 8 상승
침식률 / 4553
마츠모토 츠바사:등장침식치 1 상승
침식률 / 4344
▶:여러분이 섬의 상황을 알아보던 중.
린코에게 다시 키리타니의 연락이 옵니다.
미카이 린코:연락을 생각보다 빨리 주신다⋯ 파들짝 받아요.
▶:곧 오모카게 섬에 도착한다는 말과 함께...
착륙 예정 좌표를 불러줬어요.
미카이 린코:벌써?!
"오, 오신다는데요." 얼레벌레.
"곧 착륙한다고⋯" 하며 위를 보면⋯
헬기라도 보이나?
하야시 료:진짜 큰일나긴했군...
마츠모토 츠바사:지나가는 발로르 사용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하게 오시는구나...
▶:지정 좌표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카덴 모토히로:오는구나...
사라바 토와:왠지모를 긴장..
▶:곧 대형 헬기의 로터음이 들려옵니다.
땅에 지는 그림자, 그리고 대기를 찢는 거대한 소음과 함께 헬기가 착륙하고...
키리타니 유고:"모두, 수고하십니다. 겨우 지시가 일단락되어 도착했습니다." 키리타니가 내립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우와 실물이다...
하야시 료:반듯한 자세로 꾸벅 인사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나 오늘 실물만 몇 명을 보는거지...
미카이 린코:"안녕하세요⋯" 부담스러워⋯
마츠모토 츠바사:어색하게 꾸벅, 인사합니다....
사라바 토와:같이 인사합니다 꾸벅
키리타니 유고:"드디어 UGN 연구원과 함께 “오모이데 님”을 조사하러 올 수 있게 되었군요..."
카덴 모토히로:예를 표하는 인사~
하야시 료:"현장에선 처음 뵙습니다." 지나가듯 말하고요
미카이 린코:"듣기론 오모이데 님이 반응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지만요."
▶:그 말을 잇듯 헬기에서 내리는 또 한 사람.
센죠지 카오루:"안녕하세요~ 세인트~ 죠지입니다!"
미카이 린코:만난 적 없을 것 같은 낙하산 지부장.
카덴 모토히로:"이거이거, 개성적인 분이."
미카이 린코:세인트 죠지라니⋯
이름 신기하다! 같은 얼굴로 순진하게 생각 중.
"안녕하세요, 죠지 씨!" 그래서 이렇게 인사를.
키리타니 유고:"R랩의 센죠지 카오루 씨입니다. 레니게이드 관련 지식이 풍부하시기에 동행했습니다."
하야시 료:"화이트 페이스..." 연구소에 들락거리면서 봤을듯하네요.
마츠모토 츠바사:꾸벅.... 인사합니다.
미카이 린코:"⋯화이트 페이스⋯?"
코드네임인가보다 해요.
센죠지 카오루:"아하하, 안녕, 꼬마 지부장님! 그리고 다른 분들도~"
하야시 료:"연구자야. 저렇게 보여도." 욕인지 아닌지 알수없는 소개
카덴 모토히로:"안녕하세요. 이번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우선, 현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황천귀환 현상은, 범위를 나누자면 10여 곳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카이 린코:"중심에 공통점이 있는 건가⋯?" 고민하며 들어요.
키리타니 유고:"발생원은, 그 중심이 되는 장소에 있던 '오모이데 님'과 동질인 존재들......"
"아마, 레니게이드 비잉이라 추정됩니다."
미카이 린코:"레니게이드 비잉?" 이 시점엔 흔한 게 아닌 거죠?
카덴 모토히로:"레니게이드 비잉..."
키리타니 유고:네 여기와서 키리히토에게 처음 들었죠
미카이 린코:"세계 곳곳에 있던 거예요?"
하야시 료:끄덕
"새로 생겨난 겁니까? 이번 사태로?"
사라바 토와:레니게이드 비잉...
키리타니 유고:"예, 그리고 그들 각자가 광대한 “영역”을 전개하여..."
"그 범위 안에서 황천귀환이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영역들은 확대되는 중입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픕니다....
"개수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영역이 커지고 있다는거죠?"
키리타니 유고:"예. 그리고 황천귀환이든, 영역의 확대든...막을 수단은 현재 없는 상황입니다."
미카이 린코:"이럴수가⋯"
하야시 료:"역시 '플래너'를 저지하는 게 최선이군요."
키리타니 유고:"또한......"
"오버드가 아닌 일반인들까지 황천귀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야시 료:"일반인들이...?"
마츠모토 츠바사:"일반인이?"
하야시 료:"그런, 그럼..." 불길한 예감이
"각성의 전조라는 겁니까?"
키리타니 유고:"그들이 황천귀환을 일으킨 후로는...침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덴 모토히로:"이대로 가다간, 오버드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군요."
"그게 바로 FH가 바라는 것일 테고."
키리타니 유고:"그러니, 예. 이대로라면 오버드로 각성하겠지요."
마츠모토 츠바사:"이런..."
미카이 린코:"이러다가는 전부⋯"
사라바 토와:"그게 '플랜'이었군요."
키리타니 유고:"그리고, 레니게이드 비잉... 무츠시로 키리히토가 말했다는 그 개념에 대해서입니다만."
사라바 토와:일상을 빼앗긴다는 생각에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말아쥐어요
하야시 료:"... 셀들의 테러로는 부족하다 이건가." 주먹꽈악
센죠지 카오루:"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설명할게~"
사라바 토와:로이스 취득 선언일상을/를 P 감정 그리움, N 감정 집착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S로이스 지정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로이스 취득 선언플래너의 플랜을/를 P 감정 호기로움, N 감정 두려움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하야시 료:FH의 수장이라는 자가, 기껏 벌이는 일이 뭔가 했더니... 그간 말단 셀들이 해왔던 테러와 다를 바가 없군요. 쌓인 증오가 다시금 들끓습니다.
로이스 취득 선언FH을/를 P 감정 집착, N 감정 증오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센죠지 카오루:"레니게이드 비잉이라는 걸 좀 알아봤는데 말야?"
미카이 린코:경청 중 ⋯ 쫑긋.
카덴 모토히로:솔깃 솔깃
센죠지 카오루:"분석 결과, 소위 말하는 EX레니게이드...현자의 돌을 포함한, 무생물에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감염된 상태와는 다른 것 같더라고."
마츠모토 츠바사:"그러면..."
미카이 린코:"으음, 그렇게 말씀하셔도⋯" 아직 이해가 잘 안 가는 얼굴.
"무슨 차이인 거예요?"
센죠지 카오루:"응~ 이런 설명으론 애매하지."
"포인트는 『인간과 커뮤니케이트할 수 있는 지성을 지녔다』는 거?"
마츠모토 츠바사:"그니까, 바이러스가요?"
미카이 린코:"자아가 생겼다⋯ 라는 거예요?"
센죠지 카오루:"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다른 생물이 아닌, 레니게이드라 생각하고 있다』는 거."
마츠모토 츠바사:뭐야 그거, 무서워...
"자아를 가진... 레니게이드?"
미카이 린코:"으으, 괴담 같은 게⋯" 오소소 떨어요.
센죠지 카오루:"그러니까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자체가 자아가 있는 생물이 됐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지 않을까? 아마도?"
마츠모토 츠바사:"괴담... 같네요, 여러모로..."
그러다 오모이데님을 생각합니다.
카덴 모토히로:"그런 게 가능할 줄 몰랐는걸."
마츠모토 츠바사:"흠, 근데 오모이데님 정도면, 뭐 나쁘지 않을지도..."
센죠지 카오루:"보고가 확실하다면, 오모이데 님도 그 중 하나라는 게 되겠네~"
카덴 모토히로:"세계는 넓고, 신묘한 것들은 많네요~."
센죠지 카오루:"그렇지~"
하야시 료:"어디에도 숙주로 삼지 않고 스스로 존재할 수 있단 건가?"
미카이 린코:"오모이데 님이면 좋은 분⋯? 같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건 그게 뭔가 잘못되고 있는 거잖아."
"전세계의 다른⋯⋯ 오모이데 님 비슷한⋯? 쪽도 다 괜찮은 걸지는⋯"
센죠지 카오루:"어쨌든, 오버드나 EX레니게이드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라는 것만 알아둬. 아예 종이 다르달까?"
하야시 료:"지금 그 레니게이드 비잉의 자아를 '플래너'가 쥐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도 가능한가?"
마츠모토 츠바사:"뭔가 신인류 같고, 레니게이드 자체가 추구하는 방향이 그런 쪽인가 싶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센죠지 카오루:"연구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라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말이야."
하야시 료:입만 살았군...이라는 감상(캐입)
센죠지 카오루:"아, 그래. 너희, 세자리오를 알고 있어?"
카덴 모토히로:"세자리오?"
하야시 료:"...FH의?"
센죠지 카오루:"아니아니, 일리걸이야!"
미카이 린코:"세자리오⋯⋯?"
모른단 듯 도리도리.
하야시 료:"그럼 모르는 것 같군." ㅋ
센죠지 카오루:"그녀는 '레니게이드의 의지라는 것의 집합체'의 존재를 인정하고, 본인 또한 그런 존재라 말하던 인물이거든."
"그냥 괴짜라고 받아들여지고 있었는데, 사태가 이렇게 되고 보니 재밌어서 말이야."
카덴 모토히로:"그러니까 헛소리 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진짜였다?"
센죠지 카오루:"그렇게 되네~" 하핫!
"알아보니 이번 건에 대해서는 사태를 관망하겠다고 하고는 사라졌다는데..."
미카이 린코:"우아아⋯"
"레니게이드 의지⋯ 의 집합체라⋯"
"그럼 레니게이드 비잉이란 건, 전부 이어져 있는 건가요?"
센죠지 카오루:"그녀 역시 상당히 강력한 오버드였단 말이지. 그러니 방심하지는 않는 게 좋을 것 같달까."
하야시 료:그러고보면, 자신의 레니게이드도 보통의 그것과는 다른 의지를 지닌 것 같았죠... 찌릿, 하는 통증과 함께 코피가 흐르는 걸 손등으로 닦습니다.
센죠지 카오루:"흠, 어떨까? 이 사태를 보면 그렇게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긴 한데...아직 더 연구를 해봐야......" 그때, 옆에서 치직, 끼어든 무전 소리가 말을 끊습니다.
스트라이크 하운드:"여기는 스트라이크 하운드." 치직
하야시 료:정예 부대...!
스트라이크 하운드:"오모카게 섬 해안 확인."
"도착 예정은 40분 후." 치직.
카덴 모토히로:"오."
키리타니 유고:"아, 오는군요. 후속 부대입니다."
카덴 모토히로:"얼른 도착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츠모토 츠바사:우와, 이것도 이야기만 들었는데....
지금 실물만 셋...을 볼 수 있는건가...
미카이 린코:"지원을 와 주시는 거군요. 다행⋯인가?" 이 섬으로 오는 게 맞나⋯ 전세계적인 문제라면 슬슬 모르겠어서요.
키리타니 유고:"저희는 어쨌든 속도를 우선해서 왔는지라. 대응을 어떻게 하든, 전력은 갖춰두는 편이 좋을 듯해서."
미카이 린코:플래너가 지금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갑자기 심란해져서 끙.
키리타니 유고:"“플래너”가 이 섬에 있다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 현상도 이 섬에서 멈출 수 있으리라고...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야시 료:"하운드까지 와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와 약간의 동경
키리타니 유고:"지원이 늦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분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대화를 나누며 스트라이크 하운드의 상륙을 기다리고 있을 때...
스트라이크 하운드:"......여기는 스트라이크 하운드."
마츠모토 츠바사:"감일 뿐이지만, 오모이데님이 이렇게까지 반응이 없는걸 보면, 이 섬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스트라이크 하운드:"현재, 소속 불명의 선박, 항공기가 접근 중."
미카이 린코:"⋯?"
마츠모토 츠바사:"어?"
하야시 료:방해인가..?
마츠모토 츠바사:"설마... FH 인가?"
스트라이크 하운드:"......"
카덴 모토히로:"이런..."
스트라이크 하운드:"적습! 적은........"
미카이 린코:"잠깐, 대체 누가 이 시기에⋯"
마츠모토 츠바사:"플래너의 돌아버린 추종자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스트라이크 하운드:"“플래너”......윽...!"
마츠모토 츠바사:그만 상대하고 싶어, 그런 놈들....
미카이 린코:"⋯!"
마츠모토 츠바사:"본인?"
미카이 린코:"직접 움직였다고요? 플래너가?"
키리타니 유고:"리바이어선입니다. 괜찮습니까? 스트라이크 하운드 측, 회신 바랍니다."
▶:짧은 침묵.
카덴 모토히로:초조하게 답을 기다립니다.
스트라이크 하운드:"여기는......스트라...이크......하운드......"
"전멸......했......"
하야시 료:"거기가 어디죠? '플래너'가 어디에 나타났습니까!" 다급하게 소리칩니다. ㅁㅊ
▶:그 말을 끝으로, 통신은 두절됩니다.
카덴 모토히로:"... ..."
키리타니 유고:"UGN 최강의 전투 팀이 한 순간에......?!"
마츠모토 츠바사:"... ... ..." 얼굴을 쓸어내립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그, 플래너가 전력으로 UGN의 최강의 전투팀을 상대해야 할 정도로..."
"이 섬에 뭔가 있다는거겠죠..."
▶:그와 동시에,
쾅!!
마츠모토 츠바사:으악, 또 뭐야???
▶:키리타니와 센죠지가 타고 온 헬기가 폭발합니다.
미카이 린코:"꺄악⋯!"
카덴 모토히로:"헉..."
마츠모토 츠바사:"이건 또 뭔...!"
미카이 린코:"가, 갑자기 혼자⋯"
센죠지 카오루:"오, 위험위험~"
"아냐, 내가 봤는데..."
"저쪽에서 쐈어. 포격이려나?" 바다 쪽을 가리킵니다.
마츠모토 츠바사:"바다???"
미카이 린코:"바다⋯⋯ 또 플래너인가요?"
마츠모토 츠바사:그 말에 바다 쪽을 응시합니다.
뭔가... 뭔가 있나요?
▶:아무리 봐도 어선은 아닌 선박 몇 척이 있습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선박이..."
미카이 린코:"⋯이럴수가⋯⋯"
▶:적은 이미 포격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워진 듯합니다.
마츠모토 츠바사:"저거, 전투함 아니야?"
카덴 모토히로:"... ..."
미카이 린코:"여기 있다가는 또 포격을 맞을지도 몰라요! 이동하는 게 좋겠어요!"
마츠모토 츠바사:"아주 죽일 생각 만만인데?"
▶:우선은, 섬의 중심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마츠모토 츠바사:"일단, 대피합시다!"
잠시 머리를 굴립니다....
"제, 집이라도... 흠."
카덴 모토히로:"음..."
"보통 대피 목적인 건 학교긴 한데..."
하야시 료:"전투 준비도 갖추는 게 좋을 것.." 까지 말했다가 츠바사 봄 "뭐?"
마츠모토 츠바사:"몰라, 이 섬에서 안전한 곳이 있긴 한가?"
내 집 밖에 안 떠올라 지금...
미카이 린코:"신사⋯ 쪽은 어때요?"
▶:아 거긴 안돼요
미카이 린코:플래너 있나봐.
하야시 료:"안전한 곳을 찾는다면 네 집은 안 되지. 가족이 위험해질 거다." 황당하다는 투
메타정보감사해요
▶:까르르
하야시 료:까르르
마츠모토 츠바사:오히려 내가 지킬 수 있으니까 안전한거 아닌가 같은 오만한 생각하다...
미카이 린코:"아니, 지금 당장 움직이기엔 먼가⋯"
하야시 료:으이구!
마츠모토 츠바사:"그럼 학교에라도 가죠."
미카이 린코:"가까이 몸 숨길 곳이면, 역시 학교가 좋겠어요. 가죠!" 하고 졸졸 갑시다.
카덴 모토히로:"그래~ 가자가자."
마츠모토 츠바사:가장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경계하다 몸을 움직여 학교로 달려갑니다. (-)
하야시 료:리바이어선과 화이트페이스(맞죠?)를 엄호하며 학교로 향합니다(-)
카덴 모토히로:(-) 샤샥
사라바 토와:각오를 다지고 따라갑니다.(-)
▶:좁혀오는 포위망을 피해,
우리는 섬 내부로 걸음을 옮깁니다.
img
상륙한 FH의 전투 부대.
다가오는 실질적 위협.
그리고, 부서지기 시작하는 일상.
"FH는 이미 독자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는 거군요."
"이대로라면 24시간을 버티지 못해요."
"들려? 추가적인 정보가 있어..."
이미 세계는 변모했다.
변모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실이 있다.
"츠즈키 쿄카......"
"그녀에게는 신기한 소문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리는, 진실을 볼 수 있을 것인가?
DoubleCross The 2nd Edition Campaign「Stand By Me」
다음 이야기『추억의 파편』
"......그래도 막을 수밖에, 없어...!"
더블크로스,
그것은 그리움에 잠긴 이들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