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치: | 75/37/15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야호~
2:25PM나물 (GM):꺄 럭키걸이잔아~~


기준치: | 50/25/10 |
굴림: | 94, 61, 16 |
+2: | 어려운 성공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아기 ㅠ

주사위도 잘못굴렷네
기준치: | 50/25/10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건 브금방~~ https://w2g.tv/?r=6tj0jh2k9540xbn4el


6월이지만


이런것도잇고




ㅋ









드릴게요
ㅋㅋㅋㅋ

사담이...!!!
사담이없어요

수정햇어요!!







오늘따라 유독 날씨가 좋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기온에 평소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에서 나섭니다.
거리에는 흥겨운 캐롤이 들리고 케이크 가게 앞에 알바생은 두터운 산타 복장에 땀을 흘리고 있네요.

크리스마스네요~
길가엔 루돌프 장식이 번쩍거리고 사람들도 정답게 붙어 데이트를 즐깁니다.
그야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걸요.

자박자박 걸어갑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당신은 오늘 아키라와 약속이 있습니다.(그런 설정)

뭘 하기로 했었더라 곰곰이 생각해보며...
약속 장소로 걸어가면, 아키라가 먼저 와 있네요.






오늘은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저벅저벅 걸어가기 시작

얼굴도 이렇게 빨개져서!!
어떡하지!!

이 상태가 되어 종종 걷습니다.
도착한 영화관은 따뜻하고...
굉장히 한산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손님이 없다니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두리번두리번
"다들 다른 곳에 가신 걸까요~?"

다른 사람은 대기석에 앉은 [커플]이 유일하네요.


[아키라]는 매점으로 향합니다.
대기석에 앉은 커플은…. 어라?
겨울이라기엔 너무도 가벼운 옷차림입니다.
아무리 오늘 날씨가 따뜻하다지만 반소매 티와 소매 없는 셔츠라뇨.


심각...
...
감기 걸리지 않으시려나...
기웃기웃....
아키라는 커플의 옷차림도 보지않고 매점으로 향했다
충격적인 옷차림의 두 사람은 영화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가나디.
아키라는 줄을 설 필요도 없이 매점에서 팝콘과 음료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라는... 제대로 떡볶이코트도 입엇다

얘기 나누는 두 사람에게 슬쩍 귀기울여봅니다. 추우시다고 하면...
제 목도리라도 드리려고요...(?)
2:43PM커플1:"요즘 날씨가 정상이 아니네."
2:43PM커플2:"어제 한여름인 줄 알았어. 아무리 지구온난화다 뭐다 하지만 한계 같지."
2:43PM커플1:"26도까지 올라갔다며. 진짜 어떻게 되려나 보다. 오늘도 아무도 밖으로 안 나오잖아."

"...........??"
핸드폰 켜서 오늘 기온 봐요
어젠...평범한 겨울 날씨였는데도요?!
오늘도 마찬가지인데도요!?

무슨...
무슨 일이지?????
무슨일일까?!?!?!

다가가서

인싸...랄까 사람좋아..니까
2:44PM커플1,2:"네?" 동시에 말함 ㅋㅋ

흠칫
"저, ....추워 보이셔서~?!"
요즘사람들 남을 npc취급한다더니, 말걸어서 놀랐나...(npc는 너네인데도)

방해한걸까..?싶어서
슬슬 물러나요
ㅋ
2:45PM커플1:"무슨 말씀이세요? 요새 추운 날이 어디 있다고." ㅋㅋ

2:45PM커플2:"앗, 영화 시작하겠다. 얼른 들어가자." 아무리봐도 그냥 피하는거임

"오, 오늘 영하인데.." 아방방?
후다닥 커플들이 상영관으로 향합니다...





음료 받아들어요

"무슨 일 있으셨어요?" 걱정되...

"그..."
"저분들, 너무 추워보이셔서..."
"말을 걸었는데, 어제가 26도였다고 하시더라구요.."
:ㅁ
괜찮은걸까.. 하는 듯 흘끔흘끔 상영관 보다가

"농담...이었을까요? 오늘 영하인데..."
"아, 영화 곧 시작하겠어요."

"..! 앗, 들어가요." 하면서 팝콘통도 건네받아 들고...
아키라는 무슨 맛 골랐나여?

"앗, 제가 들게요."
같이 캬라멜맛을먹자


이미 광고가 나오고 있는데, 상영관은 텅 비었습니다.
둘뿐이네요....^^




기특한 가나지 ㅠㅠ






음료수도 한번 마시고~
광고타임에 임시완이 H열 7번에 앉으신분을 불러서 놀라기도 하고

아오

화들짝
우릴 보고있는걸까 (겟냐)
"네! 혹시...콜X 아세요?" ㅋㅋ


"정말 깜짝 놀랐어요..."


스타워즈 파쿠리한 금호타이어 광고까지 나온 뒤...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바로바로ㅡ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아시죠?(이런다)
A24다운 필터의 가족 모습이 지나가고...
에블린의 세금신고 고군분투가 시작...


말 안듣는 딸에, 이혼 서류에...

분명 재밌다고 했는데ㅡ! 상태

집중해서 잘 보고있음!!
그런 생각을 한 순간 버스 점프가 나오면서
영화는 급진전되는데...


"....??????"

응...? ㅇ? 어..?

알파 웨이먼드가 쿵푸를 하더니
에블린도 쿵푸를 한다



정신을 잃어가는 중
그리고 문제의 그 장면
조부 투바키 등장





오..오에?



이상한 영화지만... 어쩐지 가슴을 울리는 장면들이 있습니다.(ㅋㅋ)

걱정.. (ㅋㅋ)

딜도 지나가면 뭐해 곧 엉덩이에 트로피 꽂으려는 장면나오는데

아
걱정스레 :ㅁ 보다가 다시... 이 기묘한 영화에 몰입해가요 (ㅋㅋ)
트로피 모양이 이상하다는것도

: - ㅁ





아방방? 하는사이에
문제의 씬들 지나가는중..
에블린은 쿵푸달인도 됐다가 가수도 됐다가 요리사도 됐다가...

최악의 에블린이니까 비로소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8 o 8
주르륵...!
“엉망이라도 괜찮아요. 그 부족함을 메워줄 다정하고 인내심 많고 너그러운 사람을 우주가 보내 줄 테니까.”

“규칙 따위는 없어! 너에게로 갈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여전히 너와 함께 있고 싶어.“
......


냅킨이라도 주섬주섬 건네줘요

"가, 감사해요.." 훌쩍훌쩍하다가

모든 우주를 겪어본 에블린은 깨닫습니다.
다정해야 한다는 것을요. 특히나 뭐가 뭔지 혼란스러울 땐.

머리에서 딜도나 트로피 씬 날아감
에블린은 다정함으로 이 우주를 지켜냅니다.

너무 아름다운 영화예요....
세금 신고도 성공적이었습니다!

~THE END~

눈물 꾹꾹 닦아내요

그래도 재밌게? 본거같아서 다행인가 싶고
"어... 괜찮으셨어요? 영화."

여러가지 의미로
"토죠 씨는..." 기웃..
괜찮았나..? 하는 듯 보고 있어요


후일담 조잘조잘 나눔

곧 극장에 불이 들어옵니다.

딜도가어쩌고해서 놀랐다고
말할순없어요..



상영관 문을 나서려는 순간...

갑자기 뒤에서 떠들썩한 대화소리가 들립니다.

방금까지 분명 사람이 없어 느긋하게 즐기다 나왔는데...

지금 영화관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0 _ 0


다들 늦게 들어오셨나..?
하지만 기척이 없었는데...
도중에 들어온 사람은 보지 못했는데요....
이상하네요.

: ㅁ...?
일단 나옵? 니다만...
혹시 그 사람들도 여름옷인가요? ; ;
관찰 롤

기준치: | 50/25/10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팟칑
대부분 겨울 옷입니다만... 여러 계절감이 섞여있습니다.

이..이상하네... 하고 생각하며
자기 옷. 아키라 옷. 저사람들 옷..
번갈아봅니다 쉭쉭
로비로 돌아가면, 처음 도착했을 때와는 달리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
"음.. 음..."
"그, 그러게요~~"
이상하긴 한데..?
좀 이상하지만... 별 수 있나요.(ㅋ)

"덕분에 좋은 영화를 봤어요, 감사해요~. 토죠 씨."
맞다! ! 하고 인사함.



"카페는 제가 사게 해 주세요~" 아키라가 팝.콜 사줬으니까.


찾아봄... 뒤적뒤적

"여기 어떠세요? 평도 괜찮고..." 한 군데 보여줘요

여러분은 영화관을 나와 카페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어쩐지, 당신은 개 짖는 소리를 듣습니다.
월월!! 컹컹!!

누가 가나디를 데려오셨나? 하고
소리 들리는 쪽 봅니다.
주변에 개는 안 보이는데...




"화이트 크리스마스요?"


"앗? 아, 네.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렸는데... 기분 탓인가봐요."



그런 이야기를 하기 무섭게...
콧잔등에 차가운 것이 닿습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하늘 바라봄
눈이다~
그런데...

너무 많이 오는 것 아닌가요?


삽시간에 하늘이 컴컴해지고

: ㅁ
바닥에 무섭도록 눈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눈보라가 치고 있어요!!

"갑자기..!? 아까까지 맑았는데.."


다행히 거의 다 도착한 카페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부산스럽게 아키라 머리에 묻은 눈 살살 털어줘요

시온 머리도 조심스럽게 털어줌

어깨도 툭툭 털어주구

두리두리.. 자리 있는지 봐요

카페는 꽤 넓습니다. 창가 자리도 있네요.
카페는 유럽풍의 가구와 로맨틱한 인테리어로 카페보단 바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오오...
"가게가 정말 예뻐요."

"식당... 같은 느낌이네요." 창밖을.. 걱정스레 봄

같이 바깥 봅니다..
"그러게요, 바 같기도 하고..?"
따뜻한 색감의 벽지와 한쪽엔 정성스럽게 기른 화분과 [작은 책장]이 놓여 있네요.

내부엔 재즈가 흘러나오고 바깥의 추위를 잊을 정도로 몸이 녹아듭니다.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도 겸할 수 있네요.



책장에는 [그리스로마 신화]와 [사랑에 대한 시집]이 많고 옆으로는 잡지나 원예에 관한 책이 꽂혀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책장에 꽂혀있던 그리스 로마신화를 펼쳐봅니다.
"주인 분이 책을 좋아하시나봐요~"
시온은... 그로신을 잘 알까요? 교육 롤

기준치: | 60/30/12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잘..아는듯
왜지? (어?)
아아... 다 아는 이야기다.

자료조사 롤

기준치: | 60/30/12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페이지를 파라락 넘기다보면

누군가 하트 스티커를 붙여놓은 페이지가 있습니다.

비너스의 탄생의 유명한 그림 아래에 짤막한 글귀가 쓰여있네요.

비너스는 아름다울 뿐인 난봉꾼이다.
내비치는 빛은 닿으면 데이는 질투의 불꽃이요.

탐욕스럽기는 사자의 이빨 같아서 한 번 문 것은 놓지 않으니.
이 탐욕스러운 신에게 끌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랑이 맹목이기 때문이다.

오오? 오...

재미있게 읽습니다.
에블린이 너무나도 다른 딸을 사랑하는것도... 맹목이려나~

영화 생각하니 갑자기 또 눈이 시큰거려요.
8 _ 8

시집은 유명하지 않은지 전부 낯선 글입니다.
그 중 한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랑은 본디 독선적이고 야만적인 것.
수치를 알아서는 사랑할 수가 없었다.




"여기, 사랑에 관한 책이 많은..? 것 같아요."


너무 더우신가보다!!

하고 아까 그 시집 보여줄게요. (ㅋ









그건안됨



후다닥 받아들고 테이블로 갑니다.
머핀이랑 포크도 같이~



귀엽다


자리에 앉아서 사진 찍음
아키라는 사진..찍나요?

평소엔 안찍을텐데
같이있으면....
음식이랑 은근슬쩍 시온도 나오게
찍음...


ㅋ


브이~
(^ ^)



"같이 있었던 기념으로~" 헤헤


그럼 "찍을게요~" 하고 찰칵!
외모 롤해주세요 (ㅋㅋ)

하
기준치: | 45/22/9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잘나옴...



아름답게 나옴
"저도 사진 보내드릴게요!"
아아... 다행히 평소만큼은 나왔다.
~훈훈~

핫초코도 홀짝..하면서
흘끗 창 밖 봐요 ㅋㅋ
밖에는 아직도 눈이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딸랑,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고 생각하는데..
저 눈발을 뚫고 누군가 카페로 들어오네요.

키 큰 여성은 어깨에 쌓인 눈을 털어내고 주변을 둘러보다...
어? 눈 마주쳤나?


기분탓이라기엔?
당신들에게 곧장 다가옵니다.

네헤?
"...?"
토죠 씨의 지인..?
하고 어리둥절하게 봐요


"괜찮으세요, 토죠 씨?"
:ㅁ
여성은 품에서 명함을 꺼내 당신에게 줍니다.

나..?


여성이랑.. 명함이랑.. 번갈아봄
3:47PM키 큰 여성:"토죠 씨에게 급한 일로 왔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 주시겠습니까?"




명함에는... 경찰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
????????



ㅋ
3:48PM키 큰 여성:"당신에겐 들려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칼거절

쿠궁
그치만 내가 보호자인데 (아니 그렇진 않지)




우..?




"..........................."
"네.............................................."
두 사람은 조금 떨어진 자리로 이동합니다.

하고
은밀하게

ㅋ
너무걱정돼...!!!!!!!!!!!!
듣기 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안돼!!!!

잘 들리지는 않지만...


기준치: | 60/30/1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우우해
우울해하다
다시 들어봐도 잘 들리지 않지만.....!

삐질삐질하면서 계속 불안해해요
'원인' 이라든가, '큰 피해'...같은 단어가 들려옵니다.

거..거짓말
토죠씨는 이제 마법소년도 아닌데...

너무 심각해져서
은밀하게 훔쳐들으려고함
다시한번 듣기 롤 ㅋㅋ

기준치: | 60/30/12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헉헉헉헉
3:51PM키 큰 여성:"당신들이 원인이야."
"협력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를 불러올 테니,"
"내일 아침까지 준비를 끝내길 바라."



"... ..."
여성은 일어나 다시 나가버립니다.

:ㅁ 이러고 있다가
일어나서 나갈 때 후다닥 다시 제자리에 곱게 앉아요...
안들은척
슥 쳐다보면서 지나갔음ㅋㅋ
돌아온 아키라의 표정은 좋지 않네요...

"..."
"...토죠 씨, 안색이..."
심리학 롤

기준치: | 40/20/8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단순히 난처한 정도가 아니라 궁지에 몰린 사람처럼 초조해 보입니다.
그리고 어쩐지, 당신을 꽤 신경쓰고 있네요.

"...그..."
"무슨 일이신지 여쭤봐도 돼요?"


"......"
"혹시 저...도 관련된..?"
일인가?

"별 일 아니에요. 괜찮아요..."

".....저, 제가 들어도 별로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어색한 분위기 사이로...

갑자기 점원이 둘 사이를 끼어듭니다.
3:56PM점원:"고객님~ 저희 영수증 이벤트에 당첨 되셔서요^^"

"네, 네??" 화들짝 놀라요
3:56PM점원:"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홀 케이크를 건네줍니다

홀 케이크 받음.. :ㅁ
"감사합니다...아." 뭔가...
"토죠 씨, 케이크예요~" 하고 약간 분위기 풀려는 노력 시도

그러고는 갑자기 산타 코스튬을 한 무리가 한 줄로 서더니
특별 공연이라며 캐롤 아카펠라를 하기 시작합니다.

ㅋ
네?
"네헤?"
너무 놀라서 혀 씹음


아름다운 노래긴 해...
하지만?


제대로 기뻐하지 못하고...
아름다운 노래에 카페의 손님들이 박수를 쳐줍니다.


분위기 감당하기 힘든거같아

흠...
여러분이 카페를 나서려 문을 여는 순간
거짓말처럼 눈보라가 뚝 그칩니다.

나가는 순간...
"!"
"눈이 그쳤어요."


많이 쌓였나요? ㅋ
꽤 쌓였지만, 걷기 힘든 정도는 아니네요.
분위기 있는 정도~

뽀득뽀득...

걷고 있으면, 귀여운 고양이가 다가옵니다.

응?
"아, 고양이다~..."
쓰다듬어달라는 듯 부비작대네요

힐링되는 것 같기두.
"토죠 씨, 고양이예요~" 하면서 허리 숙여 쓰다듬음

"귀엽네요..." 그러고보니
"사사키 씨는, 강아지 쪽이 더 좋으셨던가요." 아무생각없이 툭
탄포포도 키우고말이지

"음.. 탄포포를 키우게 돼서 강아지가 좋아진 건지, 그 전에도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후관계가 헷갈려
그때는 선택지가 없긴 했다만..


고양이를 양껏 쓰다듬으면

각.각


"어느 쪽이세요?"

어디선가 달려온 리트리버 무리에 고양이가 달아납니다.

".................?"
강아지들이 당신에게 달려들어 쓰다듬어달라고 난리입니다!!


"자, 잠시만요~~~;"
헐레벌떡
천수관음돼서 다 쓰다듬어줍니다

ㅋ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어디서 이런...?"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옵니다

"아..!" 주인 분이 저기에..
4:04PM주인:"아이고 죄송합니다!!! 산책시키다가 줄을 놓쳐서 그만..."

웃으면서 손을 내젓습니다.
4:05PM주인:"에구, 우리 애들이 아가씨를 엄청 좋아하네요~" ㅋㅋ

겠냐만..
강쥐를 마구마구 쓰다듬고 나면 주인이 다시 데려갑니다.


"토죠 씨?"
"왜 그러세요?"

"......" 멍하니 하늘도 봤다가 문득
"그, 사사키 씨."

아키라가 당신을 부르면,
동시에 그쳤던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
"눈이 다시.."

그저 평범한 눈일 뿐인데 유독 시리게 빛납니다.
은은한 빛을 뿌리는 새하얀 전경은 부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뭔가 이상..하긴 한데


부자연스럽지만 아름다운 풍경 보고..
...? ....
"예... 예쁘다?"




여전히 뭔가 ㅋㅋ 꺼벙한 표정으로
"토죠 씨도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어, ..."
"....어, 어디 가세요...?"
당황한 듯이 이쪽은 목소리가 커집니다.
그렇게 말하는 흰 숨결이 공중에서 흩어집니다.
그리고 곧 그의 얼굴이 붉은빛으로 또 푸른빛으로 겹쳐지고 어지럽게 덮입니다.
겨울이라 일찍 어두워졌던 하늘에 별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시간이 초자연적으로 빠르게 흐르는 것을 두 눈으로 체감합니다.
적막한 고요 속 마주 본 얼굴 위로 새벽녘이 스치고
건물 저편에서부터 아침을 알리는 새소리가 들려옵니다.
찰나에 이브의 밤은 어디로 갔을까요.
한낮에 미처 저물지 못한 샛별만이 눈발 속에서 형형하게 빛납니다.
종소리가 울리고 거리에 캐롤이 흘러나오네요.
순식간에 빠져나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의연하게 크리스마스의 오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판대를 정리하던 사람이 외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토, 토죠 씨ㅡ!?"
:ㅁ
쫓아갈 수 있나요????
쫓아가는 길에, 당신은 또다시 개 짖는 소리를 듣습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곧 길거리의 사람들에게 가로막히고 맙니다.

"저, 저기..!"
허둥거리는 사이에 아키라를 놓쳐요...
4:16PM상인:"축하드립니다!!! 저희 매장 앞을 지나가는 100번째 손님이 되셨습니다!" 하면서 선물 꾸러미를 안겨줍니다

:ㅁ
"네..? 저요?"
어버버하게 선물 꾸러미 받아요
4:16PM :그리고 여기서 잠시 특수 룰을 공개할게요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4:17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7PM :그리고 이건 횟수를 누적해서요
4:18PM :맵에잇는 토큰에 기록할게요

더무서워요
4:18PM :ㅋ
4:18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8PM :제가 토큰보고 얼마나웃겻을지...
이제 어떻게 할까요?

어...
아키라네 집으로 가봐요!!
가는 길에 거의 세 걸음에 한번씩...
온갖 사람들이 달라붙어 선물을 줍니다.

"죄, 죄송합니다~~;; 아, 아니, 괜찮아요~~!!"
나중엔 거절합니다 ㅠㅠ
어째서..??
오늘따라 가는 곳마다 이벤트에 당첨되고 있어요!

왜..왜지????


우여곡절 끝에 아키라의 집에 도착했지만,
문은 굳게 잠겨 있습니다.

안절부절.. 아!!
선물꾸러미 후다닥 내려놓고
아키라한테 전화해봐요 ㅠㅠ
듣기 롤

기준치: | 60/30/12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재도전?

..
아아
4:22PM :재롤해도 kpc한테 해가 간다거나 하진 않아요

4:22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준치: | 60/30/12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귀 기울여봐요 쫑긋
안쪽에서 희미하게 전화벨 소리가 들립니다.

문 콩콩
하지만 받지 않네요.

"토죠 씨...."
대답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걱정..
시무룩하게

4:22PM :아


집으로 돌아갑니다 (ㅠ_ㅠ)
터덜터덜... 벌써 오후 3시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데 눈 깜빡했다고 반절을 넘게 날렸네요!

집에 돌아가면 가족들이 늦었다고 하려나...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부모님과 여동생이 거실에 쓰러져있고...?

"어, 엄마? 안즈?"
: ㅁ
선글라스를 낀 여성과 모르는 사람들이 거실 식탁에 앉아있습니다.

"????????"
저 사람, 카페에서 본 여자 아닌가요?


"저, 저..."
4:24PM선글라스의 여성:"걱정 마. 잠재웠을 뿐이니까."

엄마와 안즈의 생사부터 살피고요 ㅠㅠ
"...무, 무슨...???"
"어, 어떻게.. 손님.. 아니, 저기, 무슨 일이..?"
그러면 여성은 가슴팍에서 가죽 케이스를 꺼내 경찰 흉장을 보여줍니다.

"겨, 경찰이셔도..!!!"
그렇지... 법률 롤 ㅋㅋ

기준치: | 5/2/1 |
굴림: | 25 |
판정결과: | 실패 |
ㅋ
리롤합니다
4:26PM선글라스의 여성:"수면 가스일 뿐이라니까. 몇 시간 푹 자고 일어나겠지."

4:26PM :가보자고~~

기준치: | 5/2/1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하 이건
20번? 해야할것같은데
4:26PM :ㅋ해보자

기준치: | 5/2/1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3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1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ㅋ
4:26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준치: | 5/2/1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2/1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헐!!!!
4:27PM :그럼요
저 경찰 흉장...

'진짜'와 미묘하게 다른 모양입니다..!!
이거 사기 아니야!?

손가락으로 척 하면서
"겨, 경찰 흉장이 다른 모양이에요!!!"
이걸 또 정직하게 말함
4:27PM선글라스의 여성:"흠. 그래서 뭐?" 뻔뻔

: - ㅁ ;;;;;
삐질삐질
"저,"
"앗,"
"...."

4:28PM선글라스의 여성:"일단 소개하지. 내 이름은 웬디."

4:28PM 웬디:"*차원재해대책본부에서 나왔다." 가명일듯

"차..원재해..대책?"
4:28PM 웬디:"기밀 사항이라 자세한 설명은 할 수 없지만,"
4:29PM 웬디:"토죠 아키라는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단체의 일원이다."

"...네...?"
"뭐,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거 아닌가요..?"
4:29PM 웬디:"그를 저지하기 위해 온 거다."

4:29PM 웬디:"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4:29PM 웬디:"하지만 세상은 그리 말랑말랑 하지 않아, 아가씨." ㅋㅋ

눈썹올라가요

4:30PM 웬디:"네가?"

"도대체 어떤 테러를 저질렀다는 말씀이세요..!?"
4:31PM 웬디:그러면 대답은 안하고 무전을 받는데요
듣기 어려움 롤

기준치: | 60/30/12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ㅇㅁㅇ
리 리롤할래여.
4:31PM 웬디:조아~~

흐라라라라라라라랍
4:31PM 웬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준치: | 60/30/12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알겟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네!!
포기해야하는군요
역시
무전에서 들려오는 건...
"S2-004를 비너스에 대응하는 특수 개체로 확정. "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격리해서 보호 조치하도록."
무전이 끝나면 일제히 당신을 향한 시선이 쏟아집니다.

4:32PM 웬디:"흠..."

4:33PM 웬디:"사사키 시온. 당신은 토죠 아키라와 긴밀한 사이지."

4:33PM 웬디:"안전을 위해 우리들이 보호하겠다."

"...???"
"저, 저를요?"
: ㅁ
4:33PM 웬디:"따라오도록."

>:ㅁ
4:33PM 웬디:"그 쪽도 걱정 마라."
"곧 차원재해대책본부로 데려올 테니까."

"나, 나쁘게 구시면 안 돼요..!"
"뭔가 오해가 있을 거예요!"
강한 믿음
ㅠㅅㅠ
4:34PM 웬디:"그건 네가 판단할 일이 아니다." 칼답

웃!!
4:34PM 웬디:"그래서, 따라 올 건가, 말 건가?"

"..."
"....
"..."
일단 상황이 이상한 건 맞으니까
"..따라갈거예요!"

4:34PM 웬디:ㅋ
대답하자마자...
뒤에 서 있던 요원이 수면 가스를 뿌리고
정신이 까마득히 멀어집니다.

ㅋ
...
슥 브금방 주소를 다시.. https://w2g.tv/?r=wki4qdbuab509fnbjq

우아아~~
4:59PM :일은 다 보셧나요?!

감사해요오오
4:59PM :쪼아앗~
밥시키실때 알려주세요 ㅋㅋㅋ

머먹으려나
5:00PM 파비:나물님은 머드실건가여
......
눈을 뜨면 새하얀 공간입니다.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나오며 머리도 조금 무겁습니다.

:ㅁ
"어..?"
정신을 차리면 당신은 한쪽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취조실 같은 공간에 앉아 있습니다.
물론 당신은 딱딱한 의자가 아닌 푹신한 소파에 누워있지만요.
앞의 테이블엔 깨끗하게 정리된 [서류와 펜] 그리고 웬디가 앉아 있습니다.

5:01PM 웬디:"깼나? 물 좀 마시지." 물병을 건네줍니다.

허둥지둥 일어나 앉아 받아듭니다.
물 마시면서 눈치봄..;
유리 너머로는 몇 명의 사람이 보입니다. 반대편에선 이쪽이 안 보이는 듯 시선은 맞지 않고 외견에서 위화감을 느낍니다.
마치 개의 주둥이처럼 길쭉한 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과 닮았지만, 명백히 다른 생명체입니다.

이성 판정 (0/1)

기준치: | 45/22/9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헙.
하고 물 마십니다..
"..저기, 저분들은..?"
5:02PM 웬디:"해독작용이 있으니 마셔두는 게 좋아." 그리고 같이 유리를 보고요
"당신과 관련된 일이지." 자세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ㅋ

불안한 눈치로 ㅋ [서류와 펜]을 봐요
뭐지..??
개인 보호를 위한 동의서와 기관의 방침에 대해 길게 설명되어있는 서류입니다.
동의 약관이 너무 길어서 확인하기 힘드네요...

@_@ 너무 길어서 어지럽습니다.
5:03PM 웬디:"동의서다, 사인 해." 다짜고짜 ㅋㅋ

보험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글을 모두 숙지할 수 있겠냐고요.

5:04PM 웬디:"당연한 사항들 뿐이다."

"그렇게 말씀하셔도..!"
5:04PM 웬디:"동의하지 않으면 당신도 저런 모습이 될 지도 모르지." 유리 가리킴...

ㅋ
ㅠㅠ사인합니다;;

쫄았음
5:04PM 웬디:"뭐, 거칠게 다룬건 사과하지." ㅠㅠㅠ

5:04PM 웬디:서류 챱챱 챙기고

나만..?
5:05PM 웬디:"가족 쪽은 지금쯤 깨어났겠군. 집안의 생수를 아까의 해독제로 바꿔놨으니 걱정 마라." 그런 문제겟냐고

"해, 해독제..." ㅋ 아니
그게문제는아닌데 일단 처리?는해줘서고맙다고..해야하나?
혼란스럽네요
5:05PM 웬디:"토죠 아키라 쪽은..."

쫑긋
5:06PM 웬디:"확보하려 노력 중이다." 아직 못잡았단 소리

"..."
"저, 토죠 씨에게 험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요..!! 여리신 분이에요.." 梁
5:06PM 웬디:"그건 우리가 판단하겠다." 칼답하고 ㅋ

시무룩..
5:06PM 웬디:"이제 설명을 해 주지."

5:07PM 웬디:"세계가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말이야."

오오..
웬디가 자리에서 일어나 앞장섭니다.
5:07PM 웬디:"따라 와."

5:07PM 웬디:"이 곳은 연구소다. 여긴 A동이지."

"여기선 무엇을 연구하나요?"
5:08PM 웬디:"그리고 이쪽이 연구실이고." 옆 방으로 이동합니다

따라가요
5:08PM 웬디:"차원 재해."
단정하게 정리된 연구실 한쪽 벽면엔 [홀로그램]으로 된 어떠한 형상이 각도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동그란 [테이블]이 놓여있고 [책장]에는 파일들이 빼곡히 꽂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세련된 인상의 연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이해가 안 됨
ㅋ
[홀로그램] 바라봅니다.
푸르고 늘어진 살덩어리 같은 것이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점액 같은 것으로 번들거리고 저 다리는….뭐죠?
어디가 얼굴인지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살짝 무서울지도..
5:09PM 웬디:"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생물이지."
이성 판정 (0/1D3)

기준치: | 44/22/8 |
굴림: | 47 |
판정결과: | 실패 |
3
b
ㅠ
5:10PM 웬디:"저 쪽이 머리고, 이 쪽이 꼬리다." 아 ㅠㅠㅠㅠ

5:10PM 웬디:"우리들이 막고자 하는 차원 재해를 일으키는 생물 중 하나야."

5:10PM 웬디:"다중 차원에 대해 아나?"

"다중.. 차원이요?"
에.에.올 떠올려요
ㅋ
"영화 같은 데서 봤는데..."
아~ 그러니까... 멀티 버스? ㅋㅋ
5:11PM 웬디:"하. 그 영화, 천기를 누설하다니..." ㅋ

:ㅁ
"....?????"
5:11PM 웬디:"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동일한 세계라고 봐도 좋다."

5:12PM 웬디:"우리들은 시간축의 보존을 위해 활동한다."

5:12PM 웬디:"이 곳이 멸망할 때마다 다른 차원으로 정보를 이전시키는 동맹을 이루고 있지."

아진짜 멀티버스랑 비슷하다...
5:12PM 웬디:"그 과정에서 발생한 재해에 대한 데이터와 차원 교란종의 보존을 맡고 있는 곳이 이 연구소다." 그쵸


테이블 위에는 서류가 쌓여 있습니다.
[12월 24일 보고서].

[12월 24일 보고서] 읽어봅니다.
보고서에 적힌 것은 당신과 아키라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돌아다닌 건물 이름과 이상 현상에 대한 세부 사항입니다.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여러분이 있었던 곳마다 이상한 일이 생겼던 건 분명하네요...

심각...
음.. 눈치보며넛 [책장]도 봅니다.
책장에 꽂힌 건 날짜가 적힌 보고서 파일들입니다.
해결한 일과 그에 대한 성과가 적혀있습니다.
차원재해가 상당히 여기저기서 많이 일어나고 있나 보네요.
자료조사 롤

기준치: | 60/30/12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중얼거리면서 살펴봐요.
그 중에서 [슈퍼 비너스]라는 귀여운 제목의 파일에 눈이 갑니다.

[슈퍼 비너스] 뽑아들어서 봐요.
아까 비너스 어쩌고...?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5:17PM 웬디:"그런 이름이다만." ㅋ
"아까 말한 차원 교란종을 지칭하는 거다."

아니이거 하트? 모양이라 S2인건가
ㅋ
5:18PM 웬디:"당신에게 붙인 분류이지."

"제....가."
"...."
"제가 슈퍼 비너스ㅡ?!" 이거 좀 부끄럽네요??
5:20PM 웬디:"글쎄. 하지만 당신도 비슷한 수준의 위험도가 부여되었어."

"...저, 그럼 이걸 어떻게 해야...하죠?"
심각...
5:20PM 웬디:"자, 따라 와." 이어서 옆 연구실로 안내해줘요

5:21PM 웬디:"이제부터는 우리가 제공하는 보호시설에서 지내야 한다."

들어가면 정면에 커다란 [모니터]가 보이고

아쿠아리움처럼 일렬로 줄지은 [푸른관]이 시야를 어지럽힙니다.

그 중앙엔 알 수 없는 기기로 둘러싸인 두꺼운 [유리관]이 놓여 있습니다.
모니터엔 연구실 내부의 모습을 화면에 그대로 옮겨다 놨습니다.
푸른관과 유리관의 위치와 관리번호가 적혀 있고 [LOCK]라고 쓰인 빨간 문자가 위에 떠 있습니다.

5:22PM 웬디:"기간은 알 수 없다." 이런 말..

"..!" :ㅁ
"저 출근도 해야 하는데요?!"
안쪽엔 주먹만한 크기의 동그란 캡슐이 보입니다. 금색 액체가 은은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5:22PM 웬디:"퇴사 처리는 우리가 해 주겠다." ㅋ

"...저, 이건..?"
캡슐 가리켜요
5:22PM 웬디:"그건.."
"마시기만 하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미지의 음료... 라고 할까."

5:23PM 웬디:"우주 끝까지 도망치고 싶다면 마셔도 좋다." 믿거나 말거나..

스윽 눈 떼고 [푸른관] 봐요 ㅋㅋ
5:23PM 웬디:"허가 없이 다가가면 레이저를 발사하니 가까이 가지 말도록." 이건 캡슐 얘기고

"네, 네에..."
푸른 관 안에는 꿀렁꿀렁 살아 움직이는 푸른색 점액질이 부풀어 올랐다 축소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시시각각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
관찰 롤

기준치: | 50/25/10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ㄴㄴ,
저에게 실패란 없으셈
기준치: | 50/25/10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5:24PM 웬디:ㅋㅋ

관 안에 구체 모양의 이중 관이 설치되어 있고 그 안쪽에 푸른 점액질이 넘실거리네요.
5:24PM 웬디:"그건 아까 홀로그램으로 본 것과 같은 생물이다."
"이 쪽은 진짜지."

이성 3 깎인 기억때문에 건드리고 싶지 않아져요
스윽 피함..;
5:25PM 웬디:ㅠㅠ

안..안되나? (그렇겟지)
마침 그 때 웬디가 무전을 받느라 자리를 비우네요.

그리고 LOCK을 터치하자마자...

응?
멋대로 잠금이 풀려 수백 개의 패스워드가 화면에 출력되더니

캡슐이 있는 유리관이 열립니다.

어?

캡슐 더듬...
스윽 잡아봐요 (ㅋ)
거짓말처럼 캡슐이 손에 들어옵니다 ㅋ

왠지? 모르게 챙겨버림? (ㅋ

안절부절못하고있어요 (ㅋ
유리관은 금세 다시 닫히고, 돌아온 웬디는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앗
ㅋ
...

부자연스러움
5:28PM 웬디:"자 이제, 격리 기간동안 지낼 보호시설을 안내해주겠다."

ㅋ
5:28PM 웬디:ㅋ

5:28PM 웬디:몰?루

웬디를 따라가다보면 방진복을 입은 사람들이 거대한 유리관에 아까 봤던 긴 주둥이를 가진 생물을 옮기는 게 보입니다.

여전히 신기한 듯이 바라봐요..
향하는 곳은 B동이라고 써있습니다.

5:29PM 웬디:"시설은 연구소 B동의 옆 건물이다." 엘베타고 내려가는중

"B동엔 뭐가 있나요?"
5:29PM 웬디:"모르는 편이 좋다."
숙소 앞에 도착하면, 웬디가 카드를 건넵니다.

카드 받아들어요.
5:30PM 웬디:"이건 외부인 전용 인증 카드다."
"인식하면 숙소로 들어갈 수 있다. 신분증으로 사용하도록."

"감사합니다..." 일단은 이것저것 설명해줬고...

"저기, 토죠 씨도 나중에 이쪽으로 오시는..? 거죠..?"
괜찮을까..
5:31PM 웬디:"토죠 아키라 말인가."
말씀드린 순간....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옵니다!

"!?!"
그리고...

끼이이이이익!!!!
이게 무슨 소리죠?

아무리 들어도 급브레이크를 밟은 차량의 소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앞으로….아니, 정확히 웬디 앞으로

"!!!"
거대한 무언가가 들이닥치고 웬디는 반대쪽으로 몸을 굴려 피합니다.
5:32PM 웬디:"큭..!"

민첩이나 회피 롤

기준치: | 45/22/9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그럼 굳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서있어요 ㅠㅠ
머뭇거리느라 발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차와 부딪히지 않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건물을 들이박은 건 ...

베이글을 가득 담은 10톤 트럭입니다.

얼마나 가득 담았는지, 여기저기 베이글이 종류별로 우수수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차 안에서 골프복을 입은 무리가 우르르 내립니다.
5:33PM 파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스운 점은 내리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제길! 이 꼴은 뭐야!" 하고 불평하고 있다는 거죠.

: = ㅁ 어벙벙벙
그 차에서 선두로 내린 것은…
당신이 잘 아는 토죠 아키라입니다.


그는 한 대원과 곧장 당신에게로 다가옵니다.

후다닥 그를 붙잡습니다.
참고로 아키라도 대원도 모두 골프복입니다.

아






"네, 네에..!" 끄덕! 이고
어디로?! 싶지만 일단
여기서 탈출..? 하나..?
같이 내린 여성 대원은 당신을 이리저리 살피더니 찰칵!
무언가 빛나는 구체를 꺼내 들자 플래시가 터집니다.

5:35PM아만다:"제 이름은 아만다 마르티네즈. 세계정부에서 나왔습니다."

"네???"
5:35PM아만다:"이곳에서 협정에 위반되는 행동을….지금 설명할 때가 아닌 것 같네요."

어느새 다른 대원을 제압하고 돌아온 웬디의 총이 겨눠집니다.

:ㅁ
아만다라고 자신을 설명한 여성은 그대로 웬디와 전투에 들어갑니다.

5:35PM아만다:"두 분은 뛰세요!"



허겁지겁 아키라와 도망칩니다.
여기저기 무장한 대원들이 막아섭니다.
연구소 안쪽으로 도망치는게 현명하겠네요.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다..다 잠겨있는
것 같은데,
건물에 들어서면 로비라고 할 만한 공간도 없이 바로 흰색의 복도가 보입니다.

마치 아파트 복도처럼 양쪽 빼곡히 문이 이어집니다.
들어간 순간 경고음이 울리고 앞뒤로 문이 내려와 큰소리를 내며 잠깁니다.

양옆엔 [문]이 하나씩 있습니다.

1
왼쪽 문?부터 살펴봐요
문에 잠금이 걸려 있습니다. 다른 건 다 전자식인데 이 문 앞에는 손으로 쓰는 점검차트가 붙어 있습니다.
관리 시간: 오전 9시 / 오후 3시 / 오후 10시

허둥지둥... 그럼 오른쪽 문 살펴봅니다.
우측은 숫자만으로 이루어진 번호가 새겨진 철문입니다.
암호를 입력하는 키패드가 달려 있고 역시나 잠금이 걸려 있습니다.
관찰 롤

기준치: | 1/0/0 |
굴림: | 2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ㅋ
"잠기지 않은 문은 없을까요..?" 심각
문 앞에 붙은 [작은 모니터]를 발견합니다.

작은 모니터 살펴봅니다.
화면을 건드리면 [LOCK]이라고 쓰인 빨간 경고음 아래 암호를 입력하는 키패드가 떠오릅니다.

몇자리인가요..??
정해져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알파벳을 넣는 것 같네요.

흠..
"..."
"여, 여기도 막혔어요.." :ㅁ


"괜찮으세요, 토죠 씨..?!"

"사사키 씨는요!? 납치당했다고 해서 걱정했어요."

"그게, 수면 가스랑 해독제 같은 걸, 안즈랑 어머니는 곧 깨어난다고 하긴 했는데, 눈을 뜨니까 저 혼자 여기에 웬디라는 분이랑...." 횡설수설하면서
ㅋ
있었던 일 설명해줍니다...;

"...저도, 집에 갔는데..."

어케된거야


"!!!!?!?"
"그, 그건 놀라셨겠어요..."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 거지...
우리가 고래 사이에 낀 새우같다고 생각해요 (ㅠ)


그러고보니..
귀여운 골프복장 ㅠ




ㅋ




"비너스..라고 하던가..?"


아키라한테 횡설수설 알려줍니다.

"그러니까..."
"조부 투바키...? 같은 거라는 것 같아요..." ㅋ

ㅋ
"아, 비너스라는 게?!"
아까보단 좀더









아 변이종이라했네 ㅋ 교란종
"제가 그, 그런 것 같다고...!?" :ㅁ
조부 투바키가 되어버렸어....





"이, 이런 상황에 이상한 질문이긴 한데요..."
"혹시... 좋아하는 베이글이 뭔가요..." ㅋ


"블루베리 베이글..?"


그러면 거짓말처럼 문이 열립니다.

"어, 어떻게 하신 거예요~?!"
: - ㅁ

"그럼, 음..." 문 3개 더 남았으니까
"좋아하는 색깔은요...?"

"분홍..색?"
두 번째 문도 열립니다 ㅋ

"........?!?!?!"
쿠궁
말도 안 돼!!!!
그렇지만 현실입니다.


:ㅁ
이거사실
아무거나입력하면 열리는거아닌가 (겟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해보실?

"!!"
"토죠 씨가 좋아하는 색은요?!"



"파, 파란 색...?"


띠리릭
안 열립니다...

"...어째서."
쿠궁..






"....정말 죄송한데..."



T...u...l..i..p..


세 번째 문도 열립니다 ㅋㅋ

"!!!"
"열렸어요!"
"어떻게.." 역시
아키라가 조부투바키인거임




"강아지?!"


?
가나디~ 예요
띠x
네 번째 문이 열립니다.

"토죠 씨가..."
앞쪽은 통제실의 문이 보입니다.

: ㅁ
"대단해요, 토죠 씨..!"
하구 통제실로 가봅니다.
뒤쪽으론 당신을 납치했던 무장한 직원들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
얘, 얘기할 때가 아니었다


통제실로 진입하면 문 옆에 경고문과 함께 [비상 잠금장치]가 붙어 있습니다.

개체가 탈출했을 때 긴급대피하시오

개체..?
우..우리인가???
일단 문 잠글 수 있나요?ㅠㅠ
문은 잠금장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머뭇거리고 있으면...

아 안돼
오지마!!!
아키라가 보호 유리를 깨고 버튼을 눌러, 비상 잠금장치를 가동합니다.

"!!"
두꺼운 기계 문이 내려와 방을 견고하게 만듭니다.

문이 닫혔어..!


당신이 물어보면, 손의 상처가 말끔해집니다.

: 0
역시 조부 투바키


"다, 다행이에요..~;"
닫힌 문에는 알 수 없는 문자와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엇
오컬트 롤

기준치: | 20/10/4 |
굴림: | 40 |
판정결과: | 실패 |
ㅇㅂㅇ3
기준치: | 20/10/4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주술적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의미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깥과 완벽하게 차단된 건지 그 시끄럽던 굽 소리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입구를 봉했더니 출구도 막혀 나갈 수 없다는 건데요...


두리번거리면, 거대한 모니터에 번호가 매겨진 방들의 CCTV가 붙어 있습니다.

응..?
CCTV 봅니다.. ㅇ0ㅇ
[관리번호가 적혀 있는 감금실]은 지하 11층까지 존재하네요.
이렇게 작은 연구소 건물이 지하로 뻗어있을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관리번호가 적혀있는 감금실] 살펴봐요
"지하 11층이라니, 엄청 깊은데요..."
통로의 오른쪽에 있는 방들입니다.

이거 하나씩 볼수있나요





ㅋ
봅니다 ㅎㅎ
당신은 모니터를 조작해서 어떤 방의 내부를 살펴봅니다...
6:12PM :너덜너덜한 거대한 피막이 벽에 고정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대한 박쥐일까요? 피부가 너덜너덜한 그것은 듬성듬성 긴 털과 어울리지 않는 작은 머리통을 들어 이쪽을 보고 있습니다. 비야키를 봤을 때 이성 판정 (1/1D6)

기준치: | 41/20/8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6:13PM :자자 우리에겐

6:13PM :리롤이잇다

아
리롤할래요
ㅠ
기준치: | 41/20/8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ㅁ;

CCTV 가림
아키라 못 보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아무것도 없, 없어요"
....이 기관에서 보호하는 건 단순히 차원 재해에 휘말린 사람들이 아니라
생물도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무서운 게 많이 있구나...
식은땀 흘리면서


"까, 깜짝... 앗, 아니에요. 아무것도!"


ㅠㅠ아
컴퓨터 혹은 기계조작 롤

기준치: | 20/10/4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5/2 |
굴림: | 4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5/2 |
굴림: | 3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5/2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2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5/2 |
굴림: | 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은 감금실의 잠금을 해제하는 스위치들을 발견합니다.
이것들이 세상 밖으로 풀려나면 어떻게 되는 거죠?

아..안돼
지능 롤

기준치: | 50/25/10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ㅠㅠ

......정말 시급할 땐 괴물들을 풀어 시간을 끄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그..그치만
그랬다가 큰일이 나면..
안절부절
저희가 나갈 구멍만 열 수는 없나요? (ㅋ 찾아봄..
관리 번호가 붙은 방 뿐만 아니라,
그 맞은편의 잠금도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6:17PM나물 (GM):[통로 왼쪽의 [잠금] 방쪽이에요](#"style="color:#aaaaaa;)

음... 그러면 왼쪽? 의 잠금.......을
풀...?어볼게요
버튼을 누르면 통제실 뒤로 무언가 해제되는 소리와 함께...

오옷
벽에 문이 볼록 튀어나와 육안으로 보입니다.


"자,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후다닥 가서 문 열어봅니다!!
손잡이를 당기면 희고 긴 복도와 4개의 문이 보입니다.

아까 영상으로 봤던 것처럼 괴물들이 있으면 어쩌죠?
관찰 롤

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열린 문 반대쪽에 붙어있는 주의사항을 읽게 됩니다.
감금실의 3단계 비상사태가 판단되는 경우 중앙 개폐구가 개방됩니다.
긴급탈출 시 복도 끝의 비상 전원을 눌러주세요.


복도를 걸어가면...





"네?"
응? 돌아봅니다..
뭐야뭐야
아키라는 어째서인지 아까 그 자리 그대로입니다.

아키라가 복도로 나오려 하면...

거울에 반사되듯 거꾸로 돌아나와버립니다.



"어, 어떻게 된.."
조부 투바키를 거부하는 통로..???
이성 판정 (1/1D2)

기준치: | 40/20/8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힘드네요
(ㄴㄴ


"..."

"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죠 씨!!!"
주먹 쥐어보임
강해지자..!!


힘없이 화이팅 포즈 해줌

당신은 아키라와 잠시 헤어집니다..

조심조심 통로 살펴봅니다.
6:23PM :그리고 여기서 또 특수룰 공개

기준치: | 40/20/8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ㅁ
토죠 씨의 목..소리??
왠지... 아키라의 생각이 들리는 것 같다!!

후다닥 움직여요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통로에 들어서면 네 개의 문이 보입니다.

S1-000F 문 슬쩍 봐요
열리나..?
들어서면 앞에 또 [문]이 있고
높은 테이블 위에 납작한 [철제 상자]와 깜빡이는 [모니터],
행동요령이라 적힌 [프린트물]이 붙어 있습니다.

그럼 [문] 부터 살펴봐요
문은 평범한 가정집 문처럼 생겼습니다.

다른 것부터 살펴볼까요?

앗
ㅇㅋ

빽빽
6:28PM :ㅋ
ㅋㅋㅋㅋ

철제상자로 기어가요
살펴봅니다.. (ㅋ)
철제 상자 안에는...
누군가의 얼굴 가죽같은 실리콘 마스크가 들어있습니다.

이거... 미션임파서블에서 본 것 같은데...

스윽..
들어서 쓰는 시늉 해봐요 (ㅋ)
얼굴에 쓰면,
찰싹 달라붙어 마치 자신의 얼굴처럼 자유분방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 - ㅁ
그 아래엔 말끔한 외출복이 놓여 있습니다.

외..? 외출복
일단 두고
모니터부터 봅니다!
모니터에는 식사 시간이 아니라며 모니터가 붉은 글씨가 깜빡입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오늘의 식단과 [음성 듣기] [검토] [마스크 확인]이라는 버튼이 나옵니다.

응..? 음성 듣기...? 눌러봄
음성듣기 버튼을 누르면 기계적인 안내음이 나옵니다.
당신의 이름은 제니퍼 워즈. 37세.
대상의 이모로 페인트 회사에 다니고 있다.
어떤 여성이 정확하게 발음을 구사하며 인사를 하거나 메뉴를 말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검토를 누르면 누군가의 프로필이 화면에 펼쳐집니다.
당신의 이름은 제니퍼 워즈. 37세.
대상과는 하나뿐인 가족으로 광고회사에 다니며… …
인적사항이 연이어 나오고 성격이나 말투, 습관 등이 자료로 제공됩니다.

혹시, 이 마스크의 주인을 연기해야 하는 걸까요?

빼곡한 식사 제공표는 9년 전부터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스크 확인 버튼도 눌러봐요..
버튼을 누르면 어떠한 여성의 얼굴이 화면에 떠오르고
모니터 위의 레이저가 순차적으로 당신의 얼굴을 훑습니다.
일치.

0 _ 0 ;;;;;;\
삐질삐질..
화면의 얼굴은, 마스크와 같은 얼굴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통과한 것 같네요.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ㅋ) 옷도 갈아입음

프린트물에는 행동요령이 적혀있습니다.
식사 제공 시 021-K 요원의 외모를 유지한다. 마스크로 착용 유지 시간은 1시간 이내이며 한 번 착용한 마스크는 소각장에서 처리한다.
아래 샘플을 통해 요원의 의상과 말투를 검토할 것.
바깥을 묘사하는 모든 언어를 엄격하게 금한다. 대상에게 다른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는 표현은 지양한다.



...
그럼 이제...
자기 옷매무새 한번 점검하고
문을 열어봅니다 ㅠㅠ
문을 열면 일반 집의 현관처럼 생긴 공간이 나옵니다.

알록달록한 파스텔 톤의 포근한 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동그란 아동용 의자, 노란색의 멤버트 옷장. 허리에나 닿는 낮은 가구와 빨간 통에 들어 있는 모형과 장난감.

햇빛도 들지 않는 작은 창에 귀여운 패턴이 그려진 커튼이 달려 있습니다.
이리저리 아이나 쓸법한 작은 물건을 보고 있으면 동그란 머리통이 눈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당신은 빤히 올려다보는 작은 아이가 보입니다.







"아, 아니이."
아무리 봐도...

봐도..?
아키라랑 닮은 5세 정도의 아이입니다.

"...."
"..."
애기 얼굴 보고 팟칭

"토, 토ㅈ..."
"합"
자기 입 막음


뭐라는거야..


"뭐 하고 있었어..?"


차곡차곡 쌓아둔 자료는 푸른 괴물의 사진으로
아이는 그걸 보고 비슷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늘어진 혀에 부글거리는 듯한 피부. 어디가 머리인지 알아보기도 힘든 꺼림칙한 형태의 짐승.
이성 판정 (0/1)

기준치: | 39/19/7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9/19/7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9/19/7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좋아해..?"

"못생겼어."


"뭐가?"

"이름이 뭐야?"


"S1-000F."




그 때 경고음이 들립니다.

1단계 경고. 1단계 경고.





"...."

"아니야... 미안..."


우우...



이 애를 도와줄 수 없을까..? 고민..


"...."

"맨날 바빴는데..."

"으응..."
"..."
이 애 혼자 얼마나 심심할까...
싶어서 마음이 안좋아져요 ㅠㅠ


"...저기, 음.."
아냐..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이모."
"이거 줄게."

"으응...?"
얘도 데리고 나갈 수 없으려나...고민하다가
뭐 주는지 봐요ㅗ
아이가 내미는 건 그림을 그린 종이입니다.

앗.
"...! 나 주는 거야~?"
분홍색 튤립이 그려져있네요.



"내가 좋아하는 꽃이야."
블루베리 베이글도.

"어..?"
"베이글도..."
..???
우연인가..? 하며 갸웃합니다


"..고마워." 하고 스담스담..
에궁...


ㅠㅠ구하러 와야지...
혹시 가기전에
방안에 뭔가 없나요
기웃기웃
방 안에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네요.


아키라 뭐하는지 생각중
기준치: | 40/20/8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옆 방은 문을 열고 들어가도 인기척은 없습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엇..?


ㅋ





이 방은...
아키라의 집과 똑같이 꾸며져 있습니다.

"..."
지능 롤

기준치: | 50/25/10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헤헷
아키라가 웬디한테 붙잡히면... 이 곳에서 머물게 되는거네요.

한번 쭉 둘러봅니다...
관찰해볼래요!!
특별한건 없고
찾고싶은게 있나요?

딱히..?
6:56PM :ㅋ

당장 살아도 문제 없을만한 생활공간이 갖춰 있습니다.

여기에 토죠 씨가 갇히면 안 돼..ㅠ
옆방도 마찬가지로 방 안에 또 다른 문이 있고 높은 테이블 위에 두꺼운 스웨터가 놓여 있습니다.
그 옆엔 [모니터], 행동요령이라 적힌 [프린트물]이 붙어 있습니다.
8:26PM :와 어소세요~~

하면서 모니터 볼게요!!
모니터에는 약 3시간 전에 들어온 주문으로 [흰 털실로 짜인 스웨터]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 외엔 물건을 제공하고 나서 작성하는 보고서 양식이 옆에 나란히 뜹니다.

프린트물에는 행동요령이 적혀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니 그것을 제외하고는 부족한 것이 없게끔 늘 살핀다.
지금까지 지원한 물품은 문서를 작성 후 지급한다. 작업 중 돋보기가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경우 물건의 지급을 끊는다.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답한다. 그 외의 대화는 최소한으로 한다.

이곳에도 아까처럼 사람이 사는 걸까요?

문을 열어봅니다.. 조심조심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이 나옵니다.
유난히 낡은 나무문을 열고 나면

생뚱맞게도 오두막의 아늑한 내부가 당신을 반깁니다.

정면을 차지하는 벽난로에 불이 지펴져 타닥타닥 타는 소리가 나고

그 앞에는 흔들의자가 평화롭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어..."
당신이 다가서면 흔들의자에 앉아있던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 뒤를 돌아봅니다.

어르신..?
8:33PMS3-000F:"으응...?"
등이 굽은 노인입니다.
안락한 의자에 앉아 무릎 위에는 담요를 올려놓고 길게 이어진 종이를 들고 있습니다. 마치 두루마리처럼요.
그 종이에는 오늘 날짜로 찍힌 세계 각지의 뉴스가 적혀 있습니다.

공손하게 스웨터를 내밉니다.
여러가지 뉴스...
앗, 오늘 날짜다..!
8:34PMS3-000F:"오오, 마침 생각하고 있던 중이네만." 기꺼운 표정으로 받습니다
"이렇게 빨리 지급하는 건 처음인데..."
"무슨 바람이 분 겐가?" 기분좋아보이네요

자기도 같이 기뻐졌어요
8:35PMS3-000F:"그런데 자네..." 위아래로 보고는

"..네?!"
8:35PMS3-000F:"유니폼은 입지 않았구먼?"

이
8:36PMS3-000F:"그렇게나 이걸 서둘러 전해주고 싶었던 겐가?" 껄껄껄

이게 아닌가? (ㅋ)

앗..!!!
"...네, 네!! 빨리 드리고 싶어서어..."
머뭇머뭇
ㅋ



그러면
# 과거개변

마스크는 벗었습니다.
굿~

어색하게웃고있어요 ^^;
"저어.. 뭘 보고 계셨어요?"
8:38PMS3-000F:"뭘 보냐니. 당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세계 유지보수 중이잖나." 종이뭉치를 손등으로 툭툭 칩니다

심리학 혹은 정신분석 롤

기준치: | 40/20/8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2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노인은 이 일을 지루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로워하고 있네요.


당신과 잡담하는 쪽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8:40PMS3-000F:"흠..." 신입인 것 같고... 애도 착해보이고...

8:40PMS3-000F:"믹스커피 하나만 가져와주겠나?" 슬쩍 떠봄ㅋㅋ

"..........."
8:41PMS3-000F:"혈당에 안 좋다고 끊어버린 게 너무 오래됐잖나."
"따악 한 잔이면 되네."



ㅋ
찾..찾으러 가봄

관찰 롤

기준치: | 50/25/10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오두막에 들어가기 전 방에서 저당 믹스커피 한 스틱을 발견합니다.

"저, 여기요~!!" 호다닥
"지금 타 드릴까요?" 헤헤
제로슈가 스테비아 마일드다...
8:43PMS3-000F:"오오, 신입이라 그런지 말이 잘 통하는구먼!"


무설탕커피.
당신이 탄 커피를 노인이 만족스럽게 한 모금 마시면...
경보음이 울립니다 ㅋ
1단계 경고. 1단계 경고.
8:44PMS3-000F:그러거나 말거나 커피음미중~

경보음 울리는 방향 안절부절 못하고 보지만..
맛있게 드셔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8:44PMS3-000F:"괜찮아, 괜찮아. 자아, 자네도 앉게."

괜찮대...
그럼 앉습니다... (ㅋ
8:45PMS3-000F:"자넨 들어온 지 얼마나 되었나?" 잡담하고 싶어하네요

"...하, 하루...?" 구라는 아님
8:45PMS3-000F:"허허허, 정말 새파란 신입이었구먼."

안타까움... :ㅁ
8:45PMS3-000F:끄덕이며 커피를 비우곤 아쉽다는 듯이 쩝...
"그래도 나쁘지 않아..."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건 좋은 거지."

"....밖은 위험한가요..?"
8:47PMS3-000F:"자네,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구먼?"

:ㅁ
"저, 전 물건을 전해드리러 왔을 뿐이라..."
8:47PMS3-000F:"비너스다, 비너스. 낯간지러운 명칭이긴 하다만은."

"비너스라면..."
"한 명이 아닌...건가요?" 조부가..
여럿..???
아닌가 슈퍼비너스가 조부인가
8:48PMS3-000F:"그것까지는 모르겠네만..."
"차원이 여러 개라고 하잖나."

아아
"아..!" 이제 이해했다.
8:48PMS3-000F:"그러면 나 같은 사람도 여럿 있는 거겠지."

그렇구나.. 하고 고개 주억거리고 있어요.
8:48PMS3-000F:"허허. 젊었을 적엔 말일세..."

8:49PMS3-000F:"나에게도 연인이 있었다네. 그 사람이 어찌나 좋던지." 추억에 잠긴 눈..

8:49PMS3-000F:"그런데 언젠가부터 같이 있으면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거야..."

응..?
"그, 그럼 그 분과는.."
8:50PMS3-000F:"그녀에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기만 하면 전부 이루어졌었지..." 고개를 젓습니다

8:50PMS3-000F:"처음엔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
8:50PMS3-000F:"하지만 점점 내가 일으키는 '기적'들이 감당이 되지 않더구먼."

잡담이 길어지면 또다시 경보음이 울립니다.

"꺅"
2단계 경고. 2단계 경고.

아 앋
안돼
8:51PMS3-000F:껄껄 웃습니다
8:51PMS3-000F:"자, 자. 이 노인네 이야기는 그만 들으라는구먼."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8:52PMS3-000F:"오늘은 자네가 준 스웨터로 따뜻하게 푹 쉴 수 있겠군. 고마우이."

할 수 있다면.... "나중에 또 봬요..!"
노인은 손을 흔들어줍니다.



옆방에 들어서면 앞은 또 다른 문으로 가로막혀 있고 높은 테이블 위에 [점자]로 된 칩이 무수히 놓여 있습니다.
그 옆엔 [모니터], 행동요령이라 적힌 [프린트물]이 붙어 있습니다.

점자 살펴봅니다.
교육 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에헷
시각장애인을 위한 6개의 점자 형태가 아니라 그냥 글씨 모양으로 볼록 올라온 점자네요.

읽어봅니다..
별 내용은 없네요.(ㅈㅅ 스크립트가없음)

아

모니터 바라봐요!!
화면 위에 떠 있는 경고창이 있습니다.
3단계 비상 유발 개체. OOO요원, OOO요원을 대동하지 않은 채 대상과 접촉하는 것을 금한다.

어..
그리고 아래 투출구에서 노란 스티커가 부착된 스프레이와 전면 마스크가 나옵니다.

프..프린트물..
프린트물에는 행동요령이 적혀있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질문에 대답하지 말 것.

정보를 전달할 땐 대상이 있는 주변 환경과 자세한 묘사를 하지 말 것.
1단계 비상시 바로 마취제를 투여한다. 이에 대한 결제는 필요 없으며 보고는 대상의 경과를 본 다음에 한다.

스프레이 들어요...
스프레이에 뭔가 설명 붙어있을까요
이게 마취제인 것 같네요.

긴장해서

달달달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전에 봤던 실험실과 똑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유리벽 쪽에 붙어 있는 삭막한 [책상]과 유리 너머의 [사람]이 보일 뿐입니다.

긴장해서
비틀..
비틀..
하면서

책상에는 마이크가 붙어 있습니다.
ON을 누르면 유리창 너머와 소통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그 외에도 가스 분사라던가 잠금 해제 등 직관적인 버튼이 보입니다.


너머의 사람은 안대를 차고 있습니다.
관찰 롤

기준치: | 50/25/10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긴.장...
양팔을 잇는 가느다란 끈이 있네요.
당신이 있는지도 모르고 안쪽의 소파에 기댄 채 늘어져라 하품을 합니다.

"..."
"............"
마이크 ON 누르고
"안녕...하세요?"
머뭇...
9:01PMS4-000F:들은건지 만건지 귀나 후비적거려요

9:02PMS4-000F:"들리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야?" 투덜투덜
9:02PMS4-000F:"하여간. 이런 원숭이 우리만한 곳에 가둬두기나 하고."

9:02PMS4-000F:질문을 하면 그제서야 깜짝 놀라는데요

나 뭔가 실수했나..? 하고 허버버해요
9:03PMS4-000F:"엥? 뭐야? 웬일로 나한테 말을 다 걸고?"

9:03PMS4-000F:"여기가 어떤 데냐니. 직원인 그 쪽이 잘 알 것 아냐?"

1단계 경고. 1단계 경고.

앗
: ㅁ
9:04PMS4-000F:"아~ 시끄럽게."
9:04PMS4-000F:"하아? 내가 알 리가 있겠냐! 너희들이 다짜고짜 잡아 처넣은 거잖아!"

9:04PMS4-000F:"이거 완전 인권유린이라고. 알아? 내가 아주그냥 죄다 고소해버릴거야!!!"

꺄 꺄아아아악
마이크 뚝 끄고
꾸벅꾸벅 인사하고 얼른 도망칩니다...;
2단계 경고음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도망쳐나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통로의 끝에 다다라요 ㅠㅠ
통로의 끝에 도달하면 커다란 [레버]와 A동에서 보았던 [유리관]이 놓여 있습니다.

유리관 먼저 봅니다.
안쪽엔 똑같은 동그란 캡슐이 있고 안쪽엔 금색 액체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마치 황금사과 같네요.

당신이 웬디 몰래 챙긴 것과 동일한 물건 같습니다.

..
ㅋ
슥...
캡슐 위에는 간단한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3단계 비상시 캡슐은 자동으로 노출된다. 긴급 탈출할 상황이 아니라면 관에 밀어 넣고 잠금 할 것.

5단계 비상시 S3-000F에겐 액체를 섭취. 공간을 무력화하고 반드시 확보할 것. 다른 개체는 2순위로 둔다.
레버를 당기면 개폐구가 열린다. 내려온 사다리를 타고 오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양쪽의 벨트를 신체에 고정해 자동회수 버튼을 이용해야 한다.

캡슐.. 챙길 수 있나요? (?0
5단계도 있구나
3단계면..죽는줄알았는데.

그리고 레버 봐요!!
이제 황금사과가 두 개가 되었네요

이걸 당기면 개폐구가 열리는 모양입니다.

텅!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 일부분이 열립니다.
그리고 차가운 금속 사다리가 일직선으로 내려옵니다.

그러면

조 조아요 (잠시 고민좀)

기준치: | 40/20/8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헤헤
기준치: | 40/20/8 |
굴림: | 4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팟칭



그럼 가나디를 얼른 데리러 갑니다...
"토죠 씨ㅡ!"
후다닥 외치면서 아키라가 있는 곳까지 돌아가요.

"걱정했어요... 아무 일 없으셨어요?"

"네! 걱정하시는 거 알고 있...앗!"


어..
어..어떡하지




기준치: | 50/25/10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팟칑
황금 사과의 주의사항을 떠올립니다...
5단계 비상시 S3-000F에겐 액체를 섭취.
공간을 무력화하고 반드시 확보할 것.
아마도 이 액체를 마시면, '비너스'도 이 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 듯 합니다.

하고 전지전능한 무언가의힘으로
깨달아요 (thanks to game master)



"잘 모르겠지만.. 이걸 드셔야 저 공간을 무력화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눈감고 원샷!




아키라도 멀쩡히 복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얼른
아키라의 손을 잡고!
"...다행이다..! 같이 가요..!"

기뻐ㅡ!

여러분은 함께 복도 끝의 사다리로 향합니다.

도착해 금속사다리의 양옆을 확인하면 벨트와 자동회수 버튼이 보입니다.
사다리를 붙잡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끌려 올라는 구조입니다.

구조 알려주고 먼저 올라가게 해요!


같이 사다리 타고 끌려올라갑니다.
점점 사다리는 네모난 공간 안으로 진입합니다.
기다란 통로가 마치 굴뚝을 지나는 것 같네요.
천장과 가까워져 갈수록 그 틈으로 눈발이 스쳐 들어옵니다.



였으면 좋겠다고 하셨었지..

꼭대기에 다다르면 눈살이 거세져 눈을 바로 뜨기 어렵습니다.
꾹 참고 사다리를 잡고 올라가면 연구실의 옥상입니다.

"...!"
A동 건물과 이어지는 [리프트]와 헬리포트 위의 [헬리콥터]가 보입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수라장입니다.
다른 유니폼을 입은 자들이 뒤섞여 총기를 난사하고 보이지 않는 방어벽으로 튕겨내는, 21세기 사람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나 때 문 에 . . .

: ㅁ
허겁지겁 리프트 봐요 ㅠㅠ
"토 토죠 씨 조심하세요"


"고, 고마워요..."




후다닥
여러분은 리프트에 올라탑니다.
손잡이 아래 버튼을 누르면 천천히 이동합니다.
A동 옥상과 이어져 있네요.
이동하고 있으면 몇몇 사람들이 눈치채고 A동 연구실로 달려가는 것이 보입니다.

어 어엇
..

"어, 어쩌지. 헬리콥터로 돌아가야 할까요..?" 안절부절 못하면서
A동 건물이 가까워지면... 당신은 경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연구소에 있을 땐 왜 이 엄청난 소리를 듣지 못했죠?
저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개판입니다.

왈왈왈! 멍멍멍! 컹컹컹!
9:22PM :이제까지 재판정을
54번 했군요?
54000000마리의 개가 무한히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당신 눈엔 그냥 푸른 바닥이 소용돌이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개들의 울음소리에 사람의 비명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지상은 끝없이 기어 나오는 개떼에 압도당합니다.
기다란 혀를 늘어뜨리고 눈으로 덮일 틈도 없이 바닥을 빠르게 달리며 보이는 모든 것을 조각내 사방에 피가 튑니다.


물론 그 피마저 내리는 눈에, 핥아지는 푸른 혀에 의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이성 판정 (1/1D4+1)

기준치: | 39/19/7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재판정하실래요? ㅋ

하


기준치: | 39/19/7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넹 ㅋ
ㅋ네 개가 백만마리 더 쏟아져나옵니다 ㅋㅋ
인심좋죠?




,,
..
없ㅂ나요??
없습니다 ㅋ

살려줘.


발 아래 시계탑의 시간은 벌써 밤 11시 40분을 가리킵니다.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20분 전.






"그러면 그 방에..."
"그건 안 돼요..!"

"...어쩌면 온 세계가..." 얼굴 창백해짐

"...토죠 씨의 잘못이 아니잖아요." 손 꼭 잡아요
"토죠 씨가 원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닌데..."
"이런 건 이상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면 좋겠다고..."

"토죠 씨..."




"사사키 씨가 한 마디만 해 주시면..."
"그러면, 이 일도 끝나지 않을까..."



"많이 좋아하는걸요!!!!"
월, 월...
개가 짖습니다...

"....뭔가, 방법이 있을 거예요..!!!" 손 꼭 쥐고




"....저는 토죠 씨를, 믿고 있으니까...!"
당신은 웬디와 있을 때 보았던 서류를 떠올립니다.
비너스는 맹목하는 대상과 분리되면 안정되었다는 것을요.
아키라가 말한 것도 같은 이유일 겁니다.
그에게 사라져달라고 부탁하는 것.

"내일이 오지 않을지도 몰라요..." 불안해합니다
"새해를 맞을 수 없을 거라고요..."
"사사키 씨에겐, 가족이 있잖아요. 사사키 씨를 사랑해주는...."


"...."
"하지만..!"
"저는 토죠 씨가 사라지는 것도 바라지 않아요!!"




에구...
울지 말라고 얼굴 복복해줘요
그렇습니다. 세상이 이 꼴이지만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잘못은 아니잖아요?

"....원래대로 돌아가기를, 같이 바라면..."
"아무 행운도,"



아키라는 훌쩍이면서도 고개를 작게 끄덕입니다.
그도 이대로 헤어지고 싶은 건 아닐 겁니다.

열심히 눈가를 닦아줍니다.
둘이서 손을 잡고,
아무 일도 없는 세계를 상상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다가
시계탑의 자정 종소리를 듣습니다.


귓가에 울리는 종소리가 유독 길게 느껴집니다.

"크리스마스, 끝나버렸네요..."
문득 깨달았을 땐 울리고 있는 그 소리가 멎지 않습니다.

응?
세계는 어느새 잿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알록달록 빛나던 전등도 소란스럽게 이어지던 비명도 잔잔합니다.
내리던 눈도 그 자리에 멈춰서 마치 둘만이 이곳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키라가 놀란 듯 당신을 붙잡으면
시야가 탁한 흰색으로 물듭니다.
따뜻한 빛 속에 있는듯한 감각.
눈앞이 흰색으로 물든 것이 아니라 광대한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치 유영하듯이 그 공간에 흘러 들어갑니다.

어느새 아키라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흰 공간 안에 관문이 여기저기 내걸려있을 뿐입니다.

"토죠 씨..?!"
당신이 뒤돌아나온 곳을 보면 개떼들의 습격으로 엉망으로 망가진 연구소가 보입니다.

관문을 더 둘러보면 수몰된 도시나 핵전쟁으로 엉망이 된 황폐한 땅이 보입니다.
당신이 살던 곳과 같은 아무 문제 없는 세계 또한 존재합니다.

당신은 어느 곳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원하는 세계가 있나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원래의 세계...!"
아무 문제 없는 세계로 향합니다.
토죠 씨도 분명 거기에 있을 거라고 믿어요!
당신은 원하는 관문을 골랐습니다.
다시 헤엄치듯 흰 공간을 빠져나옵니다.
......
잠시의 눈부심.
그리고 볼에 닿는 차가움.
눈 내리는 거리에 트리를 장식한 전구가 깜빡일 뿐입니다.

그리고 눈앞에는 멍한 표정의 아키라가 있습니다.


"저희, 여기..."
"그, 연구소에서..?!"
"..도, 돌아온 거죠..?"
시계를 확인해봅니다...??
아키라는 핸드폰을 들어 시계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12월 24일 11시 59분 57초…

꺅
58초…
59초…
그리고…



올 해 크리스마스는 성스러운 비너스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비너스를 선택한 자에겐 사랑의 축복을 남기고.
눈을 깜빡이면 아까와 같은 그 순간.
그의 재채기 소리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세상이 폭 잠길 듯이 끝 없이 내리는 눈 속에서 맞이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 하하하하..."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
"토죠 씨, 고마워요...!"


"저도 정말로, 정말로 기뻐요."
활짝 웃으며 그의 손을 잡습니다.



ㅋㅋ
ENDING 2. 큐피드의 화살
9:50PM 파비:아
ㅋ
엔딩명 귀여워
9:50PM :기엽죠
9:50PM 파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9:50PM :와~~~ 개판이엇지만(리터럴리
9:50PM 파비: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1PM :잘끝나^다^^
9:51PM 파비:캬캬캬캬캬캬캬캬캬
저너무..
..
뭘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1PM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1PM 파비:같은상태로...
9:51PM :끝내주는 리롤로
9:51PM 파비:이게뭐지..???
9:51PM :개를많이불럿다
9:51PM 파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ㅠㅠ
이거 세계하나는
확실하게
멸망...
9:51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1PM 파비:시킨..
ㅋ
9:51PM :아웃겨
9:51PM 파비:거아닌가요 ㅠ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1PM :진상이랑 다른엔딩도 드릴게요
9:51PM 파비:헐 네네
ㅠㅠ
아니
9:52PM :근데이게 좀
9:52PM 파비:참고로 이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틴달로스의 사냥개는 정말 개 같은 소리로 짖습니다.
9:52PM :SCP라서 그뭔씹...이긴해요
ㅋㅋ
ㅋ
ㅋ
개웃기죠
9:52PM 파비:아니그니까
그..
처음엔 그런줄 몰랏는데
중간부터
완전SCP...
아이거
9:52PM 파비:나물님취향이다..!!!
하고잇엇음
9:52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캬캬ㅑㅋ캬컄
그치만 에에올이ㅣ기도햇죠?
9:53PM 파비:아너무귀여워
에구...
아
아니진짜ㅓㄴ무
에에올이
너무에에올이엇음
9:53PM 파비:비너스는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 뭐든지 바꿀 수 있지만 딱 하나 바꾸지 못하는 것이 존재합니다. 바로 자기 자신이요.
9:53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깐요
9:53PM 파비:잉...
암ㄴㅇ;ㅣㄹ어ㅏㅁㅇㄴ
ㄻㄴㅇ
ㅋㅍ
ㅋ
ㅊㅍㅋ
9:53PM 파비:ㅋ
ㅋ
엔딩1뭐임???????????????
미친거아니야??ㅠㅠ
9:53PM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3PM 파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3PM :하하하
9:53PM 파비:이거뭐예요 이 싸이코패스엔딩
9:53PM :아웃겨
9:53PM 파비:

이게뭐야 ㅁㅊ
9:53PM :싸패ㅇ[ㄴ딩
9:53PM 파비:이거봣ㅇ르면저울엇어요
9:53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3PM 파비:이거뭐지
조건이뭔가요
경보 5단계인가요
아닌..아닌것같은데
9:54PM :아뇨 이거
마지막 선택에서
9:54PM 파비:아 아아아
9:54PM :KPC한테 사라져줘하면
9:54PM 파비:...................
9:54PM :보는엔딩여
9:54PM 파비:아니그럴수깅ㅆ냐고
9:54PM :ㅋ
9:54PM 파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4PM :ㅋ
9:54PM 파비:어케그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아아아아악
비명지름
9:54PM :비너스는 폭군이니까
9:54PM 파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안돼...
얘 ㄴ아기라구요
ㅠㅠ
탐사자는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후유증을 얻습니다.
9:54PM 파비:와 ㄷㄷ
9:55PM :엄청나죠
9:55PM 파비:아 그러네
ㅠㅠ
우울해.......................
아니
히든엔딩보고
생각낫어요 그러네
9:55PM :아 그리고 저희가본 2번엔딩 보상은
9:55PM 파비:하나더잇엇지...
9:55PM :KPC 생존. 탐사자 생존.
이성 회복 1D10
KPC와 세계를 되돌렸다 1D5
메리 크리스마스! 다시 한번 크리스마스를 누립니다!
9:55PM 파비:어머나
6
꺅
9:55PM :아
9:56PM 파비:ㅎㅎ;
그래도이정도면 ㅎㅎ
9:56PM :ㅋㅋㅋㅋㅋㅋ헤헤
9:56PM 파비:진짜로
지옥끝까지쫓아가주마아진짜요
가 되다니..
9:56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6PM 파비:

9:56PM :너무웃긴거임...
9:56PM 파비:

제가 고르고 골라
말풍선에서
9:56PM :

9:56PM 파비:저걸 골랏다는게
웃기네요..
9:56PM :그니까요
9:56PM 파비: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
NPC들
다 꺼내주고싶어서
9:56PM :

9:56PM 파비:우우
9:56PM :아
그거
9:56PM 파비:ㅠㅠ
ㅜㅜ네
못꺼내주나요
9:57PM :황금사과 KPC안주고 NPC한테 주거나
9:57PM 파비:아
아니 그럴..
그럴수는..
ㅋ
ㅋ
ㅋ
9:57PM :여유분잇으면 NPC도 주거나해도
9:57PM 파비:그럴순없어 (미안해)
9:57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7PM 파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9:57PM :감동이네
9:57PM 파비:ㅠ
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우...................
아니..ㅠㅅㅠ글치만
9:57PM :이거 우주감로주라
9:57PM 파비:아기랑 어르신이 잇엇다고요
9:57PM :시온도 먹으면 우주밖엔딩이...
9:57PM 파비:하
9:57PM :ㅠㅡㅠ
9:57PM 파비:ㅠ
제가
아키라먹일생각만
하고잇엇어서
다해ㅔㅇ입닝다..
9:57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
9:58PM 파비:우우...
아니뭐이런
시나리오가다있지..
9:58PM :황당하죠
9:58PM 파비:진짜웃기다..
네ㅠㅠ
9:58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역시
9:58PM 파비: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리고너무재밋엇어요
웃기고
9:58PM :엄청나게 고백시나리오라고
생각해요 여전히 ㅋㅋ
9:58PM 파비:아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8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캬캬컄캬ㅑ캬캬
9:58PM 파비:널 사랑해서
비너스까지됐어,,
미쳣다..
9:58PM :미쳣다...
9:58PM 파비:ㄷㄷ
이런 로맨틱고백
어디에도업지
얜너무아기예요
ㅠㅅㅠ
9:58PM :개들이 짖어주고...
9:58PM 파비:ㅋ
ㅋ
ㅋ
ㅋ
ㅋ
ㅋ
9:58PM 파비:ㅋ
아
너무웃겨..ㅁㅊ
아니 왜 개인줄?
몰랏는데?
처음부터 대놓고 차원이 꼬이는데 ㅁㅊ
9:59PM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9PM 파비:당연히 틴멈이가
쫓아오지..
9:59PM :팉멈이
9:59PM 파비:틴머미
9:59PM :틴멈이<아
9:59PM 파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9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줄임말
난생처음봐
9:59PM 파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엽죠
아니너무재밋고
알찬시나리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9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 기뻐요
9:59PM 파비:에에올연상되는건 다
개변해주신건가요???
9:59PM :웹공개도 돼잇어요 후훗
9:59PM 파비:우아아아
9:59PM :아 놀랍게도 거의 개변안한
10:00PM 파비:그거..골프그것도 에에올맞죠
10:00PM :상태임
10:00PM 파비:아진짜요
ㅋ
ㅋ
ㅋ
10:00PM :아 그쵸
ㅋㅋㅋㅋㅋㅋㅋ그건 개변이에요
10:00PM 파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너무신기해
ㅋ
ㅋ
ㅋ
캐들도 에에올을 봐서 더 좋앗다
10:00PM 파비:나의아기조부투파키야..
10:00PM :원랜 꽃트럭이고 레이저총 든사람들 내리는데 이것도 원래모습이 아님 ㅋㅋㅋ
10:00PM 파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웃겨
10:00PM :에에올알뇌탁이라 너무좋앗어요 ㅋㅋㅋㅋㅋ
10:00PM 파비:아니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에올을
같이봣어서
그다음에이걸왓다는게
정말좋다...
10:00PM :ㅇ//////ㅇ
10:00PM 파비:ㅇ////////////////ㅇ
행복해
10:01PM :시온만의 조부투바키
10:01PM 파비:아
ㅠ
ㅠ
ㅠ
ㅠ
아기조부...
10:01PM 파비:(다소말이 이상해짐)
10:01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1PM 파비:아니그
그..뭐지
10:01PM :네네
10:01PM 파비:5단계되면
로스트되나요
저이게너무
신경쓰엿음
10:01PM :아~ 그건아니고 3단계에 뭔가 비상가동이 돼서
10:01PM 파비:오오
10:01PM :황금사과 있는 그거가 이미 열려잇고
10:01PM 파비:아아아
아~~~~
10:02PM :5단계는 지침에 따라야돼요 할부지한테 사과먹여서
데리고나가기
근데뭐...
10:02PM 파비:아하...
10:02PM :안데려가도
어쩔수없지..
10:02PM 파비:ㅠㅠ
할부지..
아니진자
저 나가면서
출애굽기 찍어야하나
10:02PM :ㅋㅋ
ㅋ
10:02PM 파비:너무고민함
10:02PM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애굽기
10:02PM 파비:하 ㅠㅠ
ㅜㅜ
다 나와!!
가자!!
쾅
하고
10:02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2PM 파비:와일드하게
근데 그럴..그건없엇다
ㅋ
ㅋ
ㅋ
ㅜㅜ아니근데
10:02PM 파비:다른세계의
아키라들인건가요??
10:03PM :ㅋ그건아니에요 어린애는 그냥 우연히 닮은거
10:03PM 파비:아
ㅠ
ㅠ
ㅠ
저 먼가
10:03PM :(흔한 얼굴이긴 할듯)
10:03PM 파비:안데리고나온 이유중하나가
10:03PM :ㅇ0ㅇ
10:03PM 파비:약간
도플갱어..
가튼거면
어카지
10:03PM :아
10:03PM 파비:마주치면
막
죽어서
ㅠㅠ
격리
되어잇는거면
10:03PM :우이이잉 ㅋㅋㅋㅋㅋㅋㅋ
10:03PM 파비:어쩌지
하고
이거 다
종류다른
아키라아님??하고
굳게믿고잇엇어서...
10:03PM 파비:ㅋ
ㅋ
ㅋ
ㅋ
ㅋ
10:03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그걸 의도한거같긴함...
10:03PM 파비:1아기아키라
2할부지아키라
3거친아키라
10:03PM :ㅋ
ㅋ
10:03PM 파비:인거죠
10:03PM :ㅋ
개웃
겨요
10:03PM 파비:너무..많은
오해를
한거가튼데??
ㅋ
ㅋ
ㅋ
10:04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4PM 파비:ㅠㅠ
10:04PM :이세계착각시온
10:04PM 파비: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웃겻다...
넘윗아해..
너무이상해..
ㅋ
10:04PM 파비:ㅋ
ㅋ
10:04PM :재밋엇다... ㅋ
ㅋ
ㅋ
ㅋ
10:04PM 파비:이시나리오너무이상해 (+)
ㅋ
ㅋ
ㅋ
10:04PM :이상한시날조아
10:04PM 파비:뭐이런..뭐이런시나리오가..
ㅋ
ㅋ
ㅋ
ㅋ
10:04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4PM 파비:컹!!커르르르르르르
컹컹컹
10:04PM :왈왈왈!!!!!!!!
10:04PM 파비:왈와르르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 너무
고생하셧어요 ㅠㅡㅠㅡㅠㅡ와락
10:04PM :시온이 개를 좋아한다고해서....
10:04PM 파비:너무재밋엇다..
아
10:04PM :백만단위로...
10:04PM 파비:아
그니까
10:04PM :준비
10:04PM 파비:그게너무웃김 아
아
만ㅇㄹ
ㄴㅁ러ㅏ
ㅁㄴㄹㅋ
ㅊㅍ
10:04PM 파비:ㅋㅊㅌ
ㅍㅋㅊ
ㅋㅌㅍ
ㅁㄴ
ㄱㅁㄴ
ㅁㄴㅇㄹ
10:04PM 파비:ㄴ
10:04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4PM 파비:ㅋ
ㅍㅋ
ㅍ
전 고양이판데
얘가..
10:04PM :아
10:04PM 파비:개파..
고
개를..
10:04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4PM 파비:좋아하니까..
너무웃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체적으로웃김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05PM 파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물님너무
고생하셧어요
10:05PM :진짜 총체적으로
10:05PM 파비:ㅠㅡㅠㅡㅠㅡㅠㅡㅠㅡ
너무
10:05PM :팝님이랑 아키시온 델꼬와서
10:05PM 파비:웃겼음
아
10:05PM :더재밋엇던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5PM 파비: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캌카
이렇게까지..
10:05PM :너무많은게 잘맞아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5PM 파비:540만마리까진
안바랏지만...
10:05PM :ㅋ
ㅋ
10:05PM 파비:정말고마ㅜ어요
10:05PM :ㅋ
10:05PM 파비:토죠씨
10:05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5PM 파비:좋은 개리스마스엿어요
10:05PM :개리스마스
10:05PM 파비: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밋다..
10:05PM :하 재밋엇다
10:05PM 파비:헤헷 이제 쉬세요오오
꼬옥
10:05PM :긴시간 고생하셧어요><
10:05PM 파비:.////
공쥬도요 ㅠㅅ
탐라랑카톡에서봬요!!!!!!!!!!!!!!!!! 와락
10:06PM :헤헤 존밤되세요!!!! 톡뵙탐뵙~~~><
10:06PM 파비:쪼옥