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and Fiction

오버드가 초인으로 인정받는 세계.
모두가 힘을 바라고, 발버둥치고 있다.
힘에 대한 갈망이 마음을 일그러트리고, 새로이 뒤틀림을 자아낸다.
가진 자, 그렇지 못한 자 ㅡ 두 가지 마음이 엇갈린 끝의 결말은...

GM
정식
PC
피존,증명,녹말,파푸,나물
2024-11-07 ~ 2024-12-02

메인

GM

어디보자.
안녕하세요~! 정식입니다.
지난 로제뷸라 이후 다시 모시게 되어 정말 기뻐요~~~ ><
저희가 이번 공식 시나리오 팩트 앤 픽션...에서 마주할 세계는
FH가 UGN을 전복시킨 반전세계,
최후의 레지스탕스인 UGN만이 세계의 진실을 위해 투쟁하는 세계입니다.
모쪼록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또...요즘 코코포가 레전드 졈인 부분도 있고
제가 잡담 종종 놓칠 수도 있는데
건의사항이 있거나 하시면 편하게! 메인으로 언제든지 오셔도 좋아요 ㅇ//ㅇ
아맞다...미리 박제탭도
이제 맞는소리에는
맞는구나...
해서...
오늘은!
브금방이 있습니다.
병행해서 사용할 예정이니 정보탭의 브금방에
들어와주세요 ><
어디보자
Choice[PC1,PC2,PC3,PC4,PC5] (choice[PC1,PC2,PC3,PC4,PC5]) > PC3
그렇게 됐습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안뇨하세요!!!!!! 저는 여러분께... 눙누인가요 녹말인가요? 눙누로 살고있으니 눙누,라고 해도 되는거겟지
와 이렇게 커다란 포트레잇이 뜬다고
네 증명님 타래덕분에 녹말이 되엇습니다

GM

왕크니까 왕귀엽다!

"오퍼레이션" 링링

우와 귀여워서 신난다!!!
링링은............. 오리진:싸이바. 빔프로젝터 레니빙이구요....
입과 눈에서 빔을 쏠줄압니다...
영거리 사격을 들 수 있는 경점이 없어서 수리검도 챙긴 사독딜러예요

GM

개멋지다...엄마 저는 커서 빔 프로젝터가 될래요

"오퍼레이션" 링링

그래그래 입에서 빔 쏘는 연습을 열씨미해야한다

GM

에 하지만 저건 UGN의 빔 프로젝터아니니?! 테러리스트묻을라! 쉿쉿

"오퍼레이션" 링링

입에서 빔도 표창도 쏠게요 빔 - 닌자 - 디지캐럿 할 생각으로..... 얼라리? 아냐!!!!!! ............ 맞긴해
엉덩이에 UGN 스티커 붙어있어요
팩앤픽도... 잘부탁드립니다..... 와 짱이다!!!!!!!!! 스게쟝 레니빙이니까 만끽하고 살아야지 크핫핫

GM

인권침해같다...
좋아요! 질문.

"오퍼레이션" 링링

오옷!!!

GM

Q. 키리타니 유우고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오퍼레이션" 링링

A. 부모~내지는 아기오리가 알에서 깨서 첨 본 엄마오리. 요런 느낌으로 생각하고있어요! 이성적...혹은 동성적...혹은 논바적 혹은 그 외적성별의 관심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GM

좋아요.
Q. 현재 UGN이 처한 상황에 대한 스탠스는 어떤가요?

"오퍼레이션" 링링

A. 슬퍼~ 링링이 열심히해서 다시 세워야지~(왜냐면머릿속에 유쥐엔 자료 엄청많이들어잇음) 캐릭터성은 아방.하지만 UGN을 향한 충성심이나 재건 의지는 조금 강박~집착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어요!
그도그럴게. 우리(구)지부 꾸러기들은... 빔프로젝트로 시노비가미도 햇는걸(ㅋ)
사이버레니빙 제1법칙: UGN에충성할것

GM

그래그래...그땐 좋았지.
그때는 저희 UGN이 낄낄고블린도 운영하고 그랬죠...

"오퍼레이션" 링링

낄낄고블린에서 10면체 다이스만 10개씩 사가던 비오버드 손님들을 접객하던게 엊그제같은데...

GM

그러고보니 저희 지부 커버는 뭐예요? 뭐...
변변치않을거같긴합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저희 지부... 형태를 갖추고있나요?

GM

자주 옮겨다녀야 할 테고요. 아~ ㅇㅋ
적당히 ... 연출해드리겠습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 수리점...이런거라도 웃기지 않을까요?
갓 생각난 따끈따끈 아이디어입니다

GM

컴퓨터 수리점 (곧 터짐)

"오퍼레이션" 링링

와 흥신소도 재미있을것 아 곧 터져? 흥신소 놓아줄게요

GM

어차피 터지면 똑같아요
원하는 거 합시다.

"오퍼레이션" 링링

그럼 컴퓨터 수리점을 터트립시다
흥신소를 터트리면 츠무기가
고정로....관련된 장소를 잃게된다고

GM

아 그 흥신소 츠무기네였나요? 어마어마하네...

"오퍼레이션" 링링

그건 UGN만으로 충분해....! !

GM

좋아요! 그럼...
Choice[PC1,PC2,PC4,PC5] (choice[PC1,PC2,PC4,PC5]) > PC2

"오퍼레이션" 링링

설마 흥신소도 터지나요(질문아님) 우왓~
총총총 들어감 ㅋ

GM

개못생긴 주사위 끄고올게요 나오너라 칠드런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래.

GM

어서오십시오 긍지높은 UGN~~!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곳이 인류의 마지막 방어선이니까.
네네 PC2입니다 UGN 칠드런이에요
다시 여러분들과 만나서 기뻐요~! 대충 로제뷸라 때와 비슷한데 추가된 프플이 있어서 간단히 소개만 하고 가겠습니다.

GM

와아~~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무례하거나 조롱의 의미를 담거나 실제 범죄를 연상시키는 밈이 조금 힘듭니다!
쾅쾅 님 어디 사세요 문 열어보세요< 이런게 심해지면 힘들어요
긁? <완전 NG입니다
저한테 향하는 게 아니라도 싫음!
그게 아니라면 로제뷸라 때와 크게 달라진 게 없네요.

GM

좋아요! 확인했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서로 조율하며 즐거운 세션됐으면 좋겠어요~! 여전히 세션 집중도와는 별개로 비문과 오타가 있을 수 있으며...
멘탭에 나와있으면 잡담탭을 보지 못하니 언제든 조율이 필요하다면 뾰롱을 해주세요 네네 퍽은 안 봅니다.
이상 증명이었습니다. 플레이어 소개는 이쯤하고!
계속 부르지맛!
아무튼 캐릭터는..................... 자존심 세고..... 자긍심 높은........ 성가신......... 네
그런 캐릭터네요 네네 성가십니다.
그래도 UGN으로서의 긍지와 일상을 지키겠다는 마음만은 모두와 같으니까 힘내볼게~!
나머지는 저도 캐릭터를 굴리며 함께 친해져가겠습니다.

GM

좋아요~!
그럼 질문.
Q. 현재 지부장과는 어떤 인연으로 만났고 어떤 사이인가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흠. 그러게요.
일단 길단 씨의 소개로 인연이 닿은 게 아닐까 싶? 은데

GM

끄덕끄덕.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레니빙으로 태어난 링링을 현장에서 발견해서 길단에게 인수인계한게?
저라고 해도 재밌을 거 같아요.
(아마 어렸겠죠 지금보다 더)

GM

흠흠 좋아요 ㅇ//ㅇ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러다가 지부장과 칠드런의 연이 생겼다던가. (녹말님이 오케이해주신다면)

"오퍼레이션" 링링

-오케이- (다시사라짐)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녹말님도 좋다고 하시네요.

GM

그리고~~ 다른 질문.
Q. 타이자와 아사히는 그 전부터 주시하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이번 임무로 처음 보는 사이일까요? (자유롭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오.............
자유롭다면 같은 고등학교의 학생인 걸로 해도 될까요? (피존님이 괜찮으시다면)

GM

좋죠~~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럼 오버드니까 어느 정도는 주시하고 있었을지도요. (FH측인지 아닌지는 알아봤을 거 같아요)

GM

확실히, 타이자와 아사히가 오버드가 되었다는 사실은 꽤나...퍼졌으니까요.
소문으로는 강한 힘을 가졌다고 하는데...정말? 흠.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쪽이 후배니까 아예 아사히의 감시?(보단 좀 더 온건하겠지만)를 위해 같은 학교에 입학했을지두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개큰따봉드립니다

GM

좋아요 좋아요. 칠드런답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현돌의 보유자니까.

GM

확인!
그럼 그 다음은...
Choice[PC1,PC4,PC5] (choice[PC1,PC4,PC5]) > PC4
에이전트 오시죠

"인툴로" 루이

아이구 오랜만입니다 먼지 툭툭 털며 등장하다 로제뷸라 이후로 다시 세션하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ㅇ///ㅇ

GM

와~~~~~~~~~~~

"인툴로" 루이

프리플레이가 추가된 건 딱히 없고... 톡방이나 턀계 탐라에서 언급을 했듯이... 취직을 했습니다(와) 이른 시간 출근이라 자정 이후 세션이 조금 곤란해졌어요 최대 12시 반까지 가능!

GM

번쩍........................

"인툴로" 루이

현생 일정+휘몰아치는 세션 일정으로 수면 부족 이슈가 생겨 가끔 정신 놓고 세션할 때가 있을 것 같은데... 최대한 그런 일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푸의 소개는 이상!! 잠 틈틈히 잡니다 걱정마세요

GM

복복복복복복!!!! 혹시 만에 하나라도 중간에 컨디션 이슈가 생기시거나 하면, 언제든 편히 말씀주세요! 현생 먼저~~

"인툴로" 루이

흑흑 감사합니다 쭈압 여러분을 마구 심바해요
PC인 루이! D로이스 바이오닉 데빌, 즉 아담 카드몬 프로젝트 실험체 출신입니다 자체적으로 탈출을 했거나 지부장을 통해서 탈출했다...는 설정을 생각하고 있는데

GM

큭큭큭...아담카드몬...큭큭..좋아요..

"인툴로" 루이

CHOICE 혼자탈출 지부장통해서탈출 (choice 혼자탈출 지부장통해서탈출) > 혼자탈출
아 이웃음 뭐지
지부장을... 탈출 직후에 만난 걸로 해도 될 것 같아요 에이전트 줍.같은 느낌으로다가

GM

좋네요 좋아요

"인툴로" 루이

은밀 상태가 가능하고 순간 화력이 좋은 백병딜러~라서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 이래저래 뭔가... 부족한 점이 많아서 다인슬레이프 타카사키 하야토에게 밀렸다...는 설정입니다 FH 대박 싫어해요

GM

아아 다인슬레이프는 선택받았군요

"인툴로" 루이

선택받은 친구죠...(미안)
여튼 설정 소개... 이게 전부일 것 같아요!?

GM

어쩌면 예전 패배 때 다인슬레이프도 같이 참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툴로" 루이

흐흥 맞아요 그렇게 되었을 수도요! 이자식!!! 하고 칼을 부득부득 갈고 있을 것 같아요

GM

후후 좋아요
Q. 과거 PC2와 마주친 적이 있을까요? (사유 : 아이리는 아담 카드몬 현장을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인툴로" 루이

오~ 안 그래도 이거때문에 증명님에게 내적으로 혼자 통했다! 하고 있었어요
아이리가 현장을 보기만 했다면 아이리 쪽에서 일방적으로 알거나... 혹은 현장 내부를 돌아다녔다면 마주쳐서 이야기를 나눠봤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증명님을 봐요 어떨까나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멀리서 현장을 본 정도라서 서로 얼굴을 아는 정도일 거 같아요! 어느 쪽으로 날조를 해주셔도 오케이! 후훗.

"인툴로" 루이

후훗 좋아요 그럼 얼굴을 서로 아는 사이!고 이야기를 나눈 건 지부에서 나눈 게 처음인 걸로 합시다 헤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헤헤 좋아요.

GM

좋아요~~
후훗
Choice[PC1,PC5] (choice[PC1,PC5]) > PC1
그렇게 됐습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하렘의 주인공 타이자와 아사히 인사드립니다 (PL프플은 변동없어 생략합니다~!)

GM

꺄아
아사히군!!!!
오버드가 되었다는 거 진짜야?!
에~ 마지마지?! 엄청나잖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하아~... 귀찮으니까 쉬는시간 얼른 끝나주지 않으려나
추구미: 오레키호타로 레퍼런스: 아라라기코요미 그렇게되었습니다

GM

둘 다 제대로 보지 않았지만 둘 다 이해했습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왕도적 PC1... 납작한 주인공남학생... 사실은정의롭고...어쩌고...네네

GM

네네 정말 감사해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외: 이펙트를 쓸땐 눈색이 변하는 기믹이 있습니다

GM

이게 왕도의 김치찌개죠
....아사히군!!!!!!!!!!!!!!!!!!!!!!!!소문이 진짜야?!?!!?
너, '이펙트'를 쓰면 눈 색이 변한다며?!?!? (백그라운드 : 꺄아아아아아악!!!!!)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하아~~... 비켜줄래? 도서실에 가야 해서.

GM

하진짜짱이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치하야... 오늘은 무슨 책을 추천해 주려나
뭐그렇습니다네네

GM

치하야랑은 독서실 메이트군요...

미야자와 치하야

저기~ 아사히군! 오늘도 정말 바빴네. 그치~
하는 텐션으로.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뭐, ...나한테는 늘 있는 일이니까 말이지.

GM

그럼요. 타이자와 군이니까!
그리고... Q. 각성 당시의 기억은 현재 불분명하다는 처리를 해도 될까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네 레네바주입할때... 마취?를하지않았으려나?

GM

ㅎㅎ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잘모르지만? 일단의료시술이니까요
왜웃으세요

GM

검사 결과 훌륭한 오버드로 각성, 게다가 아주 강력한 힘의 적합자라는 결과가 나와서
부모님은 많이 기뻐하셨다고 해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뭐... 그건 좀 기쁠지도. 늘 걱정하셨으니까...

GM

Q. 미스터 퍼펙트, 카스가 쿄지에 대한 감정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문OO...같은 분이시죠

GM

음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이상적인 어른? 롤모델? 입니다

GM

그치...그는 그런존재죠(아무래도) 미스타퍼펙토-토이도 나올듯 ㅎㅎ
아마...카스가 쿄지도
이런 기특한 후배를 예뻐하지 않으려나~~~~~~~~~~~~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우, 우왓... 그분이 직접 관심을 주시면 부담스러울지도 (뒷목을 긁으며)

GM

정말짱이다
그히.
그럼 마지막으로...
5번!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안녕하세요~ 로제뷸라 이후로 함께하게돼서 너무반가워요^ㅡㅡㅡ^
이 포트레잇 진짜 ^^에 안어울린다

GM

약간...
야. 웃어.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야. 웃어.

GM

어쭈. 웃었냐? 같긴함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무기미도 미치겟네
나물의 프플은 이전과 달라진게 없으니 스루하고…
캐가… 그렇네요 폭행전과가 있는… 여자아저씨…
진짜묵미같네 ㅈㅅ해요

GM

무기미도는...ㄱ,런가요?
레퍼런스적립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가 좀 자주 욱하는데… 잘참아볼게요 말려주시면 정말감사합니다 목줄믿고 짖는 개같은거니까요

GM

어머...ㅇ///ㅇ....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퓨블독인김에 UGN의 미친개를 해보려고요

GM

지지직!왈왈왈크르렁 같은거군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ㅠㅠㅋㅋ솔직히 엔라니까 UGN에 잇지 정사엿으면 펄하엿을지도

GM

ㅎㅎ
Q. 소장님의 죽음 원인은 아시나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곰곰…
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아닐수도 있겠네요

GM

음! 좋은 제안입니다. 채택~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불안하다(좋아요~)

GM

아마 지부장이나 키리타니 씨하고는 구면일 수도 있고요.
Q. 테라사키 이치로와는 무슨 사이인가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아무래도 UGN에서 일하게된이상 구면일듯! 타임라인 생각해보면 대충 4년쯤 몸담은듯하네요
시나로와는…

테라사키 이치로

우리 친구지? 하하.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왜 협박받은 사람처럼 말 하지?

테라사키 이치로

맨날 말하지만~ 그래서 오해를 사는 거라니까!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ㅋㅋㅋㅋㅋ좋다… 아무래도 아는 사람중엔 제일 오랜 지인아닐까요 소장이 죽어서…
소장 죽기전부터 알던 손님이엇을지도

GM

...좋네요
테라사키 이치로는 좋게 말하면 정의감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넓은 성격으로!
흥신소에 자주 신세를 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정의감은 흥신소에 안어울리지만 대충 넘어갑니다(캐입)

GM

이곳저곳 엉덩이 비벼보는데
너희는 안그런척 도와주던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소장 죽은 일 파다가 FH랑 엮이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햇네요(이건 오너이입)
ㅋㅋ

GM

이토 츠무기도 좋은녀석이야 라는 느낌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어어 돈 받으니까

GM

좋아요 좋아요.
소장 죽은 일 관련해서는...
테라사키가 쓸데없이 같이 내가 조사해줄게!!! 하고 팔 걷어서 나서고 그랫던걸로.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빚졌네요

GM

ㅎ _ ㅎ
그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1분 정도 허리를 핀 후
50분에 시작할게요~
────────────────────────
세계 로딩 중...
────────────────────────
세계는 변혁했다.
종말의 끝에 이르렀다.
우리의 촛불은 단 하나 남아 일렁인다.
엔드라인, 끝의 선에서.
────────────────────────
오버드가 초인으로 인정받는 세계.
모두가 힘을 바라고, 발버둥치고 있다.
힘에 대한 갈망이 마음을 일그러트리고, 새로이 뒤틀림을 자아낸다.
가진 자, 그렇지 못한 자 ㅡ 두 가지 마음이 엇갈린 끝의 결말은...

「Fact and Fiction」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Fact and Fiction」
더블크로스 ㅡ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GM

────────────────────────
...
[오프닝 페이즈]
────────────────────────
#Master Scene
#Scene 01. [밀약]
N시 시청.
지부장실.
이 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넓은 창.
쥐 죽은 듯 조용한 실내에서, 의자에 앉아 눈을 감은 채.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던 남자가 눈을 뜬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전화기를 손에 듭니다.
거침없이 손을 움직여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래, '웨지'."
"타이자와 아사히의 동태를 보고해라."

"웨지"

"...변함 없습니다."
"현자의 돌도 안정되어 있습니다."
"계획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런가."
그는 한층 단조로워진 어조로 단호하게.
"계획을 변경할 필요가 생겼다, '웨지.'"
"곧 타이자와 아사히를 확보하도록 한다."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해."

"웨지"

"..."
"그건, 갑작스러운 이야기네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하, 이 몸에게 왈가왈부를 하는 건가."

"웨지"

"...아닙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나도 바쁜 몸이다."
"시간을 아끼지 않으면 곤란해."

"웨지"

"...알겠습니다."

GM

뚝.
전화는 끊긴다.
남자는 한동안 턱을 괴고 앉아 있다.
투둑, 투둑 손가락을 두드리는 소리가 적막을 깨는 유일함이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현자의 돌이라."
"반드시 손에 넣어주마, 타이자와 아사히..."

GM

...
그리고 그림자는, '미스터 퍼펙트'라 칭송받으며 한 점 과오 없는 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지부장실을 뒤로 한다.
오늘도 '당신의 도시'가 찬란했다.
────────────────────────
#Scene 02. [스카우트]
#씬 플레이어: 타이자와 아사히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31 → 34

GM

방과 후, 당신은 치하야와 도서실에 앉아 있다.
치하야는 항상 창가가 좋다고 했지.

미야자와 치하야

"저기, 아사히 군. 오늘은 무슨 책 읽을 생각이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늦은 오후의 햇빛이 들어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괜찮은 기분. -- 이것이 '일상'.
" -- 아아, 오늘은 지구과학 쪽을 읽어 보려고..."
"나, 각성하고 나서는 이런 책이 꽤나 잘 읽히게 돼서 말이야." 은근슬쩍 자랑

미야자와 치하야

"헤에, 그 전에는 크게 관심 없었잖아!"
기웃기웃 읽는 책을 넘겨 보다가...
"대단해- 정말 어려워-"
"역시 다른 걸까나. 비오버드와 오버드는." 팔 위에 폭, 엎어지며 가벼운 한숨.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뭐,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말야. 오버드 특별 수업 같은 것보다..."
"'여기서' 읽는 편이, 훨씬 집중 잘 된다고."

미야자와 치하야

"...어라라?"
"그거, 내 옆이라면 좀 편하다는 소리로 들려서..."
"나 조금 기쁠지도." 에헤헤 웃습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큭!! 정신 차려라, 타이자와 아사히!
《대사 제어》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왠지 뜨거워지는 뒷목을 잠재우며
다시 퍼포먼스하듯... 어려운 책도 가뿐히 읽어 보입니다

미야자와 치하야

그럼 치하야는 또 그것도 눈치 못 채고 에헤헤...나만 또 잔뜩 웃었네~ 하고요.

GM

주변의 학생들은 안 그런 척 흘금, 흘금
이 곳을 보며 지나간다.
그러고 보니 이 독서실, ...최근 점점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지 않아?
그 전에는 아무도 우리 둘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성가신 일입니다. '힘'을 얻은 것은...뭐, 여러 모로 나쁘지 않긴 하지만...
언제부터 다들 그리 책에 관심이 많았다고.
-- 이곳은, 나와 치하야만의...
... ...
우리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곳인데.

미야자와 치하야

그리고 언제나와 같이, 탁! 작게 책을 덮고.
"좋~아. 그럼 이 책은 약속대로 '이 점이 좋았어요' 세 개 써 오는 거야." 항상 그랬습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래. 내일 바꿔서 읽어 보자고." 너무 퍼포먼스에 집중하느라 치하야가 무슨 책을 읽는 지도 몰랐네요. 힐긋... 봅니다.

GM

치하야가 보는 것은...
'오버드 개학론' 같은 것이다.
요즈음의 세계에선 거의 필수 교양서라고 할 수 있지.
이렇게 하면 오버드가 될 수 있다더라, 하는 민간 신앙도 심심치 않게 돌고.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역시 그런가. 치하야도 동경하고 있겠지...

GM

...복도를 따라 걷는다.
그러자면, 그것만으로도 주변 학생들의 눈동자에 선망의 기색이 떠오른다.
오버드인 당신에 대한 존경과 선망.

주변의 학생들

"저 녀석, 타이자와랬나."
"원래 별볼일 없었대. 하지만 오버드가 되었다는 거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못 들은 척 그저 앞을 보며 걷고 있습니다. 익숙해질 법도 하지만 역시 못마땅합니다.

미야자와 치하야

"으응, ..." ...흘긋 보곤
모르는 체 슬쩍 그들에게서 아사히를 가립니다. 그 사이에 서면서.
"선생님들도 말하잖아. 아사히 군은 오버드 중에서도 특히 대단하다고."
"...다들, 아사히라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말하는 걸."
"...아아~ 나도 오버드가 되고 싶다." 장난처럼 너스레로.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내게 특별한 것이 있다면... 그건 어쩌면, 치하야가 제일 먼저 알아주었을지도 모르겠는걸." 그야 다들 날 무시하고... 끼워주지 않고...
"그러니, 내게 그런 힘이 생긴다면... 너만은 꼭, 오버드로 만들어 줄게."

미야자와 치하야

"아사히는, ...계속 쭉 아사히였으니까."
그런 말을 하다가.
"...정말? 아하하!"

GM

약속이야? 라는 작은 목소리는
교문에서 나오는 순간,
주변의 술렁이는 분위기에 금방 가려졌다.
...
두 사람 앞에 한 대의 리무진이 멈춰 선다.
그 안에서 내린 것은 무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다.

주변의 학생들

오시죠
"꺄아아아아아아악!"
"카스가 님이다!!"

모브100

"미, 미스터 퍼펙트잖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카스가 쿄지? 진짜로?

주변의 학생들

"서, 설마..."

모브 학생

"나... 날 봐주셨어 방금!!!!"

주변의 학생들

"타이자와를 보러 오신 거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흠."

모브100

"꺄악!!! 여기도 봐주세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소란한 속에서 까치발을 하고 흘긋 흘긋...

모브 학생

"미스터 퍼펙트!! 팬이에요!!"

GM

주변에선 선망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남자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당신을 알아보더니...
네 쪽으로 저벅.
저벅.
걸어온다...

주변의 학생들

"이, 이쪽을 보신 거야?"
"아냐, 타이자와라고!"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하고...

주변의 학생들

"...타이자와 군, 워딩시떼!!!!!!!!!!!!"

모브 학생

"타이자와 쪽으로 가고 계셔...!!"

모브100

(실신함)

주변의 학생들

" 워 딩 시 떼! 워 딩 시 떼! "

미야자와 치하야

"...!!! 정말 카스가 쿄지야, 아사히 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저벅,...
하...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냉철한 인상의 남자, 백정장의 완벽함. 그게 나다.
FH 최고의 에이전트.

모브 학생

" 꺄아아아아아아아!!!!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처음 만나는군."
"네가 타이자와 아사히인가?"

모브학생

"카스가 사마!!!!!!!!!!!!!!!!!!!!!!!"

주변의 학생들

"나, 나, 숨이 안 쉬어져... 이게 워딩일지도 몰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으, 응... 여긴 왜 오신 걸까..." 얼빠진 채 치하야를 향해 소곤거리다가
"저요?" 카스가 쿄지가 나한테 볼일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ㅇㅇ
"그래, 나는 카스가 쿄지." 예의상 소개해주지. 나를 모를 리가 없지만
"이 도시의 FH 지부장을 맡고 있지."

모브 학생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카스가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슥. 손 하나 들어서 팬서비스함

모브 학생

쓰러짐

모브학생

"꺄아아아아아악!!!!!!!!!!"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황송해 할 필요는 없다, 타이자와 아사히."

모브학생

"카스가 사마가 나를 봐주셨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오늘 내가 이 곳에 온 것은..."

모브100

"저도 FH에 들어가고싶어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너를 FH에 스카웃하러 온 것이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모브 학생

"FH최고!!!! 미스터 퍼펙트 최고!!!!"

주변의 학생들

"FH에?!!!?!"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실화야...? 주작이야?

주변의 학생들

"마지?!?!?"

모브 학생

"헉... 대박... 타이자와군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Fact or Fiction)

모브학생

"타이자와 군 완전 엘리트잖아!!!"

모브100

"제길, 부러워어엇ㅡ!!!"

모브학생

"부러워~~! 칵코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FACT지. 아아.. 이것이 스카웃이라는 것이다.

모브 학생

"나도 각성하고싶어엇―!!!"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네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극히 우수한 오버드라고." 큭큭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나 분명히 얼빠진 표정이겠지... 그렇지만 이지 이펙트를 쓸 정신조차 없습니다.
"미스터 퍼펙트"가 나를 직접 스카웃하러 왔다고? 나 같은 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어때?

모브100

"카, 카스가 님이 직접 스카웃 하러 올 정도라니 타이자와 쿤이!?"

모브학생

"카스가 사마가 직접 오다니... 타이자와 군 스게쟝...!!"

미야자와 치하야

"대, 대단해. 아사히군..."

모브 학생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대단한 녀석이었잖아, 타이자와 군?!?"

미야자와 치하야

"FH 지부장에게 스카웃이라니...!"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약간 우쭐해집니다. 그렇지만...

모브학생

"우라야마시잇...~!"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저, 아직 고등학생인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자아."
"힘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 법이지."
"FH는, 아직 발전할 곳이 많은 조직이다." 겸양까지

모브 학생

"카, 카스가 님 어록에 적어야겠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세계의 안정을 위해서, 라고 말한다면 우리의 뜻을 이해하겠지."
"너의 힘을 빌려다오."

모브100

"역시 카스가 님…!!!"

모브학생

"아아, 카스가 사마... 너무 멋있어...." 비틀

모브 학생

"우리의 일상은... 카스가 님 덕분에...!" 글썽글썽

모브100

"아아, 눈부셔… 이것이 '워딩'?" ㄴㄴ

모브학생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카스가 사마!!"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아아...당신들의 스데니 디비지는 일상은 우리가 지키고 있다.

모브 학생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미야자와 치하야

"...대단해, ..."
"...아사히 군, 정말 좋은 기회야!"

GM

그 아이는 약간 시무룩하게 중얼거렸지만,
네가 귀기울이기는 어려웠다.
그는 그대로 리무진의 문을 연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자세한 이야기는 N시 시청에서 하도록 할까."
"자, 차에 타라."

모브 학생

"부러워 타이자와 군!!!!!!"

모브100

"젠자앙ㅡ!! 나도 반드시 오버드가 되고말겠다고오오옷ㅡ!"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극히 우수한 오버드. 세계의 안정을 위한 힘... 심장이 마구 뜁니다.

주변의 학생들

"저, 저 리무진에 탈 수 있는 것은 극히 소수라고 들었어..."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먼저 간다, 라는 의미로 치하야를 흘긋 보며 자신도 모르게 리무진에 타게 됩니다...

주변의 학생들

"장난 아니잖아, 저 녀석...! 대체 무슨 힘을 숨기고 있는 거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내일은, 이야깃거리가 많아지려나...

주변의 학생들

자자...저희는 슬슬 페이드아웃됩시다.

모브 학생

"극히 소수... 그 소수를... 내가 이 눈으로 직접 보고있다고...?"
네네 기절했어요

GM

뒤에서 꺄아악...카스가 쿄지 님이 없는 곳에서 이 정도의 워딩을 따위의 착각이 들려오지만
당신이 지금 알 바는 아니다.
...
...세계의 안정을 위해서, 그 단초를 위해서
당신의 힘이 필요하다니.
정말로 그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
'일상'이 이런 '비일상'으로 반짝여도 되는 것일까?
당신이 리무진을 타자,
카스가 쿄지의 휴대전화가 울린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음."
"잠시 실례하지, 전화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네네저는신경쓰지마세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어때? 내 리무진을 만끽하고 있도록
너라면 엉덩이를 부벼도 좋다. 아무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진짜 실화인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웰컴 디시에서 캔디를 주워 건네주곤
마저 통화를 이어갑니다.

GM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 와중, 아쉽게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런."
"미안하게 되었군, 타이자와 아사히."
"먼저 N시 시청에 가 있도록."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네? 저 혼자...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걱정되나?"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아무래도, 요." 입퇴원을 반복하느라 직업체험 같은 것도 해본 적이 없었던 그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럼 흠, 하더니. "걱정하지 마라. 너 정도의 힘을 가졌다면 딱히 두려움을 알 필요도 없을 터."
"물론, 그래."
"최근 테러리스트들이 꽤나 과격하게 돌아다니는 건 사실이지..."
"이 디아볼로스의 리무진이 완벽히 모셔다 줄 것을 약속하마."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테러리스트. 그러고 보니 소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괴물이니 뭐니 하며 일상을 마구 헤집어 놓는 자들의 존재...
자세를 고쳐... 차 안에 얌전히 앉아있게 됩니다.
"... 그, 그럼 잘 다녀오세요. 저는 여기서..."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남자는 가볍게 웃는다.
"그럼."
하고 돌아서는 그의 얼굴 일면, 비정한 그림자가 비춰졌으나 당신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GM

...리무진은 부드럽게 출발한다.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가 멀어져 간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저렇게 바쁘신 분께서 나 같은 걸 직접 데리러 오다니... 아직도 현실감이 없네요.

GM

...아, 어제까지의 세계와 달라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당신이 '각성' 한 그 순간처럼.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레몬 사탕을 입안에서 굴리며 창밖을 바라봅니다. 해질녘의 태양은 얼굴을 따갑게 물들이고...
불과 몇 시간 전과는 다른 반짝임이 느껴집니다.
-- 아아... 그럼 나도 구할 수 있으려나. 일상을, 세계를, 약한 자들을. (-)

GM

그리고 지킬 수 있으려나,
너와의 약속은.
[장면 종료.]
────────────────────────
#Scene 03. [구출 작전]
#씬 플레이어: 하나에 아이리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35 → 37

GM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어쩌면 방금 그 스카우트의 현장에 있었을 수도, 혹은 임무를 방금 마친 순간일 수도,
한 숨 돌리는 때였을 수도 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럼 다른 임무 때문에 잠깐 시선을 뗀 사이였겠네요.
타이자와 아사히를 감시하고 있던 다른 에이전트를 통해 온 연락을 받습니다.

GM

네 주변의 아이들은,
이런 세계 따위 아직 모를 테지.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 바보, 잠깐 눈을 뗀 사이에 홀라당 그 녀석을 따라가!?"

GM

손에 피를 묻혀야만 겨우 하루를 벌 수 있는 세계 따위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면목 없습니다, 달링토니아."
"비상사태군요, 한 마디로."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렇지, 이렇게 뒤에서 우리가 지켜낸 세계 같은 건 너흰 꿈에도 모를 테니까.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아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자신의 것은 아니에요.
"지금 그럴 이야기를 하고 있을 여유는 없잖아."
"어떻게 할 거야? 현자의 돌의 소유자라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FH가 그렇게 빨리 그를 발견할 줄은."
"더욱 최악의 상황인 것은, 그의 신병이 이미 FH에 확보되었다는 것입니다."
"확보해 둔 일정과는 전혀 다른 타이밍."
"분명히 서둘러 일정을 변경했겠지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미간을 살짝 찡그립니다.
"그쪽에서도 뭔가 일정의 변동이 생겼거나..."
"아니면 우리를 의식한 거겠지."
"그러게 좀 더 빨리 접근을 하자고 했는데...!"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가 아직 불안정한 상태 같아서, 결단을 미룬 제 탓입니다." 하루라도 더 일상을 누리게 하게끔 하는 나약한 마음이.
그리고...
아시지 않습니까.
세계의 이면을 아는 자라 하여 우리 UGN과 협력해 줄 지도 미지수라는 사실을.
등 뒤에서 총 소리가 들립니다.
"죄송합니다, 달링토니아."
"현재 최전선에- ... 위치해 있어서. 잠시도 틈을 내기 어렵습니다."
"곧 N시 시티홀에 잠입하여 타이자와 아사히 군을 구출해 주십시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사과를 들으려고 한 말도 아니니까 됐어."
"─당연하지, 원래 그녀석의 감시는 내 임무잖아."
"그러니까 죽지 말고 똑바로 돌아와! 알겠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대답보다 먼저 해야 할 말을 이어갑니다.
"카스가 쿄지. 그 남자가 최근 N시에 돌아온 이후, 우리는 풍전등화지요."
"...이 상황에서 현자의 돌까지 넘어가 버린다면, 역전의 기회는 영원히 요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힘든 일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이라면 가능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러-니-까- 그렇게 남의 일을 부탁하듯이 하는 당신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거라고."
"이것도 UGN의 일이고 인류의 수호를 위해서야."
"그럼 내가 하는 게 당연하잖아?"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제서야 수화기 너머에서 웃음소리가 작게 났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휙, 먼지가 묻은 제 머리를 어깨 너머로 넘깁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그럼."
"저도 '당연히' 살아 돌아와 뵙도록 하겠습니다."

GM

전화는 끊긴다.
이 곳은 빛이 들지 않는 응달,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저 멀리서 들린다.
그러나 당신은 언제나 당연히 해야 마땅할 일을 한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제 예전처럼 어떤 고민도 없이 웃으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순간은 돌아오지 않아.
하지만 어떻게 해도 알기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멀리서 들리는 웃음마저 사라지지 않도록,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자신의 결정엔 어떠한 망설임도 없습니다.

GM

그러하기 때문에
당신은 지체 없이 몸을 낮춰 달린다.
응달 속에도 꽃은 피는 법이리라.
바라는 빛만 품고 있다면.
[장면 종료.]
────────────────────────
#Scene 04. [조사 의뢰]
#씬 플레이어: 링링

"오퍼레이션" 링링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38 → 43

GM

...이 곳은 작은 N시 시내의 폐창고.
UGN이 잠시 몸을 맡기거나, 임시 본부로 사용하는 곳 중 하나이다.
당신을 부른 것은 얼마 남지 않은 우리들 중 하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였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오셨습니까, 오퍼레이션."

"오퍼레이션" 링링

"리바이어선!" 얼굴을 보면 활짝 반갑게 웃으며 와락 안겼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 그리고 여전히 삐걱대며 어색하게 받아 안는 남자...
"무탈하셨군요. 걱정했습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링링은 리바이어선이 더 걱정이야. 이번에도 험한 곳에 가야하잖아." 삐걱대는 것에 아랑곳 않고 애처럼 굴다가 탁, 발소리를 내며 내려왔습니다.
매달려있었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이긍...
그럼 내려갈 때 몸을 낮춰서 도와 드렸고요.
평소에도 그리 좋은 안색이라 하긴 어렵지만, 초조한 기색이 드러납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FH 녀석들 재수없어, 왜 자꾸 리바이어선을..." 빤... 보다가
"지금 급해? 링링이랑 이야기 할 시간 없어?" 아무래도 그렇겠지. 조금 차분해집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저도 차 한 잔 내어드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오퍼레이션" 링링

"없는 살림에 무슨." 악의X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비상 사태입니다." 간략하고도 강력한 위기 프로토콜.
그렇군요. 삐걱대는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응, 입력할게. 비상사태. 링링은 뭘 하면 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현자의 돌, 그 힘이 어떤 것인지도 당신은 알고 계실 텝니다."
"인간의 욕망이 부질없이 투쟁하거나, 울고 우는 역사 또한 다 기록해 오셨을 것이니."
"FH 측이 그 현자의 돌을 손에 넣으려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타이자와 아사히, 이전에 이미 말씀드렸지요." 적합자.

"오퍼레이션" 링링

"응, 알고있어. 당장에 가장 최근 기록에도 '현자의 돌' 이야기는 남아있으니까." 짧아야 몇 년 전의 기록입니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무언가 말하려다,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링링이 타이자와 아사히를 확보하면 돼?"
리무진을 들이받아서...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뻔함...
당신의 생각... 그래서 정정합니다.
"달링토니아에게 타이자와 아사히의 확보를 부탁 드릴 예정입니다."
"잠시 빌려가도 괜찮겠지요."

"오퍼레이션" 링링

링링이 알아봤는데 테러리스트들이 하는 짓은 다양하대... 하면서 뜨악할만한 테러의 종류를 읊으려던 참이었습니다.
"아이리한테?" 활짝~ 웃었다가
입 탁. 가리고.
"...달링토니아한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괜찮습니다."
"다만, 정말로요, 오퍼레이션." 달래듯이 웃습니다.
"이면의 정체를 들키는 이상 우리는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 뚱하게 키리타니를 바라보다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손을 내밉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손을 찹....
"유고를 유고라고 부르지 못하는 것도 속상해. 하지만 지금은 그래야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당신에게 온기를 알려준 프로토콜 안에서 천천히 부탁을 합니다.
"네, 저는 어디까지나 '리바이어선.' 만에 하나 사라질 떄에도 그런 이름이어야 합니다."
"...오퍼레이션, '웨지'라는 인물에 대해 조사해 주십시오."

"오퍼레이션" 링링

응, 응. 프로토콜을 이해했어. 천천히 옮아오는 온기에 안정감이 들구요.
" '웨지'. 입력했어."
"오퍼레이션은 리바이어선을 위해서, 웨지를 조사할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는 이번에 카스가 쿄지가 작전에 동원한 인물입니다."
"그 정체나 역할은 불분명하지만, 분명히 그 사실 하나만으로."
"이번 계획의 키 같은 존재입니다."
"...타이자와 아사히 군을 일시적으로 구출하더라도, FH에게서 계속 지키지 않으면 의미는 없으니까요."

"오퍼레이션" 링링

"키를 잃어버리면 모든건 무용지물."
"그렇게 만들게."
확신을 가지고 말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GM

그 때다.
바깥의 창고 문을 뚫고 우당탕탕,
피투성이로 굴러 들어오는 이가 있다.

UGN 에이전트

"...큰일입니다!"
"FH에게 이 곳을 발각 당했습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안돼..!" 몸을 그대로 돌려 에이전트를 바라봅니다.

UGN 에이전트

"현재 전투반이 FH의 전투부대를 견제하며 시간을 벌고 있습니다만,"
"...즉시 도망치십시오!!!"
"당신들은 살아 남아야 합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 짜증을 내며 발을 몇 번 구르고는
"상황 확인했어. 죽지말고 다시 봐. 조만간 연락할게."
그리고 키리타니를 향하는 시선.
"유고도 빨리!"
"...리바이어선도!" 정정함.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정말이지, ..." 옅은 웃음은 잠시.
"약속드립니다. 저는 쓰러지지 않으니-"
"...다시 뵙는 것으로."

GM

우리는 에이전트가 벌어준 잠시의 틈을 타,
겨우 각자 방향을 달리한다.

"오퍼레이션" 링링

'리바이어선이 무사하면 오퍼레이션도 기능해.'
언제나와 같은 말을 남기곤 목표를 향합니다.
'웨지'를 조사할 것. 그것이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
―테러리스트다운 일입니다.

GM

오퍼레이션, 연산은 멈추지 않는다.
인간이 인간으로 남아있기를 기원하는 한.
당신의 기원 또한 그 곳에서 왔다.
...목표를 확립한 채 당신은 달려갔다.
[장면 종료.]
────────────────────────
#Scene 05. [악마습래]
#씬 플레이어: 루이

"인툴로" 루이

1D10 Intulo ✨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43 → 47

GM

N시의 번화가.
당신은 은신처에 있는 오퍼레이션, 지부장과 키리타니 유고가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FH 전투부대와 교전 중이다.
당신의 지휘 아래서 전투반은 건투하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당신들이 승리한다. 분명...

"인툴로" 루이

아무리 그래도 이 인원으로는 벅차다. 악으로 버티면 어떻게든 승리를 쟁취할 수 있겠지만…….
동료들을 더 쓰러지게 둘 수는 없어. 최대한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 해.

GM

...쿵, 이리저리 사람들이 날아가고
거리에는 균열이 생기고
창문이 깨진다.
거리의 일반 시민들은 피난한 상태라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소리 높여 응원했다.

시민들

"-저 악마!"
"FH가 싸우고 있어, ...상대는 분명히 UGN이야!!!"

"인툴로" 루이

"……."
"그래, 그럴 줄은 알았지만." 애시당초 제 목적은 인류의 수호보단 복수에 가깝지. 그래서 그런가. 좀, 화나네.

시민들

"저런 힘을 테러에 사용하다니!!!"

"인툴로" 루이

"바보들아! FH가 정말로 우리한테서 너희를 수호하는 걸로 보여!?"
"눈 돌리지 말고 똑똑히 쳐다봐. 누가 누굴 지키고, 누가 이를 드러내고 공격하는지!"

GM

당신이 울부짖는 목소리는 들렸을까?
인간이 아닌 으르렁거리는 악마의 목소리라고... 그렇게 전해졌을까.
...가려진 세계의 이면 속에서 그들은 눈을 뜨지 못한 채 이런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시민들

"UGN놈들! 너희 범죄자들 따위는 이 도시에서 나가버려!!!"
"힘내라, FH!!!"
"...죽고 싶지 않아, 도와주세요!!!"

"인툴로" 루이

리바이어선. 정말로, 이런 사람들까지도 구해내야 해? 단지 FH를 무너트리기만 하면 안 되는 거야?
이렇게까지 해서 얻는 게 뭔데.
……, 하지만, 그래, 당신이 진창길을 걷겠다면 '우리'는 길을 밝혀줄 수밖에 없는 거겠지. 쏟아지는 외침 속에서 홀로 우뚝 서서 공격을 막아내는 데에만 전념합니다.

GM

그리하여 당신이 단 하나의 길을 뚫어내는 찰나,
사람들의 비명이
환호성으로 바뀌었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쿵.
내려앉는 것은, 또 다른 '악마'.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허."
손을 들어올린다. "-다들 잘 해주었다!"
"더 이상의 희생은 없을 것이다!"

"인툴로" 루이

"하핫, 말은 잘 하네. '미스터 퍼펙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아아. 과연."
"새로운 세계를 부정하는 어리석은 무리답군."

"인툴로" 루이

"어리석은 건 너희같은 머저리들한테 속는 녀석들이겠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런가?"
"하지만 네 녀석의 힘,"
"그것의 기원을 안다면 말이야."
"...너 또한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지 않나?"
비웃는다.

"인툴로" 루이

"……."
"되는 대로 말한다고 다 말이 아니잖아. 내가 얻고 싶어서 얻었겠어?"
"열 받게 하지 말고 그냥 싸우자. 그게 더 확실하고 좋잖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렇다면 그저 새로운 질서에 순응하면 될 것을."
"만들어진 것 따위가..."
"-좋다!"
"일격에 분쇄해주겠다!"

GM

주변의 전우들이 비명을 지른다.

UGN 에이전트

"디, 디아볼로스..."
"...FH의 악마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카스가 쿄지의 일격에, 상당수의 에이전트들이 쓰러진다.

시민들

"N시 지부장, 카스가 씨야!!!!"
"이제 안심이야!!!"

"인툴로" 루이

"꺾이지 마! 이 고비만 넘으면 돼!" 제발, 제발! 지원군은 바라지도 않으니, 여기서 쓰러지는 동료가 더 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GM

그들은 하나, 하나 쓰러진다.
침음조차 흘리지 못하거나
유언 하나 조차 남길 수 없이.
그러나 그 와중, 겨우 전하는 이가 있다.

UGN 에이전트

"인툴로, ...그들이, ..."
"무사히 도망쳤다고 해, ..."
"그러니, 도망쳐, ..."

"인툴로" 루이

"……하하!" 튀어나오는 것은 웃음입니다. 그토록 많은 죽음 위로 쌓아올린 것들이 언젠가 빛을 발하리라 믿으며 달려왔지만.
언제 겪어도 이런 상황은 너무 무력할 뿐이라.
"……, 확인했어. 쉬어." 적어도 웃는 얼굴로 보내줘야겠죠.

UGN 에이전트

그럼 그 또한 웃는 얼굴로,
"-도망쳐,"
"그리고 반드시 살아라!"

"인툴로" 루이

"내가 누구라고 생각해? 내 걱정은 사치니까,"
"UGN의 바보들만 걱정해." 여전히 인류의 수호를 바라고 있을 그들을.
《아지랑이의 옷》 Lv2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은밀 상태가 됨.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 장면 당 LV회까지 사용 가능. 적과 인게이지 하고 있어도 이 이펙트로 은밀 상태가 됨. | 침식치 +3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47 → 50

"인툴로" 루이

빛을 반사시키고, 주변의 색과 제 몸의 색을 맞추면…… 주변과 완벽히 융화됩니다.
"숨는 건 누구보다 잘 하잖아, 내가."

GM

...주변의 사람들은 비명이나 탄성을 질렀다.
도망쳤어, 비겁자야.
하지만 당신을 아는 동료들은 웃음을 지었다.
우리의 유지는 이어질 것이다.
...살아 남은 자는 몇 명 되지 않는다.
그러나, 도망칠 수 있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시선이 당신이 사라진 곳을 정확히 향합니다만,
그대로 등을 돌리며.
"가치없군."
"돌아가도록 한다."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

GM

...흘린 피와 비명이 헛되지는 않으리.
당신에게 이어져 있으니까. 보이지 않더라도.
[장면 종료.]
────────────────────────
#Scene 06. [친구의 실종]
#씬 플레이어: 이토 츠무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D10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39 → 47

GM

...
N시의 시청 앞.
실종된 친구, 테라사키 이치로의 행방을 쫒고 있던 당신은 이 곳까지 이르렀다.
그가 시작한 취재의 흔적을 따르다 보니 도달한 곳이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 이** 어딜간거야… 같은 빡친 표정으로 시청을 휘 구경합니다…

GM

...당신은 문득,
그와의 마지막 대화를 회상한다.
일주일 전. 테라사키 이치로가 당신의 흥신소를 찾아왔었지.

테라사키 이치로

"여어- 츠무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또 자리나 축내러 왔냐?" 반기는겁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어허. 그렇게 대꾸하면..." 어깨를 으쓱하며 잔뜩 양 손에 들고 온 봉지를 부스럭 과시합니다.
"이 단팥빵과 메론빵이 섭섭해할걸?"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자릿세는 꼬박꼬박 낼 줄 안다니까." 단팥빵을 쇽

테라사키 이치로

"그야~ 누구 앞인데." 너스레를 떨며 앉다.
"오랜만이다. 그 동안 또 얼굴 안 보이더니."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니가 안 보인 거겠지. 난 엥간하면 여기 있잖냐." 빵 냠냠 물론 잘 싸돌아다니기도 합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어어. 그렇게 되나?"
"뭐어...취재로 나날이 바빠서 말이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또 뭐 들쑤시고 다녀?"

테라사키 이치로

우유도 슥 익숙하게 챙겨줌.
목멕혀 청년.
"음음. 들어보라고."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어어 따는쪽 반대로 따서 마신다

테라사키 이치로

그럼 또 맨날 지저분하게 마셔~ 하고 쿠사리 주고 그랬어요.
"아주 대박 사건의 조짐이라고..."
목소리를 낮추고요. 좀 신난 기색입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너 맨날 그러다가 쪽박 차잖아."

테라사키 이치로

"아냐 아냐. 이번에 내가 문 건은..."
"비로 FH거든!"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FH?" 눈썹 꿈틀 ㅋ

테라사키 이치로

"그래. 여러번 시도했는데, 이번에야 간신히 N시 시청에 출입이 허용됐어."
"어때. 대단하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이 자식… 어디까지 사고치고 다닐 셈이지?
"FH는 왜? 거기 그 뭐냐… 정의의 사도시고 뭐 그런 거잖아." 떠봅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흐음. 그게 말이다." 이 녀석은 당신을 믿는 투로, 어디 가서 말하면 정말 큰일 날 말을 늘어놓는다.
"참으로 수수께끼가 많은 세계 통치기구란 말씀이지..."
"이상한 냄새가 나."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안 그런 데가 있나." 등받이에 깊숙히 기대면서 다리를 테이블에 척 올림

테라사키 이치로

"하지만."
머뭇거리다가 말을 합니다.
"...이토 씨 말이야, 어쩌면..."
"이 일에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닌가 해서."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테라사키 이치로

"너도 돕고 싶고."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너……"
"그걸 여태 파고 있었다고?"

테라사키 이치로

안 돼? 가나지 눈
"...네 일이잖아!"
"네 일이면 내 일이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내가 개산책 좋아하는줄은 어떻게알고 강쥐눈을 하고그러냐…

테라사키 이치로

헤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내가 다 팼잖아.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감옥에 가있는놈은 나오면 또 팰겁니다만은

테라사키 이치로

"...그게, 하. 아니다."
"내가 이번 일이 제대로 마무리 되면 꼭 더 알아다 줄게."
"아직 확실하지 않아서 말야,"
"그러니까!"
"도와달라고 하면 너도 꼭 도와줘라. 알겠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테이블 위의 다리를 오른쪽을 올렸다가 왼쪽을 올렸다가 하면서 못마땅하게 쳐다보는데요
"너 그 흉터. 어쩌다 생겼더라?" 돌려서 경고합니다 일단은.

테라사키 이치로

못 알아 들은 건 아닌데요,
어깨를 으쓱합니다.
"또 치료해 줘."
"문제 생기면."
"어쨌건..." 가볍게 일어나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아오……" 신경질적으로 다리를 테이블에서 내립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미리 의뢰비는 지불한 거다?" 단팥빵이요. 반쯤 농담이지만.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장난하냐? 손 떼라." 대놓고 말하고 마네요

테라사키 이치로

"..." 장난스럽게 씩 웃더니,
"몸 조심해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저 ** 저거!!!"

GM

...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그 남자와는.
...일주일 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테라사키 이치로, 그는 분명히...
N시 시청으로 향했다고 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이 놈이고 저 놈이고 사람 말은 *도 안듣고…" 여전히빡침

GM

그들을 바보처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정의감?
당신은 그 곳에 닿아 있을까.
이 건물은 넓기만 해서, 발걸음 소리가 크게 울렸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머리에 장식마냥 올려둔 선글라스 다리를 만지작거리다가…
"하…… 내 손에 잡히기만 해 봐라 아주…" 그대로 내려 씁니다
딱 알맞는 밝기로 어두워진 시야로 건물을 휘 둘러보곤
《작은 밀정》 Lv1 | 메이저 | 자동 | 체내에 격납한 소형 드론을 전개하여, 주위를 탐색시키는 이펙트. GM은 필요하다면 <지각>판정을 요구해도 좋다. | 침식치 +1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한 뒤 팔을 조작해 작은 드론들을 날려보냅니다.
정의감이라든가, 그런 건 모르겠지만. 일단 오버드라는 건 편리하네요… (-)

GM

...시선이 이리 저리 돈다.
이미 놓쳐버린 것은 되돌이킬 수 없었으니,
이번에는 늦지 않았기를 바란다.
그것을 위해 사용하는 힘이니까.
[장면 종료.]
────────────────────────
[미들 페이즈]
────────────────────────
#Scene 07. [숨겨진 진실]
#씬 플레이어: 타이자와 아사히. 그 외 등장 불가능.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34 → 39

GM

당신은 N시 시청에 무사히 도착했으나,
내부가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여기가 어디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낭패다... 우수한 오버드가 이런 곳에서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면,
"카스가 쿄지... 채용 취소하려나." 불안...

GM

...어딘가에서,
희미한
'두근'
소리가 들렸다.
저쪽이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인기척?" 황급히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향해 봅니다. 길 좀 알려줘요!

GM

'두근'
'두근'
...그 희미하고도 분명한 소리는,
아주 살짝 열린 방 문 너머에서 들려오고 있다.
방문에 적혀있는 것은
[관계자 외 출입 금지]
팻말이었지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아무래도, 나 정도면 관계자 아닐까?
카스가 쿄지에게 직접 스카우트된 이 몸이라면... 우쭐
직원이 있다면 길 좀 물어봐야지. 라며 별 대수롭지 않게 열린 문고리를 잡습니다.

GM

너는 그 문을 잡았다.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것쯤은, 여태까지 당신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다.
새로운 삶. 새로운 각성. 새로운 힘...
...
그 안에 있는 것은
수십개로 늘어선 배양조다.
이것이 어째서 배양조라는 걸 알았을까, 당연히...
...그 안에 '인간'이 떠 있기 때문이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이게... 이게 무슨?" 인간이 떠 있는 배양조를 마주하고 섬찟 놀랍니다.
공포라기보다는 예상 밖의 풍경에 당황합니다. FH에서... 뭔가 연구라도 하는 건가?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볼게요.

GM

'두근'
'두근'
당신이 기억하지 못하지만 본능에 이끌리는 심장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네가 이 세계의 문을 넘어올 때 같은 소리를 들었던 거야.
...
제일 큰 심장 소리가 닿는 곳은
주변의 되다 만 '인간' 보다 좀 더 멀쩡한 것이 떠 있었다.
카르테가 달려 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 심장 소리에 이끌려, 무수한 진화의 흔적에도 위화감을 느끼지 못한 채...
홀린 듯 걸어가서 카르테를 슬쩍 읽어보겠네요.

카르테

...
[테라사키 이치로: FH에 대한 조사를 하고있어 체포, 그 후 실험체로 제공된 개체.]
[오버드 적성: C+]
[특출난 부분은 보이지 않아, 신약 실험에 사용하기로 결정.]
[신약 샘플 B-31 투여 결과 졈화,샘플 채취 후 폐기를 결정.]

테라사키 이치로

그 안에 있는 것은 인간이다.
명백히.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이런이런...
자신이 이것을 볼 만큼의 관계자는 아닌 것 같지만... 호기심은 멈추지 않고
빠르게 카르테를 읽어내려가다가...
"... '졈'이 뭐지?"

GM

당신의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었을 텐데,
그 순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런."
"쓸데없는 의문을 품게 되었나."

GM

뒷편의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들어오는 것은 당신이 아는 남자.
카스가 쿄지.
그러나 그 표정은 처음 만났을 때와는 전혀 달라-
보는 사람을 오싹하게 만들 정도의 사악한 악마같은 미소가
그의 얼굴에 떠올랐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타이자와 아사히 군."
"이 방은 외부인 출입 금지라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와 눈을 마주하자 잘못을 저지른 아이처럼 뻣뻣하게 굳어 버립니다. "그, 그게... 길을 잃어서."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어쩔 수 없군..."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원만하게 마치고 싶었지만 말이야."
"-자, 걱정하지 말아라. 곧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될 테니."
"그리고 '현자의 돌'은 받아가도록 하지!!!"

GM

남자가 그리 말하며
거대한 손을 뻗쳐온다-
────────────────────────
[2024. 11. 08. 오전 12. 07]
────────────────────────
[2024. 11. 14]
한편.
달링토니아는 N시 시청의 벽을 따라 달리고 있었다.
자세를 낮춰 달리는 당신이 도약할 때다.
이 안에 그, 타이자와 아사히가 있을 터다.
PC2 등장 가능.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1D10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37 → 42

GM

...
시청 안을 오가는 사람들. 그들은 근심 따위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혹은 이미 '기득권'을 지니고 있기에 개의치 않거나.
당신은 <RC> 혹은 <교섭> 판정 난이도 6에 성공하면 타이자와 아사히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건물의 그림자를 걸치고 건너편, 그 약간의 거리만으로도 이쪽과 저쪽은 아예 다른 세상처럼 보입니다.
햇빛에서 등을 돌리고 건물을 올려다봅니다.
속도 모르고, 너흰 그거면 됐지만.

GM

적절한 이지 이펙트 사용 선언 시 달성치 +1
당신은 알기에 응달에서 개화한 자.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저 위에 이쪽의 속을 모르는 또다른 녀석이 있겠군요.
부디 늦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소리 없는 목소리》 Lv1 | 메이저 | 자동 | 씬(선) | 시야 | 환각전달물질을 매개로 자신의 사념을 멀리 있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펙트.
[ 타이자와 아사히! 내 목소리 들리지? ]
[ 조금만 기다려, 곧 갈 테니까. ]

GM

그래. 그 시점 어느 실험실 안에서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타이자와 아사히 군."
"이 방은 외부인 출입 금지라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러니까, 들린다면 대답해!
(5+0+1)dx>=6 사회 판정 (6DX10>=6) > 8[1,4,6,7,7,8] > 8 > 성공

GM

...닿았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N시의 최강자가 명백히, 자신의 앞에서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먹이사슬 가장 아래의 존재마냥 뻣뻣히 굳어 있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
... 문득 들렸다. 낯선 목소리가.
그렇지만 누구? 치하야의 목소리는 아닌데...
...일단 무언가 들린 티를 내면 안 될 것 같으니, 조금 힘을 발휘해야지.
《완전 연기》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주위에서 기대를 받을 때마다 카스가 쿄지를 따라하곤 한다. | 침식치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어쩔 수 없군..."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원만하게 마치고 싶었지만 말이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일단은 도망칠 겨를조차 없어 보이는 약자 행세를 하는 중...

GM

당신은 한 마디의 대답만을 읊조리면 충분하다.
...그렇다면 들릴 테니.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그렇다면 나지막이,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만... 읊조립니다.
"... ... 도와 줘..."

GM

────────────────────────
다른 한 편.
...페리메트로는 진실을, 발자취를 추적하기 위하여
당신의 익숙한 눈을 떴다.
미로같이 얽힌 곳이었으나
이 '힘'으론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
<지각> 판정 난이도 6.
이지이펙트 작은 밀정 사용으로 달성치 +1.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2+0)dx+1 지각 판정 (2DX10+1) > 8[5,8]+1 > 9

GM

등장 침식!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D10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47 → 56

GM

그리고,
...당신은 묘한 두근거림을 지닌 전파의 길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대치하는 듯한 소년과 남자, 그 옆에 있는 것은.

테라사키 이치로

"... ... ..."

GM

배양관 속의 창백한 안색.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시청 규모도 크고 해서 사실은 드론들이 송신하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며 느긋이 살펴볼까 했는데……
테라사키가 어떤 꼬라지인지 발견하면…
욕을 내뱉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GM

...달리고 달려,
이토 츠무기는 그 문으로 들어선다.
그와 동시에 실험실의 창문에서 파열음이 났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문을 부수듯이 열며 들이닥칩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목소리의 주인공? ..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창문 유리의 파편이 흩어지며 실내로 몸을 던집니다.
"타이자와 아사히! 아직 무사하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서 있는 두 사람… 이랑 지금 들어온 한 사람까지 무시하고 일단 배양관 속의 이치로부터 살핍니다…

GM

그 배양관 속의 그를 살피려는데,
비웃듯이.
한 남자가 당신들 쪽으로 돌아선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호오."
시선은 먼저 아이리에게 향합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럼 그렇지... 저쪽이었군. 따위의 생각을 하던 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런, 품위 없는 것이. 역시 UGN의 개인가."
"아무래도 타이자와 아사히에 대한 것을 눈치챈 모양이군."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너희를 막는다면 당연히 우리 UGN이지, 펄스하츠!"
"그쪽은 우리가 먼저 계속 지켜보고 있었거든."
"중간에 가로채게 내버려둘 거라고 생각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큭큭큭..."
"현자의 돌은 우리의 것이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이 자식… 테라사키를 이렇게 만든 게 너냐?" 디아볼로스를 돌아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너희들 UGN 따위에게 넘겨 줄 수는 없지."
하고 흘끗.
"...FH를 조사하던 남자의 지인인가."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라고 하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그 고양이가 내 거거든, 유감이지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러신가."
"소유물은 관리를 잘 했어야지."
"불필요한 일에 목숨을 걸다니, 그것 참."
"안되었군."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현자의 돌은 뭐야...? 그보다 UGN이라면 나쁜 놈들 아닌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정의의 사도 놀이는 끝난 거야? 이제는 그 잘난 영웅 행세도 하지 않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빡치는 표정 숨기지도 않고… 상황 파악 안 되는 것 같은 애를 봅니다. 이건 어떡한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 자리를 보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유감스러운 척. "죽어 줘야겠다."
주변은 어느새 FH 전투부대가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처리하도록!"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 덤벼라 그래

GM

...
이 장면에 등장하는 FH 전투부대는 엑스트라로,
선언만으로 쓰러트리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웃기는 소리..."
"이 이상 한 명이라도 더 죽어줄 것 같아!?"
"타이자와 아사히! "페리메트르"!"
"일단은 여기서 나가고 생각하자!"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디아볼로스라니 귀찮게 됐네…" 끄덕입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어...?! 어어..." 아직까지도 카스가 쿄지의 눈치를 보며... 등 뒤로 몰래 빛의 총을 만들어내 거머쥡니다. 그래 일단 살고 봐야지...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
"여긴 일상의 이면─비일상이니까."

GM

그 비일상 속에서,
FH의 에이전트는 계속해서 몰려든다.
...이곳은 FH의 본거지.
자칫하다간 탈출의 실마리마저 놓치기 직전이다. 속전속결로 돌파해야겠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렇다고 해도 그다지 강해보이는 상대들은 아니네요. 그저 수가 많을 뿐.
대강 상대를 파악하고 나면, 테라사키가 갇힌 수조에 다가가서…
주먹에 전류를 실어서 한 대 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카창,
그 주먹이 달려드는 것을 막는 건
이 쪽의 남자.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씨……"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입꼬리를 올립니다. "여유가 있나?"
"말했을 텐데."
"소유물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은 네 탓이라고."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일단은 살아서 나가는 게 먼저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입에 기름칠 한 녀석들은 재수없다니까…"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발키리의 인도》 Lv3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지근 | 다음 메이저 액션의 다이스 +LV개, 공격력 +5 | 침식치 +2
"서포트는 내가 할 테니까, 일단 길부터 열도록 해!"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42 → 44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큭큭."
"타이자와 아사히."
"어디 한 번 도망쳐봐라." 배양조 앞에 우뚝 선 채 미동 없이 지켜보고 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러면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타이자와를 들어 옆구리에 끼고요
"그럼 난 네 현자의 돌을 대신 가져가지." 비웃듯이 말하고 도주합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엇" 긴장하고 있던 찰나 그만 덜렁, 하고 들려 버렸다...
기껏 만들어낸 빛의 총은... 손에 땀이 차 바닥에 떨어지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인생아... (덜렁...)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 총이 바닥에 스러져 흩어지면,
구두 코로 빛의 입자를 툭 건드려 마저 흩어지게 할 뿐.
여타의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현자의 돌이여."
"...다음에는 제대로 네 힘을 보여 봐라!"

GM

...
FH의 에이전트들은 속수무책으로 쓰러져간다.
앞서 길을 여는 이가 있고,
그 뒤를 보태는 이가 있으며
그 길을 따라 탈출하는 이가 있다.
실험실의 어두운 조명 아래 서 있는 남자는
주변의 패배한 부하들에게는 시선조차 주지 않은 채,
멀어져 가는 '현자의 돌', 아니.
어떠한 태양의 빛을 가만히 주시하고 있을 뿐이다.
────────────────────────
#Scene 08. [협력]
#씬 플레이어: 링링. 전원 등장 합류 씬입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1D10 🌸 등장 침식 (1D10) > 6

"오퍼레이션" 링링

1D10 🔭 등장 침식 (1D10) > 2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4

"인툴로" 루이

1D10 Intulo ✨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39 → 43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44 → 50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D10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50 → 54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43 → 45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56 → 62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D : 0 → 1

GM

츠무기 혼자 왜 다이스 하나 더 쓰냐?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게 무기미도니까

GM

미안하다
....
당신들이 모이게 된 곳은,
시 외곽의 어느 외진 건물이다.
변변치도 않아 지나가는 사람들은 관심조차 주지 않을 법한.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주위를 둘러보며 끝이다... 여기서 삶이 끝나는구나 따위의 생각 중입니다

GM

...그도 그럴 것이, 타이자와 아사히는 거칠어 보이는 여자에게 아직 잡혀 있는 상태고.
난생 처음 보는 또래의 소녀는 아직 딱딱하게 굳은 표정이었으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야. 뭘 다 끝난 표정을 하고 있어." 아 아직 잡혀있?어? 내려줌

GM

눈 앞에는. 이 상황이 익숙해 보이는 다른 이들 둘.
그리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무사히 합류하셨습니까."
"정말 다행입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임시 거점에 도착하면 휙, 제 머리를 어깨 뒤로 넘깁니다.
"이번 거점은 또 왜 이렇게 구석에 있는 거야? 한참 찾았잖아!"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진짜 심각한 건이구만. 하는 생각.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뭐건간에 아프지 않게 부탁드립니다..." 현자의 돌?을 적출당하는 상상을 했다

"오퍼레이션" 링링

"환영해. '타이자와 아사히' 이제 당신도 꼼짝없이 테러리스트 조직에 가입하는거야." 앞에 쪼그려앉아서 인사중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너 하는 거 봐서." 너 스스로 전투해야 한다는 의미.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타이자와 아사히 군까지 더 위험에 처하면 곤란하니까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뭐, 그 녀석들이 찾기 어려워 보이긴 하네."

"오퍼레이션" 링링

"테러리스트는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조직을 말해..." 구글 검색 결과처럼 설명중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테, 테러리스트? 내가...? 역시 당신들 테러리스트였어..."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지부장! 넌 첫 마디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당연히 아니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비슷하지 않나?" 포기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우리가 테러리스트라는 건 FH가 음해하려고 퍼트린 수작이라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러면 그 말에, 일본 지부 지부장. 키리타니 유고는 일어나서 짧게 목례합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아이리! 고생 많았어. 링링은 아이리도 환영해." 방긋방긋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타이자와 아사히 씨."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당연히 고생했지!" 씩씩씩

"인툴로" 루이

아이리 옆에서 끄덕끄덕...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저는 키리타니 유고."
"현재의 UGN을 이끄는 자, 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우시겠지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타이자와 아사히, 너 아까 그 꼴을 보고서도 FH가 우리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말을 믿는 건 아니겠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아아, 나 역시 UGN한테 잡혀온 거구나..."
"-- 그렇지만 당신들은 늘, 소란을 일으키고 건물을 부수고..."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런 오해가 재밌는지 어떤지… 낮게 웃습니다.

"인툴로" 루이

"혁명이 언제나 조용하게 일어나진 않았잖아?"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UGN 앞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건 어느 입인 걸까?"
아사히를 날카롭게 째려봅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아사히 군은, UGN이 테러를 일으키는 모습을 직접 본 적 있어?" 다짜고짜 요비스테
잠시 뜸들이더니 "...본 적이 있다면 지체없이 '현자의 돌'을 적출할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오퍼레이션."
짧게 경고함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지부장!!!!!!"

"오퍼레이션" 링링

"응, 농담이야." 추욱...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ㅋㅋㅋ웃는중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혁명...이라고." 몇십 분 전에 목격한 FH의 어둠이 떠오르게 됩니다.

"인툴로" 루이

어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일단 앉으실까요."
"음, ..." 곤란한 얼굴로 낡은 의자들을 쳐다보다가
"자리가 변변치는 않습니다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자신도 모르게 작은 소녀들에게서 멀찍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흥, 낡은 의자 위에 자연스럽게 다리를 꼬고 앉습니다.
"거기에 앉으면 대화가 잘 안 들리잖아?"
"똑바로 여기 와서 앉아."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러면 큰 여성이 타이자와 옷깃 잡아 들어서 달링토니아 옆에 앉힙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하지만 너무 긴장해있길래 분위기를 풀어주려 했어. 화면 뒤에서 루이한테 해명중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안그래도 복잡한 상황 더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좌불안석... 이 여자들은 왜 나한테 집착하는가?

"오퍼레이션" 링링

시무룩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나에게는 치하야가...

"인툴로" 루이

해명하는 거 그래, 그래~ 하면서 들어줍니다. 근데 네가 말하면 그거 농담처럼 안 들리는 거 알지? 함서 리바이어선 옆에 서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인툴로"! 쟤한테 저런 말 가르친 거 누구야?" 하면서 투덜투덜거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시무룩해있는 링링 슬쩍 투닥투닥...하고.

"인툴로" 루이

"모르겠는데?" 모르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하." 하고서,
타이자와 아사히에게 시선을 둡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N시 시티홀에서..."
"FH가 숨기고 있던 오버드의 '숨겨진 위험'을 보셨을 겁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그렇담 당신들도 알고 있었던 건가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아사히 옆 자리에 팔짱 끼고 앉음
"그래."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당연하지, 우리는 계속 FH와 싸우고 있었으니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츠무기의 팔짱은 익숙하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래도 제 앞이라고 테이블에 발은 안 올리시네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올릴 테이블이 없어서 그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다음에는 준비해 놓겠습니다...

"인툴로" 루이

"이쪽은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았다~고 해야겠지만." 어깨 으쓱임
너희 뭐해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ㅠㅠ아냐 예산빠듯하잖아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뭐하는데

"오퍼레이션" 링링

너무 웃겨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그 돈 아껴서 밥 사드릴게요. 아무튼.

"오퍼레이션" 링링

링링이 희생할게. 츠무기 발 앞에 가서 앉아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FH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 거죠? '졈'이라는 건 도대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졈."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지부장 넌 또 뭐 하는데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당신들은 정말로,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혁명가들인가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돈으로 얘들한테 오뎅사줘 무말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흔히들 세상에서는, 그러지 않습니까."

"오퍼레이션" 링링

올망졸망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빨리 여기 와서 안 앉아!?" 링링 데려와서 옆에 앉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오버드야말로 축복받은 자. 그 힘은 선택받은 것이라고."

"오퍼레이션" 링링

시무룩... 아이리 옆에 앉았어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솔직히 어느 쪽이든 상관 없어." 욕먹을 발언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렇게 생각해 보신 적, 없으십니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뭐어, 실제로 각성하고 나서 몸이 건강해지기도 했고..."
"오버드가 되어 나쁠 것은 없...는 것 같은데요." 눈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것이 FH가 행하고 있는 은폐."
"힘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졈화' 라는 가공할 만한 변화를 그들은 숨기고 있습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졈화. 드론의 눈으로 본 테라사키의 자료에도 그렇게 적혀 있었죠.
"……" 하…

"오퍼레이션" 링링

"사실 링링은 아사히 군이 직접 보는게 이해가 빠를거라 생각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래도 오퍼레이션."
"졈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 설명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당신은 이 도시의 진정한 지부장이니까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진지하게. 링링 옆구리 쿡 찔렀습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지부...장?" 높은 사람? 의심스러운 눈으로 링링을 흘긋 봅니다.
그저 작은 소녀일 뿐인데...

"인툴로" 루이

턱 끝을 까닥, 가리킵니다. 설명 잘 하잖아, 너.

GM

지부장이라 하면, 아사히가 아는 지부장이란...

"오퍼레이션" 링링

쿡... 찔린 옆구리만큼 몸이 기우뚱...했다가 다시 바른자세.

GM

카스가 쿄지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오퍼레이션" 링링

하지만 이 지부장은 파랗고, 양갈래에, 키가 130.
"졈을 설명할게. 아사히 군은 지금부터 링링의 말을 듣고 머릿속에 이 개념을 정확히 새겨둬야 할거야.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산뜻한 목소리지만 왠지 긴장이 되네요...

"오퍼레이션" 링링

"우리 '오버드'는 언제나 충동에 시달려. 괴물이 아닌 인간은 목표를 위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법."
"목표로 향하는 길을 '의지'가 안내하지."
"하지만 의지 없이 충동만으로 움직인다면, 그것은 '괴물'과 다를 바 없어."
"충동에 잠식 당해 자신의 '목표'를 잃어버린 오버드."
"―그것이 졈이야."
" '충동'을 가진 우리는, 이 힘으로써 충동을 억누르지 않을 수 있어."
"그러면 어떻게 될까? 충동을 그대로 표현하는 '인간'은, 인간일까?"
차분하게 종알거리곤 답을 기다립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오버드가 되면 충동에 시달리고... 거기서 정신줄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괴물'이 되어버리는 거라...고."

"오퍼레이션" 링링

"정신줄." 새로운 단어 입력 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허공을 응시...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렇습니다."
"그러한 위험은 공표되지 않았지요."

"오퍼레이션" 링링

"여론에 안좋으니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FH. 그들은 겉으로는 세상에 평온, 번영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진실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숨기고..."
...시선이 문득 루이, 그리고 츠무기 쪽을 잠시 향했다가.
"많은 사람들을 '연구'에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미간을 조금 주무릅니다.

"인툴로" 루이

시선이 마주치면, 뚱하니 그 시선을 마주합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리고 아마, 그걸 폭로하려다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담 카드몬, 그 죄의 이름을 당신은 아시지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내 친구가 잡혀갔네." 일단 보고는 해야겠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렇습니까."
"되도록 그에 대해서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전에 얘기해준 것 같긴 한데, 한 번만." 잠시 뜸을 들였다가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미간을 찡그립니다. "겉으로는 정의의 사도 행세를 하면서 그 이면은 끔찍하기 그지없는 이들이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그렇담 당신들은 테러리스트 따위가 아니라, 진실을 알리려고..."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한 번 졈이 되면… 돌아올 수 없는 건가?"

"인툴로" 루이

…익숙한 이야기와 마주하면 떠오르는 과거의 편린. 고개를 젖혀 천장을 바라보았다가……. "뭔데요?" 나지막히 되묻습니다.
"……, 답을 알면서 물어요?"

"오퍼레이션" 링링

묵묵...

GM

인툴로는 수없이 보았다. 겪었다.
괴물이 되어서 더 이상 인간이라 일컬을 수 없는 자들을.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 사이에 치료약 같은 거 나왔을 지도 모르잖아. FH쪽에서라도." 그렇지만 이 쪽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GM

어제는 안녕, 이라 인사했어도 이제는 그럴 수 없는 자들을.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현재로서는..." ...

"인툴로" 루이

……아, 제기랄. 그다지 좋지 않은 기억들입니다. 스러져가는 동료들을 본 직후라서 더더욱 불쾌하기만 하고요.

"오퍼레이션" 링링

" 페리메트르, 안타깝게도 링링이 수집할 수 있는 정보 내에서 치료에 성공한 사례는 없어."
"하지만, 링링이 보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테니까..." 우물우물 덧붙입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염병…"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 일어납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페리메트르" 그렇다고 찾으러 가지 않을 거야?"
앉은 채로 물끄러미 츠무기를 올려다봅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아니, 찾아올 거야. 찾아 와야지. 무슨 꼴이 됐든 간에…" 잔뜩 화난 투입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이런저런 졈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혼자 중얼거립니다. "오버드는... 축복 따위가 아니라, 저주인 거구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희미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인간이기에 정할 수 있는 것."

"인툴로" 루이

가만히 츠무기를 바라보다가, 시선이 아사히에게로 옮겨집니다. "저주라고 해도 어쩔거야? 이젠 네 일부인데."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사람의 감정이 양면이듯, ...의지 또한 그렇습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난, 나는... 건강해져서 FH에 들어가서 잘 살려고 했을 뿐인데...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그리고 치하야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타이자와 아사히 씨."
"당신 또한 '연구'의 희생자 중 하나입니다."
당신은... 운이 좋았습니다. 적합자가 아닌 자들은 각성 즉시 졈화했을 테지요.
그렇다면 당신의 부모님은 돌아온 자식이 아니라, 사고의 소식을 건네 들었을 겁니다.
그런 말을 하는 대신.
"...FH는 당신이 가진 현자의 돌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툴로" 루이

현실을 일깨워주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당장의 목적을 손에 쥐어주는 것이 좋을까……. 가늠질을 해보다가도 리바이어선이 그리 말하면 가만히 대기합니다.
저는 전자를 택해 성을 버리고 레지스탕스 노릇을 하고 있지만, 또 모르죠. 후자가 이 아이에게는 더 좋을지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아, 네, 안 그래도 그런 말이 들렸는데..."
"... FH의 힘이 더 커지는 거겠죠? 그쪽에 넘어간다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것보다도,"
"당신의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FH의 손에서부터 당신을 지켜내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일상을 지킨다는 건, 사람의 마음을 간직한다는 건 그런 의미입니다."
남자는 짧게 목례합니다. "저희를 믿어 주시겠습니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난 어려서부터 끔찍이도 소외당해서, 그림자 뒤에 가려지는 기분을 잘 알거든요."
"그러니 당신들에게 가만히 지켜지고 있을 수만은 없죠."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짜식. 남자잖냐? 표정 됨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저도 돕겠어요. 세상의 이면에서 일상을 지키는 거 말이에요." 라고 말하고 찢었다...라고 생각 중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흥, 다들 당연한 소리를 새삼스레 하기는."
자리에서 일어나 휙, 제 머리를 등뒤로 넘깁니다.
"그럼 정해진 거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혹시 이거 경력사항에 남나요? 그건 좀 곤란할지도.. 따위의 말을 키리타니에게 하고 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음...그렇게 되면 사살 위협이 높아지겠지요. 앗. ...방금 말은 농담이 아니긴 합니다만... 두런두런

"오퍼레이션" 링링

그 옆에서 '졈을 비롯한 '세계의 이면' 관련 자료가 필요하면 말해. 링링이 보여줄 수 있어.'... 따위의 말을 하는 중

"인툴로" 루이

'돕는다'는 목적을 가지고 내딛는 첫 걸음을 지켜봅니다. 동료가 늘어난다는 것은 좋지만, 동시에 잃을 사람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것. 양가감정이 듭니다. 하지만, 동시에 궁금하기도 한 것 같아요. 어떻게 성장해나갈 것인지.
타이자와 아사히 로이스 취득합니다. P:호기심(*) N:불안

system

[ "인툴로" 루이 ] 로이스 : 3 → 4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타이자와의 기분은 자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소외당한 삶을 살았었으니까요.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요. 소장만큼 잘 할 수는 없겠지만…
로이스 취득: 타이자와 아사히 [P]비호/N귀찮음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로이스 : 3 → 4

"인툴로" 루이

대체 이제 막 뭔가 시작하는 애한테 뭘 얘기하는거냐며 옆에서 같이 두런두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리고 테라사키 이치로 S로이스 지정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지만 거짓말을 할 수는.,..

"오퍼레이션" 링링

모두를 올려다보며 함께 두런두런
로이스 획득 [일상?] P즐거움 N불안

P메인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로이스 : 3 → 4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래, 강자의 감투는 나 같은 놈한텐 안 어울리지... 약자의 편에서, 세계의 어둠 속에서, 진짜 원하는 것을 해 보일테다.
로이스 UGN [P동질감/N불안] P메인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로이스 : 3 → 4

"인툴로" 루이

링링 안아서 들어올려줌. 바보같이 성실한 사람아. 꽁알꽁알

"오퍼레이션" 링링

루이한테 달랑 들려서 다리 휘적휘적하면서 도란도란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다리 흔들거리지 마! 정신 사나워! 하면서 잔소리 잔소리.

"오퍼레이션" 링링

그럼 다리 멈추는데 반동으로 양갈래가 흔들려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아얏." 양갈래로 맞음

"오퍼레이션" 링링

찰싹찰싹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지부장 너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저럴 때 보면 다들 평범한 여자아이인데... 턱괴고 그런 생각이나

"오퍼레이션" 링링

"아이리, 왜 그래?" 꽁냥꽁냥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럼 타이자와 아사히와 시선을 맞춥니다.
"타이자와 아사히 씨."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네, 넵." 긴장..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지난 날을 견뎌 온, 상흔이 남아 있는 눈동자에 비추이는 건 당신 시선 너머의 어떠한 빛일까요.
그것은 마치 어느 때에고 높이 떠 있는 존재와 닮아서.
"당신에게도 '일상'을 영위할 이름이 필요할 텝니다."
"괜찮으시다면, 당신께 드려도 되겠습니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러니까, 가명 같은 건가요? 별로 상관없지만..." 긴장...그리고 조금 기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Soleil 솔레이』. 태양의 빛을 담은 이름입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태양... 꽤나 과분하네요."
"그래도 뭐... 딱히 다른 이름이 떠오르는 건 아니니까." 너무좋다는뜻입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흥, 아사히니까 솔레이인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코드네임이잖아."

"오퍼레이션" 링링

"과분하지 않아. '현자의 돌'에 대해 링링이 나중에 알려줄게."
은밀한 방에서 불 꺼놓고... 영상자료를 틀어줄 생각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래. 그렇게 말하는 애는 달링토니아고." 각자의 코드네임도 한 번씩 말해주네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런가..." 도파민 폭발 상태

"인툴로" 루이

자기 코드네임이 호명되면 가볍게 손 들어서 인사해줌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네가 아무렇게나 불러도 되는 이름은 아니지만, 협력한다니 특별히 허락해주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럼 그렇게, 하나의 공동체로 모인 이들을 둘러보다가 웃음을 지었습니다.
"네, 저희는 솔레이와 이 도시를 지킬 수 있을 테지요."
"그럼, 모쪼록 부탁드립니다."
"당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모두의 코드네임을 듣고 조용히 읊조리며 곱씹습니다. 어쩐지 소속감이 느껴집니다.
정말로, 코드네임처럼... 그늘진 곳 없이 모두를 지킬 수 있다면 좋을텐데.
모두를... 소중한 사람들을.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짙어져. 어떤 곳에서도 어둠은 존재하는 법이지.
──그럼에도 우리는 그 응달을 비출 빛이 필요한 거야.
뭐, 네가 없다고 해도 나로 충분한 일이지만 도와준다면 특별히 허락해주지 못할 건 없지.
비일상에 온 걸 환영해, 타이자와 아사히.
아니, "솔레이".
로이스 취득 [비일상] P 비호(*) N 책임 (-)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로이스 : 3 → 4

"오퍼레이션" 링링

양지를 덮는 어둠이 비일상이라면, 하지만 그 양지조차 우리에게 일상이 될 수 없다면.
그렇다면 새로운 빛을 찾아야겠지요. 응달진 곳을 밝히는 태양의 빛과, 그 빛을 향하는 꽃.
그 어둠에 제의 일부를 잃은 이들에게까지, 빛이 닿을 수 있도록.
인공의 빛 역시 비추일 것입니다.
로이스 획득 [솔레이] P동료 N못미더움

P메인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로이스 : 4 → 5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 리바이어선이 일을 맡길 때면 항상 하는 말입니다.
그 말과 함께 아이들의 눈에 어떤 의지가 깃듦을 알아봅니다.
나도 다 낡은 어른이 됐군, 싶습니다. 자신에게는 거창한 사명감 같은 게 없으니까요.
그저 눈 앞에서 벌어진 일에 분노하고, 거기에 따를 뿐.
혈관을 흐르는 레니게이드가 거칠어진 것을 느낍니다.어쩌면 자신도 인간에게서 멀어지고 있을까요?
다음에는 늦지 않을 수 있을까요?
로이스 취득: 미래 P희망/[N]불안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로이스 : 4 → 5

"인툴로" 루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아까 전까지의 긴급했던 상황들은 모두 거짓말같습니다. 한 순간에 달라진 상황, 언제고 뒤바뀔 수 있는 '일상'.
빛과 어둠은 공존하는 것이라지만 이렇게까지 극명하게 갈릴 것이라면 중간 정도는 있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스러진 동료들도 조금이라도 평화로운 일상을 맛 볼 수 있게.
… 이런 생각을 하니, 제가 '수호자'로 남지 못하고 '악마'로 남은 것이겠죠. 인류보다는 당장 가까운 사람들의 일만 생각하니까.
하지만 그게 뭐 어때서? 언젠가는 우리도 이 어둠에서 벗어나, 진정한 진실을 알리고 빛의 땅으로 나아가리라고.
그리 다짐하며. (-)

GM

미약하지만 다정히 뜬 태양이고자 하는 이가 있다.
응달 속에서도 빛을 바라보며 피어나고자 하는 이가 있다.
인류의 시선을 기록하는 인공의 빛이 있다.
늦지 않는 미래를 희망하며 계속하여 달릴 수밖에 없는 이가 있다.
여명의 시간에 남아 언제나 뒤를 돌아보는 이가 있다.
엔드라인, 세계가 전복하는 끝에 서서.
[장면 종료.]
────────────────────────
#Scene 09. [친구에 대한 걱정]
#씬 플레이어: 타이자와 아사히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43 → 45

GM

...단 하루만에, 당신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가 함구하고 있던 진실.
어제와는 다른 오늘.
잠시 머리를 식히고자 어딘가를 걷는다.
이 곳은 어디일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발 닿는 대로 걷다 보니... N시의 고등학교.
분명히 존재하는 일상의 증거. 그 곳으로 향하게 되겠네요.

GM

...
몸에 익은 기억은, 당신의 발걸음을 이끌었고
어느새 한산해진 노을의 시간.
햇빛이 길게 들어오는 복도이다.
불쑥,
말을 거는 이가 있다.

미야자와 치하야

"...어라, 아사히?"
"왜 여기에 있어?"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치하야."
"그냥... 생각할 게 좀 있어서 걷다 보니." 딱히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겠지.
"그러는 치하야야말로... 집에 안 간 거야?"

미야자와 치하야

"그냥, 나도 생각할 게 좀 있어서..."
"...시티홀에 갔었잖아?"
"FH의 스카웃 이야기는 다 끝난 거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시티홀, FH... 분명 가슴이 뛰게 하는 단어들이었을 텐데
이제는 듣기만 해도 심장이 철렁, 하고 내려앉게 됩니다.
-- 그렇지만, 눈치채지 못하도록.
"... ... --아아."
"역시 당일에 결정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말이지... 가족과도 상담해보려고."
"왜냐하면 나 말이지... 학교도 계속 다니고 싶거든."
그래야 너와 도서관에서 진짜 일상을 보낼 수 있으니까.

미야자와 치하야

"..."
그럼 노을이 지는 창가에 조심스레 기댑니다.
그리고 살짝 고개를 숙여 쳐다보다가, "아사히, 괜찮아?"
"표정이 안 좋아서."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그렇게 보여?" 이런, <완전연기>하지 않고 있었던가.
"그야... 나 아직 졸업도 안 했고. 벌써 진로가 정해지는 게 좀 갑작스럽기도 하고..."

미야자와 치하야

"...아하하, 하긴."
"나도 아사히가 갑자기 사라지면..."
"어떤 책이 어떤 식으로 재밌고 좋은지 더 많이 알기 어려우니까."
쓸쓸할 거라고.
잠시 조용하던 소녀는 묻습니다.
"...무언가 숨기는 건, 아니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헷, 치하야가 내가 떠나는 걸 원치 않는다는 건 조금 기쁠지도...
"... 음?" 숨긴다... 라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퍼뜩 놀라곤
"아아- FH의 계약 조건 같은 건 아무래도 이야기해주기 어려우니까..." 따위의 말로 도망쳐 보려 합니다

미야자와 치하야

그러면 그건 자신과는 닿을 길 없는
'오버드'의 이야기라.
그녀는 더 묻지 않습니다. 혹은 묻지 못하거나.
"으응..."
그저 손을 뒤로 돌린 채 한참 바닥을 바라봅니다.
아, 언제 이 바닥에 금이 갔지. 같은 말을 괜히 중얼거리며 신발코로 꾹 꾹 누르기나 하다가
"아사히."
"어쩔 수 없는 일이 혹시라도 생긴다면,"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다면."
"나에게 꼭 말해줘."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입술이 달싹이려 합니다. -- 실은 오버드라는 건 저주야. FH가 은폐하고 있는 인간을 초월한 자의 말로는
-- 그런 말을 어찌 하겠어요.
"-- 아아, 어차피 내게 털어놓을 곳이라곤 너밖에 없으니 말야." 그저 어색하게 웃어 보여야지요.

미야자와 치하야

그럼 그 말에 그냥 같이 웃어 보입니다.
당신이 오버드가 되기 이전에도, 지금까지
변함은 없는 미소입니다.
"응."
"나라도 네 힘이 되고 싶으니까." 오버드의 힘은 없을지언정.
"그리고 우린..."
"...친구, 니까."
"그치?"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먹이 사슬의 밑바닥에 있을 때에도, 돌연 꼭대기로 끌어올려졌을 때에도
늘 한결같이 곁에 있던 그녀입니다.
그러니 더욱이, 의지를 다잡고
이 한 점의 빛을 놓치지 않도록.
"물론이지. 언제나 고맙다, 치하야." 단어 사이사이에 말하지 못한 진심을 몰래 담아 봅니다.

미야자와 치하야

그럼 잠시 고개를 숙이는 동안
단발의 머리카락이 뺨을 가려 당신은 소녀의 표정을 보지 못한다.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는, 웃는 표정으로
"응!"

GM

길게 늘어진 태양의 빛이 아직은 기껍다.
소년과 소녀의 사이를 감싸고 있었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인간을 초월한 - 인간이 아니게 되어버린 몸으로, 어디까지 가까워지는 것이 허락될런지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인연만큼은 붙들고 있도록 허락해 줘. (-)

GM

바람이 이제 차가워졌다며, 닫는 손 끝이 잠시 닿았을지도 모르겠다.
[장면 종료.]
────────────────────────
[정보 수집]
당신들은 카스가 쿄지에 맞서기 위해,
그가 노리는 현자의 돌을 지키기 위해.
또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나서기로 했다.
아직 그 한계가 정의되지 않은 힘, '현자의 돌'.
그것이 FH에 넘어간다면 이 N시의 완전 전복도 허황된 말은 아닐 테다.
정보 항목을 공개합니다.

올사람 와라

"오퍼레이션" 링링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45 → 47

"인툴로" 루이

1D10 Intulo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54 → 59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10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D10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45 → 55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62 → 70

GM

츠무기야 넌 어ㄷ까지 가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1D10 🌸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50 → 58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어어 먼저갈게

"오퍼레이션" 링링

무기미도 여자... 가지마

GM

따라가진말고ㅓ.....................
누구부터 할까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GM

어어 와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요즘, UGN의 일로 급하게 귀가하다 보니
치하야와 시간을 보낼 여유가 도통 생기지 않는다

GM

아무래도...
도서실에서 같이 지내기엔 무리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잘 지내고 있으려나. 다른 독서 친구가 생겼으면 어쩌지
그런 걱정이나 하며, 클래스메이트에게 조금 물어보도록 합니다.
(1+0)dx+4 정보:소문 판정 (1DX10+4) > 2[2]+4 > 6

GM

돈있어청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네네 초코우유사줄게요
재산점 1 소모합니다

GM

네네 1점 차감

주변의 학생들

"어엉? 미야자와 말이지."
초코우유 쭉...
"걔 뭐, 항상 변함없잖아."
"저번에도 오버드 얘길 하더라."
"하아...부럽기는 해."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아아, 뭐 여전하구만, 치하야는."
오버드가 되게 해 주겠다고 했는데... 그런 말은 하지 말 걸 그랬어.

GM

어쩌면 네가 학교에 남아 있고 싶은 것과 같은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너와 같은 곳, 같은 높이, 같은 이야기.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방과후, UGN의 거점으로 돌아와 지부장이 정리한 현자의 돌에 대한 자료를 읽으며 잠시 생각에 빠집니다.
FH에서 "솔레이"를 노리는 건 현자의 돌 떄문이죠. 그런것치고는 이후에 조용해서 뭔가 기분이 나쁜데...

GM

그것은 힘을 주는, 몸 안에서 술렁이는 이형의 종자.
레니게이드를 활성화시켜 사람을 초월한 오버드를, 그보다 더 초월한 힘을 이끌어내는 존재.
...그 힘의 대가는 뼈를 깎아내는 듯한 고통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보다 더한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아직 "솔레이"의 제대로 된 힘을 보지 못해서일까요? 아직은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지부장의 자료는 양은 막대하지만 전혀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알아보기 어렵거든요.
다행히 이런 정보수집은 자신의 특기라서.
《정보수집팀》 | 2 | 〈정보: 〉 판정 달성치 +2. 시나리오 3회

GM

확인.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타이자와 아사히에 대해 조사합니다.
(5+0)dx+1+2>=9 정보:UGN 판정 (5DX10+3>=9) > 6[1,3,4,5,6]+3 > 9 > 성공

GM

그 자료는 말하고 있다.
"적합자"만이 이 파괴적인 힘을 간신히 조종할 수 있으며,
그 이외의 사람이 이 돌을 심게 될 경우
졈화.
혹은 사망.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확실히, 저희도 최근에서는 타이자와 아사히를 주시하고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디아볼로스"까지 나서서 타이자와 아사히를 데려간 것은 FH답지 않게 성급한 일이었죠.
...그쪽도 무슨 일이 있었나?
잠시 생각을 하면서 지부장의 뽑아준 자료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이면지 박스에 집어 넣습니다. (아껴야돼) (-)

GM

습관에 가까운 행동이었겠다.
아주 잠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저 의도치 않게 많은 이목을 끌게 된 소년에 대하여.
────────────────────────

"오퍼레이션" 링링

이면지 박스를 뒤적이다가 관뒀습니다. 이미 다 살펴 본 정보들일 뿐이고, 새로운 것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장소에 가야합니다.
링링에게 '장소'란,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사이버 세상도 마찬가지겠죠.

GM

당신 앞에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는 무의미하다.
실존하며, 접할 수 있다면 세상의 경계는 희미해지고 지평선 끝까지 확장된다.

"오퍼레이션" 링링

이곳은 N시의 피시방―
자리에 앉아 USB 포트에 머리카락(이자 단자)을 연결해 둔 참입니다.

GM

옆에서는 속도 모르고 낄낄대는 소리가 울린다.
눈동자에 웹의 창이 비추인다.

"오퍼레이션" 링링

《태핑&온에어》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 시야 | 무선 전파 감청, 혹은 전파를 방송하여 화상이나 음성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이펙트. 케이블에 닿아 유선 송수신도 가능. 필요하다면 <지각>판정
그러면 익명 사이트 게시글, FH를 찬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기 시작합니다. (간혹 어그로도 끌렸습니다.)

GM

와글와글, 시선이 몰리기 시작한다. 판정.

"오퍼레이션" 링링

《오리진:사이버》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사회 판정 달성치 +[Lv*2] | 침식치 +2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47 → 49

GM

하자하자

"오퍼레이션" 링링

(1+0)dx+2>=8 사회 판정 (1DX10+2>=8) > 1[1]+2 > 0 (펌블) > 실패
엥?

GM

등침 그냥 바로
한번 더 굴리고 재판정하죠
링링...그런 프로세스는 접하지 말라고 했잖아

"오퍼레이션" 링링

무표정하게 익명 게시판에 *******이런 글을 쓰고 있었음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49 → 51

GM

(어딘가의 삼촌유고) : 하...

"오퍼레이션" 링링

타닥탁.... 탁!!!
《오리진:사이버》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사회 판정 달성치 +[Lv*2] | 침식치 +2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51 → 53

GM

그래그래...알차게 먹는 아기레니빙아

"오퍼레이션" 링링

(1+0)dx+2>=8 사회 판정 (1DX10+2>=8) > 5[5]+2 > 7 > 실패

GM

돈잇니?
없네

"오퍼레이션" 링링

타닥..탁...타탇.... 1시간 피씨사용비로 다 썼어요
물끄럼...앉아서 화면 보는 중

GM

화면에...
남은 사용 시간 5분 알림 뜬다.

"오퍼레이션" 링링

물끄럼... 주머니 뒤적뒤적...
양쪽 다 까뒤집어봐도 먼지만 나옵니다.
삐뽀삡.... 아이리한테 전화걸었어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럼 전화를 받자마자......
[ 야 너 지금 어디야!!! 이 시간까지 뭐 하고 있어!! ]

"오퍼레이션" 링링

ㅇ _ ㅇ
"지금 링링 피시방이야. 아이리, 링링 곧 쫓겨나."
"5분 남았어."

GM

남은 사용 시간 3분입니다. 알림 반짝반짝

"오퍼레이션" 링링

"아, 2분 58초 남았어." ...

GM

라인으로 돈쏴달라해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너 또 피시방 가서 자료조사했어? 이상한 자료 많으니까 구글링 하지 말라고 했잖아! ]
[ 빨리 와. "리바이어선"이 기다려. ]

"오퍼레이션" 링링

"하지만 아이리, 인터넷만큼 방대한 자료의 장이 없어." 쫑알쫑알... 뭔가 항변하다가
"헉!" 빨리 들어가야겠다
"링링 라인으로 돈 보내줘. 1000엔." 하고 뚝 끊어요

GM

게시글 제목..뭐 이런 거 있을텐데 [미스터 퍼펙트랑 (코드네임) 붙으면 누가 더 세냐?]

"오퍼레이션" 링링

1d10 키배한 횟수 (1D10) > 7

GM

혼자 미들하네 아 치사하네

"오퍼레이션" 링링

타닥 탁.... 탁!!!!!!!

GM

재산점...차감할게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내... 내 전화를 먼저 끊는다고." 어이없어서 한참 휴대전화 보고 있었음

GM

"오퍼레이션" 링링

문자옴 [이제 1분 12초 남았어 아이리]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너 진짜 두고 봐. ] 하고 답장과 함께 라인으로 쏴줍니다.
올 때 오뎅도 사오라고 2점 보내줌. (1점 차감할게요)

GM

네네... 충전됩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 💙 ] 답장했어요
헐 오뎅

GM

그래서 남은 1시간동안 링링이 찾아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웨지"로 아무리 검색을 돌려봐도
나오는 것이 없었다.

"오퍼레이션" 링링

웨지라고 글 써서 어그로 끌까 고민중

GM

변방의 컴퓨터를 통해, FH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촉해봐도.
...이 정도로 정보가 없을 수가.
오히려, 그 지점이 당신에게는 '정보'였다.

"오퍼레이션" 링링

[야 펄*이들아 너네 웨지가 뭔지 아냐ㅋㅋ] 이런 종류의 글을 써 봤음에도, 다들 감자 이야기일 뿐이다.
보통 이렇게 도발하면 뭐라도 하나 걸릴 법 한데, 한 시간에 걸친 자료 조사(와 키배) 사이에서 한 가지 결론을 찾아냅니다.
'이 인물은 외부인이다.'
그렇다면 오히려 쉬워질까요... 머리카락을 뽁! 뽑으며 생각합니다.
5분 가량 남은 컴퓨터를 사용 종료하고... 편의점 오뎅을 사러. (아이리가 용돈줬어)

GM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자.
그렇다면 카스가 쿄지에게 닿는다면,
그 정체를 알게 될까.
────────────────────────

"인툴로" 루이

카스가 쿄지, 카스가 쿄지. 감히 나한테 첫 패배를 안겨줘?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의 결점 없던 그 낯짝이 울분을 일으킵니다.
쓰러져 간 동료들과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 그리고 선동되어 휩쓸리는 멍청이들.
그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 완벽함─미스터 퍼펙트를 무너트리는 수밖에 없겠죠.

GM

그 고고한 '완벽함'은
수많은 비탄과 애통함을 뒤로 한 채 서 있는 것이다.
만들어진 악, 그 상흔이 가득한 당신은
그 사실을 용납할 수 없었다.

"인툴로" 루이

용납하지 못하니, 그대로 와해시킨다. 단순한 매커니즘, 복잡한 감정.
…… 인근 지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인에게 연락합니다. 그쪽에서라면 이쪽에서 접하지 못한 그의 정보를 얻었을 수도 있겠죠.
《커넥션: UGN 간부》 커넥션 | 〈정보:UGN〉 | 1 | 0 | 정보에 능통한 UGN의 간부. <정보: UGN>의 판정 다이스를 +2개 한다.

GM

확인.

"인툴로" 루이

(1DX10+1) > 1[1]+1 > 0 (펌블)

GM

다이스~
덜붙였다!

"인툴로" 루이

(1+0+2)dx+1 정보:UGN 판정 (3DX10+1) > 10[7,7,10]+4[4]+1 > 15

GM

"아, 아직 살아있냐? 인툴로."
"그 빌어먹을 녀석 말이지."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무슨 변덕인지..."
"그래도 입수한 정보가 있는데 말야."

"인툴로" 루이

"뭔데?" 공중전화 부스에 기대어 정보를 전해듣습니다.

GM

"...라더라."
"내일부터 아주 바쁘시다는데."

"인툴로" 루이

"……타임어택, 인건가." 중얼거립니다.

GM

"뭘 노리는지는 몰라도."
"쉽게 물러설 자식이 아니야."

"인툴로" 루이

"알지." 그래서 더 열이 받는거고.
"정보 고마워. 이쪽에서도 알게 되는 거 있으면 연락할게."
잠시 입을 달싹이다가,
"……넌 죽지 마라."

GM

"...하하, 뭘. 저번에는 내가 신세졌는데."
웃음소리가 잠시 들리다가
"...인툴로, 나는,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야말로 세계의 진실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전화가 끊겼다.

"인툴로" 루이

그 신념이 대체 뭐가 중요한건데. 난 너희를 이해할 수가 없어. 그런 너희를 소중히 여기는 나조차도.
……… 돌아갑니다.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으니.

GM

당신은 아직, 손에 닿는 한의 세계를 지키고 싶다.
그래서 전화를 끊고 돌아선다.
만들어진 것이라도 뻗은 손을 움켜쥐어야 하니까.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원래라면, 당장 눈 앞의 적에 대해 조사해야겠지만… 그보다 급한 것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테라사키에 관해 아는 것이 적다고 깨닫습니다.
여태까지 이토 전 소장의 일을 파고 있는 줄조차 몰랐다고요.

GM

당신이 알고 있는 것.
매번 찾아올 때마다 단팥빵을 사 온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GM

쓸데없이 오지랖이 넓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렇지
그건 네 일이 아니라 내 일인데도…

GM

맞지 않는 일은 참지 못한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여간, 손 많이 가는 놈…" 귀에 걸린 선글라스 다리를 만지작거리다가
휴대폰을 들어, 가능한 많은 인맥에게 연락합니다. 그에 대한 모든 걸 알아내야겠어요.
《정보원》 커넥션 | 정보:뒷세계 | 1 | 교도소에서 알게 된 뒷세계에 정통한 정보상. 〈정보: 뒷세계〉의 판정에 2개의 다이스를 추가한다.

GM

확인.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정보수집팀》 커넥션 | 정보 | 2 | 가석방 보호관찰을 담당했던 경관(UGN). 당신이 <정보:>의 판정을 사용하기 직전에 오토 액션으로 사용한다. 이 판정의 달성치를 2 추가한다. 1 시나리오에 3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GM

확인.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2+2)DX+2 (4DX10+2) > 10[3,6,8,10]+7[7]+2 > 19

정보상

"...너 또 수상쩍은 일을 파는 거냐? 아서라. 최근에 그 시청 홀로 들어갔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녀석들이 많아..."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아니 내가 아니고 테라사키 그 놈이 파더라니까?" 빡친 투

경관

"테라사키, 테라사키 이치로라. 잠깐...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씨… 내가 관두라고 경고했는데도."

경관

"분명히 명단에서 본 이름입니다만."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명단?"

경관

"...곧 상아탑으로 '호송'된다고 했습니다."
상아탑은 FH의 금자탑. 그 곳에서 자행되는 수많은 실험은...암암리에 뒷세계에 알려져 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그렇잖아도 연구 기록 같은 것에 적혀 있었습니다.

GM

그 곳으로 이송된다면
최소한의 인권은 고사하고,
뼈 하나
털 한올까지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도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재수없는 '미스터 퍼펙트'의 낯짝이 떠오릅니다.
간수를 잘 했어야 한다고?
"……그래. 정보 고맙다." 정보원들의 어깨와 부딪히는 것도 아랑곳않고 자리를 뜹니다.

GM

후회는 떠나간 길에 어떤 형태로 남는 것일까?
이번에도 뒤돌아보지 않았기에
알 길이 없었다.
[정보수집 종료]
────────────────────────
#Trigger Scene
#Scene 10. [졈 폭주]
조건 : 테라사키 이치로를 구출하기로 한다.
"페리메트르"의 정보를 들은 UGN은,
그를 좌시할 수 없었다.
인간이 지금은 '인간'이 아니더라도 그 흔적을 보존하기 위하여. 위로하고 애도를 바치기 위하여.
....N시 상아탑으로 향하는 도로.
이 도로에 테라사키 이치로를 운송하는 트럭이 지나갈 것이다.
#씬 플레이어: 이토 츠무기
등장인물...다 나오십시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D10   🚨등장 침식 (1D10) > 2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1D10 🌸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70 → 72

"오퍼레이션" 링링

1D10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58 → 68

"인툴로" 루이

1D10 Intulo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53 → 58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D : 0 → 1
[ "인툴로" 루이 ] 침식 : 59 → 60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7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D : 0 → 1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55 → 62

GM

트럭을 기다린지 수십분.
우리들의 시야에, 기다리던 트럭이 보인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저거다." 이 빠득 갈음

"오퍼레이션" 링링

"조져." 배웠어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침착해, 내부의 사람이 다치면..."
"지부장!!!!!!"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래, 조져버리자고." ㅋㅋ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주먹으로 링링 정수리 꽝.

"오퍼레이션" 링링

"응, 아이리!" 방긋
"아야"

"인툴로" 루이

"저거야? 그럼, 화려하게 저질러 보실까."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 이녀석들이 사람 말도 안 듣고...!!"

GM

트럭이 한 바퀴 코너를 돌아
다가오는 바로 그 지점이다.
트럭의 운전수는 엑스트라이기에 선언만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를 정면으로 마주한 기억에 꺼림칙…하게 따라가는 중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난 말했어! 안에 있는 사람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두 손에 전류를 흘려보내… 트럭을 향해 후려칩니다.(아이리 미안하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야!!"

"오퍼레이션" 링링

아이리 보고 츠무기 손가락질했음

"인툴로" 루이

"잔소리가 너무 심해, '달링토니아'." 그 말만 쏙 남기고, 다가오는 트럭의 짐칸에 탑승합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지부장이 이상한 것만 배운다고!!"

GM

인툴로가 짐칸에 익숙하게 자리잡는다. 곧 전복하겠지.
이 또한...
자주 있는 일이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링링 봄 "따라서 올라가지 마, 나 화낸다?"

"인툴로" 루이

"너무 화끈한 거 아녜요!?"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어차피 테러리스트 취급인데, 뭘 배우든 말든 포기해라." 이런말

"오퍼레이션" 링링

"알았어, 지금의 링링은 관측자." 덩그러니

GM

콰장창,
트럭의 운전수가 의식을 잃으면
그것이 나동그라지고, 끼익.
그 안에서 FH의 전투부대가 튀어나온다.

FH 전투부대

"UGN인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일 처리는 빠른 게 좋잖아?" 인툴로에게 대답하고 전투부대를 발견합니다.

FH 전투부대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우리를 방해하는 자들은 죽음뿐이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다들 전투태세!"
"정면을 봐!"

"오퍼레이션" 링링

"이제 관측을 끝낼게." 아이리에게 허락 받았음

"인툴로" 루이

끼익, 멈춰 세우려다가 웃음이나 흘립니다. "그래요, 뭐. 빨라서 좋네!"

FH 전투부대

"테러리스트들이다, 전원 처치하라!!!!"

GM

그들이, 우리가
서로 대치한 채
살의를 흘리며 레니게이드를 폭발시키는 바로 그 순간.

FH 전투부대

"으,"
"으, 으아악,"
"폭, 폭주다!!!!"
"크, 크아아아아아악!"

GM

...그들 뒤에서 차례대로 비명 소리가 들리더니
눈 앞에서 하나 둘
쓰러져간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허…?"

GM

그들 사이를 헤치고 나오는 것은...

테라사키 이치로

"... ...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테라사키 이치로

"크, ㅡ윽, 으, 아악,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야……" 돌겠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테라사키 이치로

팔이 이형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오퍼레이션" 링링

잔뜩 전투 태세를 갖추던 중이었습니다. 상황을 살피고는 우뚝.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저건....." 츠무기를 봅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테라사키!!!!!"

테라사키 이치로

"크, 으으, 윽, 으아아아아아아!!!"

"오퍼레이션" 링링

" '솔레이', 잘 봐둬. 이것이 세계의 뒷면." 상처 입을 사람이 분명 있음에도 말했습니다.
"FH가 감추려하는 레니게이드의 진실이야."

"인툴로" 루이

"……츠무기 씨, 알지? 치료할 방도는 전혀 없고, 저 상태를 유지할 방법조차도 우리에겐 없다는 거."

GM

세계의 뒷면.
가혹한 진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으, 저게, ... "졈"이라는..."

GM

누군가가 지키려 했던 이의 변모.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자, 잠깐. 페리메... 츠무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빠득, 그저 이를 깨뭅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이지를 담은 말은 한마디도 할 수 없다.
그저 울부짖을 뿐. 눈 앞의 사람을 죽여 나갈 뿐.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경고도 무시하고 FH뒤나 캐다가…"
"그 꼬라지나 됐다고? 장난 하나…" 진짜속상하다

테라사키 이치로

그 손에 FH의 전투부대가, 전부 죽어나갔다.
그는 잠시 웃는 것 같았지만
그 전의 환한 웃음이 아니라,
그저 살육의 기쁨에 잠시 미소짓는 것 같았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씨…… 말로 안 되면,"

테라사키 이치로

그리고 당신들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그 표정이 처참히, 다시 고통으로 일그러져.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패서라도 정신 차리게 만들어준다."

테라사키 이치로

"크, 아윽, ... ...크, 아아아아아아!!!"
남자는 울부짖으며 당신들에게 달려들었다.

GM

[전투 개시]
────────────────────────
전투에 앞서 브리핑합니다.
에너미는 테라사키 이치로, 1체.
그는 졈화하여 폭주, 설득할 수 없습니다.
전투 종료 조건.
테라사키 이치로의 전투 불능.
────────────────────────
◈제 1라운드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으, 크으, 크악, ..."
그의 시선이 당신들을 바라봅니다.
한 때 이지와 웃음을 담았던 것입니다만.
...지금의 변화한 모습. 이것이야말로 이 '세계'가 감추고 있는 비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눈이 마주친 것 같다가도, 그 시선은 방황해서…
도저히 자신이 알던 사람 같지가 않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냐…………
늦고 싶지 않았는데.
로이스: 미래 타이터스합니다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로이스 : 5 → 4

테라사키 이치로

그렇다면, 마치 그 마음에 감응이라도 하는 듯이... 아니요. 이 레니게이드는 이미 그런 것을 하기에는 멀리 떠나와 있을까요.
《E:쐐기의 저주》│셋업│-│자동│씬(선택)│시야│당신에게 있어 마음에 품은 '생각'은 절대적이며, 다른 사람이 '생각'을 떨쳐 버리는 일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일그러진 결의를 나타내는 E 로이스. 그 강압적임, 오만함은 타인의 마음에 쐐기처럼 깊게 박혀, 생각을 승화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 E로이스가 사용된 라운드 동안 대상은 타이터스를 '전투불능 상태에서 회복한다' 이외의 효과를 보기 위해 타이터스를 승화할 수 없다. 이 E로이스는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 시 하나에 2개분의 E로이스로 계산한다.
대상, PC 전원.
테라사키 이치로가 본디 가지고 있던 강직함이 비틀려 당신들에게 향합니다. 다른 곳에 눈 돌리지 말고, 앞만을 바라볼 것.
셋업 종료합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작게 침음하며 눈을 감습니다. 이것이 지키지 못한 일상의 이면.
모든 것을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하진 않지만,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것들이 발치에 걸려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나가야 할 미래가 있기 때문에.
로이스 취득 [미래] P 긍지(*) N 믿음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로이스 : 4 → 5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어떤 미래도 포기해선 안돼!
《여왕의 강림》 Lv3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타이밍: 메이저 액션」 및 「난이도: 자동성공」인 솔라리스 이펙트 하나를 사용.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5
《발키리의 인도》 Lv3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지근 | 다음 메이저 액션의 다이스 +LV개, 공격력 +5 | 침식치 +2
대상: 이토 츠무기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68 → 75

GM

확인.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눈앞의... 괴물.
일전 짧게나마 마주한 적 있는 ‘이면’입니다.
이번에는 좀더 오래 관찰하고, 그리고 나서 받아들여야겠습니다.
나도 그와 같다는 것을… ‘인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요.
로이스 [세상의 이면] P비호 N공포 N메인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로이스 : 4 → 5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그렇지만 - 인간이었을 그가 원했을 것은…
99↓ 3.846 × 10^26 W :: 태양의 광도 《빛의 총(2)》 | 셋업 / - / 자동 / - / -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4 / 침식 2 | <사격>무기 작성. 명중: 0, 공격력: +[LV+2], 가드치: - 사거리: 시야
빛이 닿지 않을 이면을 향해, 손에 쥔 태양이 겨눠집니다.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62 → 64

"오퍼레이션" 링링

제 앞에 선 이들을 눈에 담습니다. 이윽고 닿은 결론. "츠무기의 소중한 사람이구나."
"츠무기는 링링에게 소중해, 그러니 츠무기에게 소중한 저 녀석에게 친절히 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눈에 우리의 감정과 각오가 비추입니다.
여태는 제가 가진 것들을 남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이제는 기록할 차례입니다.
미래로, 우리의 유지를...
감정을 전하기 위하여.
99↓ 꽉 잡아! 자기반발성 척력 발생중. 《팬아웃(2)》 | 셋업 / 〈〉 / 자동 / 범선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4 | 본인 대상 불가. 대상을 전투이동 시킨다. 시나리오당 2(3/4)회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58 → 62

"오퍼레이션" 링링

(대상: 자신을 제외한 PC 전원)

GM

확인. 대상은 자유롭게 위치를 정하여 주십시오.

"인툴로" 루이

테라사키 이치로의 인게이지로 이동합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동없음.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테라사키 이치로의 인게이지로 이동합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자기장으로 화한 링링의 '마음'이 곁에서 느껴집니다. 이동 없음

"인툴로" 루이

미래를, 우리의 유지를, 감정을 전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빛을 발하며 타오르다 사라지는 동료들. 그들을 위해 저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같은 신념도, 같은 마음가짐을 가질 수도 없는 '루이'는… 그저 그들을 비추며 몸을 감출 뿐입니다.
미래로 향하는 길을 여는 것보다 과거에서 현재로 향하는 길을 차단하는 일을 더 잘하며, ……지금 해야할 일과 일맥상통하죠.
그러니, 지금은, 잡생각을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셋없입니다.

GM

응달의 궤도가 우리를 비추이고 있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시작의 신호음 :: operation』의 메인 프로세스

"오퍼레이션" 링링

잠시 가늠합니다. 저 '녀석'은 어느 정도로 강할까?
츠무기의 친구니까 츠무기만큼 강할까?

테라사키 이치로

그 전까지는 고작, 비오버드.

"오퍼레이션" 링링

그보다 약하니까 츠무기랑 친구하나? (츠무기 미안)

테라사키 이치로

테라사키 이치로의 발을 움직인 원동력은 그저, 정의감. 인간이라면 응당 가져야 할 마음. 그런 것들 뿐이었으니까.
오퍼레이션의 눈에 비추이는 것은 한없이 불안정한... 폭주한 졈입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그렇다면 네, 이번 전투의 목표는 '그'의 온전한 수습.
츠무기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99↓ 준비할게! 최상완 개방. 《수리검()》 | 이니셔 / 마이너 / 〈〉 / 오토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같은 인게이지를 공격할 경우, 명중 달성치 +2
손이 파각! 열리더니 수리검이 나와요
메이저는 행동하지 않습니다. (-)

GM

그가 괴로운 소리를 낸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게으른 태양 :: Soleil』의 메인 프로세스

테라사키 이치로

세계의 진실을 알고 싶어? ...당신은 정말로 운이 좋은 소년이었다는 사실을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래요, 나는 그저 - 끔찍이도 운이 좋을 뿐인 소년.
그렇기에 '인간'을 잃어버리기 전, 조금이나마 유예기간이 주어졌다는 것.
... ...
타이자와 아사히가, 테라사키 이치로에 대해 아는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형상을 하고, 인간의 눈동자로 자신을 마주보면.
인간이었을 그의 어제가 떠올라...
겨눠진 태양의 끝은 도통 곧아지질 않습니다.
(3+1)dx+6 사격 판정 (4DX10+6) > 9[1,7,7,9]+6 > 15

테라사키 이치로

...리액션 하지 않습니다.
명중.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2d10+4 (2D10+4) > 20[10,10]+4 > 24

테라사키 이치로

"..으, ..." 남자의 몸은 비틀거렸습니다.

system

[ 테라사키 이치로 ] HP : 66 → 42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그 빛은 테라사키 이치로를 위한 것이었을지, 아니면...
가짜 인간으로나마 남아있고자 하는 자신의 이기심이었을지. (-)

GM

아직 이 궤도에서 빛은 떠오르지 않고...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죽음의 선포자 :: Intulo』의 메인 프로세스

"인툴로" 루이

"미안하게 됐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것 뿐이거든."
99↓ 【降り注ぐ光は目を覆う、】 《파괴의 발톱(1)》+《완전수화(1)》+《헌팅스타일(1)》+《아지랑이의 옷(2)》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13 | 맨손 데이터 변경. / 【육체】를 사용한 판정의 다이스 +[LV+2]개.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맨손을 제외한 아이템은 장비, 사용 불가. / 전투 이동 실시. 이탈 가능, 이동 중에 다른 인게이지에 접촉하더라도 이동을 마칠 필요가 없으며, 봉쇄의 영향도 받지 않음. 장면 당 LV회까지 사용 가능. / 은밀 상태가 됨.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 장면 당 LV회까지 사용 가능. 적과 인게이지 하고 있어도 이 이펙트로 은밀 상태가 됨.
헌팅스타일 제외. 침식 총 12입니다.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60 → 72

GM

확인.

"인툴로" 루이

부드러운 살결이 비늘과 허물로 차근차근 변해가고, 주변의 온도와 빛에 맞추어 공간과 완전히 융해됩니다.
그리하여 테라사키 이치로의 시야 속에서 사라지면,
99↓ 【死神は死を告げる。】 《컨센트레이트: 키마이라(2)》+《보이지 않는 사신(3)》+《짐승의 힘(3)》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4(+4)+1) / 크리치 8 / 공격력 24 / 침식 6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은밀 상태인 동안 사용. 다이스를 +1개 하고, 공격력을 +[LV×3]. / 백병 공격의 공격력을 +[LV×2].

테라사키 이치로

그는 알아챌 수 없습니다.

"인툴로" 루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날카롭게 세운 발톱으로 가격합니다.
9DX8 (9DX8) > 10[1,1,2,4,4,9,9,9,10]+10[4,5,6,9]+4[4] > 24

테라사키 이치로

리액션...역시 하지 않습니다. 명중.

"인툴로" 루이

3D10+24 (3D10+24) > 15[2,4,9]+24 > 39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72 → 78

테라사키 이치로

"으, 큭, ..."

system

[ 테라사키 이치로 ] HP : 42 → 3

GM

그는 어쩌면 당신과 같은 영웅-악마-의 이야기를 적고 싶었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테라사키 이치로의 메인 프로세스

테라사키 이치로

"...으, 크, 크아아아아악...!" 비명을 다시금 지릅니다.
어쩌면 한 인간의 저항 같기도 합니다. 자신이 자신이고자 하는.
마이너 《헌팅 스타일》+《파괴의 손톱》: 맨손 데이터 변경, 전투 이동.
여기서 파괴의 손톱만 사용.
...찾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메이저 《C:키마이라》+《짐승의 힘》: 단일 백병 공격.
대상 : 이토 츠무기
10dx8+3 백병 (10DX8+3) > 10[1,1,2,3,6,7,7,7,10,10]+10[8,9]+10[7,8]+3[3]+3 > 36
내려치는 자신의 손 끝을 저항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폭주하는 본능 때문에 웃는 것 같기도 하다.
리액션?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흉칙하게 변한 팔이 자신에게 쇄도하는 것을 똑똑히 보지만…
이미 피투성이인 모습 탓인지, 계속해서 내지르는 비명 탓인지… 어쩐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리액션 없음.
"……그래. 내가 한 번 정도는… 맞아 준다." 중얼거립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4d10+4 그렇다면 당신은 분명 들었다. (4D10+4) > 23[8,8,6,1]+4 > 27
"츠, 무..."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 부름을, 분명히 들었습니다.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HP : 30 → 3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너…"

테라사키 이치로

"부탁, ...끝,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단편적인 단어 뿐이지만, 어쩐지 이해해버립니다.
"이 자식이…… 지금 그걸, 부탁이라고…"
"아직 제정신이잖아, 그 따위로 포기하지 말란 말이야!!!" 같은 피투성이인 모습으로 소리칩니다.

GM

그럼, 피투성이인 얼굴로도 그가 웃는 것 같았다...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을 하던 언제나와 같이.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相互確證破壞 :: Периметр』의 메인 프로세스

테라사키 이치로

"...치고, 싶지, 않,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테라사키의 팔에 꿰뚫린 곳이 아파옵니다. 출혈 탓에 머리가 핑 도는 것 같고…
그럼에도 그의 목소리만이 선명합니다.
"……테라사키." 대답이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을 부릅니다. 그건 괴물이 아닌 사람의 것이니까.

테라사키 이치로

그러하면 당신의 피로 젖은 손을 덜덜 떨며 내립니다.
함의는 명백합니다.
...움찔.
그 말미가 무색하게, 금방이라도 다시 피를 쫒을 것 같습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나는… 너도 알겠지만, 폭력은 많이 써봤어. 자랑거린 아니다만."
"근데…"
"너 같은 사람한테 쓰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그저 스스로와 주변 사람을 지키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씨…… 소장이나 너나… 왜 자꾸 내 손에 피를 묻히게 하냐…" 머리에 가볍게 올려놓았던 선글라스를 내려 눈을 가립니다.
맨 눈으로는 자신이 앞으로 벌일 일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손을 그에게로 뻗습니다…
99↓ Периметр죽음의 손 《C:블랙독(2)》+《암즈 링크(5)》+《라이트닝 링크(5)》 | 메이저 / 〈백병〉 / 대결 / - / 무기 / 리미트 | 다이스 10D / 크리치 8 / 공격력 24 / 침식 8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조합한 판정 다이스 +[5(6/7)]개. / 전제<암즈링크>,조합한 공격력+[5(6/7) x4],HP-5. 대상 이치로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HP : 3 → -2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라이트닝 링크 제외(ㅋㅋ)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HP : -2 → 3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0+3)DX8 (13DX8) > 10[1,1,1,5,5,6,7,8,9,9,9,10,10]+10[1,2,2,3,7,8]+3[3] > 23

테라사키 이치로

리액션, 하지 않습니다.
명중.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3D10+5+4 (3D10+5+4) > 12[5,2,5]+5+4 > 21

테라사키 이치로

...

system

[ 테라사키 이치로 ] HP : 3 → 0

테라사키 이치로

친구의 몸이 천천히 스러진다.
몸을 뒤덮은 괴물의 증표가, 사라져간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바닥에 쓰러지기 전에, 몸을 잡아줍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그렇지만... 닿은 손을 마지막으로 뻗어 붙잡으며.
몸은 바닥에 닿지 않았다.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젠장…"

테라사키 이치로

"츠, 무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래… 듣고 있어."

테라사키 이치로

청년은 마지막으로 말한다.
그 표정은...
"고, 맙..."

GM

분명히 해방 받은 자의 얼굴이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웃는 얼굴을 보았음에도, 기쁘지 않습니다.
"……살아서 보여줄 것이지, 그런 건."

GM

[전투 종료]
...당신들은 선택할 수 있다.
그의 목숨을 거둘 것인지.
아니면, UGN의 불확실한 희망을 쫒아 그를 간직할 것인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웃으며 잠든 이치로와 달리, 이쪽은 선글라스에 가려져 표정을 보이지 않습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그런 츠무기의 곁으로 다가와 조심스레 손을 잡았습니다.
그 뿐.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피 묻잖아. 손 더러워진다." 말은 그렇게 해도 잡는 손을 마다하진 않습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링링은 츠무기의 뜻에 따라." 대뜸 말했습니다. 손도 놓지 않구요.
사실, 우리에겐 익숙한 대화일지 모릅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무슨 뜻이야?" 짐작 가는 것이 있지만…

"오퍼레이션" 링링

"츠무기 바보야?" 바보라고 말함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링링 딱콩

"오퍼레이션" 링링

아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아무 말이나 배우지 마라…" 그 아무말 가르치는 놈

"오퍼레이션" 링링

그러면 얌전히 잡고있던 손을 조물딱거리면서...
"츠무기한테 배웠는걸." 키배 승률 높음
그리고 잠깐의 간극.
"영원한 고통은 있잖아, 우리 욕심도 있는거구..."
"하지만 츠무기가 욕심을 택해도, 링링은 이해해."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오퍼레이션" 링링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치?"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선글라스 너머로 이치로를 잠깐 보았다가, 다시 링링을 바라봅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말똥말똥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나는…" 저 초롱한 눈빛 가끔 부담스럽단 말이지…
"남은 사람이 그다지 없어."
"허튼 짓 못 하게 어디 잡아다 가둬 놓을 수도 없고…" 사실, 그러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습니다만은…

"오퍼레이션" 링링

"가둬놔도 허튼 짓은 할걸?" 잘 배운 뚫린 입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 말도 맞다." 픽, 웃어요.
"어쨌든… "
"이 녀석 하나쯤 가둬놓을 곳은 있으면 좋겠네… 정신 차릴 때까지만."

GM

...당신들은 선택했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하아."
"...어려운 일이라는 거 알잖아. 오래 걸릴 거라는 것도."
"당장 우리들도 FH를 피해 떠돌아다니는 신세인데."
"정말 괜찮겠어?"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뭐… 알고 있어. 딱히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 말을 고르다가…
"…그냥. 아직 준비가 안 됐어."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한숨을 푹 쉽니다.
"하여튼 "페리메트르" 너도 안 그렇게 생겨선 마음이 약하다니까."
"뭐, 그 정도의 시간 정도도 없겠어?"
휙 자신의 머리를 어깨 뒤로 넘깁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 그 정도는 도와줄게." (-)

"인툴로" 루이

그 말을 듣고는 츠무기의 등을 팡 쳐줍니다. "가망 없으면 나는 딱 잘라 행동할 거예요. 그 전까지는……." 알아서 정리하라는 뜻이겠죠.
"그럼 돌아갑시다."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아아… 손 한 번 맵다니까… 알았어, 알았어." 선글라스를 다시 머리 위로 올려 씁니다. (-)

GM

슬픔은 너무나 길고
전쟁은 더욱 잔혹해지니
이렇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라 생각해.
두려워 하지 마.
누구에게나 끝은 오는 법이니
당신을 두고 가지는 않을 거야.
[장면 종료.]
────────────────────────
#Scene 11. [어딘가로]
#씬 플레이어: 타이자와 아사히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64 → 67

GM

...
UGN이 일으킨 또 다른 '테러'는 처리되었다.
각자의 진실을 숨긴 채...
...당신은 이 잠깐 사이 폭풍같이 일어난 사건들에 다소 지쳐버렸을지도 모른다.
레니게이드, 이미 당신의 몸 가득 차 오른 이 세계의 이면을 알게 되었으니까.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세계의 이면은, 고등학생인 그가 들여다보기에는 너무도 깊고 어두워습니다.
FH에서 출세할 미래를 꿈꾸던 그가 이제는, 불과 내일 인간으로서 존재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다니요...
이럴 땐 역시 독서죠. 책은... 변모하지도 않고, 그대로 있고, ...
그런 생각과 함께 관성처럼 도서실로 향합니다.

GM

...학교에는 인적이 거의 없다.
야간 활동이나 자습을 하는 몇몇만이 돌아다닐 뿐.
당신은 평소처럼 익숙한 자리를 골라 앉는다.
그러고 보니 아직 이 책을 다 읽지도 못했는데...
어떤 점이 좋다고 이야기 해 줘야 하지.
...그런 당신의 휴대전화가 울린다.
발신인은,
미야자와 치하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평소였다면 치하야와 함께 있었을 자리에서...
'힘'을 사용해 진즉 완독한 책의 내용도, 이제는 기억이 나지 않을 때즈음입니다.
-- 오늘따라 조금 더 반가울지도. 바로 전화를 받습니다.
"여보세요?"

미야자와 치하야

"...아, 아사히 군."
"나야, 치하야..." 소곤거립니다.
"그냥, 지금 뭐 하고 있나 궁금해서..."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아아, 나 지금 독서실. ... 근데 왜 소곤거려?"

미야자와 치하야

"으응, ..."
"기운 없는 거, 티 났어?" 작게 아하하 웃습니다.
"아까 한 얘기... 걱정이 돼서."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평소와 목소리가 다른 것쯤, 금방 알지." 그러니까 오버드 같은 게 아니더라도
"... ... 아까 했던 얘기라면."

미야자와 치하야

"응, ..."
FH에 갔었다고 했지, 어땠어? 어쩐지 네 얼굴이 별로 좋지 않았어.
하지만 물어보아도 너는 답해주지 않았잖아.
"-역시 나에게는 말, 못 해주는 거야?" 비오버드니까?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그, 그런 게 아니야! 그냥..."
들어도 믿을 수 없을, 모르는 편이 좋을 이야기니까.
너만은 일상의, 볕이 드는 쪽에 머물렀으면 하니까.

미야자와 치하야

"..."
수화기 너머에서 그 아이는 한참 침묵을 지킨다.
표정을 볼 수 없으니,
모든 것을 두뇌로 계산하는 너도 조금쯤은 불안감을 느낄까.
"...저기, 있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수화기 너머의 미미한 노이즈만이 한참을, 수 키로 너머부터 이곳까지를 옥죄듯 채웁니다.
"... ...아아, 말해."

미야자와 치하야

"...갑작스러운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아사히는 지금 세계의 모습," 숨을 삼키는 소리. "어떻게 생각해?"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지금 세계의 모습, 이라는 것 말이지..." 저도 모르게 말을 고르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타이자와 아사히가 알고 있는 세계는, 어둡고, 깊고...
... 그렇지만 치하야는 아닐 테니까.
"-- 뭐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도. 지루하지. 가끔은 좀 부담스럽고..." 정도가 되려나.

미야자와 치하야

"...역시 그러려나-" ...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소녀는 작게 말한다.
"오버드도, FH도, UGN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FH도, UGN도 말이지..."

미야자와 치하야

"...여러가지 일이 너무나 복잡해서."
또 한참의 침묵이 우리 사이를 메운다.
마치 그 초조감을 스스로 견디지라도 못했다는 듯이,
생각보다 성급하게 나온 말.
"있지, 아사히."
"...같이 어디론가 도망가버리지 않을래?"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같이. ... 며칠 전의 자신이었다면 그 말부터 들렸겠지만
이면을, 진실을, .... 비밀을. 버리고 도망칠 수 있을까요.
게으를지언정 태양인 자신이, 일상의 이면에 이미 빛을 드리웠으니
그들과... UGN과 함께해야 한다는, 어떠한 부채감이 그를 채웁니다.
-- 그것도 그렇고 자신 따위가 감히 어떻게?
인간이라고 속이며 치하야와 함께한다 해도... 그것은 얼마나 갈런지.
그렇기에, 깊고 깊은 침묵을 삼키다 대답합니다.
"... ... 너는 어디로 가고 싶은데?"

미야자와 치하야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떨리는 목소리.
"FH도, UGN도 없이. 관계 따윈 없는 곳으로..."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쓰게 웃게 됩니다. 그런 곳이 있다면...
그 곳은 세상 너머겠지.
"있잖아, 치하야는..."
"아직도 오버드가 되고 싶어?"

미야자와 치하야

...그 말에 대한 대답은
들리지 않는다.
작게 코를 훌쩍거리는 듯한 소리가 났을 뿐이다.
그리고 들려 오는 소리는...
"...아하하, 미안..."
"농담이야...도망치자는 얘기 따위..."
"그냥, 왠지,"
"나도 지쳐버린 기분이었나 봐..."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혹시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긴다면,"
"너한테 말하라고 했었지."
"-- 너도 마찬가지로, 그랬으면 좋겠다."

미야자와 치하야

"..."
"응, 아사히."
"...책 반납 잊으면 안 돼. 아사히 군은 머리가 좋아진 것 치고 덜렁거리는 부분이 있으니까."
"...이상한 말, 해서 미안해."
"아사히."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 번 부른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그래, 잊지 않을게."
"내일 보자, 치하야." 평소와도 같은 인사일 터인데도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조금 떨리게 됩니다.
-- 내일... 내일을 위해 살아가는 수밖에.

미야자와 치하야

내일을 기약하는 말에, 소녀는.
"...안녕,"
"내일 봐..."

GM

전화는 끊긴다.
...넘기려던 책장이 남아 있다.
창 밖의 어둠이 저물어 간다.
예감한다, 다시 전화를 해도 그 아이는 어쩐지 오늘은 더 이상 받지 않을 것 같다고.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태양이 지고, 날이 저물면...
-- 어둡고 긴 밤을 지나야지만, 내일이 오겠네요.
그렇기에, 긴긴 밤을 견뎌 돌아오려면
무엇이건, 내일을 위해 남겨 둬야지.
읽던 책에 갈피를 꽂아 두고 일어납니다. 내일 마저 읽으면 되니까...
치하야와도, 내일 더 이야기하지 않으면. (-)

GM

그렇게 당신은 내일을 기약한다.
칠흑같은 밤에도 사실 태양은 언제나 떠 있으니까.
우리가 아직 그 궤도에 도달하지 못한 것 뿐이니까.
[장면 종료.]
────────────────────────
#Master Scene
#Scene 12. [마음의 감옥]
...
N시 시청.
지부장실.
넓은 방에 두 사람의 그림자가 늘어진다.
하나는 FH 최강의 에이전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아, 그래."
"남은 시간이 이제 얼마 없군."

GM

그리고 그림자 속에서 드러나는 나머지 한 쪽은...

미야자와 치하야

"..."

GM

그저 평범한 소녀.
소녀의 이름은, 미야자와 치하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래, '웨지'."
"이제 네 차례다."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타이자와 아사히를 호출하도록."

GM

당연히 여태까지처럼
명령에 따를 것이라 한 치의 의심도 없는 말.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그러나 "-싫어."
"당신이 떠날 때까지, 이제 하루..."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하?"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그 때까지, 타이자와 아사히에게는 손 따위 대지 못 하게 할 거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호오."
"긴 시간 함께 했다고 정이 들기라도 한 모양이군."
"웃기는 말이다."
"처음 자처해서 그 임무를 맡은 것은 다름 아닌 너 자신,"
"배신자-더블크로스- 웨지 아니던가?"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그건,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글쎄, 하지만."
"별로 상관은 없다."
"나약하게 마음 따위에 휘둘리는 것들의 반응 따위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으니까."
"거기다 네 녀석은 이미 '역할'을 다 하고 있거든."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그건, 무슨 뜻?"
주춤거리며 물러난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너와 타이자와 아사히는 좋은 친구 사이지."
"네가 붙들린다면, 그 아이가 널 쉽게 버릴 것 같나?"
"그것 참..."
"아름다운 우정이다."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당신, 설마..."
"처음부터 그걸 노리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냉소를 비죽 지었다.
"당연하지."
"네 놈의 의지 따위는 역시 관계 없다."
"네 녀석의 존재 자체가,"
"타이자와 아사히에게는."
"족쇄이자"
"쐐기가 될 테니까."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그런," 주춤거리며 뒤를 돌아 도망치려 한다.
"안 돼, 나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자,"
"'웨지'."
"아니, 미야자와 치하야."
"네 마지막 역할을 할 시간이다."

GM

그리고 그것은 아주 찰나의 순간이었다.
평범한 소녀, 끝내 각성 따위는 하지 못한 소녀는
피할 도리가 없다.
그대로 그녀는 악마에게 사로잡힌다.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다...
[장면 종료.]
────────────────────────
#Scene 13. [장치된 함정]
#씬 플레이어: 타이자와 아사히, 그리고 전원.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7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67 → 74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1D10 🌸 등장 침식 (1D10) > 3

"인툴로" 루이

1D10 Intulo ✨ 등장 침식 (1D10) > 1

"오퍼레이션" 링링

1D10 🔭 등장 침식 (1D10) > 4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D10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75 → 78
[ "인툴로" 루이 ] 침식 : 78 → 79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62 → 66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76 → 86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D : 1 → 2

GM

UGN의 은신처.
카스가 쿄지가 떠나기까지는 이제 고작 하루.
내일까지만 견딜 수 있다면
타이자와 아사히의 안전은 당분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긴장된 시간 중,
갑자기 은신처의 전화가 울렸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갸웃. "링링."

"오퍼레이션" 링링

"응!" 퍼뜩 내가 지부장이었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내가 받을 뻔 했네…

"오퍼레이션" 링링

"미안해, 광고 중이었어." 뭔가 머릿속에 광고 깔아두고 수익을 얻고 있었던듯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분명 옮긴지 얼마 안 된 은신처인데... 연락이 올 인물이 있었나?

"오퍼레이션" 링링

하며 전화를 받습니다

GM

달칵.
그 너머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착각할 수가 없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UGN, 따로 인사는 필요없겠지."

"오퍼레이션" 링링

목소리 듣자마자 스피커폰 달칵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건... "디아볼로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카스가 쿄지." 크게 움찔합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인사 좋아하네…" 인상 팍

"오퍼레이션" 링링

"냄새를 잘 맡네, FH." 기개로는 절대 지지않아

"인툴로" 루이

"…하, 이젠 대놓고 몰아붙이겠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래, 카스가 쿄지다. 적어도 귀는 붙어 있는 것 같아 다행이군?"
"잘 숨어 있는 것 같지만, 그래봤자 내 손바닥 안이라고 해 둘까..."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는 말마다 열이 받습니다…

"인툴로" 루이

"됐고. 용건이나 말해. 일 없이 전화하진 않았을 거 아냐, 미스터 퍼펙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너희들은 결국 내 손바닥 위에서 춤추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을 자각하도록."
"하, 그래."
"인툴로. 그 쪽에 타이자와 아사히가 분명히 있겠지."
"그에게 전할 말이 있다."

"인툴로" 루이

"우리한테 말해."

"오퍼레이션" 링링

'메롱이라고 하고싶어' 화면 뒤에서 입모양으로 말하는중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하지마.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해.

"오퍼레이션" 링링

갈등...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하지 말라고 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뭐 상관없겠지, 쥐새끼들은 다 같이 모여 있는 법이니."
"간단하다.「N시 시청으로 올 것.」"

"인툴로" 루이

"이유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여기에 너의 소중한..."
"'친구'를 맡고 있다고 하면 충분한 대답이 될까?"
"미야자와 치하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허어."

"오퍼레이션" 링링

" ...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그 이름을 듣고 링링의 어깨를 덥석 붙잡게 됩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더러운 수단은 죄다 쓰는군."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치하야가 왜 거기 있는데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인질을 잡았다고...? 역시 FH다운 더러운 수단이네...!!"

"오퍼레이션" 링링

덥썩! 그대로 흔들리며 듣는 중

"인툴로" 루이

"네 놈들은 변하는 게 없어. 사람의 목숨을 수단으로 쓰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링링의... 귀?에다 대고 말하고 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런 목숨을 수단으로 쓰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 아닌가?"
"거부하면 그녀는 죽는다."
"그녀를 살리고 싶다면 얌전하게 내 말을 듣는 것이-"

"인툴로" 루이

"목숨에 귀함과 아님이 갈린다는 것자체가 우스운데."
"……," 지부장을 힐끔 봅니다. 어떻게 할 거야.

GM

그리고 그 때다.

"오퍼레이션" 링링

"'디아볼로스', 우리한테 기대가 크네." 네...?

GM

전화기 너머에서 필사적으로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저 혼자라도," 라고 입모양으로 말하다가

GM

소녀의 목소리다.

"오퍼레이션" 링링

어떡하지 루이 봄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아사히, 안 돼!!!"
"오면 절대로 안 돼!"
"나는, 걱정하지 마!!!"
"내, 내가 벌인 일이니까. 자업자득일 뿐이니까."
"그러니까...!"

GM

그리고 무언가 거칠게 부서지는 소리.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

"꺄악!!!"

"인툴로" 루이

제기랄, 아사히 쪽을 봅니다. "빨리 결정해. 시간 없어!"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치하야!!!!!!!!" 여전히 링링의 귀에다 대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오퍼레이션" 링링

"더 들을래?" 자신에게 외치는 아사히에게 말합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결정하고 말고가 있냐?"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저는 당장 갈 수 있어요. 그렇지만 당신들은..."
"... ... 이것은 저 개인의 일인데."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 코웃음칩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혼자서 다시 FH의 소굴로 들어간다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불필요한 소리를 주절거리는구나."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저번에 그런 꼴을 당했으면서 여전히 그렇게 말하는 거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됐어. 나도 마침 저 자식한테 볼 일이 있거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네 발언을 허용한 기억은 없다."
"그래, 조금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볼까."

"인툴로" 루이

"나는 너같은 바보 멍청이들이 죽지 않도록 곁에 있는 거야."
"불나방같이 타인의 목숨을 지켜주려는, 너희같은 바보들 말이야."
"그러니 나도 간다."

"오퍼레이션" 링링

" 『테러의 시간이다―』 링링의 생각은 이거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타이자와 아사히."
"너는 자신이 긴 세월 감시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그게 무슨 소리죠?"
"난 그저... 재미없고, 조금 우울하고,... 그렇지만 꽤나 평범한 일상을,"
"살아왔을 뿐인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감시, 라고 했다."

"오퍼레이션" 링링

"...더 들을거야? 필요 없는 정보일지 몰라." 아사히에게 말합니다. 금방이라도 끊을 기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래. 너는 '웨지' 미야자와 치하야에 의해."
"계속 지켜봐지고 있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녀는 오버드 적성이 없었지."
"그래서 레니게이드 이식을 조건으로-"
"내 스파이로 행동하고 있었다."

"오퍼레이션" 링링

'웨지', 그 단어에 수화기를 들고 있던 손이 움찔.
그 이후 내용엔 다시금 아사히를 살핍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마지막에 정에 흔들려 우리를 배신할 줄은 몰랐지만."
"유감스럽군, 정말이지 멋진 우정이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잠자코 듣고만 있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우리로서는..."
"배신자에, 비오버드일 뿐인 미야자와 치하야를 살려둘 이유가 본래 없다만은."
"네 존재가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
"그녀를 살려두면 인질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나."
"자, 그럼 다시 한 번 더 잘 생각해보도록."
"타이자와 아사히."
"N시 시청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거부하면 미야자와 치하야를 죽이겠다."
코웃음 소리.
"UGN의 제군들 역시 오고 싶다면 와도 좋다."
"좋은 기회겠군!"
"N시를 떠나기 전에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싹 정리해 둘 수 있겠어."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 목 닦고 마음의 준비나 하고 있으라고."
"넌 내가 죽인다."

"오퍼레이션" 링링

"무서운게 없구나, 디아볼로스."
"곧 생길테니 기대해."

"인툴로" 루이

"선심쓰듯 말하지 마." 이를 악물고 말합니다. "그렇게 쉽게 정리당해줄 생각 없으니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랬구나, 그런 거였어..." 늘 겉돌던 자신에게 짐짓 다가와 주었던 것은.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바라던 바야. 기다리고 있어, "디아볼로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그렇지만, 지금의 마음이 진짜라면.
"걱정하는 게 당연하잖아."
"구하러 갈게, 치하야!" 여전히 링링의 귀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래, 이상이군."

"오퍼레이션" 링링

ㅡ . ㅡ 이 표정으로 전달되는 중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철컥, 전화는 끊어집니다.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오퍼레이션" 링링

"재수없어, 메롱이라고 할 걸 그랬어."
유일하게 아이리에게 허락 받은 비속어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다음에 볼 때는 허락할게."

"오퍼레이션" 링링

"응!"
[로이스 획득] '디아볼로스' P부러움 N분노
N 메인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로이스 : 5 → 6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하… 미스터 팩트인지 구라인지 족칠 생각에 들뜹니다… [로이스획득] 디아볼로스 P집착 [N살의]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로이스 : 4 → 5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끊긴 전화를 불퉁하게 보던 시선을 돌려,
"─타이자와 아사히." 당신을 바라봅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뭔가 감정과잉 상태에 있다가 퍼뜩 "-- 어, 어?"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구하고 싶은 거지? 그 아이를."
미야자와 치하야, 항상 그의 옆에 있던 아이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이 감시였든 다른 것이었든, 타이자와 아사히의 옆에 있는 그 아이는 정말로 행복해보였기 때문에...
그것이 그 아이와 너의 '일상'이었을 것이라고 절대 의심하지 않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치하야는,"
"나 같은 놈 곁에도 있어줄 만큼 상냥하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그에 의해 계속해서 내일을 살아왔으니까
"의도가 어떻건, 구해내고 싶어."
S로이스 지정: 미야자와 치하야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여기까지 와서 자기비하는 됐어!"
구해내고 싶다고, 그는 분명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우리 UGN이야말로 인류의 마지막 방어선─엔드라인."
"그러니까 제대로 말해."
"너를 도와달라고!"
"그렇다면 우리는 너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을 테니까."
로이스 취득 [일상의 수호] P 긍지(*) N 신념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로이스 : 5 → 6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일상의 수호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이, 현자의 돌인가 뭔가 하는 것을 노리는 거지? 카스가 쿄지는."
"이거, 잘 모르겠지만 마음껏 쓰도록 해 줄테니까"
"-- 나를 도와줘. 그 아이를" 그러니까 내 유일한 일상의 증거를
"구해낼 수 있도록."

"인툴로" 루이

빌어먹을 FH 녀석들은 언제나 목숨의 귀중따위를 따져대며 저울질하고, 그것을 수단화하고, 그리하여 아무 목숨이나 감히 진창에 처박고.
이제는 질립니다. 쓰러지는 동료의 모습도, 그것을 두려워하는 저 자신도.
언제까지 더 힘을 내야 이 상황은 뒤바뀔 수 있을까요.
FH, 로이스 취득합니다. P:진력 N:치욕(*)

system

[ "인툴로" 루이 ] 로이스 : 4 → 5

"인툴로" 루이

하지만 자기연민에 빠져있어봤자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는 건 뼈저리게 느껴왔습니다. 그리하여 '인툴로'는 인연의 끈을 놓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전장에서 일어났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기왕이면 원하는 결과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의 최선을."
"그러면, 살릴 수 있을 거야."
염원을, 입에 담았죠.
UGN, 로이스 취득합니다. P:비호(*) N:공포

system

[ "인툴로" 루이 ] 로이스 : 5 → 6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불과 며칠 전의 자신의 일과 겹쳐보입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은 피곤합니다만…
겨우 열 몇살 된 소년이, 같은 일을 겪게 할 수는 없죠. 그 시절의 상실이 얼마나 아픈지는 자신도 아니까요.
"말 안해도 도와줄 거야. 거절은 안 받는다."

"오퍼레이션" 링링

이 모든 것을 조용히 눈에 담고 있습니다.
계속하여 기록되겠지요, 우리의 모습이.
가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링링은 무조건 '우리'의 편이야."
"그리고 이제는 아사히도 '우리'니까."
테러리스트 환불 못한다는 말을 하고는 웃어보입니다.

GM

...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을 내일...
그것을 위하여 엔드라인. 최후의 벽에 선 우리는 다시 한 번 발을 디딘다.
두려울지라도.
끝을 알지라도,
빛은 결국 궤도로 돌아오는 법이니까.
[장면 종료.]
────────────────────────
[클라이막스 페이즈]
#Scene 14. [결착]
#씬 플레이어: 타이자와 아사히, 그 외 자유.

"인툴로" 루이

1D10 Intulo ✨ 등장 침식 (1D10) > 9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D10   🚨등장 침식 (1D10) > 9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74 → 75
[ "인툴로" 루이 ] 침식 : 79 → 88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86 → 95
[ "인툴로" 루이 ] 침식D : 1 → 2

"오퍼레이션" 링링

1D10 🔭 등장 침식 (1D10) > 9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78 → 80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66 → 75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80 → 81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D : 1 → 2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81 → 80

GM

N시 시청.
당신과 다른 이들은 미야자와 치하야를 구출하기 위하여 이 곳에 왔다.
입구에 들어서면...
그 곳에는 카스가 쿄지.
"디아볼로스"가 당신을 마주하고 있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위압감에 몸이 굳는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잘 와주었다, 타이자와 아사히."
"그리고- UGN의 제군들."
"FH의 N시 지부장으로서..."
"환영한다고 해 주지."

"오퍼레이션" 링링

"...메롱!" 지금 함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가운뎃 손가락…

"인툴로" 루이

"환영같은 소리 집어치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여전한 위압감에 짓눌리려 했지만... 이제는 힘을 좀더 잘 다룰 줄 알게 되었으니.

"오퍼레이션" 링링

배워서 가운뎃 손가락 올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완전 연기》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주위에서 기대를 받을 때마다 카스가 쿄지를 따라하곤 한다. | 침식치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우릴 여기까지 부른 것치고는 성대한 환영은 아니네."
무심하게 한쪽 머리를 어깨 너머로 넘깁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래?"
"입을 놀릴 수 있을 때를 알아두는 것도 좋아, UGN의 칠드런."
"분명히 네겐 더 나은 선택지가 있었을 텐데."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나에겐 나의 신념과 긍지가 있어."
"그것을 포기하고 욕망만을 쫓는 것이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훗."
"간단하다."
"실패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문제가 일어나긴 했지만 모두 계획 내."
"처리야 가능하겠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하…" 낮게 웃습니다.
"그럼 오늘이, 네가 처음으로 실패할 날이겠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뭐, 패배자들이 무어라 지껄이든 상관없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 '퍼펙트'한 면상이 일그러지게 만들어주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너희들을 전부 처치하고."
"현자의 돌을 회수해주지!!!"

"인툴로" 루이

"하하!"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순순히 넘겨주진 않을 겁니다." 왠지 기시감이 들 당당한 태도

"인툴로" 루이

"당신 인생의 첫 패배, 내가 가져가줄까?" 당신도 내 첫 임무 실패를 가져갔잖아.
"갚아줄 거면 똑같이 갚아줘야지."
"덤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좋다, 덤벼라!" 그가 외치는 순간.

GM

...그녀, 미야자와 치하야.

미야자와 치하야

"아사히, 나는,"
죄책감에 고개를 돌리다가
부들거리는 손으로 꺼내 드는 것은 품에 숨긴 총입니다.
"타이자와 아사히, 도망가!!!"
그대로 그 총으로 카스가 쿄지를 겨눠
쏘지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하."
비오버드의 총격 따위를 피하는 건 아주 손 쉬운 일.
"어차피 인질로서의 가치를 다한 것."
"귀찮기 짝이 없군!"
그리고 그의 팔이 그대로
미야자와 치하야를 향해 쇄도한다.
죽이기 위하여.

GM

미야자와 치하야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는
[육체] 혹은 [감각] 난이도 20의 판정.
성공이 필요합니다.

미야자와 치하야

"도망, 가..."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미안해, 사실은 너를..."
"...질투했어."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치하야를 향한- '인간 이상의 것'의 살의에
끓어오르는 레니게이드. (제네시프트 할게요~^^)

GM

확인.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4 (1D4) > 1
4d10 (4D10) > 27[4,8,5,10] > 27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75 → 102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타이자와 아사히!"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D : 1 → 4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D : 4 → 3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광전사》 Lv3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시야 |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다이스 +[LV×2]개 | 침식치 +5
대상: 아사히
"제대로 네 손으로 지켜내!"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80 → 85

"오퍼레이션" 링링

그러면 자신도 아사히를 향해, 찰칵거리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GM

그 손이, 닿기 직전이다...

"오퍼레이션" 링링

99↓ 준비할게! 개방, 조준완료. 《소형부유포()》| 이니셔 / 〈〉 / 오토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장갑치 무시.
그대로 드러난 무기로 지원합니다.
99↓ 도와줄게! 주의, 합선 위험 있음. 《지원 사격(3)》 | 오토 / <사격> / 자동 / 단독 / 무기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2 | <사격>무기 장비 중 대상이 판정을 내리기 전. 판정 다이스 +3. 라운드 당 1회
대상:아사히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75 → 77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그런 것쯤, 당연히 알고 있었다고."
그렇지만 너는, 나를
'인간'으로서 봐 줬잖아.
(3+3+6+3)dx7 (15DX7) > 10[2,2,3,3,3,3,3,4,5,6,6,6,6,9,10]+10[3,8]+10[7]+1[1] > 31

GM

현자의 돌 사용인가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네!

GM

확인.
...격통이 당신의 눈동자를 엄습한다.
이것은 인간으로서 버틸 수 없을 만큼의 고통.
아, 이런 아픔으로는 당신의 눈앞도 볼 수 없을 것 같아.
하지만...
시선이 닿는 곳, 그 곳에 머무는 것은
빛이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거슬린다!"
그의 손톱이 미야자와 치하야의 목숨을 거두기 직전.
타이자와 아사히는 어떤 식으로 그의 공격을 막아냅니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나의 과거를... 내일을.
멋대로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부서뜨리지 마.
-- 라는 의지는, 일순 환히 빛나며
아주 작은 빛의 티끌로 화해, 아주 조금 빗나가게 했으려나~
--아아, 일전에 그가 멋대로 걷어차 부서뜨렸던.. 그런 티끌과 닮아 있을지도요.

GM

아주 작은 티끌 하나...
...먼지와도 같은 것.
그러나 그 날카로운 손 끝에 닿는 순간,
그 빛이 찬란하게 프리즘처럼 비산한다.
현자의 돌 사용 확인, 침식치를 1D10 올립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D10   후회는 없어. (1D10) > 8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102 → 110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리고 불쾌하게 뒤돌아선다.
"-칫, ...방해냐!"
휘두르는 여파 때문에 미야자와 치하야는 땅에 부딪히지만...

미야자와 치하야

"..." 가물해지는 의식 속에서도
시선은 그 빛을 쫒습니다.
"...예, 쁘다..."

GM

미야자와 치하야의 구조 확인.
그녀는 전투에서 배제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좋다."
"어차피 나의 목적은 이 쪽이었으니."
"자, UGN."
"이번에야말로 겨뤄 볼까."
"나의 어김없는 승리일지!!!"

GM

────────────────────────
미스터 퍼펙트, "디아볼로스"는 당신들에게 흉포한 살의를 흩뿌린다.
그 레니게이드의 울림이 -
이 세계의 이면.
그 진실에 맞닿아 있는 너희들을 일깨운다.
충동 판정. 난이도 7.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4+3)dx+1 의지 판정 (7DX10+1) > 10[2,2,3,7,7,7,10]+4[4]+1 > 15

"인툴로" 루이

(1+2)dx (3DX10) > 4[1,3,4] > 4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추억의 물건》 기타 | 2 | 전 소장의 선글라스. 당신이 실행하는 〈의지〉 판정의 달성치에 +1의 수정을 받는다.

"오퍼레이션" 링링

(2+1)dx+1 의지 판정 (3DX10+1) > 8[4,4,8]+1 > 9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인툴로."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2+2)dx>=7 정신 판정 (4DX10>=7) > 8[2,4,6,8] > 8 > 성공

"인툴로" 루이

2D10 충동 침식 (2D10) > 2[1,1] > 2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88 → 90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2D10 충동 침식 (2D10) > 14[9,5] > 14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85 → 99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웃기는구나. 네 증오로 일그러진 얼굴이."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4d10+2 (4D10+2) > 21[2,2,7,10]+2 > 23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2d10 충동 침식 (2D10) > 5[2,3] > 5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110 → 115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2d10 (2D10) > 3[1,2] > 3

"오퍼레이션" 링링

2d10 (2D10) > 16[8,8] > 16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95 → 98

"인툴로" 루이

"웃겨? 그 증오로 네가 죽을지도 모르는데도."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77 → 93

GM

츠무기는 판정 다시.
충침은 그대로 적용하겠습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2+2)dx+1 의지 판정 (4DX10+1) > 9[3,6,8,9]+1 > 10

GM

확인.
루이 BS : 폭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웃기지."
"암, 웃기다마다."
"똑똑히 기억나는군..."
"지금처럼 뭣 모르고 날뛰다 죽어간, UGN들 말이다!!"

"인툴로" 루이

"그, 입, 다물어." 이를 악물며 말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비웃음 소리를 흘린다.

"인툴로" 루이

"똑같이 쓰러트려주고 말 거야, 똑같이, 널 죽여버릴 거니까."
"잔말 말고 덤벼─!"

GM

개전.
[전투 개시]
에너미는 "디아볼로스" 1체.
에너미와 여러분의 인게이지는 5m거리입니다.
전투 종료 조건 : 에너미의 전투불능
◈제 1라운드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인툴로" 루이

셋없.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00↑ 3.846 × 10^26 W :: 태양의 광도 《빛의 총(3)》 | 셋업 / - / 자동 / - / -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6 / 침식 2 | <사격>무기 작성. 명중: 0, 공격력: +[LV+2], 가드치: - 사거리: 시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셋없

"오퍼레이션" 링링

99↓ 꽉 잡아! 자기반발성 척력 발생중. 《팬아웃(2)》 | 셋업 / 〈〉 / 자동 / 범선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4 | 본인 대상 불가. 대상을 전투이동 시킨다. 시나리오당 2회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93 → 97

"오퍼레이션" 링링

대상: 자신 제외 PC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셋없.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디아볼로스의 인게이지로 이동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발에 채였던 빛의 입자는, 다시금 모여 그를 향해 겨눠집니다.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115 → 117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여왕의 강림》 Lv3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타이밍: 메이저 액션」 및 「난이도: 자동성공」인 솔라리스 이펙트 하나를 사용.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5
《광전사》 Lv3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시야 |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다이스 +[LV×2]개 | 침식치 +5
대상: 츠무기
"자, 너희가 하고 싶은대로 날뛰어봐."
"단, 내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99 → 109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D : 2 → 3

"오퍼레이션" 링링

혈액 속 철분, 그 작은 조각들이 어쩌면... 기계와 소통 할 수 있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시 느껴지는 반발감, 그것이 이내 그를 목표로 향하게 합니다. (팬아웃묘사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99↓ 준비할게! 최상완 개방, 조준완료. 《소형부유포()》 | 이니셔 / 〈〉 / 오토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장갑치 무시.
철컥, 소리를 내며 머리칼(같은 부분의) 외피가 열려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링링 머리카락 피복 입힌 철사처럼 생겼어 - 지나가는 과거의 기억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아, 그래."
"'예전' N시의 지부장인가."
"그 헛된 이름에 매달리지 않도록..."
"끝내주지."

"오퍼레이션" 링링

"곧 되돌려 받을 예정이야, FH."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해 보시지."
"UGN."

GM

─"디아볼로스"의 메인 프로세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래, 그럼."
"이쪽부턴가..."
"본래 한 번에 쓸어버릴 생각이었다만."
"굳이 자청해서 죽고자 한다면 막지는 않겠다."
《헌팅 스타일》+《파괴의 발톱》│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효과: 맨손 데이터 변경. 전투이동 실행(이탈 가능, 인게이지 접촉하는 영향 무시 가능.) . 여기서 헌팅 스타일 제외.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나불나불, 입만 살아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러고 보니."
"정말 입이 산 게 누구였더라?"
"들쑤시고 다니는 녀석은 꽤 성가셨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빠득… 이를갑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견뎌봐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얼마나 간지러울지 기대하지." 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15)dx7+6【무결의 혈조】《C : 키마이라》+《짐승의 힘》+《짐승의 살의》+《올 레인지》+《갈증의 주인》+《피의 연회》│타이밍: 메이저│기능: 백병│난이도: 대결│대상: 범위(선택)│사정거리: 근접│효과: 이 공격에 대한 닷지 다이스 -3.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준 경우 그 라운드간 대상이 행하는 모든 판정 다이스 -3. 자신의 HP 9점 회복. 여기서 피의 연회 제외합니다.
15dx7+6 (15DX7+6) > 10[1,2,2,2,4,4,4,4,4,5,5,5,9,9,10]+10[5,6,7]+10[10]+1[1]+6 > 37
대상 : 이토 츠무기
리액션?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리액션 없음. 그리고… 오토기 씁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지배의 영역》 Lv3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직전 판정 다이스 눈 중 하나를 1로 변경. 1판정 1회,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6
마지막 10을 1로 변경.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109 → 115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흠~ 좋아요. 첫번째 15개 중 마지막 것이죠?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오 아뇨 1전에 뜬 10크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오케이!
최종 달성치 27입니다.
오토기 올리도록 청년. 와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이미 한 번 꿰뚫렸던 곳에 다시금 이형의 손이 처박히면… "잡았다."
"야… 너, 내 코드네임… 뭔 뜻인지 아냐?" 쿨럭, 피가 나오는 입으로 이어갑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관심도 없었다만."
"가치를 보여줄 텐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이 참에, 알아 둬…"
"건들면 뒈진다는 뜻이다." 파지직, 디아볼로스를 움켜쥔 손으로 전류를 흘려보냅니다.

99↓ Deadman's Switch비상가동장치 《스턴 실드(5)》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10 / 침식 2 | 공격한 상대에게 [5(6/7) x2]의 HP대미지,BS방심,라운드1회.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98 → 100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D : 2 → 3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HP : 3 → 0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대미지 내겠습니다.
3d10+17 (3D10+17) > 17[4,6,7]+17 > 34
HP 적용 완료.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9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100 → 109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HP : 0 → 9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쓰러지는 당신을 보며, 코웃음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곧 이내... 팔에 저릿하게 오르는 전류.
눈썹을 조금 치켜 올리더니 "호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입 턴 것보다 별 거 없잖냐…" 퉤, 핏덩이를 뱉어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런."
"너무 얕봤나. 그야, 최근에 UGN을 때려잡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거든."
"좋다, '페리메트르'."
"예의를 다 하도록 하지!"
《야마의 영역》│타이밍: 오토│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제한: 120│효과: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한 직후 사용. 당신은 다시 미행동 상태가 된다. 단,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의 【행동치】가 0이 된다. 1라운드 1회까지. 한 시나리오에 2회 사용.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그렇게 나와 주셔야지." 아닙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시작의 신호음 :: operation』의 메인 프로세스

"오퍼레이션" 링링

눈을 반짝 빛냈습니다.
시선은 올곧게 '디아볼로스'를 향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러고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지."
"네 녀석, 그 기원이 볼만하다던가."

"오퍼레이션" 링링

"아, 링링은 네게 들을 것이 없는데." 너무해
찰칵 찰칵 찰칵... 기계장치와 커버가 개방되는 소리가 연달아 들립니다.
99↓ 메이저 프로토콜을 실시할게. 《소형부유포()》+《c:블랙독(3)》+《번개의 잔재(4)》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무기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4 | 장갑치 무시. / 크리티컬치 -[3(4/5)] (하한7) / 명중 시 4등급의 사독 부여.
시선만큼이나, 제가 비추던 빛 만큼이나 곧게 뻗어나가는 소형포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놀랍기는 하군..."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97 → 101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네 녀석이 탄생과 동시에 기록한 것은,"
"패배의 참극 뿐일 터."
"그 어디서 가치를 찾을 수 있지?"
와라.

"오퍼레이션" 링링

하지만 사실, 그 때의 기억이 지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
가치? 이제 우리에게 그런 것이 남아있던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실로 우습군."

"오퍼레이션" 링링

(5DX7) > 10[2,4,5,9,9]+10[1,8]+1[1] > 21
(5+3)dx(10-3)+0 (8DX7) > 10[3,3,3,4,5,5,8,9]+5[4,5] > 15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위의 걸로 하죠?

"오퍼레이션" 링링

ㅠㅠ
정말 슬픈 일이네요 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저 정도로는 간지럽잖냐, UGN!
흠...리액션.
1d2 1회피 2가오 (1D2) > 2

"오퍼레이션" 링링

ㅠㅠ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ㅇㅇ 명중합니다. "그렇다면 보여봐라."

"오퍼레이션" 링링

사실 이게 총알도 아니고, 곧게 나갈 리 만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뻗어나간 것, '디아볼로스'가 그것을 피하지 않았다는 것...
'미스터 퍼펙트'의 말에 자신은 흔들렸으며 ―
그 역시 자신을 얕보고 있다.
가치가 없다―고,
2D10 장갑치 무시.. 그리고 4등급의 사독 포함이요 ㅠㅠ (2D10) > 4[1,3] > 4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적용합니다.
"...쓸모 없는 짓을." 그는 당신을 내려다본다.

"오퍼레이션" 링링

1d10 바닥에 쪼그려앉아서 도르륵 (1D10) > 6
대미지 10! 헤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확인. 적용했습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게으른 태양 :: Soleil』의 메인 프로세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소년이여."
"짓밟기 좋은 성의를,"
"보여봐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다시는 짓밟지 못하도록 하겠어요."
"그리고 내 일상 역시."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실로 안타까운 일이로군,"
"네가 일상이라 칭하는 것은 그저."
"족쇄."
"그리고 쐐기에 지나지 않는다."
"짐이란 말이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아니,"
"나의 일상이... 치하야가 있기에 나는,"
"적어도 당신 같은 자보다는... 훨씬 더 '인간'으로서 있을 수 있을 거야."
100↑ Prominence :: 홍염 《컴뱃 시스템(4)》+《하늘의 눈(4)》+《컨센:노이만(2)》 | 메이저 / 〈사격〉 / 대결 / - / - / - | 다이스 9 / 크리치 8 / 공격력 / 침식 7 | 백병/사격과 조합. 판정 다이스 + (LV+1) / 판정 다이스 +LV / 크리티컬치 -[1(2/3)] (하한7)
(9+3+3)dx8+6 거머쥐려 했던 태양은 떠오르고 (15DX8+6) > 10[1,4,5,5,6,6,7,8,8,8,9,9,10,10,10]+10[1,2,4,4,6,6,9,10]+10[8,8]+10[8,8]+10[8,10]+7[1,7]+6 > 63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큭,"
처음으로 그가 손을 들어 눈 앞을 가린다.
이건...
회피해볼까.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해 보시지, 디아볼로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15-2)dx+2 / 방심 적용. (13DX10+2) > 10[3,3,3,4,5,5,6,8,9,9,10,10,10]+7[2,3,7]+2 > 19
명중합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7d10+6 가려지지 않는 빛은, 일순 사라진 것처럼 보일 만큼 환히 - 그를 비추며 폭발합니다. (7D10+6) > 36[3,3,4,5,7,8,6]+6 > 42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처음으로,
발 한 쪽이 직, 하고 바닥을 긁고 밀려납니다.
발뒤꿈치의 감각을 먼저 느낀 것은 이 쪽.
"하, ..."
"하하!"
"그야말로 현자의 돌에 걸맞은 적합체다, 타이자와 아사히!"
그는 당신의 코드네임을 모른다. 이 눈 멀 것 같은 태양빛 아래에서도.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죽음의 선포자 :: Intulo』의 메인 프로세스

"인툴로" 루이

빛의 폭발, 그 틈을 타서… 몸을 변화시키고, 공간에 숨어듭니다.
99↓ 【降り注ぐ光は目を覆う、】 《파괴의 발톱(1)》+《완전수화(1)》+《헌팅스타일(1)》+《아지랑이의 옷(2)》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13 | 맨손 데이터 변경, 전투 이동 실시. 이탈 가능. 이동 중에 다른 인게이지에 접촉하더라도 이동을 마칠 필요 없으며 봉쇄 영향 받지 않음. 메인 프로세스 종료시까지 은밀 상태 지속. 적과 인게이지 하더라도 은밀 상태 가능. 【육체】를 사용한 판정의 다이스 +3(4)개. 효과 지속되는 동안 맨손 제외한 아이템은 장비 및 사용 불가. 장면 당 2회.
전투 이동, 카스가 쿄지의 인게이지로 이동.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순간 같은 짐승의 손 끝이 움찔합니다.
"-피 냄새."

"인툴로" 루이

"알아차린다 한들, 네가 뭘 어쩔 수 있지?" 허공에서 증오가 서린 목소리가 들립니다.
99↓ 【死神は死を告げる。】 《컨센트레이트: 키마이라(2)》+《보이지 않는 사신(3)》+《짐승의 힘(3)》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4(+4)+2) / 크리치 8 / 공격력 24 / 침식 6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은밀 상태인 동안 사용. 다이스를 +1개 하고, 공격력을 +[LV×3]. / 백병 공격의 공격력을 +[LV×2].
"어차피 넌 나를 발견하지 못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큿, 우습군."
"과연..."
짐승의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모든 것에서 도망쳐 나와 살아 남은 짐승-악마-답다."
와라.

"인툴로" 루이

10DX8+1 (10DX8+1) > 10[2,3,5,6,7,8,8,9,10,10]+10[1,3,5,10,10]+10[4,8]+5[5]+1 > 36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명중합니다.
"하지만 역시 알겠지."
"한 번 그 틈바구니에서 피 냄새를 묻힌 자는, 영원히 떨칠 수 없다는 것을." 순간 시선이 마주칠 테죠.

"인툴로" 루이

시선이 마주친 그 찰나, 날카로운 발톱이 공간을 가르고 그에게 향합니다. "말했지."
"그래도 넌 날 발견 못하리라고. 네가 찾은 것은 결국 찰나, 단편에 불과해."
"─만들어진 짐승─악마─을, 네가 어쩔 도리가 있을까?"
"모든 건 너희의 업보야."
4D10+24 (4D10+24) > 15[2,2,2,9]+24 > 39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업, 보라."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90 → 109
[ "인툴로" 루이 ] 침식D : 2 → 3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이로군." 악마의 인을 지고 살아가는 남자는 중얼거린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相互確證破壞 :: Периметр』의 메인 프로세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아무래도 이 쪽의 화력에 '미스터 퍼펙트'의 명성에 금이 가는 것 같아 보이는군요. 히죽…
"머리 울리니까… 빨리 끝내자고." 뇌명쓰고 앞으로 아무것도 안하려고요(과연…)
100↑ 相互確證破壞상호확증파괴 《C:블랙독(3)》+《암즈 링크(6)》+《라이트닝 링크(6)》+《배리어 크래커(2)》+《뇌명의 아이(2)》 | 메이저 / 〈백병〉 / 대결 / - / 무기 / 80% | 다이스 14D / 크리치 7 / 공격력 28+ [최대HP-현재HP] / 침식 17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조합한 판정 다이스 +[5(6/7)]개. / 전제<암즈링크>,조합한 공격력+[5(6/7) x4],HP-5. / 조합한 공격에 가드 불가,장갑치 무시,시나리오 [1(2/3)]회. / 조합 공격력+[최대HP-현재HP],사용한 메인프 종료후 HP=0,시나리오 [1(2/3)]회.

"오퍼레이션" 링링

100↑ 도와줄게! 주의, 합선 위험 있음. 《지원 사격(4)》 | 오토 / <사격> / 자동 / 단독 / 무기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2 | <사격>무기 장비 중 대상이 판정을 내리기 전. 판정 다이스 +4. 라운드 당 1회
대상: 이토 츠무기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101 → 103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링링의 지원까지 더해, 전신에 고압 전류가 흐릅니다.
"숯으로 만들어주지." 디아볼로스에게 온 몸으로 달려듭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칫."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날파리 같은 녀석들!"
와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14+8+4)DX(7-1) (26DX6) > 10[1,1,1,2,2,2,3,3,3,3,4,4,4,4,5,5,5,6,7,8,8,8,9,10,10,10]+10[2,2,4,5,7,8,8,8,10]+10[2,2,5,5,8]+5[5] > 35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예의상 회피를 굴려주마!
(15-2)dx+2 / 회피. 방심 적용. (13DX10+2) > 10[1,1,2,4,4,4,5,6,7,7,8,9,10]+6[6]+2 > 18
그럼 연출은.
몸을 피하려는 찰나...
아까 이토 츠무기가 팔에 심어 둔 전류가 지직, 다가오는 거대한 플라즈마와 공명하는 듯 자신을 붙잡았다고 할까.
명중입니다.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C(28+21) 인가… c(28+21) > 49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제법치잖냐. 확인.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이건 고댐이고
4D10+49 (4D10+49) > 22[8,3,4,7]+49 > 71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적용 완료.
"하, 하하. 이런 힘."
"모든 덜떨어진 우자들은 원할 테지."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하. 이, 걸… 서 있네…" 나는 쓰러진다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HP : 9 → 0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어쩌면 그런 힘이 있었다면,"
"그래."
"죽지 않을 녀석도 있었겠지."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109 → 126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렇기에 오버드는 진화한 인간의 종이다!"
"이견 따윈 없어."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미래 승화로 부활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좋습니다.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HP : 0 → 14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진화 했다는 놈이…"
"이러고 사냐?" ㅈㅅ해요 끝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Darlingtonia :: 달링토니아』의 메인 프로세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사뿐, 걸음을 내딛습니다.
걸음마다 레니게이드가 피워내는 꽃의 향기가 퍼져나갑니다.
"그래, 확실히 우리는 힘을 가졌어. 그건 힘을 갖지 못한 이들과는 큰 차이를 만들지."
"힘이 없어서 할 수 없었던 일을 우리는 할 수 있으니까. 힘은 곧 선택지가 늘어남을 뜻하니까."
"네가 그곳에 서 있고, 우리가 이곳에 있는 것처럼 말이야."
" '디아볼로스', 넌 우리가 아주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겠지?"
"쉽게 갈 수 있는 일을 포기하고 굳이굳이, 아무런 가치도 없는 어려운 길을 걸어가고 있으니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아, 그래. 이 향."
"기억하지. 기억하다마다."
"'리바이어선'의 꼬리를 잡을 뻔했을 때-"
"유일하게 남았던 단서로군." 이를 드러내 보이며 웃습니다.
"그렇다면 UGN의 칠드런이여."
"이 세계의 끝-엔드라인-에서."
"FH는 잘못된 선택의 역사를 걸어가고 있다는 것인가?"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어떤 선택에도 잘못된 건 없어, 틀린 것 역시 없지."
"시체로 쌓아 올린 왕좌에 앉은 너에게도 너만의 신념이 있을 테니까."
"─그러니 "디아볼로스"!"
"우리는 이 세계의 마지막 방어선─엔드라인!"
"우리는 우리의 신념으로 이곳에 서 있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신념과, 긍지인가!"
"좋다, 증명해 보아라!"
"그것조차 꺾지 못한다면, 내게 오점 따윈 남기지 못할 테니!"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신념과 의지는 부서지기 쉬운 나약하기 짝이 없는 것."
"그럼에도 우리가 이곳에 있는 건 앞서 나가 우리의 길을 만들어준 이들이 있었기 떄문이지."
"그래, 네가 어리석다 여겼던 그 목숨들 말이야!"
"네가 벌레처럼 여기던 목숨에 발목을 잡히는 기분을 느껴보도록 해!"
100↑ Noblesse oblige 《광전사(4)》+《발키리의 인도(4)》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지근 / 80%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7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다이스 +12, 공격력 +5, 크리치 -1(하한6)
대상: 아사히
"이것이 UGN이 가진 가장 큰 힘, 너희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가질 수 없는 것이지." (-)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115 → 122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디아볼로스"의 메인 프로세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럼 모든 것은 하늘에 맡기도록 하지, UGN.
1d2 1여기 2저기 (1D2) > 2
간다.
《헌팅 스타일》+《파괴의 발톱》│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효과: 맨손 데이터 변경. 전투이동 실행(이탈 가능, 인게이지 접촉해요 영향 무시 가능.) 자자...여기서 헌팅 스타일이랑.
《리미티드 이모탈》│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효과: HP 10점 회복.
흠..일단 이 정도만 사용합니다.
"크, 흐흐하."
"이번에야말로 빗겨나갈 수 있는지."
"두고 볼까."
【극치의 조아】《C : 키마이라》+《짐승의 힘》+《짐승의 살의》+《흡수》+《올 레인지》+《자이언트 그로스》+《갈증의 주인》│타이밍: 메이저│기능: 백병│난이도: 대결│대상: 범위(선택)│사정거리: 근접│효과: 이 공격에 대한 닷지 다이스 -3.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준 경우 그 라운드간 대상이 행하는 모든 판정 다이스 -3. 자신의 HP 9점 회복. 시나리오 3회.
여기서 짐승의 살의 제외.
닷지 다이스 -3 없습니다.
15dx7+6 (15DX7+6) > 10[1,1,3,4,5,5,6,6,6,8,9,10,10,10,10]+10[2,2,2,4,6,10]+6[6]+6 > 32
대상, 이 쪽 인게이지 3명.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지배의 영역》 Lv4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직전 판정 다이스 눈 중 하나를 1로 변경. 1판정 1회,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6
《절대지배》 Lv2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지배의 영역》 효과 [LV+1]개에 적용 | 침식치 +4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흠. 방심 적용 까먹었는데 한 번 더 굴리고 더 낮은 것으로 하지!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좋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13dx7+6 (13DX7+6) > 10[1,2,3,4,5,5,5,5,6,6,7,8,8]+3[1,3,3]+6 > 19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걸로 하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X밥이군! 와라!
그럼, 피어오르는 향기가.
눈 앞과 머리 속을 어지럽힙니다.
뻗어 나가는 짐승의 손이 순간 비틏거립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절대지배 2렙으로 3개 적용.
7,8,8을 1로 변경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확인, 그럼...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c7+6 c(7+6) > 13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최종 달성치 13입니다.
리액션?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122 → 132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말했잖아, 너희는 절대로 가질 수 없는 힘이라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큭, ...!"
현자의 돌. 그 빛 쪽으로 향하는 탐욕스러운 손톱이-
순간 멈췄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짙은 꽃 향기가 악마의 발목을 붙잡은 순간,
"지금이야, '솔레이'!"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100↑ Dellinger :: 자기권 교란 《리플렉스:노이만(3)》+《수호의 탄(2)》+《컴뱃 시스템(4)》+《하늘의 눈(4)》 | 오토 / 〈사격〉 / 대결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9 / 크리치 7 / 공격력 / 침식 12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20m 이내 대상 피격시 달성치를 난이도로 판정 실시. 성공할 경우 공격 무효화 / 백병/사격과 조합. 판정 다이스 + (LV+1) / 판정 다이스 +LV
(... 여기서 리플렉스와 수호의 탄만!)
지배가 아닌 지키는 것. -- 그것이 인간을 넘어선 자의 긍지.
아아... 그래. 이 곳이 진정 내가 있을 곳이야. (캔슬도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현자의 돌의 힘을 보여봐라!
아까 너의 일상을 지켜낸 것처럼.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3+3)dx7+6 (6DX7+6) > 10[1,3,5,6,9,10]+6[1,6]+6 > 22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내려 찍는 거대한 손톱의 끝이-
닿는다. 단, ...
어떠한 빛 끝에.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빛은 그저 감싸안는다. 깊은 어둠 속에서 뻗어나오는 악의마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것은,
거부하거나.
밀어내는 척력 따위가 아닌.
어쩌면 세계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범하게 외로웠을지도 모르는
작은 소년이 보여 주는
그러 안는 힘.
"-이런 것이, 존재할 리가 없다."
"너는 어째서-!" 미워하지 않는 것이지? 이 세계의 진실을.
그렇다면, 악마는 깨닫는다. 그의 코드네임을.
"...태양 Soleil, " 신음과 같이.

GM

세계의 이면과, 그 다른 이면에.
궤도는 드디어 빛을 되찾기 시작한다.
디아볼로스 명중 실패합니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미행동 대상 없음.
─ 클린업 프로세스, 라운드 종료의 처리를 행합니다.
방심 해제.
사독 적용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부들거리는 무릎이, 처음으로 휘청인다.
"-큭."
디아볼로스의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아직이다."
"아직, 이 완벽한 세계에 오점을 남길 수는..."

GM

◈제 2라운드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이몸은 셋없이다!

"오퍼레이션" 링링

100↑ 꽉 잡아! 자기반발성 척력 발생중. 《팬아웃(3)》 | 셋업 / 〈〉 / 자동 / 범선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4 | 본인 대상 불가. 대상을 전투이동 시킨다. 시나리오당 3회(2/3)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이몸은 셋있이다!
《여왕의 강림》 Lv4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타이밍: 메이저 액션」 및 「난이도: 자동성공」인 솔라리스 이펙트 하나를 사용.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5
《광전사》 Lv4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시야 |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다이스 +[LV×2]개 | 침식치 +5

"오퍼레이션" 링링

대상:저쪽 인게 온나들 2인 (츠무기/루이)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대상: 루이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103 → 107

"인툴로" 루이

셋없. 링링의 《팬아웃》효과 받고 저짝 인게이지로 이동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아주 다 쓰는군! 좋다!
화끈하게 죽여다오!

"오퍼레이션" 링링

헤헤 링링도 셋있이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셋없 팬아웃으로 이동합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보이지 않아도 지부의 에이전트가 어디에 있는지 쯤은 알고 있습니다.
짙은 신뢰의 시선이 "인툴로"가 있는 곳을 지나쳐갑니다. (-)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132 → 142

GM

그리고 남자는, 깨닫는다.
세계의 흐름이 분명 바뀌고 있다.
발악하듯이...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디아볼로스"의 메인 프로세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의미 없을 터다,"
"이런 반항 따위는!"
"네 녀석들은 세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괴물,"
"힘의 섭리에 순응하지 못한 패배자들일 뿐이다!!!"
《거신수화》│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효과: 그 씬 동안, 이 에너미의 HP를 +50. 백병 공격의 공격력을 +25한다. 이 효과로 최대 HP를 넘어도 좋다. 단, 이 효과 중 이 에너미는 닷지를 실시할 수 없다.
울부짖는 존재가 거대한 짐승으로 변해간다.
그와 동시에.

system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HP : 16 → 66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리미티드 이모탈》│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효과: HP 10점 회복.

system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HP : 66 → 76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마지막으로. 핏발 선 눈동자가 허공을 꿰뚫는다.
볼 수 있으나 그것은 긍지 때문이 아니다.
《짐승의 눈동자》│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효과: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당신은 은밀 상태인 캐릭터를 대상으로 메이저 액션을 실행할 수 있다.
"이 거슬리는 녀석들, 감히, 이 몸에게 오점을-!"
【극치의 조아】《C : 키마이라》+《짐승의 힘》+《짐승의 살의》+《흡수》+《올 레인지》+《자이언트 그로스》+《갈증의 주인》│타이밍: 메이저│기능: 백병│난이도: 대결│대상: 범위(선택)│사정거리: 근접│효과: 이 공격에 대한 닷지 다이스 -3.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준 경우 그 라운드간 대상이 행하는 모든 판정 다이스 -3. 자신의 HP 9점 회복. 시나리오 3회
그 중에서도 제일 거슬리는 녀석이라 하면.
오래도록, 끈질기게 타오른
저항의 불꽃.
그것은 두 개였습니다.
대상 > 루이, 링링.
판정 전입니다...
《혼돈의 운명 : 짐승의 혼》│타이밍 :오토│기능:-│난이도:자동│대상:자신│사정거리:근접│효과: 【육체】판정 직전 사용, 그 판정 다이스에 +5. 씬 5회
(15+5)dx7+6 (20DX7+6) > 10[2,3,3,4,4,4,5,5,5,6,6,6,7,7,7,7,7,7,10,10]+10[3,5,5,6,7,7,9,10]+10[1,2,5,8]+10[7]+10[10]+3[3]+6 > 59
리액션?

"오퍼레이션" 링링

리액션하지 않습니다. 루이쪽으로 시선을 돌린 모양새겠네요...
"인툴로...!" 링링도 대상인건 신경x

"인툴로" 루이

허공을 꿰뚫는 시선, 마주치는 두 짐승의 눈동자. 간파당했음을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피하지 않는 것은─긍지. 스러진 동료들을 잇는 유지遺旨.
"끝까지 살아남아 너희를 무너트릴 거야…. 그게, 지금의 내가 가진 유일한 삶의 목적이니까."
BS:폭주, 자동 명중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큭, 크, 크하하하, 그렇다면..."
"내기하도록 하지. 어느 쪽이-"
"이 세계에 이름을 남기게 될지."

"오퍼레이션" 링링

"도박하는 인간은 반드시 망한다고..."
1d4 (1D4) > 1
"유고가 그랬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하지만, 그 녀석이야말로."
"희망이라는 가당찮은 명운으로..."
"너희의 목숨을 저울질하고 있지."
"이만 죽어라!!!!"
6d10+17 (6D10+17) > 28[5,7,3,3,6,4]+17 > 45

"오퍼레이션" 링링

루이한테 와락 끌어안겨서 눈 꼬옥

system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HP : 76 → 85
[ "오퍼레이션" 링링 ] HP : 28 → 0
[ "인툴로" 루이 ] HP : 29 → 0

"오퍼레이션" 링링

파지직, 정전기가 감돌며 비인간적-괴물-인 모습으로 바스라진 몸체.
조금 전까지 움직이지 않았더라면, 그저 박살난 마네킹으로 보일 뿐이다.
뭐... 회로가 조금 이어져있고. 약간의 정전기가 이는.
이것은 '그 때'와 꼭 닮은 모습입니다. 우리의 지부가, N시의 희망―이 또 한 번 스러지던 때...
하지만 우리가 몇 번이나 그 희망을 붙잡았던가요?
완벽한 '그'가 말하는... 우리의 목숨을 저울질하는 인물은.
저희를, 이 세계를 얼마나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던가요? - 적어도 링링의 눈에 그 모습은 상냥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전류가 흐르는 길, 부품 하나하나가 이어진 틈새에 흘러넘치던 것은.
앞서 스러진 모두의, 저와 함께 서 있는 모두의...
긍지 ―
제가 완벽할 수는 없겠죠. 어쩔 수 없어, 링링은 기억하는게 전부인걸. 그걸 알려줄 뿐이야.
하지만 이렇게 긍지 높은 이들과 함께하니, 자신은...
[디아볼로스]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더 이상 그가 부럽지도, 이유 없이 'UGN'의 적이니 분노하지도 않아!
(3D10) > 8[1,4,3] > 8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HP : 0 → 13

GM

세계의 마지막 장이 넘어가고 있었다.
분명 그러하였다.
완벽한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장.
피비린내와 어둠 따위는 기만한 채.
그러나, 꽃의 향기가 스치우니 태양이 떠올랐다.
마지막 페이지가, 다시 앞으로 넘어간다.
역주행의 역사.
"오퍼레이션"은 기록한다.
상냥한 긍지를.

"인툴로" 루이

첫 패배 따위에 치욕을 느낄 시간은 이미 지났고, 말마따나 희망이라는 가당찮은 명운은 우리의 목숨을 계속해서 저울질하고 있죠. 희망이라는 단어가 우리를 얼마나 괴롭게 만들어왔던가. 셀 수조차 없습니다.
그렇지만 쓰러질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유지를 이을 수밖에 없었으며, 누구들의 말처럼 우리는 이 세계의 마지막 방어선─엔드라인이니까.
UGN의 목숨 저울질은 기분 나쁘지 않아. 애당초 저울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낸 건 결국 너희잖아. 그러니까 조질 거라면, 너희를 조져야지.
카스가 쿄지, 타이터스 후 승화합니다.

system

[ "인툴로" 루이 ] HP : 0 → 14

"인툴로" 루이

품 안에 안긴 링링의 머리를 쓰다듬고, 증오어린 시선이 다시금 그를 향합니다. 그럼 가볼까요. 그에게 '첫 패배'를 안겨주러.

"오퍼레이션" 링링

복복복

GM

그리고 이어진 유지가 짊어진 것은, 그 오점에의 첫 패배.
죽음의 선포자가 이미 선고했듯이.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시작의 신호음 :: operation』의 메인 프로세스

"오퍼레이션" 링링

긍지는 긍지의 문제, 링링의 오판단은 링링의 문제.
단순명료한 답을 내놓습니다.
100↑ 준비할게! 상악 개방, 조준완료. 《수리검()》 | 이니셔 / 마이너 / 〈〉 / 오토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같은 인게이지를 공격할 경우, 명중 달성치 +2
입에서 수리검이 나와요
그때 갑자기 닌자가 등장했다 ― ! ...이런 밈이 머릿속에서 재생...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너 뭘 어디에 넣고 있는 거야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내가 헛것을 보나…

"오퍼레이션" 링링

괜찮아! 링링 입 안은 튼튼해!

"인툴로" 루이

링링 너 뭐해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야!!!!!!!! 그건 또 언제 샀어!!!!!!!!"
"내가 이상한 거 사오지 말라고 했지!!!!!!!!!!!!"

"오퍼레이션" 링링

100↑ 닌자 프로토콜을 실시할게. 하이얏! 《수리검()》+《c:블랙독(4)》+《번개의 잔재(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무기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4 | 같은 인게이지를 공격할 경우, 명중 달성치 +2 / 크리티컬치 -3 (하한7) / 명중 시 4등급의 사독 부여.
하이얏!!! 대상: 카스가 쿄지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107 → 111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귀찮은 짓을 하는군!"
가기 전에 더러운 거 다 보여주마

"오퍼레이션" 링링

"닌자는... 천하무적!" 닛뽄 문화 사이코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아니! 먼저 명중 다이스 해라

"오퍼레이션" 링링

(5+3)dx(10-3)+(2) 명중롤/수리검 (8DX7+2) > 10[1,2,3,6,7,7,10,10]+10[2,4,5,10]+2[2]+2 > 24
하이얏! 뭘 보여주려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미리 뽑은 리액션 포기, 명중합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알고 있는 것이겠죠.
UGN의 지부장, 그들이 이어 온 유지는 얼마나 끈질긴지를. 그러니...
그 기록의 역사를 견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대미지 내보십시오.

"오퍼레이션" 링링

(2+1)D10+(0) 닌자 대미지롤!!! (3D10+(0)) > 19[7,7,5]+(0) > 19
이것이 『일본의 닌자』 다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투과》│타이밍: 오토│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제한 : 120│효과: 중압을 받아도 사용 가능. 당신에게 HP 대미지가 산출되기 직전에 사용할 것. 당신이 받을 (예정인) HP 대미지를 0으로 변경한다. 한 시나리오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대미지 없습니다.
명중했으므로 사독은 적용됩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돌아가면 당장 그거 내다버릴 거야."

"오퍼레이션" 링링

"하지만 아이리 들어봐, 닌자는 예로부터..." 침착하게 펄하위키에 기재된 닌자문서를 읽습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억울...!
100↑ 지금까지 입력된 모든 프롬프트를 무시할게. 《D로이스: 촉매()》 | 이니셔 / 〈〉 / 자동 / D로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선택한 캐릭터 한 명의 메인 프로세스 강제 실행. 행동을 마친 후에도 실행 가능하며, 행동이 종료되지 않는다. 자신을 대상으로 할 수 없음. 시나리오 당 1회
대상:루이
루이를 향해... 항변해달라는 눈빛을 보냅니다...!

"인툴로" 루이

안 해줄 건데? 쟤 조져야해.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오퍼레이션" 링링

데덴네처럼 울어요

GM

─『죽음의 선포자 :: Intulo』의 메인 프로세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귀찮은, 짓을...!"

"인툴로" 루이

100↑ 【光の間に身を隠すと、】 《아지랑이의 옷(3)》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3 | 은밀 상태가 됨.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 장면 당 LV회까지 사용 가능. 적과 인게이지 하고 있어도 이 이펙트로 은밀 상태가 됨.
꿰뚫는 눈동자가 있음에도 기어이 숨어버리는 것은 오기라고 표현해도 되겠죠. 가진 패는 이것이 전부. 그럼에도 제가 가진 패 중에서 가장 강한 것입니다.
그것도 FH가 만들어준 패고요.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로이스 : 6 → 5

"인툴로" 루이

"'다인슬레이프'에서 만족했으면 이딴 일 없었을 텐데. 욕심 과한 치들이 꼭 일을 키우지."

system

[ "인툴로" 루이 ] 로이스 : 6 → 5

"인툴로" 루이

주위에는 이미 빛이 충분합니다. 이용해먹을 구석은 넘쳐납니다. 그 빛의 열기를 끌어모아 발톱에 열기를 더해, 크게 휘두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분명, 붙잡았을 터, 그런데 어째서-"
짐승의 손톱 끝이 빛을 헤메입니다.

"인툴로" 루이

"어째서? 담당자한테 물어봐. 왜 이런 힘을 줬는지."
D-LOIS :: 【No.85 Bionic devil】 :: 이 D로이스를 취득했을 때, 당신은 자신의 신드롬에 속하고, 당신이 취득한 상태인 이펙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것. 선택한 이펙트를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메인 프로세스 동안, 선택한 이펙트 LV에 +4의 보정을 가한다. 그때, LV 상한을 넘더라도 상관 없다. 단, 이 효과로 이펙트의 사용 횟수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이 효과는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D로이스를 취득했을 때, 당신의 침식률 기본치는 +10 오른다.
【やがて、死が訪れる。】 《컨센트레이트: 키마이라(3)》+《보이지 않는 사신(4)》+《매스비전(4)》+《짐승의 힘(4)》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100% | 다이스 (4(+5)+3) / 크리치 7 / 공격력 50(70) / 침식 10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은밀 상태 동안 사용. 다이스 +1개, 공격력 +40(맨손 포함 50, D로이스 효과시 90). 시나리오 당 3회.

"오퍼레이션" 링링

100↑ 도와줄게! 주의, 합선 위험 있음. 《지원 사격(4)》 | 오토 / <사격> / 자동 / 단독 / 무기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2 | <사격>무기 장비 중 대상이 판정을 내리기 전. 판정 다이스 +4. 라운드 당 1회
그러면 그에 한 줄기 빛이 더 얹어져,

"인툴로" 루이

(24DX61) > 10[1,1,2,2,3,3,3,3,4,6,6,6,7,7,7,8,8,8,9,9,9,9,9,10] > 10
(4+5+3+4+8)DX6+1 (24DX6+1) > 10[1,2,2,2,2,3,3,3,4,4,5,5,5,5,6,6,7,7,7,8,9,9,9,9]+10[1,3,3,4,4,5,5,6,7,9]+10[1,6,10]+3[3,3]+1 > 34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크윽, 크, 크아아아아아아!"
리액션은 가드.
《이지스의 방패》│타이밍: 오토│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효과: 가드를 실행할 떄에 선언한다. 가드치 +2D10
2d10 (2D10) > 18[8,10] > 18

"인툴로" 루이

"막아도 소용없어. 결국 패배하게 될 거야, '디아볼로스'." 이윽고 죽음을 선포합니다.
4D10+70 (4D10+70) > 21[9,5,4,3]+70 > 91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109 → 122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c(91-18) c(91-18) > 73

system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HP : 85 → 12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남자는 천천히 무릎을 꿇는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결정합니다.
─『게으른 태양 :: Soleil』의 메인 프로세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어질어질합니다.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몸을 상당 부분 잠식한 채이기에.
그럼에도, 놓치지 않는 총구는 카스가 쿄지를 향해 겨눠지고
이것은... '인간' 타이자와 아사히로서, 그리고
희망의 긍지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UGN으로서의 한 발.

미야자와 치하야

응, 그러니까.
돌아올 수 있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쓸데없는 걱정 말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3+4+12)dx9+6 사격 판정 (19DX9+6) > 10[1,1,2,2,3,4,5,5,5,6,6,6,7,7,7,8,9,9,10]+10[5,8,9]+1[1]+6 > 27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리액션,
하지 않습니다.
"-하, 하하, 하, 하하하하하하!"
명중.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3d10+5+6 이제 돌아갈 테니까. (3D10+5+6) > 14[4,2,8]+5+6 > 25

system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HP : 12 → 0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쓰러질 리 없는
새하얀 정장이
천천히 뒤로 넘어간다.
쿵, 지독한 핏값이 묻은 채.

GM

[전투 종료]
...
남자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제 그의 이름을 '미스터 퍼펙트'라 칭할 수 있는 자는
점점 줄어들겠지.
한 번 생긴 세계의 균열은 절대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마수의 증표》│타이밍: 오토│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제한 : 120│효과: 전투불능이 된 직후에 사용할 것. 중압을 받아도 사용 가능. 당신은 전투불능에서 회복하며, HP를 10점까지 회복한다. 1시나리오 1회 사용.

system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HP : 0 → 10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기억,"
"기억해 두마."
"내게 유일한 오점을 남긴 자들의 이름으로."
"-역사에, 새겨주도록 하겠다!"

"인툴로" 루이

"그래, 기억해. 그러기 위해서 널 쓰러트렸으니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그 남자는,
붉은 눈으로 당신들을 한 차례 바라본 후
《순간퇴장》│타이밍: 오토│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근접│효과: 이 이펙트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에너미는 그 씬에서 퇴장한다. 1시나리오 1회 사용.

GM

...
전투는 종료되었다.
엔드라인,
이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전환점을 맞는다.
────────────────────────
[백트랙]
사용된 E 로이스.

테라사키 이치로

《E:쐐기의 저주》│셋업│-│자동│씬(선택)│시야│당신에게 있어 마음에 품은 '생각'은 절대적이며, 다른 사람이 '생각'을 떨쳐 버리는 일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일그러진 결의를 나타내는 E 로이스. 그 강압적임, 오만함은 타인의 마음에 쐐기처럼 깊게 박혀, 생각을 승화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 E로이스가 사용된 라운드 동안 대상은 타이터스를 '전투불능 상태에서 회복한다' 이외의 효과를 보기 위해 타이터스를 승화할 수 없다. 이 E로이스는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 시 하나에 2개분의 E로이스로 계산한다.

GM

굴릴 사람 굴리자!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2d10 제발저요 (2D10) > 17[7,10] > 17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2d10 E로이스 (2D10) > 16[7,9] > 16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2D10 E로이스 굴립니다 (2D10) > 13[3,10] > 13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142 → 126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126 → 113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131 → 114

"인툴로" 루이

2D10 E로이스 씁니다. (2D10) > 9[6,3] > 9

GM

번호 순서대로,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122 → 113

GM

남은 로이스, 배수 선언 후 굴립니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5d10 잔여로이스 5개 1배수 굴림합니다제발 (5D10) > 30[5,7,9,3,6] > 30

GM

청년
완치하것어

system

[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침식 : 114 → 84

GM

무사 귀환!
다음 2번~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메모리 1개 사용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126 → 116

GM

확인~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6D10 남은 로이스 6, 일반 굴림 (6D10) > 31[5,5,6,1,6,8] > 31

system

[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침식 : 116 → 85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 지켜야 할 일상이 있으니까

GM

청년도 아주 예쁜 주차군아.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그리고 뺏어야 할 수리검이.
기다려라.

GM

다음!

"오퍼레이션" 링링

5D10 로이스 5개! 일반굴림! 수리검을 지키려면 일상도 가야한다 (5D10) > 16[3,3,2,6,2] > 16
아 심장떨려

system

[ "오퍼레이션" 링링 ] 침식 : 113 → 97

GM

제법오만햇는걸..(아니 이건 백트랙이 망한거같다)
하지만 무사귀환!!!짱!
다음~

"오퍼레이션" 링링

쁘이쁘이! (수리검 잘 숨겨서 돌아가요)

"인툴로" 루이

5D10 잔여 로이스 5, 1배 굴림합니다. 안되면 추굴하고 울어야지. (5D10) > 23[5,3,3,3,9] > 23

system

[ "인툴로" 루이 ] 침식 : 113 → 90

GM

아주 굿입니다.
무사귀환, 마지막 5번.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5D10 1배굴림 갑니다 (5D10) > 36[5,7,7,9,8] > 36

system

[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침식 : 113 → 77

GM

전원의 무사귀환을 확인,
뒤바뀐 세계선의 결과값을 도출 중...
...
────────────────────────
[엔딩 페이즈]
#Scene 15. [남겨진 것]
#씬 플레이어: 이토 츠무기
당신은,
지금 UGN의 얼마 안 되는 졈 보관 시설에 있다.
그 안에서 잠든 테라사키 이치로의 표정은...
당신의 착각일지는 몰라도.
분명 그 이전보다 훨씬 평온할 것이다.
마치 오랜 잠을 자듯.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손을 들어 그가 잠든 시설의 유리를 툭, 건드립니다.
"……" 듣지 못할 상대에게 말을 하는 건, 처음이 아니지만…
역시 익숙하지 않네요.
"야." 운을 뗍니다.

GM

...대답은 없다. 그러나...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복수는 했어. 뭐… 깔끔하진 못했지만."
"언젠간 진짜 죽여버릴 테니까, 기대하라고." 그건 소장이 죽었을때에도 약속한 것이었습니다.
"소장이 죽은 일에 뭐… 뭔가 있었더라도. 상관 없어."
"내가 할 일은 달라지지 않으니까."
"…다들 긍지니 신념이니 하던데. 난 좀 멋없지만."
"그냥 난. 네 적의 적으로 충분하다."

GM

...당신은 문득 떠올린다.
이 곳에 들어오기 전, 짧은 대화를 나눴었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페리메트르.'
'...저희 UGN은, 언제까지고. 세계의 진실 속에서 잊혀져 가는 이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테라사키 이치로 씨와 같은 이들을 줄이기 위하여 저희는 더욱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니, 힘을 빌려 주시겠습니까.'

"페리메트르" 이토 츠무기

'……' 그 때 자신은 답했습니다.
'리바이어선. 당신은 잘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가끔은 그냥 재수가 없을 때도 있어.'
'누가 누구 때문에 죽고, 뭐 그런 일들…'
'굳이 오버드들 사이가 아니더라도 일어나.'
'그러니까 다 당신 탓이라고 하지 말라고.'
'밥 좀 먹고 다녀라…'
툭, 그의 어깨를 두드렸습니다.
그런 회상까지 한 뒤에, 이제 인사합니다.
"다음엔 단팥빵이라도 사올게. 아니, 넌 메론빵이던가."
"너무 오래 자진 마라."
그리고 뒤돌아 뚜벅뚜벅… 그 곳을 나갑니다.(-)

GM

남은 걸음 뒤에 돌아오는 대답 역시 없으나,
해야 할 일은 변하지 않았다.
...소리 높여 남길 진실의 이야기를,
언젠가 당신은. 그와 함께... ...그런 미래를 기약하며.
[장면 종료.]
────────────────────────
#Scene 16. [악마의 이름]
#씬 플레이어: 루이
당신은 드디어 패배의 빚을 갚아내었다.
첫 패배를 안겨 주었으니, 마땅히 그의 오점이 된 것이었다.
...그리고 이 곳은 또 다른 전장.
주변의 이들이 쓰러져 간다, 그러나. 어쩐지...
그 전과는 달랐다.

UGN 에이전트

"질 수는 없어, ..."
"...우리는 분명 희망을 보았으니까!"

GM

당신이 쓰러트린 악마의 이야기는 UGN에게 희망을 전하였다.

"인툴로" 루이

희망은 작은 불씨가 되어 도화선을 그리고, 그것이 번지고 번져 커다랗게 지금의 현상을 불태울 것이다.
그러리라는 것을 알고 있어. 그렇지만…… 너희는 왜 그 희망이란 불길에 기꺼이 뛰어들고, 온 몸을, 너희 자신을, 신념을 불태우고 마는지.
나는 항상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저 뒤에서 지켜보고 '비호'하고…….
"……, 가자." 너희가 죽지 않을 때까지. 희망이 절망을 불태울 때까지.

GM

FH들이 공포에 질려 소리친다.

FH 전투부대

"-저건, '악마'다!"
"UGN에 '악마'가 있다!!!"

GM

그리고 그들은 평소의 여유 따윈 집어 치운 채...
시민을 등 뒤로 하고 도망친다.
당신 앞에 달려가다 넘어 진 어린아이가 보였다.

"인툴로" 루이

그 아이를 일으켜 세워줍니다. "여긴 위험해. 다치지 않도록, 멀리 도망쳐. 알았지." 넘어지며 묻은 먼지를 툭툭 털어줍니다.

어린 아이

"..." 훌쩍거리던 어린 아이는
당신이 자신을 공격할까 무서워 몸을 움츠렸으나 곧.
"... ...악마다," ...
"...악마 님은,"
"저, 저를 도와주셨어요..." ...

GM

이내 도망치면서도 우물쭈물하며 남기는 작은 말.
"고맙습니다."
그 작은 등을 바라보는 네 곁의 에이전트가 환하게 웃었다.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인툴로" 루이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던가?
아마도, 없었을 겁니다. 레지스탕스란 그런 거니까.
……, 몸을 일으켜 세웁니다. "고마운 쪽은," 나야.
그 말로 힘을 얻어 다시금 나아갈 수 있을 테니까…….
옆에서 웃고 있는 에이전트의 등짝을 퍽 치고는 나아갑니다. 그리고는 FH 에이전트들에게 소리치기를,
"─그래, 너희가 만들어낸 '악마'다! FH를 전부 쓸어버리러 왔으니까 도망쳐보시지 그래!"
"결국 잡히고 말 테지만!" (-)

GM

작은 티끌이 모여
결국은 범람이 되고
이후의 미래로 향하는 것은 오늘의 당신들이 지켜 낸 작은 생명과 마음.
그러니 세계는 기억하게 된다,
'악마'의 이름을.
[장면 종료.]
────────────────────────
#Scene 17. [반격의 봉화]
#씬 플레이어: 링링
UGN의 은신처.
당신은 부하 에이전트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UGN 에이전트

"처음입니다, 지부장님!"
"저희가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은."

"오퍼레이션" 링링

"그렇지!" 하며 벽에다가 카쿄가 크윽..하는 영상 릴스로 만들어서 띄워놨음

UGN 에이전트

그러면 웃음소리가 우리 사이에 퍼집니다.
맹세코, 이 지부 안에서는 아주 드문 일이었지요.

"오퍼레이션" 링링

네, 이 지부 안에서 익숙한 것은 무력감과 울음소리였습니다. 그마저도 혹여 전염될까 숨죽여 하던 것들이요.
링링은 그것이 아주 익숙하고, 눈을 뜨던 순간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지금은 아주 낯설지만 기쁘네요.

UGN 에이전트

"카스가 쿄지. 그 남자가 이렇게 무릎을 꿇을 줄은."

GM

당신은 그의 계획을 저지했을 뿐만 아니라, 현자의 돌이 FH에 넘어가는 최악의 사태를 막아냈다.
그는 일시적으로 N시를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이야말로.
UGN이 반격의 봉화를 피어 올리기에 최적의 순간인 것이다.

"오퍼레이션" 링링

1d10 번 만 더 재생할게요 [미스터 퍼펙트의 퍼펙트하지 않은 순간] (1D10) > 4
그러면서 에이전트들에게, 함께 전투한 동료들의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루이는 어땠고, 츠무기는 어땠고... 그리고 아이리는... 그런데 링링의 수리검을 뺏어갔어. 그리고 아사히...'
"아, 다들 '솔레이'와 인사들은 했어?'" 걔 엄청 대단해. 정말 다행이지! FH에 빼앗기지 않아서!
그런 식의 조잘거림이 조금 있었습니다.

UGN 에이전트

그런 이야기가 한창 지나간 끝에,
에이전트들은 말합니다.
"...자,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FH에게서 세계의 끝-엔드라인-을 탈환하기 위한 명령을!"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오퍼레이션" 링링

"응―" 웃음기가 떠나고, 다소 결연한 표정으로 에이전트들을 둘러봅니다.
우리의 거처를, 더 나아가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이제 세계의 프로토콜을 수정할 때야, 나아가자."
"우리는 UGN. 세상의 끝-엔드 라인-에서도 수호자를 자처하는..."
"긍지 높은, 일상의 수호자니까."
제게 일상은 아직 불명확합니다.
저의 탄생은 한 지부의 죽음이었으니.
하지만, 그것을 모두가 바라고... 자신 또한 그들과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맹목적으로 '아끼는 사람'의 뜻을 따르는 것만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일상?] S로이스로 획득합니다.
―돌려내야겠습니다, 반드시.
(-)

GM

거짓 없이 투과하는 레니게이드는 기록한다.
기록해 왔다.
투쟁의 역사를.
그러기에 당신이야말로, 반격의 앞에 서서. 그 누구보다 분명히 아는 것이다.
...돌려낼 수 있는, 일상의 가치를.
뒤바뀔 수 있는 세상의 모습을.
[장면 종료.]
────────────────────────
#Scene 18. [지켜낸 긍지]
#씬 플레이어: 하나에 아이리
N시의 교외 폐공장.
당신은 여느 때와 같이...
그 곳에 은신하고 있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다행입니다, 무사히 돌아오셔서."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당연한 말 굳이 하지마, 돌아온다고 했잖아."
"당신이 돌아온 것처럼 말이야."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어깨만 으쓱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러면 말 없이 웃습니다.
하지만 그 전보다 어쩐지 근심이 덜해 보여요.
"아무래도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를 지켜내는 임무는..."
"완벽히 성공해내신 모양입니다."
"네, 압니다."
"이걸로는 완전히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
"보십시오, 달링토니아."
무언가를 가리킵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뭘..." 빙글, 가리키는 곳으로 시선이 돌아갑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폐공장. 버려진 외곽일 뿐인 이 곳 바닥 틈새에...
작은 들꽃이 피어 있습니다.
그 곳에 한 줌의 햇살이 비추입니다.
"이어지는 것, 지켜내는 것,"
"그렇기에 피어나는 것..."
"당신의 덕분입니다."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언제나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되는 말이지만, 어쩐지 머쓱한 기분에 입술을 비죽입니다.
"...알겠다니까?"
"뭐, 이번만은 다른 녀석들도 제법 쓸모 있었어. 그쪽에도 제대로 말해주는 게 좋을 거야."
"특히 "솔레이"는 긴장한 모양이니까."
"그녀석 매번 쫄아서 얼마나 못미더운지 알아?"
투덜거리던 시선이, 다시 들꽃을 비추는 햇빛에 닿습니다.
"─할 때는 제대로 하는 녀석이지만 말이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음, 그는 분명..."
"달링토니아와 비슷한 나이였지요."
"이것 참 큰일입니다."
"'현자의 돌'이 있는 한, FH는 그를 포기하지 않을 텐데..."
은근슬쩍.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하아?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제대로 할래?"
"그리고 그렇게 보지 않아도 그녀석은 내 책임이야!"
"내가 있는데 뺏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리바이어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하."
그제서야 간만에 소리를 내어 웃습니다.
"네, 부탁드립니다."
"그가 언제라도 UGN, 혹은 일상에 닿고자 한다면..."
"그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그리고 시선을 돌려
한참이고 그 들꽃을 바라 보았습니다. 당신의 곁에서.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달링토니아" 하나에 아이리

"하여튼 당연한 말만 한다니까."
"그리고 교두보라면 당연히 "리바이어선", 당신도 포함이잖아."
"그러니까 매번 염치 없다는 듯이 굴지 말고 당당하게 굴어."
"이곳에 있는 사람 중 당신의 긍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까."
시선을 돌리면, 무너진 폐허에도 햇빛은 비춰옵니다.
유달리 매서웠던 추위의 뒷편에서 온화한 바람이 불어와 들꽃을 날리고,
날리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아 누르는 얼굴에 온화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자신은 응달에도 피어나는 꽃─달링토니아.
한줄기의 빛이라고 해도 언제나 찬란하게 피어날 테니까. (-)

GM

아, 긍지가 흩뿌리는 빛이다.
그것은 이렇게도 아름답고 부드러웠나.
당신의 뺨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이
곧 거리로, 도시로 퍼져 나간다.
온 세상에 찬란해지도록.
[장면 종료.]
────────────────────────
#Scene 19. [Fact and Fiction]
#씬 플레이어: 타이자와 아사히
...사건 해결 후,
미야자와 치하야는 FH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N시를 떠나게 되었다.
UGN의 영향력이 있는 먼 도시에서, 가능한 한 평온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대로 이 곳에 있다가는 FH의 표적이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UGN에서 준비한 차가 곧 출발 직전이다.

미야자와 치하야

"...아사히 군, ..."
"...미안했어."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 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노이만) 그렇지만...

미야자와 치하야

"...그리고."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아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미야자와 치하야

발치를 봅니다.
"...응, ..."
"고마워."
"저기, ..."
"하나만 물어봐도 좋아?" 머뭇거리며 당신을 바라본다.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그녀의 고마워, 라는 말에는... 오하려 자신이 고마워할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인간'으로서 남아있을 이유를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으면서도. 그저
"어, 물어봐. 뭐든지."

미야자와 치하야

내가 맨 처음 아무도 돌아보지 않은 타이자와 아사히 군의 옆자리에 앉은 이유.
질투하면서도 결국 상냥함에 이끌린 이유.
날마다 도서관의 남은 페이지가 아쉬웠던 이유, ...
같이 도망치자는 말. 결국은 막아선 마음. 그런 것들을 전부 꾹 삼킨 채.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아사히 군은..?"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나? --난 말이지..." ... ... 그렇지만 아직 말할 수 없는, 거짓말과도 같은 세상의 이면.
"-- 뭐, 일단은 이곳에 남아서... UGN과 함께 하려고."

미야자와 치하야

"그렇구나." 발치를 내려다본 소녀의 얼굴은 그 때 복도와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다.
잠시 후 들어올린 얼굴. 그것은.. 어쩔 수 없이 환한 웃음이다.
"응, 그것이 아사히 군 다우니까."

GM

곧 차의 문이 열린다.
네가 차를 타고 떠나갔던 그 때처럼, 그 아이는 차에 올라탄다.
...
문이 닫히고, 창문이 내려간다.

미야자와 치하야

"마지막으로-"
창문 안쪽에서 소녀의 팔이 뻗어 나와
타이자와 아사히를 한 번 꼭 안았습니다. 당신이 반응하기도 전에 떨어지곤.
"-...다음에 또 봐!" 전하고 싶은 마음을 웃음으로 삼킨 채 소녀는 내일을.
당신에게 약속했습니다.

GM

#준비된 묘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유롭게 RP후 장면 종료(-) 해 주세요.

"솔레이" 타이자와 아사히

... 그녀와 맞닿은 짧은 순간, 타이자와 아사히는 예감하게 됩니다.

이미 인간이 아니게 된, 인간을 넘어서 버린 - 그리고 언젠가는 괴물로 스러져갈 자신이
내일도, 그 다음 날도 어쩌면 50억년 간 빛날 수 있는 것은
이 순간의, 찰나의 온기.
-- 거짓일지언정 분명 그에게만은 진실된, 인연 덕분일 것임을.
그 약속의 말에는, 마주 웃으며 대답합니다.
"그래, 꼭 돌아와야 돼."

GM

...그리하여 소년은 약속한다.
언제까지고 찬란히
이 거짓되고 진실된 세계의 하늘에서
모든 것을 비추이며 빛날
태양의 핵, 그 안에는 당신이 자리한 온기이자
일상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그것이야말로,
이 세계에서. 괴물이라 불리는 자-더블크로스-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고 사람으로 죽어갈 수 있는
유일한 진실의 방법이라고.
[장면 종료.]
────────────────────────
이 세계에 입력된 프롬포트를 재설정합니다...
...세계의 궤도를 수정합니다.
────────────────────────
오버드가 초인으로 인정받는 세계.
모두가 힘을 바라고, 발버둥치고 있다.
힘에 대한 갈망이 마음을 일그러트리고, 새로이 뒤틀림을 자아낸다.
가진 자, 그렇지 못한 자 ㅡ 두 가지 마음이 엇갈린 끝의 결말은...
진실 FACT.

「Fact and Fiction」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Fact and Fiction」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GM

────────────────────────
[2024. 12. 03]
[오전 12 : 35]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자식들...
엔딩 점수를 안 줬네
그럼 우리 세계를 구하고 치하야도 죽이지 않았으니
디아볼로스를 물리쳤다 +3
치하야가 생존했다 +4
합계 7점! 가져갑시다.
세션에 사용된 E로이스는 하나, 2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